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추천도서

고전 중의 고전, 최신완역결정판

크리스찬북뉴스 | 2018.11.12 11:58
고전 중의 고전, 최신완역결정판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최치남/생명의말씀사

분주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600년 동안 수많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도록 이끌어 준

고전 중의 고전을 다시 만나다.

유려한 문체와 참신한 디자인으로 원문의 진의와 영성을 온전히 담아낸

최신 완역 결정판!

 

1427년경, 한 이름 없는 수도사에 의해 집필된 책 한 권이 시대와 지역과 교파를 초월하여 참된 영성의 빛을 발하는 등불이 된다. 그 등불은 비록 희미하게 타올라 겉으로는 미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교회에 영속적인 영향력과 생명을 공급해 왔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 책으로 하여금 600년에 걸친 세월의 흐름을 이겨 내, 오늘 우리에게도 살아 있는 하나님의 등불이 되게 한 것일까?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 “기독교 3대 고전이라는 대단한 명성과는 달리, 이 책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매우 단순한 가르침을 설파한다. 저자인 토마스 아 켐피스는 그저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분을 따르라고 우리를 초청한다.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에서 드러난 참된 경건의 특색인 자기 부인, 겸손, 순종, 고난 중에서의 인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 등의 덕목에 자신을 온전히 드리라고 도전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책에서 무엇을 얻고 기대할 수 있는가? 먼저는 마음의 위로와 안식, 종교적인 감흥과 감동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중세 경건 문학의 백미라고 불릴 만큼 문학적인 역량 또한 탁월하기에, 그 자체로 연구와 감탄의 대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이 책의 가르침을 실제로 적용하려는 이들은 자신의 육적인 자아에 큰 아픔과 깨어짐을 느낄 것이다. 때로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완전히 수정해야 할 만큼 커다란 격변을 요구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교본이요 길잡이가 되어 왔지만, 실제로 이 지침을 따라 사는 이들은 언제나 소수였다.

그렇다면 이 책은 단지 한 수도사가 다른 수도사의 영적 훈련을 위해 쓴 책으로 한정되는 것일까? 오늘을 사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을 향한 메시지가 될 수는 없는가? 그리스도인의 다른 이름이 그리스도의 제자요,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라는 사실이 참이라면, 참된 생명과 평안이 오직 그리스도께서 앞서가신 좁은 길에만 놓여 있다는 점이 진실이라면, 이 책은 분주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오늘 우리를 위한 영적 치료제요, 차분한 선지자의 음성이 될 것이다.

 

저자 토마스 아 켐피스

 

수도사, 작가, 필사자 그리고 그리스도를 본받아살았던 평범한 그리스도인. 1380년경 독일 쾰른 근교의 켐펜에서 태어났다. 중세 사회가 격동하고 기독교가 세속화의 길로 접어든 1392, 네덜란드의 데벤터르에 있는 공동생활 형제회에 들어가 노동과 묵상, 이웃을 위한 삶에 헌신했다. 그 후 20세가 되던 해, 즈월레 인근에 있는 성 아그네텐베르크 수도회 소속의 수도원에 들어가 147192세의 나이로 하늘의 부름을 받기까지 그곳에서 사역했다. 1413년 사제 서품을 받고 1425년 수도원의 부원장이 된 토마스는 경건 생활을 하며 수도사 교육, 저술, 필사 등으로 주님을 섬겼다. 1427년경 수도사들의 영적 훈련을 위해 집필한 이 책 그리스도를 본받아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 “기독교 3대 고전으로 불리며, 6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교본이요 길잡이가 되어 왔다.

 

목차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읽기 전에

 

1권 영적인 삶을 위한 권면 21

그리스도를 본받고 세상의 모든 헛된 것을 경멸함 | 자신을 하찮게 생각함 | 진리의 가르침 | 사려 깊게 행함 | 성경 읽기 | 무절제한 애정 | 헛된 소망과 교만을 피함 | 지나친 교제를 피함 | 순종과 복종 | 불필요한 말을 경계함 | 평안과 영적 진보를 위한 열심 | 역경이 주는 유익 | 시험에 저항함 | 성급한 판단을 피함 | 사랑 안에서 행함 | 타인의 허물을 감당함 | 은거 생활 | 거룩한 교부들의 모범 | 경건한 신앙인의 훈련 | 고독과 침묵을 사랑함 | 양심의 책망 | 인간의 비참함 | 죽음에 관한 묵상 | 죄인에 대한 징벌과 심판 | 열정을 다해 생활을 개선함

 

2권 내적인 삶에 관한 권면 77

내적인 삶 | 겸손한 복종 | 선한 화평의 사람 | 순수한 마음과 단순한 뜻 | 자아 고찰 | 선한 양심이 주는 기쁨 | 예수님을 가장 사랑함 | 예수님과의 친밀한 대화 | 위안의 필요성 |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함 | 주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이 적음 | 거룩한 십자가라는 왕도

 

3권 내적인 위안에 관한 권면 109

신실한 영혼에게 주시는 그리스도의 내적인 말씀 | 소리 없이 내면에서 들리는 진리의 말씀 |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들음 |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겸손으로 살아감 | 하나님 사랑의 놀라운 효과 | 그리스도에 대한 참사랑의 증거 | 겸손하게 은총을 숨김 |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춤 | 만물의 최종 목적을 하나님께 둠 | 세상을 경멸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복된 생활 | 반성하고 절제해야 할 욕망 | 인내를 얻고 정욕을 거부함 |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 겸손한 순종 | 교만을 버리기 위해 하나님의 심판을 상고함 | 바라는 것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 |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되는 참된 평안 |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김 |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현세의 고난을 인내함 | 상처를 견디는 것과 참된 인내의 증거 | 인간의 연약함과 삶의 고난 | 선이나 은사보다 하나님을 의지함 |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 |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네 가지 길 | 타인에 대한 헛된 호기심을 피함 | 마음의 확고한 평화와 참된 영적 진보의 비결 | 독서보다는 겸손한 기도로 얻는 마음의 자유 | 최고선의 성취를 방해하는 자기 사랑 | 비방하는 말 | 환난 때에 하나님을 부르고 찬양함 |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회복의 은총을 확신함 | 모든 피조물을 경멸하고 창조주를 찾음 | 자기를 부인하고 모든 욕망을 거부함 | 변덕스러운 마음과 하나님께로 향하는 의지 | 만물보다 감미로우신 하나님 | 이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시험 | 인간의 헛된 판단 | 마음의 자유를 얻기 위해 자신을 포기함 | 외적인 일을 다스리고 위험 중에 하나님께 의지함 | 무슨 일이든지 조급해하지 않음 | 사람 안에는 자랑할 것과 선한 것이 없음 | 현세의 모든 영예를 경멸함 | 사람에게서는 얻을 수 없는 평안 | 세상의 헛된 지식 | 외적인 일에 신경 쓰지 않음 | 사람의 말을 신뢰하지 않음 | 비난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함 | 영생을 위해 고난을 인내함 | 현세의 역경과 영원한 날 | 영생의 소망과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에게 약속된 상급 |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김 | 큰일을 할 수 없을 때 작은 일을 행함 | 자신을 위로보다 징계를 받을 자로 여김 | 세속적인 자에게는 주시지 않는 하나님의 은총 | 본성과 은총의 차이 | 본성의 부패와 하나님 은총의 효험 |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짐 | 잘못을 범했을 때 지나치게 낙심하지 않음 | 하나님의 은밀한 일과 심판을 파헤치지 않음 | 모든 소망과 신뢰를 하나님께만 둠

 

4권 성찬에 관한 권면 237

큰 경외심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받아들임 | 성찬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 | 성찬을 자주 행하는 것의 유익 | 성찬에 경건히 참여하는 자가 받는 은혜 | 성찬의 위엄과 사역자의 역할 | 성찬 전에 행할 영적인 수련에 관한 문의 | 양심을 살피고 삶을 개선하려는 의지 |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우리 자아의 포기 | 자신과 모든 소유를 하나님께 드리고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함 | 성찬을 경솔하게 빠지지 않음 | 신자에게 필요한 그리스도의 몸과 성경 | 그리스도와 성찬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 준비함 | 성찬에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기를 열망함 | 그리스도의 몸을 받고자 하는 경건한 자의 열망 | 경건의 은총은 겸손과 자기 부인으로 얻음 | 우리의 궁핍함을 그리스도께 보이고 은총을 구함 | 열렬한 사랑과 그리스도를 받고자 하는 열망 | 성찬에 대한 호기심이 아닌 믿음으로 겸손히 그리스도를 따름

 

역자의 글 284

 


더 자세히 보기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301개(6/16페이지)
한국교회여! 난민을 준비하라 한국교회여! 난민을 준비하라
교회, 난민을 품다
스티븐 바우만·매튜 소렌스·이쌈 스메어/김종대/토기장이/정현욱 편집인


‘난민’ 어색하고 낯선 존재다. 난민들의 모습은 외국 TV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낯선 장면들이었다.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고, 머나먼 곳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사건들로 치부했다. 그런데 ‘난민’은 우리의 삶 깊이 파고들었다. 굳이 난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은 흔하다. ‘외국인’ 아쉽게도 이 단어도 틀린 단어다. 그들은 엄연히 한국 사람이고, 대한민국 사람이다. 어색하지만 한...
바울과 함께 떠나는 1차 전도 여행의 이야기 바울과 함께 떠나는 1차 전도 여행의 이야기
실라의 일기
진 에드워즈/전의우/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계시하셨는지를 기록해 놓았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창조 된 세상을 향한 꿈과 계획이 있으셨다. 그래서 그 꿈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을 사용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이 사용할 그 사람을 부르셨고, 부르신 그에게 사명을 허락해 주셔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게 하셨다. 그 계획을 이루심에 절정은 바로 자신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 사건이다. 성육신의 사건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이 놀라...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마태복음
게르하르트 마이어/송다니엘/진리의 깃발/송광택 편집고문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신약학자 프란스(R. T. France)에 따르면, 마태복음은 ‘교사의 복음서’로 불린다. 이는 그 자료가 교육에 아주 적합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마 이 때문에 마태복음은 초대교회에서 사복음서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었을 것이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와 그분의 말씀 가운데 특히 교회 생활에 관련된 이야기와 말씀을 수집하여 교회에서 가르치는 교사가 쓸 수 있게 정리했다.마태와 마가가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고 할 때 마태복음이 마가복음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를 ...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산상수훈, 그 속에 길이 있다
송다니엘/토브북스/송광택 편집고문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독일의 신학자 게르하르트 마이어는 <마태복음> 주석(진리의 깃발)에서 말하기를, “산상수훈에 접근하는 자는 거대한 첩첩산중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이러한 산맥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산 정상과 깊은 골짜기에 발견하게 되어 도전이 끊이지 않는다. 산상수훈에 대한 완벽한 해설집은 아직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산상수훈, 그 속에 길이 있다>의 저자 송다니엘 목사는 선교사 출신이다. 그는 한인 목회로 전향한 후, 설교를 위해 게르하르...
길가에서 교회찾기 길가에서 교회찾기
교회를 찾아서
레이첼 헬드 에반스/비아/문양호 편집위원


길가에서 교회찾기   미로는 그 안에 있을 때는 오히려 길을 찾기 힘들 때가 많다. 조금 떨어진 언덕 위로 올라가 내려다보던가, 밖에서 그 미로를 바라볼 때 오히려 그 길을 찾아나가는 데에 용이할 수 있다. 교회도 그런 것 같다. 교회에서 교회문제를 보지 못할 때가 있다. 문제는 있지만 그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할 경우가 있다. 문제를 인지해도 그 문제를 문제로 인지하지 않는 이들이 대부분인 경우나,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지 못하고 침묵하는 이들도 있다. 또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우리 역사의 한 축을 세운 미국 선교사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우리 역사의 한 축을 세운 미국 선교사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공병호/공병호연구소/고경태 편집위원


공병호 박사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분이다. 경제학, 리더십, 독서요약 등에서 활약하다가 최근에는 인물 평전(이용만, 김재철), 기독교 분야까지 글쓰기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는 미국 선교사들의 족적을 집필한 도서이기에, 개신교 분야 작품으로 인지될 수 있다. 그러나 개신교 선교사, 특히 미국 선교사들의 활동은 우리 근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다. 공병호 박사가 <이름 없이 빛도 없이>에서 그러한 모습을 밝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현재 우...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파커 팔머/IVP/송광택 편집고문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이 책의 부제는 무척 인상적이다. “영적 여정으로서의 교육”(Education Aa a Spiritual Journy). 책 앞 표지에 실린 한 줄의 리뷰도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교육에 있어서 일대 사건과 같은 책이다”(뉴욕 타임즈). 뒷표지에는 저자의 교육관이 한마디로 압축되어 있다: 가르침은 진리가 실천되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헨리 나우웬(Henri J. M. Nouwen)과 존 웨스터호프 3세(John H. Westerhoff III)도 이 책을 추천하는 말을 남겼다. ...
개혁파 신학자가 제시한 서양 철학 그리고 신학 개혁파 신학자가 제시한 서양 철학 그리고 신학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
존 프레임/조계광/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존 프레임(John M. Frame, 1939-)은 우리에게 잘 소개된 신학자이다. 프레임은 노 신학자로서 우리의 교사들의 교사이시다. 코넬리우스 반틸의 다음 사역자로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변증학, 조직신학 교수로 사역하고 은퇴한 뒤에, 올랜도의 리폼드 신학교에서 사역하고 있다. 프레임 박사도 반틸 박사만큼 쉽지 않은 학자인데, P&R(개혁주의신학사)은 그의 네 권의 주권신학 시리즈를 번역하여 소개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다른 저술들도 다른 출판사에서 번역되었다. 이번에 생명의말씀사에서 프레임 박사가 2015년에 출판한 A H...
고전 중의 고전, 최신완역결정판 고전 중의 고전, 최신완역결정판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최치남/생명의말씀사


분주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600년 동안 수많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도록 이끌어 준 고전 중의 고전을 다시 만나다. 유려한 문체와 참신한 디자인으로 원문의 진의와 영성을 온전히 담아낸 최신 완역 결정판!  1427년경, 한 이름 없는 수도사에 의해 집필된 책 한 권이 시대와 지역과 교파를 초월하여 참된 영성의 빛을 발하는 등불이 된다. 그 등불은 비록 희미하게 타올라 겉으로는 미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교회에 영속적인 영향력과 생명을 공급해 왔...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
경건을 열망하라
토마스 왓슨/김재권 /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생명의 말씀사에서 <리폼드 시리즈>를 발간하는 것은 한국교회에 큰 유익이다. 절판이 된 청교도 신학자들의 산물을 다시 시리즈로 묶어서 소개하고 유지하는 것은 한국 교회에 좋은 학문 자산을 증진시킨다. 토마스 왓슨의 <경건을 열망하라>는 <리폼드 시리즈>의 16번째 저술이다. 앞에 나온 <리폼드 시리즈>도 매우 유익한 도서이다. <리폼드 시리즈>가 수백 권의 시리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리폼드 시리즈는 ...
더 깊은 성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경 읽기 더 깊은 성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경 읽기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로이스 티어베르그/손현선/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위원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들어가면서  언젠가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교수님께 물었다. “좋은 번역본이 많은데 왜 굳이 히브리어를 배워야 합니까?” 교수님은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첫째는 목사라면 성경원어인 히브리어를 배워야 마땅하고, 두 번째는 히브리어를 알면 흑백으로 보이던 성경이 칼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직신학에 흠뻑 빠져있던 나에게 성경원어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조직신학은 성경원어를 ‘무척’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교리와 교회사를 강조한다. 그렇다고 성경 원어가 갖는 무게나 의미를 ...
탈무드의 지혜 탈무드의 지혜
모든 소유를 팔아 지혜를 사라
강문호/평단문화사/이종수 편집위원


탈무드는 유대 민족의 오천년 역사와 함께한 유대교의 문화유산으로서 유대인 랍비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에 대하여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탈무드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전승, 해설 등을 총망라한 유대인의 정신적·문화적인 유산으로 토라라고 하는 모세5경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다.  여기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의 사상과 세계관의 든든한 기반이자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한 힘이 담겨 있다. 무수한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역경을 이겨낼 저력을 얻어왔을 뿐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 ...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
구원하는 믿음의 증거
존 오웬/생명의말씀사


구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며,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게 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거하게 한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다고 해서 모두 이 믿음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하는 믿음을 지닌 사람일까? 존 오웬은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4가지 성경적인 증거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존 오웬의 예리한 영적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은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영혼에 안식과 활력을 주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구원을 갈구하는 진지한 한 걸음을 내딛게 ...
설교론이 아니라 설교목회론을 배우다 설교론이 아니라 설교목회론을 배우다
설교자의 일주일
김영봉/복있는사람/서중한 편집위원


책을 여러 번 되작거리며 읽었다. 설교에 관한 목사님의 생각을 공감하기도 해서지만 개인적으로 설교 강단을 떠날 때 쯤 이런 책 한권 써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어서였다. 김영봉 목사님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은 김동호 목사님의 「깨끗한 부자」에 맞서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란 책을 발간했던 2003년 즈음이었다. 흔히 말하는 ‘청부론’과 ‘청빈론’의 논쟁이었다. 그 이후 「사귐의 기도」를 통해 다시 기도의 본질에 대한 목사님의 생각을 접했다. 그 어간에 기독교사상에서 ‘다시 기도를 생각한다’는 특집이 꾸려졌는데 거기에 김...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은 무엇인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은 무엇인가
경건을 열망하라
토마스 왓슨/생명의말씀사


경건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특성을 지니는가?청교도의 거장 토마스 왓슨이 설파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 많은 사람이 구세주이신 그리스도는 사랑하지만 거룩하신 그리스도는 싫어한다(행 3:1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에게 거룩을 명령하시며, 자녀인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는 것이 마땅하다(레 19:2). 본서는 17세기의 저명한 설교자이자 청교도의 거장으로 알려진 토마스 왓슨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그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경건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그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참으로 거룩하고 경...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단단한 교회
임종구/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위원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글에도 색이 있다. 어떤 이의 글은 청명한 하늘처럼 맑고 투명하다. 어떤 이의 글은 봄의 햇살처럼 따스하다. 어떤 글은 파도처럼 역동적이며 생동감이 있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용기를 준다. 또 어떤 글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만든다. 임종구 목사님의 글은 마지막에 해당된다. 시작은 마음을 쓸어내리는 안타까움이었으나 마지막은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하게 만들었다. 의기소침하고 상한 심령으로 무너진 나의 마음을 긍휼의 아버지께서 만져 주심을 느꼈다. ...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성경 속 왕조 실록
배경락/샘솟는기쁨/정현욱 편집위원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책이 나오기 전에 ‘브런치’에서 먼저 읽었다. 그런데 글이란 참 묘해서 인터넷상에 읽는 글은 흥미 위주로 읽지만, 책이라는 옷을 입으니 깊이를 요구한다. 동일한 글인데도 책으로 읽자 이전에 느끼지 못한 감동과 깊이가 더해진다. 책을 읽고 어떻게 서평의 가닥을 잡아야 할까 고민하다 류호준 교수의 추천사를 보며 무릎을 쳤다. “고대 유대 이스라엘 왕조사인 열왕기서 전체를 현대적 내레이션으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형사의 직감으로 궁중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음모들을 파헤치면서...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키에르케고어의 자기 시험을 위하여
쇠얀 키에르케고어/샘솟는기쁨/송광택 편집위원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쇠얀 키에르케고어(1813~55)는 덴마크의 기독교 사상가다. 코펜하겐의 부유한 포목상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코펜하겐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의 유산으로 저작 생활을 하면서 평생을 독신으로 마쳤다. 젊은 시절, 한 때 그 생활 태도에 동요를 일으킨 시기도 있었으나, 아버지로부터 받은 신앙적 훈련과, 레기네 올젠(Regine Orgen)과 맺은 약혼을 스스로 파약한 사건을 겪은 후로 그 사색이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키에르케고어의 내면적 투쟁은 사회적 투쟁으로 발전했으며, 만...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히브리서 산책
최승락/이레서원/송광택 편집위원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저자는 한때 서울 내곡동의 ‘다니엘 새시대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있었다. 한번은 히브리서를 본문으로하여 설교를 끝낸 후, 한 권사님이 “최소한의 설명만 곁들여서 히브리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주면 좋겠다”라고 제안하셨다. 하지만 그 기회를 놓쳤고 그 권사님도 돌아가셨다. 그래도 그때의 제안이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히브리서가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mode of life)은 기다림”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
설교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설교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단순하게 설교하라
J. C. 라일 /장호준/복있는 사람/서중한 편집위원


설교 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J. C. 라일(1816-1900)은 성공회 사제로서 45년간 맡겨진 교구에서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였다. 설교에 관한 50여 페이지의 이 짧은 소책자는 자신의 설교 사역을 돌아보며 젊은 사역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책 제목과 같이 “단순하게 설교하라”이다. 쉬운 설교라서 좋은 설교이고, 어려운 설교라서 꼭 나쁜 설교는 아닐 것이다. 쉽게 이해되는 시(詩)를 좋은 시라고 말하고, 난해한 시(詩)라고 해서 좋지 못한 시라고 말하지 않듯 말이다. 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