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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2천 년 기독교 역사의 이정표

크리스찬북뉴스 | 2016.07.07 09:23
2천 년 기독교 역사의 이정표 기독교의 역사/알리스터 E. 맥그라스/박규태/포이에마

기독교 신앙의 등장과 확산에서부터 20세기 남미.아프리카.동아시아 기독교의 성장 그리고 인터넷 시대의 교회까지, 기독교의 과거.현재.미래를 객관적 시각에서 개관하였다. 특정 교파의 시각에 갇히지 않고 전 세계 주요 기독교 분파의 운동과 흐름을 두루 아우르며 2천 년 기독교 역사의 이정표를 빠짐없이 서술했다. 사회적, 정치적, 지적 현상인 기독교가 세계에 미친 영향을 꼼꼼히 분석할 뿐 아니라, 예술과 건축, 자연과학에 남긴 유산까지도 세세히 다루고 있다.

    

개인 독서는 물론, 강의 및 스터디 교재로도 사용하기 좋다. 일반적인 시대구분을 따라 나뉜 5개 장은 모두 160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항의 길이는 대략 4쪽 정도로, 독자들이 10분 안에 읽고 20분 안에 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책은 순서대로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각 장은 독립성을 갖도록 씌어졌기 때문에 어디에서부터 읽기 시작해도 무방하다.

 

본문에서는 그때그때 서술하는 내용과 관련되는 내용을 다룬 항을 표기하여 참고의 편의성을 높였고, 책 말미에는 84개의 기독교 용어 해설’, 항목 수가 1,800개에 이르는 색인을 수록해, 관심 있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본문에는 43컷의 도판을 수록했다.

 

저자 알리스터 E. 맥그라스

 

1953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1978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물리학 분야의 박사학위(D.Phil.)를 받았고, 2001년에 같은 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D.D.)를 받았다. 2005년부터는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에서, 2008년부터는 런던 대학교 킹스칼리지 CTRC(Center for Theology, Religion & Church)에서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20144월 모교인 옥스퍼드 대학교 과학과 종교 분과의 안드레아스 이드레어스 석좌 교수로 복귀했다.

십자가란 무엇인가는 맥그래스가 19901022일에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책으로, 2천 년 전의 십자가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 사이를 잇기 위한 시도다. 신학과 과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쉽고 명쾌한 언어로 대중에게 전달해 온 그는, 이 책에서 구원의 기초이자 그리스도인의 삶을 형성하는 십자가에 대해 풍성하고도 핵심적인 논의를 제시한다.

저서로는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삶을 위한 신학』 『신 없는 사람들』 『과학신학』 『회의에서 확신으로』 『자존감』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이상 IVP),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시리즈(성서유니온), 신학이란 무엇인가(복있는사람),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신(SFC),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의 활용법

 

1. 초기 교회, 100- 500

1.1. 배경 살펴보기: 기독교의 기원

1.1.1. 도가니: 이스라엘 역사 | 1.1.2. 더 넓은 배경: 이방 세계의 지혜 추구 | 1.1.3. 전환점: 나사렛 예수 | 1.1.4. 기독교 초기의 교세 확산 | 1.1.5. 사도 시대 | 1.1.6. 사도 시대 기독교 속의 여자들 | 1.1.7. 기독교와 유대교: 복잡한 관계

1.2. 초기 기독교와 로마제국

1.2.1. 로마제국, 100년 무렵 | 1.2.2. 기독교와 황제 숭배 | 1.2.3. 기독교와 유대교: 시노페의 마르키온 | 1.2.4. 기독교와 이교 문화: 순교자 유스티누스 | 1.2.5. 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삶

1.3. 초기 기독교와 헬레니즘 세계

1.3.1. 그리스어로 말하는 세계, 200년 무렵 | 1.3.2. 영지주의의 도전: 리옹의 이레네우스 | 1.3.3. 플라톤주의의 도전: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 | 1.3.4. 기독교와 도시: 알렉산드리아와 안디옥 | 1.3.5. 수도원 제도: 도시에 맞선 반동 | 1.3.6. 테클라 숭배: 여자와 교회

1.4. 제국의 종교: 콘스탄티누스의 회심

1.4.1. 로마의 기독교 박해 | 1.4.2. 첫 그리스도인 황제: 콘스탄티누스 | 1.4.3. 로마제국이 기독교 국가가 되다 | 1.4.4. 기독교가 곧 제국이 되다 | 1.4.5.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두 도성 | 1.4.6. 서로마제국의 몰락 | 1.4.7. ‘새 로마’: 비잔티움과 동로마제국

1.5. 정통과 이단: 초기 기독교 사상의 여러 패턴

1.5.1. 믿음의 경계: 커져가는 쟁점 | 1.5.2. 신약 정경 | 1.5.3. 아리우스주의: 나사렛 예수의 정체를 둘러싼 논쟁 | 1.5.4. 삼위일체론: 하나님의 본성을 둘러싼 논쟁 | 1.5.5. 도나투스주의: 교회의 본질을 둘러싼 논쟁 | 1.5.6. 펠라기우스주의: 은혜와 인간의 공로를 둘러싼 논쟁 | 1.5.7. 혁신: 전통의 역할을 둘러싼 논쟁 | 1.5.8. 신경의 기원과 발전 | 1.5.9. 칼케돈 공의회, 451

 

2. 중세와 르네상스, 500년 무렵-1500년 무렵

2.1. 배경 살펴보기: 중세 전성기의 배경

2.1.1. 로마 몰락 후의 서구 기독교 | 2.1.2. 켈트 기독교의 발흥 | 2.1.3. 7세기: 이슬람교와 아랍의 팽창 | 2.1.4. 샤를마뉴 시대 | 2.1.5. 수도원학교와 성당학교의 등장 | 2.1.6. 비잔티움 기독교: 단성론과 성상숭배주의 | 2.1.7. 9세기의 논쟁: 그리스도의 실제 임재와 예정 | 2.1.8. 정교회의 동유럽 선교: 불가리아와 러시아 | 2.1.9. 10세기: 제도의 쇠락과 부패 | 2.1.10.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대분열’, 1054

2.2. 중세 전성기의 여명

2.2.1. 11세기: 그레고리오의 개혁 | 2.2.2. 12세기의 문화 르네상스 | 2.2.3. 신학과 교회법 법전 편찬 | 2.2.4. 대학의 등장: 파리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 2.2.5. 십자군: 에스파냐와 중동 | 2.2.6. 세속 권력과 교회 권력: 인노첸시오 3| 2.2.7. 프란체스코회와 도미니크회: 탁발수도회의 등장 | 2.2.8. 여자 신비주의자와 수녀회

2.3. 중세의 종교 사상: 스콜라학파가 이룬 업적

2.3.1. 지성의 대성당: 스콜라주의의 등장 | 2.3.2. 신학의 시녀: 아리스토텔레스를 재발견하다 | 2.3.3. 이성에 근거한 믿음: 토마스 아퀴나스 | 2.3.4. 중세에 나온 하나님의 존재 증명 | 2.3.5. 교회 성례(성사) 제도 강화 | 2.3.6. 중세의 성경 해석 | 2.3.7. 동방교회의 스콜라주의 비판: 헤시카즘 | 2.3.8. 중세의 세계관: 단테의 신곡

2.4. 중세 후기

2.4.1. 아비뇽 교황청과 대분열 | 2.4.2. 공의회우위설의 등장 | 2.4.3. 동유럽: 러시아가 기독교 국가로 등장하다 | 2.4.4. 이단: 왈도파, 후스파, 위클리프파 | 2.4.5. 새로운 경건: 공동생활형제단 | 2.4.6. 대중 종교: 성인 숭배 | 2.4.7. 오스만제국의 등장: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 1453

2.5. 르네상스: 문화 갱신과 기독교 팽창

2.5.1. 새로운 기술: 인쇄술이 종교에서 갖는 중요성 | 2.5.2.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기원 | 2.5.3. 인문주의의 본질 | 2.5.4. 로테르담의 에라스뮈스 | 2.5.5. 르네상스와 종교 갱신 | 2.5.6. 중세 기독교 예술과 르네상스 | 2.5.7. 기독교의 팽창: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항해와 발견

 

3. 경쟁하는 개혁 비전, 1500년 무렵-1650년 무렵

3.1. 배경 살펴보기: 종교개혁의 배경

3.1.1. 교회를 개혁하라는 압력 | 3.1.2. 16세기 초의 변화하는 사회 질서 | 3.1.3. 종교개혁과 유럽 도시들 | 3.1.4. 교회 내부 권위의 위기 | 3.1.5. 용어의 기원: 프로테스탄트교

3.2. 개신교: 개관

3.2.1. 성경으로 돌아감 | 3.2.2. 이신칭의 교리 | 3.2.3. 민주화: ‘전 신자 제사장주의와 자국어 사용 | 3.2.4. 교황의 권위를 거부함 | 3.2.5. 두 성례, 그리고 두 종류의 수용 | 3.2.6. 새로운 노동 윤리와 자본주의 발전

3.3. 종교개혁의 주류: 루터, 츠빙글리, 칼뱅

3.3.1. 마르틴 루터: 짤막한 전기 | 3.3.2. 루터가 비텐베르크에서 일으킨 개혁 | 3.3.3. 울리히 츠빙글리: 짤막한 전기 | 3.3.4. 츠빙글리가 취리히에서 일으킨 개혁 | 3.3.5. 장 칼뱅: 짤막한 전기 | 3.3.6. 칼뱅이 제네바에서 일으킨 개혁

3.4. 온 유럽으로 번진 종교개혁: 더 큰 그림

3.4.1. 급진 종교개혁 | 3.4.2. 잉글랜드 종교개혁: 헨리 8| 3.4.3. 잉글랜드 종교개혁: 에드워드 6세에서 엘리자베스 1세까지 | 3.4.4. 가톨릭 종교개혁: 교회의 삶 | 3.4.5. 가톨릭 종교개혁: 교회의 사상 | 3.4.6. 여성과 종교개혁

3.5. 종교개혁 이후 시대

3.5.1. 신앙고백주의: 두 번째 종교개혁 | 3.5.2. 잉글랜드와 북아메리카의 청교도주의 | 3.5.3. 킹 제임스 성경, 1611| 3.5.4. 기독교와 예술 | 3.5.5. 기독교와 과학 | 3.5.6. 종교전쟁

 

4. 근대, 1650년 무렵-1914

4.1. 이성의 시대: 계몽주의

4.1.1. 종교에 냉담한 태도의 등장 | 4.1.2. 계몽주의와 기독교 | 4.1.3. ‘이성의 시대와 기독교 신앙 | 4.1.4. 독일과 영국에서 일어난 경건주의와 부흥 | 4.1.5. 아메리카: ‘대각성’ | 4.1.6. 예수회 억압, 1759-1773| 4.1.7. 1776년 미국 혁명 | 4.1.8. 1789년 프랑스 혁명 | 4.1.9. 영국: 윌리엄 윌버포스와 노예제 폐지

4.2. 혁명의 시대: 유럽의 긴 19세기

4.2.1. 나폴레옹 전쟁과 빈 회의 | 4.2.2. 정교회의 부활: 그리스 독립전쟁 | 4.2.3. 무신론과 혁명 이데올로기: 포이어바흐와 마르크스 | 4.2.4. 인류의 기원: 다윈의 종의 기원| 4.2.5. 빅토리아 시대 신앙의 위기 | 4.2.6. 리소르지멘토: 이탈리아 통일과 교황 | 4.2.7. 1차 바티칸 공의회: 교황 무류 | 4.2.8. 독일의 문화 전쟁: 비스마르크와 가톨릭교 | 4.2.9. 신학 수정주의: 모더니즘의 도전

4.3. 길었던 미국의 19세기

4.3.1. 교회와 국가: 갈라놓는 벽 | 4.3.2. 2차 대각성 운동과 미국의 부흥 운동 | 4.3.3. 유럽인의 미국 이주와 종교의 다양화 | 4.3.4. ‘성경 지대의 등장 | 4.3.5. 남북전쟁: 노예제와 고난 | 4.3.6. 오순절주의: 전 세계를 아우른 신앙이 미국에서 생겨나다

4.4. 선교의 시대

4.4.1. 개신교 선교의 기원 | 4.4.2. 선교와 식민주의: 성공회의 경우 | 4.4.3. 기독교의 아시아 선교 | 4.4.4. 기독교의 아프리카 선교 | 4.4.5. 기독교의 아메리카 원주민 선교 | 4.4.6. 에든버러 세계 선교대회, 1910

 

5. 20세기, 1914년부터 현재까지

5.1. 배경 살펴보기: 전후의 혼란

5.1.1. 1915년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 5.1.2. 1917년 러시아 혁명 | 5.1.3. 전후의 환멸: 위기 신학 | 5.1.4. 미국: 근본주의 논쟁 | 5.1.5. 멕시코: 크리스테로 전쟁 | 5.1.6. 심리학이 말하는 종교의 위기: 지그문트 프로이트 | 5.1.7. 1930년대 독일 교회의 위기 | 5.1.8. 에스파냐 내전, 1936-1939

5.2. 2차 세계대전 이후 서구 기독교의 변화

5.2.1. 새로운 세계 질서: 기독교와 냉전 | 5.2.2. 세계교회협의회: 새로운 교회일치운동 | 5.2.3. 빌리 그레이엄과 신복음주의’ | 5.2.4. 1960년대: 기독교를 벗어난 유럽의 시작 | 5.2.5. 2차 바티칸 공의회: 개혁과 부흥 | 5.2.6. 문화와 다시 접속하다: 변증의 등장

5.3. 1960년대와 그 이후: 변화의 시대 속에 자리한 서구 기독교

5.3.1. 기독교와 미국 민권운동 | 5.3.2. 미국 기독교 우파의 등장 | 5.3.3. 미국 내 교파주의의 쇠퇴 | 5.3.4. 신앙 갱신: 요한 바오로 2세와 소련의 몰락 | 5.3.5. 기성 체제에 도전하다: 페미니즘과 해방신학 | 5.3.6. 문화 변화에 부응하다: 새로운 교회 형태들 | 5.3.7. 평등이라는 강령: 여성 안수를 둘러싼 개신교 내부 논쟁

5.4. 서구에서 다른 지역으로: 새로운 기독교

5.4.1. 중동: 아랍 기독교의 몰락 | 5.4.2. 한국: 한 나라의 놀라운 변화 | 5.4.3. 중국: 중국 기독교의 부흥 | 5.4.4. 식민지 독립 이후 기독교의 성장: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교회들 | 5.4.5. 라틴아메리카의 오순절주의 성장 | 5.4.6. 가상 기독교: 인터넷과 새로운 신앙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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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양심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크게 외치고 있다 자연과 양심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크게 외치고 있다
자연, 양심, 하나님
존 프레임 /손현선/좋은씨앗/조정의 편집위원


자연신학이라는 말이 생소한 독자가 적지 않을 것 같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과 양심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잘못하면 특별계시(성경)를 철저히 배제하고 일반계시에만 몰두하는 한계에 부딪히기 딱 좋은 자연신학을 존 프레임은 자기 스승 반 틸의 전제주의 변증 원칙에 따라 “성경적 자연신학”으로 정리했다. 프레임은 이렇게 말했다. “자연신학에 대한 나의 변론은 단순하다. 성경이 말하는 바에 따르면, 하나님은 단지 성경 안에서 자신을 나타내실 뿐만 아니라 그분이 창조하신 만물에도 그 흔적...
125가지 테마와 함께 떠나는 바이블 이야기 125가지 테마와 함께 떠나는 바이블 이야기
거침없이 빠져드는 성경 테마 여행
김창대/브니엘


하룻밤이면 충분해!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었던 성경 말씀을이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룻밤에 꿰뚫는다.100여 가지 자료와 더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성경이야기 다양한 고고학적 자료와 성화 등을 바탕으로성경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바이블 스토리 여행! 이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의 성경이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하룻밤이면 충분하다. 성경 전체를 꿰뚫기에는! 구약의 말씀은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더욱 유기적인 진전 속에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구약은 신약의 빛 아래에서 해석되...
본문과 삶을 잇는 강해 주석 본문과 삶을 잇는 강해 주석
맥아더 신약주석: 야고보서
존 맥아더/송동민/아바서원/모중현 명예편집위원


많은 분들의 땀과 시간, 열정. 그 결실로 단행본 한 권이 출간된다. 시리즈를 연속으로 출간하는 것은 더욱 힘겹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최고 난이도가 바로 시리즈 주석. 그 첫걸음을 시작한다. 더군다나 야고보서. 앎과 삶의 괴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이때에 적실한 선택이 아닐까? 교회 됨과 그리스도인 됨이 모호해지고 희미해져 있는 이 시점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성경은 아닐까?주석의 스펙트럼은 워낙 다양하여 평가가 쉽지 않다. 자신의 신학이 추구하는 목표나 서 있는 자리에 따라 평가는 상이하다. 주석의 난이도 또한...
문학으로 읽는 신앙과 삶 문학으로 읽는 신앙과 삶
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
이정일/예책/정현욱 편집인


문학은 렌즈다. 삶을 조명하고, 종교가 규명하지 못한 실존을 해석한다. 토라의 대부분이 교리가 아닌 스토리라는 점은 삶은 삶으로 해석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 최근 들어 기독교와 인문학이 조우(遭遇)하고 있다. 한스 W.프라이의 <성경의 서사성 상실>을 대입 시키지 않더라도 현대교회는 성경을 해석함에 있어 ‘서사’를 상실했다. 성경의 서사성 상실은 교리와 교조주의적 성향을 진리인 것처럼 왜곡시켰다. 삶은 삶으로 해석된다. 예수는 진리를 설파하실 때 언제나 삶의 맥락을 놓치지 않았다. ‘시와 소설과 그리스도인’ 범...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기독교 역사 이야기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기독교 역사 이야기
과학자의 종교 노트
곽영직/MID/서상진 편집위원


과학과 신앙은 역사적으로 항상 다툼이 존재해왔다. 과학은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 해서, 논리적으로 결론을 추론한다. 그러나 신앙은 믿음으로 결론을 추론한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이 보는 신앙은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고, 신앙이 보는 과학은 논리적인 기준으로 하나님의 초월적인 사건을 바라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과 신앙 사이에는 건너지 못할 큰 간격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학자의 종교 노트”라는 책 제목처럼 이 책의 저자인 곽영직 교수는 물리학자이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
기쁘고 평안한 그리스도인의 일상 기쁘고 평안한 그리스도인의 일상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연습
맥스 루케이도/박상은/생명의말씀사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프로젝트베풀수록 풍성해지는 성경 속 10가지 행복 원리 1.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신간본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신간으로, 각박한 세상을 사는 성도들이 섬기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책이다. 따뜻하고 위트 있는 특유의 설명으로 불신자들도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성경적인 위로와 함께 적극적으로 행복을 발견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권면하는 건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2. 코로나 블루를 이기는 행복 바이러스전...
인간의 욕망이 우상이 되고 있는 세상 인간의 욕망이 우상이 되고 있는 세상
디지털 바벨론 시대의 그리스도인
데이비드 키네먼, 마크 매틀록/조계광/생명의말씀사


디지털 바벨론은 실제의 장소는 아니지만, 자극적이고 이교적이며 인간의 욕망이 우상이 되어 있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톡 등 SNS로 연결되는 상호적 연결망은 오늘날의 시대를 특징짓고 있다. 모든 중요한 지식을 한곳으로 모으며, 우리의 삶의 형식까지도 결정짓는다. 24시간 연결되어있는 모바일 기기들과 검색 알고리즘은 우리 삶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새로운 환경을 창출했다. 손바닥 크기의 스마트폰은 우리의 믿음과 영성을 비롯해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여전히 적실한 이야기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여전히 적실한 이야기
다시, 성경으로
레이첼 헬드 에반스/칸앤메리/바람이불어오는곳/모중현 명예편집위원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여전히 적실한 이야기이야기꾼이 돌아왔다. 시종일관 흥미로운 전개에 울고 웃다를 반복한다. 성경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진진하다니. 오랫동안 성경을 읽고 연구했는데. 이 책을 통해 미처 보지 못했던 성경 곳곳에 숨어 있던 부분을 새롭게 보게 된다.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말이다. 저자의 통찰과 적실한 표현으로 성경 이야기는 살아 숨 쉰다.  레이첼 헬드 에반스(Rachel Held Evans, 1981~2019)는 『교회를 찾아서』(비아, 2018)를 통해 처음 만났다. 자신의 서사 가운데서 교회와 하나님...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소망이시다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소망이시다
태어남에 관하여, 죽음에 관하여
팀 켈러/윤종석/두란노/조정의 편집위원


인류가 오랜 시간 답하기 위해 노력했던 질문, ‘우리는 왜 태어난 것일까?’ ‘죽음은 우리를 어디로 데리고 가는가?’ 등이 사상 초유의 코로나 19사태를 오랜 시간 겪으며 많은 사람이 갖는 질문이 되었다. 발달한 의학과 충분한 영양분 섭취, 꾸준한 건강 관리 등으로 백 세 인생을 자랑하는 현대인에게 순식간에 퍼져 생명을 위협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인간이 얼마나 유약한 존재인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인생의 참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은 무엇일까? 그리스도인은 지금 사태 가운데 태어남과 ...
관계의 죽음에 이르게 하는 분노를 통제하는 법 관계의 죽음에 이르게 하는 분노를 통제하는 법
분노와 스트레스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스리기
웨인 맥/이여진/토기장이/정현욱 편집인


관계의 죽음에 이르게 하는 분노를 통제하는 법화내고 싶어 화내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러나 주변을 돌아보면 언제나 화가 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번에는 화를 내지 말아야지 속으로 다짐해 보지만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화는 왜 내는 것일까? 화는 관계를 파괴하고, 타인과 자신을 죽이는 치명적인 독이라는 사실을 앎에도 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대개 분노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어서 참는 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마냥 참는 것도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분노를 표출하지 않으면 자신을 죽이고, 결국 참을 ...
기도만이 기도이다 기도만이 기도이다
기도하는 즐거움
마이클 리브스/송동민/이레서원/정현욱 편집인


기도는 향유이다. 기도는 신학적 정의가 아니라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사변과 사유가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이다. 기도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기도는 오직 기도하는 것으로 기도가 된다. 목사는 기도를 설교하고, 신학적으로 정의하려 들지만 신실한 성도는 기도한다. 오래 전 늘 기도하고 오래 기도했던 어떤 권사님은 기도를 ‘경험’ ‘맛’으로 설명했다. 경험은 응답의 대한 것이었고, 맛은 기도함으로 얻는 평안을 말했다. 때로는 신학적으로 오류가 있어 보였지만 그 권사님은 기도와 삶이 적절히 균형을 유지하는 분이셨다...
교회는 제자 삼는 제자의 무리다 교회는 제자 삼는 제자의 무리다
제자화 DNA
로비 갤러티/정성묵/두란노/조정의 편집위원


“제자”라는 말은 기독교의 영원한 숙제 같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에게 명령하신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라는 사명(지상대위임령)은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교회가 순종해야 할 가장 중대한 사명이다. 케빈 드영과 그렉 길버트는 “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바로 이것이 교회의 유일한 사명이라고 주장했다(원제: “What is the Mission of the Church”, ‘선교’보다...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김지윤/김영사/송광택 편집고문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한 의도를 지니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제의 뿌리를 바로 직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해심과 의사소통의 부족이다.” 지그 지글러의 말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서툴러도 나에게 진심만 있다면 그 진심은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상대가 나를 오해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저자가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된 것은 진심만큼...
성경적 세계관으로 아이 키우기 성경적 세계관으로 아이 키우기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 수업
장대은/생명의말씀사


◆ 인공지능이 알아서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생각하는 힘 ‘트리비움’이 필요하다! 바야흐로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했다. ‘아는 것이 힘’은 옛 말! 이제 ‘알아내는 힘’이 필요하다. 저자는 인공지능을 다스리는 인간지능의 근본이 ‘트리비움의 힘’에 있다고 말한다. 트리비움이란 ‘수용-생각-표현’을 뜻하는 라틴어로, 유대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능력이며, 오늘을 사는 크리스천이 반드시 회복하고 키워가야 할 능력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목사로서 20여 년간, 기독교교육현장에서 사역해 온 저자는 부모와 자녀들의 많은 변화를 ...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 큰 방법, 가족 전도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 큰 방법, 가족 전도
가족 전도
랜디 뉴먼/정충하/CH북스/조정의 편집위원


‘전도가 가장 쉬웠어요’, ‘전도,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등의 책 제목을 보면서 상실감에 빠진 적이 있는가? 전도가 어렵다고 느끼는 대다수의 사람을 대변하여 “가족 전도”의 저자 랜디 뉴먼은 솔직하게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전도는 쉽지 않다. 두렵고 떨리고 어색하고 불편하며 거절당할 것에 대한 염려, 비방이나 조롱받을 것에 대한 걱정이 있다. 저자는 “가족 전도”라는 주제로 책을 썼으면서도 전도는 어렵고 특히 가족 전도는 더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니 왜 그 쉬운 전도를 하지 않을까 자책하거나, 쉽다고 느껴질 때까지 전도하지 않고...
역사와 지리로 쉽게 풀어본 성경 역사와 지리로 쉽게 풀어본 성경
성경의 땅으로 들어가라
정제순 이요엘/아릴락북스/서상진 편집위원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스라엘에 대한 동경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스라엘을 여행한 사람들은 그곳에서 느껴지는 감격과 감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성경에 나타난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지명과 지역에 대한 눈을 새롭게 뜰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이스라엘을 다녀오는 것은 성경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여행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스라엘을 여행할 때 중요한 것은 준비함이다. 여행을 하기 위해서 일정과 비용, 시간, 호텔 예약 등 기본적인 준비도 필수가 되겠지만,...
만화로 읽는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 만화로 읽는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
만화 손양원
서은경/손양원 정신문화계승사업회 기획/생명의말씀사


부모는 신앙의 결단을 하게하고, 자녀에게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책 “사랑의 원자탄”으로 알려진 산돌 손양원 목사님의 일생을 ‘만화’로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온 가족이 쉽게 읽으면서 동시에 깊이 참된 신앙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손양원 목사는 7세에 부모님으로부터 신앙을 물려받고, ‘나병’으로 불리는 한센병 환우들을 위해 전 삶을 바쳤다. 그러한 희생적인 삶 가운데서도 일제의 탄압 속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갖은 고생과 고문을 당하고 5년 간 옥고를 치러야 했다. 조국의 ...
청교도인들이 그린 부부의 세계 청교도인들이 그린 부부의 세계
크리스천의 결혼생활
조엘 비키 & 제임스 라벨/정충하/CH북스/조정의 편집위원


결혼생활을 주제로 글을 쓴 저자가 적지 않다. 존 맥아더, 존 파이퍼, 마틴 로이드 존스, 팀 켈러, 폴 트립, 크리스토퍼 애쉬 등 유명한 저자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근거로 결혼에 관한 풍부한 지혜와 교훈을 이미 제시했다. 그러면 조엘 비키와 제임스 라벨이 쓴 “크리스천의 결혼생활”이 독자에게 줄 수 있는 특별하거나 새로운 유익은 무엇일까?이 책의 추천사를 남긴 R. C. 스프로울은 이 책이 “청교도들이 가졌던 관점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한 설교자 스티븐 로슨은 이 책이 “청교도들의 지혜를 통해 ...
폭풍 속에서 들려오는 창조적 지혜 폭풍 속에서 들려오는 창조적 지혜
지혜말씀으로 읽는 욥기
안근조/감은사/정현욱 편집인


 욥기는 낯설고 어렵다. 초반은 신화적 성향이 강하고 중반부는 밑도 끝도 없는 논쟁의 연속이다. 후반부는 어떤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하나님의 질문과 아무런 결론도 없이 욥의 축복이 주어지고 마무리 된다. 23년이 넘도록 설교를 했지만 욥기 설교는 한 손으로 꼽을 만큼 적다.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단 한 번 밖에 하지 않았다. 욥기를 이해하기 위해 적지 않은 주석과 책들을 참고 했지만 단 한 번도 명료하게 정리된 적이 없었다. 욥기의 구조는 단순하다. 1-2장은 천상의 회...
묵상과 기도로 배우는 바른 기도의 원리 묵상과 기도로 배우는 바른 기도의 원리
칼빈과 함께하는 매일 기도
도널드 K. 매킴 , 존 칼빈/이병교/생명의말씀사


『기독교 강요』의 저자인 존 칼빈의 글을 중심으로 바른 기도생활을 돕는 묵상집이다. 창세기부터 신약의 서신서에 이르기까지 기도에 대한 성경본문과 그에 대한 칼빈의 통찰, 그날의 묵상을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는 질문이 담겨 있다. 또한 칼빈의 기도문 15편을 수록하여 참된 신앙을 위해 목숨을 걸고 개혁을 부르짖었던 믿음의 선배가 어떤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는지 살펴보며 자신의 기도를 돌아보게 한다.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 위대한 종교개혁자이자 신학자. 프랑스 누아용에서 태어나 14세에 파리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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