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추천도서

인도 선교사 스탠리 존스가 바라본 인도의 세계

북뉴스 | 2005.03.25 15:11
인도 선교사 스탠리 존스가 바라본 인도의 세계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스탠리 존스/평단문화사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공전의 베스트셀러를 기록!

저자 스탠리 존스와 '마하트마 간디의 대화- 크리슈나무르티, 타고르, 선다 싱, 앤드류스 등 과의 진솔한 만남

인도인들은 예수그리스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과 함께 공감대를 이루며 사랑과 동지애를 느끼고자 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보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창문을 열어 두겠습니다.
앞으로 그 작은 창문을 통해서 엄청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자 스탠리 존스 (E. Stanley Jones)

1884년, 미국 동부의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애즈베리대학에서 수학한 뒤, 1907년부터 감리교 선교사로 인도에서 평생 사역했다. 1920년대 초반, 마하트마 간디, 타고르 등과 함께 아슈람(Ashram)운동에 참여했으며, 1930년대부터는 기독교 아슈람운동을 펼치며 간디의 정신적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 크리스타그라하(Kristagraha)운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1940년 미국 뉴욕시에 할렘아슈람을 세우면서 그의 기독교아슈람운동은 인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여러 국가들로 퍼져 나갔다.

1938년 12월 12일자 '타임'지는 스탠리 존스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소개했다. 1961년에는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인도 독립운동과 연관된 활동과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펼친 평화활동 등으로 두 차례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역자 김상근

조부.부친에 이어 3대째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신학을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2년 미국으로 건너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종교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에모리대학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다음,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의 선교학 및 종교학 분야에서 최단기 우등졸업(Magna cum laude)의 기록을 남기고, 2001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다.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 재학중 세계적인 선교학자 앤드류 월스(Andrew Walls) 박사로부터 학문적 수련을 받았으며, 제3세계 출신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Crusade Scholarship과 에모리대학과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각각 Full Scholarship을 받았다. 98년부터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3년간 강사(Teaching Fellow)로 재임했으며, ‘와싱톤 한인교회’에서 목회 수련을 받았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의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선교 역사와 종교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Strange Names of God: The Missionary Translation of the Divine Names>가 있고, <교회사를 바꾼 30인의 인물들> 등이 있다.

목차

서론-문제의 정의
‘예수의 본성’은 복음의 핵심
아시아인들에게 기독교 개종을 강요했던 까닭은
서구문명에는 ‘비기독교’적인 요소가 있다
기독교와 예수가 같은 존재가 아님을 발견한 인도인들

제1장 복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왜 낮은 계층에만 전도하려는 겁니까?
너에게 준 사명을 수행할 준비가 되었느냐?
나는 ‘기독교(Christianity)’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인도의 종이 되어야 한다
인도의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스도

제2장 기독교 선교의 동기와 목적
민주주의를 넘어선 기독교
인도인들에 의해 새롭게 탄생하는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고귀한 사람이 되어라
인도는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야 한다
간디에게 말해 주었던 ‘십자가 사상’이란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인도인들
크리슈나무르티와의 만남에서 오직 ‘예수’임을 다시 확인
성자 ‘선다 싱’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로 대답했다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라”는 간절한 목소리

제3장 예수 그리스도의 도덕적.영적 우월성
겨자씨의 낱알 같은 방법으로 지상에 임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바로 간디 아닙니까?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할 의무
99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고 계시다

제4장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오십니다 - 마하트마 간디의 경우
정치적 성공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 ‘실패’가 있다
《신약성경》을 꺼내들고 연설하는 간디
감옥에 《신약성서》를 들고갔던 인도인들
간디를 알기 전까지 기독교를 알지 못했다

제5장 일반적인 경로를 통한...

서평

"미국 타임지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스탠리 존스를 선정했다"라는 책 뒷 표지의 글귀는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책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서평과 책 소개를 통해 드러난 저자에 대한 높은 평가가 올바른지는 책을 읽은 후에 결정할 부분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인도 선교사로서 인도에서 사역을 하면서 깨닫게 된 깨달음을 정리한 책이다. 짧은 단편적인 제목의 글들이 계속해서 나열된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이나 설명을 시도한 책은 아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무엇을 말하는 책인가? 선교에 대한 다른 책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최소한 나는 선교관련 서적들을 자주 읽는 편인데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른 독특한 점을 확실히 가지고 있다.

원문의 문체때문인지 아니면 번역하면서 문체가 바뀐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글은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공손하고 잔잔하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첫번째 느낌은 이 부드럽고 잔잔한 책의 흐름이었다. 그것이 왜 중요한가? 저자는 거대한 인도 제국 가운데 있다. 그는 가장 종교적인 문화를 가진 나라의 다양한 종족들 가운데서 사역하고 있으며 식민지를 확보해 나가던 제국주의 시대의 선교사이다. 그가 복음을 전하는 상황은 당황스러움과 현실적인 거대한 벽을 실감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런 곳에서 사역하던 한 명의 선교사의 글은 당연히 열정적이면서 강렬한 영성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없다. 그가 그곳에서 살아남아 있다면 말이다. 사람들의 오해는 강한 영성의 소유자는 강한 어투의 글을 쓸 것이라고 기대하는 데 있다. 그러나 저자는 차분하다. 그의 글은 이웃집 아저씨의 글과 같이 편안하다. 저자는 너무 평범해 보인다. 나는 그런 저자의 글쓰기에 매력을 느끼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전할 때 어떻게 전하는 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는 대화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이다. 그의 글쓰기는 독자들이 그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시켜준다. 그런데 과연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책은 소위 선교지에서의 상황화에 대한 부분과 예수 중심주의에 대해 주로 다룬다. 선교에 있어서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할 때 그 땅의 문화와 그 땅의 사람들의 가치관이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와는 상이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전해야한다. 그러나 그 땅의 문화의 어느 부분을 받아들이고 어떤 부분을 배척해야하는 지는 전하는 이들 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잘못하면 기독교와 이방 문화가 섞여 혼합주의 기독교가 될 위험성이 선교사를 긴장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무엇인가를 전하는 이는 자신만이 무엇을 알고 있고 선교지의 사람들은 무식하며 미개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선교사는 베푸는 사람이며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혼합주의를 피하다보면 다시 반대쪽 극단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진리가 아닌 자신의 문화적 관습을 강요하고 자신의 문화에 의해 왜곡된 복음을 전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이해한 기독교에는 우리의 문화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는 때로는 진리와는 상관없는 우리의 관습을 복음이라고 포장하면서 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은 그런 긴장 가운데서 사역한다. 이 책은 이 두가지의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준다.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인식될지도 모를 선교지 현지인의 리더쉽을 통한 교회와 현지인 중심의 사역 그리고 서구적 기독교의 배제가 당시에는 생소한 것이었음을 기억한다면 스탠리 존스는 매우 중요한 내용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인도에 대해 말하면서 그들이 변해가고 있다고 기뻐하며 독자들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어느 힌두교인이 힌두교의 미래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달려있다라고 말했음을 전하면서 그는 기뻐한다.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이 저자의 강연회와 선교집회를 준비하고 응원해주며 예수에 대해 나누는 것을 언급한다. 그는 인도가 변해가고 있다고 흥분하고 있는 것이다. 맨처음 나는 그의 글에서 혼합주의적인 위험성을 느끼며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힌두교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한다고 해서 그가 그의 종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예수를 주로 고백하지 않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성경을 논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저자는 그런 혼합주의를 넘어선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책을 덮으면서 나는 그런 오해를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혼합주의의 위험을 두려워하면서 다른 종교인들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독단적인 자리에 서서 강압적인 복음을 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저자는 대화와 이해 그리고 열린 마음을 통해 혼합주의 위험성을 넘어선다.

저자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자신의 복음이 무엇인지 예수가 무엇인지를 거듭 고민한다. 책은 그런 저자의 고민 속에서 어떻게 인도인들이 차츰 서구의 왜곡된 문화와 진실한 기독교의 진리를 구별해 가고 있는지 그리고 참으로 유럽과 미국에서의 예수가 아니라 인도의 문화 속에서의 인도인의 예수로 정착되어 가는지를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의 제목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는 복음이 선교지의 문화 가운데서 어떻게 전달되며 그 땅의 사람들을 어떻게 만나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이 책의 저자는 선교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들의 자치권을 인정하며 모든 교회는 선교사가 이끄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직접 이끌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며 혁신적인 입장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인도의 상황을 이해하며 그들의 독립에 대한 마음을 이해한다. 그는 인도를 존중하고 존경하며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다른 종교인들의 선입관과 그들이 소유한 사회적 관습속에서의 한계를 이해한다. 그리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을 어렵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는 자리에 올려 놓으면서 자신을 열어 놓는다. 저자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인도의 타종교인들이 동일하게 이 선교사를 인정하며 존중했던 것 같다. 저자는 거듭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을 강조한다. 서구의 기독교가 아니라 오로지 기독교만을 전하고자 한다. 이것은 현재의 선교사역에 있어서도 매우 강조되면서 실천하기 힘든 적용의 문제이다.

책을 읽는 이들은 저자의 글을 통해 한명의 선교사의 선교지에 대한 깊은 사랑과 온유함과 기대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우월적인 선교 사역이 아니라 섬기는 사역을 배웠다. 진정한 성숙함이란 무엇인가를 또한 배웠다. 독자들은 아무런 부담도 갖지 않고 인도의 길을 걷는 예수가 어떤 예수인지를 배우면서 선교에 대한 좀더 진실된 마음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저자는 그의 표현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진실된 소개자의 역할을 잘 감당했다. 그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제 서평을 읽지 말고 책을 사서 읽어야만 한다. 우리 모두는 책을 통해 강렬함이 아닌 평안함을 소유한 진실로 성숙한 한명의 그리스도인의 깨달음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김광훈]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301개(13/16페이지)
인도 선교사 스탠리 존스가 바라본 인도의 세계 인도 선교사 스탠리 존스가 바라본 인도의 세계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스탠리 존스/평단문화사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공전의 베스트셀러를 기록! 저자 스탠리 존스와 '마하트마 간디의 대화- 크리슈나무르티, 타고르, 선다 싱, 앤드류스 등 과의 진솔한 만남 인도인들은 예수그리스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과 함께 공감대를 이루며 사랑과 동지애를 느끼고자 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보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창문을 열어 두겠습니다. 앞으로 그 작은 창문을 통해서 엄청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자 스탠리 존스 (E. Stanley Jones) 1884년, 미국 동부의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애즈베리대학에...
대단히 유용한 청년 목회 워크북 대단히 유용한 청년 목회 워크북
여호수아와 함께 뛰는 청년 목회
공성식/기독신문사/[나상엽]


요즘처럼 추운 겨울, 토요일 저녁 유아실과 겸하여 사용하던 청년부실을 들어서면 항상 누군가 먼저 와서 따뜻하도록 보일러를 올려놓고 방석들을 곱게 펼쳐놓았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빵집에서 빵을 굽던 어느 선배 형제님이 팔다만 그 날 빵들을 싸와서 허기진 청년들의 배를 채워주었고, 집회가 끝난 늦은 시간에도 못다 한 교제가 아쉬워 낡은 타우너 승합차에 정원 이상으로 꼭꼭 끼어 타고는 형제들의 집으로 몰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년부를 담당했던 형제님과 그 가정은 청년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청년들 사이에는 정말이지 순수한 사랑이 넘...
우리의 모세를 위하여 우리의 모세를 위하여
갈대상자/김영애/두란노
/[이민영]


오래전 아이들과 함께 영화 "이집트 왕자"를 보았다. 웅장하게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은 인상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것은 나일강을 따라 갈대상자가 흘러가는 모습이었다. 그 부분에서 내가 받은 충격이란……. 우리가 책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되듯이 그림이나 음악도 직접 간접으로 생각의 틀을 깨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낀다. 난 그저 갈대상자가 아무일 없이 목적지를 따라 순탄하게 흘러갔으리라 생각했었던 것이다. 물론 출애굽기 본문의 '갈대 사이에 두고'(2:3)라는 부분을 보면 상자가 걷잡을 수 없이 흘러...
당신은 바르게 진단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바르게 진단하고 있습니까?
영혼의 의사/피터 마스터스/부흥과개혁사
/[김재윤]


  이 책은 스펄전의 타버나클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1970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1회씩 전도설교를 실시하고 있는 피터 마스터스 목사의 30년 전도 설교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일찍이 마틴 로이드 죤스 목사는 모든 교회에서는 적어도 1주에 한번씩은 전도설교가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매주일 저녁 예배 때 전도설교를 실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영혼이 처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장소가 다른 아닌 교회임을 강조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백금산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얻는 전도설교에...
두 천재가 만들어 낸, 전혀 다른 두 세계 두 천재가 만들어 낸, 전혀 다른 두 세계
루이스대 프로이드/아맨드 M. 니콜라이/홍성사
/조영민


  오래간만에 모든 지적인 에너지를 다 동원해서 한자 한자를 골몰하며 읽어야 할 책을 만났다. 세기적 천재였던 두 사람의 전혀 다른 생각 - 유신론과 무신론 - 속에서 그들과 함께 그들의 품었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기회를 가지는 기회였다. 그리고 그들이 각각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었는지에 대해서 들었고 그들이 말하는 논리 속에서 함께 고민하며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었다. 오래간만에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뇌의 다른 부분까지 동원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이 시대에 가장 높은 수준의 ...
자유와 열정과 모험이 가득한 삶을 찾아 떠나는 마음의 여행기 자유와 열정과 모험이 가득한 삶을 찾아 떠나는 마음의 여행기
마음의 회복
존 엘드리지/좋은씨앗


이 책은 존 엘드리지가 의도한 대로 내 안에 잠들어 있던 거룩한 야성을 깨워주었다. 마치 내 안에 잠자는 사자를 깨운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조국의 젊은이들을 생각했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학생들과 교포 청년들을 생각했다. 그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과감하게 꿈꾸며 모험적인 삶을 살기 원하는 청년들은 이 책을 읽으라. 가슴 뛰는 전율을 느낄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닮기 원하는 청년들은 이 책을 읽으라. 거룩한 야성을 가슴에 심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부...
셀의 기초를 다룬 탁월한 책 셀의 기초를 다룬 탁월한 책
셀 교회론/박영철
/요단/[김광훈]


이 책은 셀교회론이라는 제목 그대로 셀을 교회의 프로그램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교회론으로 바라보는 입장을 취한다. 셀에 대한 수많은 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 책의 후반부는 셀에 대한 실제적인 측면에 대해 다루는 반면에 전반부는 셀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복음에 대한 점검 및 만인제사장 교리에 입각한 셀의 필요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에 매우 놀랐는데 그 이유는 저자의 글쓰기가 매우 탁월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논리의 전개가 매우 부드럽고 글을 매우 잘 쓴 ...
선조들이 겪었던 순교의 역사를 가르쳐주는 책 선조들이 겪었던 순교의 역사를 가르쳐주는 책
나의 아버지 순교자 주기철목사/주광조/대성닷컴


아들이 직접 쓴 나의 아버지 순교자 주기철 목사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왜 "순교자 주기철 목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신앙의 자유, 신앙의 유산은 결코 아무런 대가 없이 얻어진 결과물이 아니다. 모든 것이 풍족한 환경 속에서 자못 나태해지기 쉬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겪었던 순교의 역사를 가르쳐 줄 수 있는 감동적인 책! 이 책은 주기철 목사의 4남인 주광조, 영락교회 은퇴장로가 직접 그의 기억을 근거로 아버지의 순교의 ...
주여, 제 신뢰 없음을 도우소서! 주여, 제 신뢰 없음을 도우소서!
신뢰/브레넌 매닝/복있는사람
/조영민


  나는 브레넌 매닝의 글을 좋아한다. 한권씩 번역되어 나올 때마다 그의 책에서 이 시대에 듣기 힘든 사랑의 메시지를 들었다. 존재보다 행동이나 성취에 대해 말하는 이 세대를 향해 저자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이미 사랑받고 있는 존재라고 말해주는 저자의 글 속에서 많이 위로와 격려를 얻을 수 있었다. 내 안에 어느새 들어와 있던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들이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했었다. 저자의 다른 책 ‘아바의 자녀’를 읽으며 내 안에 참 자아와...
제임스 패커의 최초의 전기 제임스 패커의 최초의 전기
제임스 패커의 생애/알리스터 맥그래스/기독교문서선교회
/신재구


제임스 패커의 놀라운 생애와 괄목할 만한 사역의 궤적을 추적해간 최초의 전기 "이 시대의 연대기를 편찬하려고 하면, 제임스 패커는 진정한 복음주의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깊은 영성과 심오한 학문의 삶을 몸소 보여준 한 사람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뿐 아니라, 영감을 던져주는 책읽기가 될 것이다." -찰스 더블유 콜슨(charles w. colson) -추천사 중에서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McGrath) 제임스 패커의 수제자...
참된 예배와 부흥을 열망하라! 참된 예배와 부흥을 열망하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집, 다윗의 장막/토미 테니/토기장이
/송광택


한국 최고의 강해설교자 가운데 한 사람인 고 김홍전 목사는 예배 드린다는 말은 '절을 한다'는 말이라고 했다. 그는 <신앙의 도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절한다는 것은 자기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그 숭엄하신 그 엄위 앞에, 무엇보다도 그 의의 보좌 앞에 그가 제 영혼으로 엎드려서 절하고자 하는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또 '하나님 앞에 내가 섰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은 지금 내 경배를 받으시려고 내 앞에 계시다'하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그 앞에 자기 마음 다하여 자기 영혼이 절한다는 그런 뜻입니...
군더더기 없는 실용적 로마서 주석 군더더기 없는 실용적 로마서 주석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로마서/맥스 앤더스, 케네스 보아/디모데
/김현회/이종수


이 책은 메인 아이디어 신약 주석(원제: The Holman New Testament Commentary) 시리즈 가운데 로마서를 다룬 주석서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로마서 주석 가운데 실용적인 측면에서 단연 으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이 로마서 주석은 참고 도서 목록만을 보더라도 매우 훌륭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쓴 최상의 주석과 주해서임을 알 수 있다. 사실 국내에 소개된 로마서와 관련된 책들은 강해서류가 많기 때문에 주관적인 해석이 많거나 군더더기가 많고, 또 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지도 못...
영적 침체에 대한 하나님의 치유 영적 침체에 대한 하나님의 치유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는 길/조엘 비키/부흥과 개혁사
/김재윤


이 책은 원서도 깊은 관심을 가졌던 책이었다. 번역되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시종일관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었고, 다시 또 읽고 싶은 그런 책이다. 수련회 때 같은 시기에 함께 조별로 독서 토론회를 한다면 매우 유익할 책이다. 조엘 비키는 개혁신학의 기수로서 매우 탁월한 설교자이다. 그의 탁월한 강해는 이 책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마치 이 책을 읽으면서 청교도의 저서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저서는 매우 조직적이면서도 고도의 신학적인 책이며, 경험적 신앙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로이드 죤스의 ...
현대판 사도행전의 기적 현대판 사도행전의 기적
하늘에 속한 사람
윈형제 ,폴 해터웨이/고석만/홍성사


나폴레옹은 "중국이 움직이면 지구의 운명이 바뀔 것이다"라고 했다. 중국의 기독교인은 1949년 문화혁명 당시 70만 명이었지만, 현재는 5천만 명을 넘어섰다. 하나님은 50여 년 동안 중국 정부를 통해 중국 땅의 복음화를 위해 일하셨는데, 바로 언어의 통일(만다린어)과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영적인 갈급함을 예비해 놓으신 것이다. 물론 중국 공산당은 아직도 가정교회(지하교회)를 탄압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교회는 오히려 더 탄탄히 세워져 가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선교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가정교회 역사의 중심에는 헤븐리...
우리는 모두 하나의 등대가 되야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등대가 되야한다
전민족 제자화 운동/짐 몽고메리/한국강해설교학교
/김광훈


한국강해설교학교에서 짐 몽고메리의 책 두권을 함께 번역, 출판했다. 그 중 하나가 "전민족 제자화 운동" 이라는 책이다. 책의 저자 짐 몽고메리는 DAWN 사역의 창설자이자 회장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본 책에서도 DAWN 사역에 대해서 조금 다루기는 하지만 다른 책 "한 도시 완전 복음화 운동"에서 DAWN 운동의 의미와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그 책을 참고하면 저자의 사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후자의 책이 한 나라 안에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여 세우는 운동을 다루고 있다면 전자의 책은 개...
나의 내면을 훤히 보여주는 내시경 같은 책 나의 내면을 훤히 보여주는 내시경 같은 책
깊은 영성 체험하기/진 에드워즈/생명의말씀사
/이지은


잔느 귀용. 그녀의 생애에 대한 책을 읽고 존경심을 가졌다면, 그녀의 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 기>를 읽고서는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예수님과 항상 함께한 사람,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용 기있던 사람, 하나님이 분명히 기뻐하셨을 사람...게다가 진 에드워즈라니! <세 왕 이야기>를 읽고 얼마나 찔렸던가!(새삼 부끄러움을 느낀다) 잔느 귀용의 글을 진 에드워즈가 추린 것이라니 안읽어볼 수가 없었다. 페늘롱과 몰리노스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었는데, 글의 분위기가 잔느 귀용...
그리스도교 영성에 관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책 그리스도교 영성에 관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는 책
그리스도교 영성
김진/엔크리스토/이종수


오늘날 한국 교회에 영성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영성이란 말을 많이 듣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과는 달리 과연 영성이란 무엇이며, 또한 영성적 삶을 어떻게 함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 또한 드물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영성에 대한 보다 분명한 이해와 영성적 삶이 촉발되기를 희망”하는 저자의 소망은 이 책에서 충분히 빛을 발하고 있다고 본다. 저자는 영성(Spirituality)이라는 용어를 본래 그리스도교 안에서 가톨릭의 전용어로 보면서, 개신교에서 신학적 반성 없이...
내가 변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도 내가 변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
브라더 앤드류/조이선교회/[이상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기도의 내용이 바뀌었다. 기도할 때 예전보다 훨씬 더 담대해 졌다. 그리고 기도한 후에 벌어질 일에 내 자신을 드리기로 했다.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지극히 실제적인 경험의 책이다. 그러나 경험에 앞서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중요한 이론을 제공한다. 기도가 운명이라는 거짓된 믿음에 빠지지 않게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나서 위험부담을 가지고 기도하든지 그럴만한 부담이 없으면 기도를 중단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나님의 옷자락을 잡고 늘어져 애원하는 것으로 생각하듯 기도한다. 어떤 이들은...
잠재력을 발휘하고 비전을 실현시키는 길 잠재력을 발휘하고 비전을 실현시키는 길
크리스천 코칭
게리 콜린스/IVP/송광택


톰 피터즈와 낸시 오스틴은 그들의 저서 <탁월함을 위한 열정>(A Passion for Excellence)에서 코칭에 뛰어난 리더들의 특징을 열거한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코치 받는 편에서 볼 때 그들은 다음과 같은 자질과 특징을 보여주었다: 최선을 다하도록 도전을 준다. 좋은 모범을 보인다. 지시사항과 일의 절차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일에 대해 객관적이다. 자신의 결정을 스스로 내리게 한다. 내게 관심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신경을 쓴다.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는 개인적으로 안내하고 지도해 준다....
탁월한 지도자 느헤미야에게서 배우는 참 리더십 탁월한 지도자 느헤미야에게서 배우는 참 리더십
탁월한 지도력/존 화이트/IVP
/조영민


  느헤미야를 통해서 본, 현대를 사는 기독교인 지도자들의 자질에 관한 책이다. 2500년 전 무너진 이스라엘의 성벽을 바라보며 이 성벽의 재건이 곧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부흥이라고 여긴 한 인물이 어떻게 그 패배의식에 젖어 있는 약간의 백성들을 데리고 단 52일만에 성벽을 재건했는지에 대해서 역동적으로 그려져 있는 느헤미야서에 대한 귀납적 강해이면서도 현대를 사는 기독교인에게 요구되는 지도자적인 자질들에 대한 연역적인 강의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어느 쪽으로 이 글을 읽더라도 이 책은 기독교인이라면 고민하고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