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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송광택 | 2020.08.09 20:27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김지윤/김영사/송광택 편집고문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한 의도를 지니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제의 뿌리를 바로 직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해심과 의사소통의 부족이다.” 지그 지글러의 말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서툴러도 나에게 진심만 있다면 그 진심은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상대가 나를 오해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저자가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된 것은 진심만큼 전달되기 어려운 것은 없다는 사실이었다. 많은 이들이 소중한 관계를 놓칠 위기 앞에서 말한다. “그건 너의 오해야, 난 너를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어.” 하지만 때늦은 자기변호는 이미 틀어진 관계를 원래대로 복구할 힘이 없다.

 

나에게 상대를 향한 좋은 진심만 있다면 차가운 말투, 무표정, 무감한 반응, 반복되는 서툰 의사표현 방식에도 상대는 나의 진심을 느끼고 알 수 있을까? 절대 그럴 리 없다. 상대는 내가 표현하는 만큼진심을 눈치 채고, 느끼고, 추정한다. 반대로 사기꾼들에게 사람들이 속는 이유는 그들이 기가 막히게 진심을 위조하는 표현의 기술을 가졌기 때문이다.”

 

저자에 의하면, 사회적인 소통에서 진심은 꺼내 진달하지 않는 한 아무런 능력이 없다. , 전달력과 표현력이 없다면 우리는 오해덩어리가 된다는 것이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관계는 정말 그렇다. 뿌린 대로 거둔다.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뿌릴지는 오롯이 당신의 몫이다. 삶은 시간을 통해 언젠가 당신이 뿌린 것들을 당신에게 되돌려줄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 저자는 갈등을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말한다.

 

사회적으로 공존하며 원하든 원하지 않는 무수한 관계를 맺어야 하는 우리에게 숙명적으로 달려오는 것이 있으니, 바로 갈등이다. 깊고 무거운 것부터 소소한 것까지, 말하자니 일이 너무 커지는 것 같고 말을 안 하자니 속이 터지는, 그런 갈등들이 인생사를 참으로 피곤하게 한다.”

 

저자는 속 터지게 만드는일들을 열거한다. “자기가 쓴 컵을 안 씻고 그냥 퇴근하는 직원들, 먹는 사람 따로, 뒷정리하는 사람 따로인 상황이 가져다주는 분노와 억울함”, “‘어제 점심시간에 간만에 수다를 떨었는데, 집에 가다 생각해보니 김 대리님이 기분 나빴을 것 같아, 오늘 표정도 안 좋은 것 같고근데 괜히 말 꺼냈다가 분위기 더 이상해지면 ……?’ 이런 망설임”, “한 장 두 장포스트잇을 빌려가더니 아예 가져다주지 않는 동료에 대한 얄미움”, “ 언제나 급한 일이 생겨 에브리데이 칼퇴하는 후배.”

 

이러한 문제 많은 인간관계를 언급하면서 저자는 뒷담화의 어두운 구석을 파헤친다. “누군가의 뒷담화를 하지 않으면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은 꼭 있기 마련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이렇게 충고한다. “뒷담화를 즐기는 그룹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보통 뒷담화를 즐기는 그룹은 세력이 크다. 그래서 그 그룹에 들어가지 않으면 소외감을 느낀다. 그런데 소외감을 느낄 필요도 고립감의 위기를 느낄 필요도 전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모임은 진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기들끼리도 돌아가면서 누군가를 씹는다.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인가.”

 

뒷담화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비교의식과 열등감이 많다. 그런 그룹에 끼면 피곤한 일이 너무 많이 생긴다. 혹시나, 그 집단에 들어가 함께 이야기를 하게 되거든 맞장구치는 실수를 하면 안 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혹시라도 누군가가 하는 욕에 당신이 맞장구를 치면, 언젠가 그 욕의 대상이 당신이 되는 어마어마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42-43)

 

뒷담화를 일삼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뒷담화에 끼지도, 뒷담화를 주도하지도 말라고 충고한다. “인간은 모두 소중하다. 누군가의 뒷담화로 난도질당할 만큼 하찮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45)

 

둘째, 관계와 소통을 위한 규칙을 제시한다.

 

남녀 관계에 있어서 서로에게 심각한 감정적인 상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서는 규칙이 있어야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몇 가지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마지막 1도를 건드리지 않는다. 물이 99도까지는 끓지 않다가 100도가 되면 꿇기 시작한다고 한다. 오래된 연인들은 어떤 말을 하면 상대가 100도가 되어 폭발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어떤 말을 하면 뚜껑이 열려버리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 너도 엄마랑 판박이네.” “이래서 그 여자도 떠났구나.” “넌 인내심이 진짜 없다. 그러니까 맨날 욕먹지.” 열 받으면 이런 천기누설을 해버리고 싶다.

 

뒷일은 걱정이 되나 또 마지막 한마디를 내뱉을 때의 카타르시스가 상당하기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야 마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 마지막 1도를 올리는 그 한마디를 해서는 안 된다. 기억을 되살려보자, 사랑하는 이에게 받은 말의 상처가 쉽게 잊히던가, 안 잊힌다. 사랑했기에, 더욱 이해받고 싶었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내뱉은 말은 아파도 너무 아프다.”

 

2) 싸우다 나가지 않는다. 싸우다가 열이 받으면 이놈의 집구석하고 나가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반응은 상대에게 모멸감을 준다. 따라서 집을 나가버리거나, 바깥에 같이 있다가 상대방을 혼자 내버려두고 가버리거나, 차를 몰고 가버리면 안 된다. 상대가 한창 말하는 중인데 전화를 끊어버리는 것도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싸움의 이슈가 또 하나 늘게 되고 감정선은 더욱 복잡해진다.” 정 나가야겠으면 다녀오겠노라고, “I will be back”이라 멋지게 말하고 나가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귀가시간을 알려주는 센스와 더불어 들어올 때 맥주와 오징어다리를 사 들고 와서 상대에게 내밀 수 있는 배짱이 있다면 그 커플은 상당히 희망차다 할 수 있겠다.”

 

3) 자녀가 있다면 왜 싸웠는지 설명해주라. “아이에게 싸움 자체를 보여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때리는 싸움, 욕하는 싸움, 던지는 싸움이 아니라면 노출이 되어도 괜찮다. 싸움이란 밥을 잘 먹다가도 갑자기 일어나는 거니까.”

 

그러나 싸움의 이유를 설명해줘야 하고 화해하는 장면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사회를 배운다는 것이다. ‘인간은 싸우고 갈등하고 또 화해하고 사는 거구나하고 말이다.

 

4) 자녀를 메신저로 이용하지 마라. 부부 서로에게 열 받으면 한마디도 말하기 싫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아이를 메신저 삼는 집들이 있다. “아빠 식사하시라고 해.” “아빠 식사하시래요.” “안 먹는다고 해,” “안 드신대요.” “영원히 드시지 말라고 그래.”

 

이러면 아이의 정신은 매우 피곤하고 긴장된다. 아이들은 부모의 갈등을 소화할 의무가 없다. 아이들은 약하고 상처받는다. 어른의 일은 어른의 일이다. 말하기 싫으면 문자로 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엄마가 아빠 욕을 하면 아이는 아빠에 대한 미움이 생기고, 이성관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며, 나중에 배우자를 선택할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반대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남편 욕을 하고 싶거든 차라리 찜질방에서 처음 만난 여인들에게 하는 게 낫다.”

 

저자는 신혼부부를 위해 한 가지 팁을 선사한다. “결혼 후 처음 1년은 너무 주도권을 잡으려거나 나랑 스타일이 안 맞는다고 마음을 닫지 말고 편하게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조직의 문화를 탐색하고 적응하라.”

 

예를 들면, 국자는 어디에 놓는지, 최종 의사 결정권자는 누구인지, 가족 안의 피스메이커와 트러블메이커는 누구인지 조직의 생리를 관찰하면 좀 더 순조로운 합류가 가능할 것이다. 결혼이라는 조직생활은 만만치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직원으로서의 책임만 다한다면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친밀함과 사귐과 평안과 쉼이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공감은 습관이다라고 말한다. 연인이나 부부도 마찬가지다. 상담을 통해 갈등하는 부부들은 상대를 조금 더 알아가게 된다. 상대의 마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계속 듣다 보니 그때 아내가 외로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의 말에 가슴을 치던 아내는 운다. “저는 저만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남편도 많이 힘들었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이 말에 물건을 던지던 남자도 운다.

 

부부는 현실에서 겪는 많은 문제에 치이면서 서로에 대한 공감 능력이 제로가 되어간다. 내가 힘이 든 이유를 상대의 단점에서 찾으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기 때문에, 상대의 문제에 공감을 한다는 일 자체가 난제가 된다. 그러나 부부들은 공감에 목말라 있다. 서로가 조금만 공감을 해줘도 가정의 분위기는 바뀐다는 것이다.

 

공감이란 사실 습관에서 시작되는 능력이 아닐까 싶다. 끝까지 들어주는 습관, 추임새를 넣어주는 습관, 되물어주는 습관이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은 성장하는 존재니까 말이다.”(175)

 

저자는 가장 기본적인 언어 세 가지를 상기시킨다(194-202). “어쩌면 우리는 유치원에서 배우는 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친구가 크레파스를 빌려줬을 때 고마워라고 말하기, 실수로 친구의 발을 밟았을 때 미안해라고 말하기, 길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나면 안녕이라고 말하기, 우리는 이런 것들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배웠다. 그런데 어른이 되면서 이런 말들은 너무도 당연하고 빤하고 말 안 해도 안다며 그 가치를 빛바래게 한다.”

 

부부 사이에도 인사는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좀 살았다 하는 부부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인사하지 않는다. 바로 화장실로 가거나, 이를 닦거나, 뉴스를 보거나 냉장고 문을 연다.”

 

끝으로, 저자는 관계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투자 중에서도 관계에 대한 투자는 인간이 꼭 해야 하는 투자다. 이것이 미래를 맞이하는 중요한 자세다. 타인과 관계 맺는 것을 통해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을 소통력이라 한다면, 소통력은 당신이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언제든 나아질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책에는 관계에 지친, 관계가 어려운, 관계를 갈망하는 모든 이에게 주는 따듯하고 지혜로운 조언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쩌면 진심보다 전달력이라고 말한다. 독자는 이 책에서 관계 에너지를 높이는 표현의 기술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다.

 

김지윤

 

삶의 우여곡절을 겪고 인생의 단맛보다는 쓴맛을 먼저 맛보며 성장했다. 그런 시절을 통해 인간의 자기표현과 관계 맺는 방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수학을 무지하게 못해 구구단 5단마저 헷갈리던 그녀는 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가족상담을 공부하며 망하고 꼬이는 관계들이 가지는 패턴을 연구했다.

 

그녀의 강의는 무거움과 가벼움 그 사이를 잘 다룬다는 평가를 받으며 SNS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만 뷰를 기록했다. tvn에서 <김지윤의 달콤한 19>를 진행하며 혼자 굴 파는 청춘들에게 위로자가 되었다.

 

사랑하기 좋은 날』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직장생활도 연애처럼>등 그녀의 저서는 강의 못지않게 많은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다. 현재 USTORY & 좋은연애연구소를 운영하며 직장 안에서의 감성소통, 부부소통, 연인 간의 소통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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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로 배우는 바른 기도의 원리 묵상과 기도로 배우는 바른 기도의 원리
칼빈과 함께하는 매일 기도
도널드 K. 매킴 , 존 칼빈/이병교/생명의말씀사


『기독교 강요』의 저자인 존 칼빈의 글을 중심으로 바른 기도생활을 돕는 묵상집이다. 창세기부터 신약의 서신서에 이르기까지 기도에 대한 성경본문과 그에 대한 칼빈의 통찰, 그날의 묵상을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는 질문이 담겨 있다. 또한 칼빈의 기도문 15편을 수록하여 참된 신앙을 위해 목숨을 걸고 개혁을 부르짖었던 믿음의 선배가 어떤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는지 살펴보며 자신의 기도를 돌아보게 한다.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 위대한 종교개혁자이자 신학자. 프랑스 누아용에서 태어나 14세에 파리대학에...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성숙의 길: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자라가기
싱클레어 퍼거슨/정성묵/두란노/조정의 편집위원


싱클레어 퍼거슨은 신자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여정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저자인 것 같다. 그는 1987년 네비게이토에서 출간된 “은혜 안에서 자라 가라”부터 시작하여, “성도의 삶”(복있는 사람, 2010), “오직 은혜로”(지평서원, 2011),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지평서원, 2012), “거룩의 길”(복있는 사람, 2018), 그리고 이번에 두란노에서 나온 “성숙의 길”(2019)까지 계속해서 그리스도인이 성화를 이해하고 추구하도록 격려하는 일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다.퍼거슨은 이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알려...
매일의 분노엔 매일 복음이 약이다 매일의 분노엔 매일 복음이 약이다
분노, 인내, 그리고 평안에 관한 50일 묵상
에드워드 T. 웰치/황영아/그리심/조정의 편집위원


처음에 에드워드 웰치의 “A Small Book about a Big Problem”이라는 책이 New Growth Press에서 나왔을 때, 언젠가 꼭 한 번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첫째로 이 책이 분노에 관한 책이란 점에서, 둘째로 에드워드 웰치라는 성경 상담학의 대가가 성경과 복음에 기초하여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셋째로 짧은 묵상집이라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는 독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책이 2019년 12월 30일 그리심에서 출간되어 국내에 보급되었다는 소식이 무척 반가운 이유는 바로 그 때...
성경의 핵심 주제들을 선명하게 보여주다! 성경의 핵심 주제들을 선명하게 보여주다!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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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기도를 경험하라
김남준/생명의말씀사


참된 기도의 뿌리는 삶입니다.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사는 삶 없이 열렬한 기도가 없고 간절한 기도 없이 참된 헌신도 없습니다.  기도는 기도자의 삶이 하나님을 향하여 얼마나 열렬한 삶이었는가를 보여 줍니다. 애끓는 깊은 기도는 절박한 삶 가운데 하나님만을 붙드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기도자는 거룩하게 구별된 상태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맡기는 일에 간절해야 합니다. 삶을 능가하는 기도가 없고 기도를 능가하는 삶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궤적이고 그 마음은 그가 기도의 자리에서 하...
소설로 읽는 예수와 그의 시대 소설로 읽는 예수와 그의 시대
갈릴래아 사람의 그림자
게르트 타이센/이진경/비아/정현욱 편집인


<역사적 예수> 논쟁은 해묵은 것이지만, 신약을 이해하기 위해 거쳐야하는 필수 과정이다. 1778년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역사적 예수 탐구>가 출간된 후 신학계는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역사적 예수 논쟁'을 피해갈 수 없었다. 1835년 D. F. 슈트라우스의 <비평적으로 검토한 예수의 생애>가 출간되었을 때만해도 역사적 예수는 신화 속 존재로 전락할 것 같았다. 거두절미하고 현재는 톰 라이트는 선두로 하는 '제 3의 연구'로 명명되는 시기에 안착해 있다. 현재는 존 도미닉 크로산을 비롯한 게르트 타...
자살, 그 불행한 일을 막는 데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책 자살, 그 불행한 일을 막는 데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책
그대, 죽지 말아요-자살 위협에 노출된 사람을 돕는 방법
캐런 메이슨/새물결플러스/문양호 편집위원


자살, 그 불행한 일을 막는 데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책  몇 년 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한 친구는 어릴 적 자살하려고 수면제를 몇 알 먹었다고 했다.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을 때 양쪽이 낭떠러지 같은 곳에서 자신이 걷는 꿈을 꾸었는데 거기서 한 발자국 실수하면 죽는구나 하는 두려움이 들었다고 한다. 수면제를 먹은 것이 몇 알 안 되어 다행히 푹 자다가 깨고 말았지만 당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전에 어느 아는 지인은 초등학교 전부터 자신이 미운오리 새끼 같다며 ...
하나님이 주신 설교의 능력, 제대로 사용하라 하나님이 주신 설교의 능력, 제대로 사용하라
설교의 능력
제리 바인스, 짐 섀딕스/유희덕, 신희광/서로사랑/조정의 편집위원


지구촌 교회 이동원 원로 목사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의 저자 제리 바인스에 관해 이렇게 소개합니다.  “제리 바인스는 한국 교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 교단 남침례교회에선 잘 알려진 명설교가입니다”(6페이지). 실제로 제리 바인스나 짐 섀딕스는 한국 교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이 한국에 소개된 유일한 책입니다. 하지만 초판 서문에 편집자인 짐 섀딕스가 밝힌 것처럼 제리 바인스 박사는 50년 이상 사역해 온 목사며 그중 절반을 잭슨빌에 있는 제일 침례교회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
무엇을 위한 지도자인가? 무엇을 위한 지도자인가?
강요된 청빈
정재영/이레서원/방영민 편집위원


무엇을 위한 지도자인가?  나의 사례 목사 안수를 받고 난 이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담임목사님이 부재중인 어느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로 부임하였다. 미래가 보장되고 조건도 좋고 그 지역에서 인정받는 어떤 교회에서 오라는 청빙도 있었지만 아픈 교회 멍든 교회에서 먼저 오라고 했다면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불타오르는 사명감에 그렇게 했었다. 그러나 나의 그 사명감은 한 순간에 우스운 것이 되었고 사명이 없는 사람처럼 순간 비춰졌다.  어렵게 부임한 사역지에서 첫 사례를 받았는데 강도사 때보다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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