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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근대 서구문화에 도전하는 담대한 복음

북뉴스 | 2005.10.31 19:26
근대 서구문화에 도전하는 담대한 복음 헬라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요/레슬리 뉴비긴/IVP/나상엽

  
『죽은 시인의 사회』의 피터 위어가 감독하고, 짐 캐리가 주연한 『트루먼쇼The Trueman Show』라는 유명한 영화가 있다.
현대 미디어의 가공할 위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독특하게 담아냈다며 수많은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영화다. 한 평론가는 다음의 말을 통해 이 영화의 핵심을 얘기한다: “이 영화에서 트루먼만이 유일하고 진실된 인간(True-Man)이다. 그 외의 모든 것은 쇼다!”

본서를 읽으면서 이 영화가 떠올랐다. 계몽주의 이후 합리성이라는 거대한 타당성 구조로 둘러싸여 있는 “근대 서구 문화”라는 골리앗에 감히 도전하는, 그래서 어리석어 보이기까지 하는 본서의 담대함과 용기는 뉴비긴 자신이 경험하여 확신하고 있는 진실의 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 진실은 트루먼 쇼에서 유일하고 진실된 한 인간이 곧 트루먼 밖에 없었듯이, 역사상 참으로 유일하고 진실된 한 인간이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다.

“합리성”으로 대표되는 타당성 구조는 근대 서구 문화의 “제작자이자 아버지이며, 그리고 전능한 신”이기도 하다. 근대 이후 현대와 탈현대를 살고 있는 인간들은 여기에 자신을 적응하며 살아왔을 뿐, 비평적 거리를 유지하지 못해왔다. 아니 더 가혹하게 말하자면 그 자신들이 이 타당성 구조를 떠받드는 재료들로 역할했을 뿐이다. 이 타당성 구조가 과연 실재에 부합한 것인지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없지는 않았으나 근대 서구문화라는 괴물은 그들을 집어 삼켜왔었다. “합리성”이라는 그럴 듯한 옷을 입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근대 서구문화야 말로 어쩌면 합리성(자신들이 말하는) 외의 것들을 무시하고 짓밟는 독재자인지도 모른다.

적절한 비평자의 자격으로는, 그 비평 대상에 대한 직접적 체험을 가진 이면서, 현재 그 대상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를 들 수 있는데(따라서 그들은 대개 경계선에 있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이 근대 서구 문화를 가장 적절하게 비평할 수 있는 이들은 “지금 여기”에서 살고 있으면서 동시에 “지금 거기”에서도 살고 있는 자들이어야 할 것이다. 누가 있는가?

바로 복음 공동체이다. 본서는 복음 공동체에게 전의와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 전의는 무지막지한 총칼로 무장된 것이 아니라, 진실의 공동 경험자로서의 관용과 논리로 다듬어진 것이다. 복음 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는 성경과 복음, 그리고 그 공동체 자신은 사실 본질상 그들이 만나는 모든 문화에 도전하는 성격을 갖고 있는데, 왜냐하면 그것이 오늘날 모든 문화가 그러하듯 타락한 인간에게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온전하고 진실한 한 인간과의 만남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만이 온전하고 진실한 인간이라는 진리를 확신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도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우선적으로 본서는 이미 도약한 이들에게 그 도약이 참으로 합리적인 결단이며 순종이었음을 확신시켜준다.  

본서는 성경의 타당성 구조가 서구문화의 통찰을 충분히 포용하고도 남는 더 큰 구조라는 사실을 차분하게 설득한다. 그 차분함 속에는 근대 과학에 대한 예리한 논박-사실과 가치를 구분하는 이분법의 모순을 지적-이 있으며, 현대 정치사회에도 여전이 유용한, 아니 유일하게 타당한 성경의 유효성을 개인 차원을 넘어 공적인 진리로서 확장시키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결론으로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통치와 주권을 선포하는 복음의 담지자로서의 교회의 소명을 천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성은 ‘앎-행동-존재’라고 도식화할 수 있을 만큼 점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는 근대 서구문화가 자꾸만 더 작은 것으로만, 또는 부분으로만 파고드느라 놓치고 있는, 전체를 바라보는 적절한 시각으로도 보인다.

본서가 대단히 논리적이고 설득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원적 사회의 일반 독자를 위한 직접적인 책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다. 오히려 본서는 현대 서구문화의 타당성 구조 안에 살고 있는 복음 공동체를 위한 책이다. 근대 서구문화에 적지 않은 열등감-특별히 지적인 부분에서-을 갖고 있는 복음 공동체에게 주어진 그분의 지혜가 얼마나 광대한 것인지 확인시켜준다. 따라서 담대하고 거리낌 없이 증언의 언어를 사용하여 근대 서구 문화와 적극적으로 만날 것을 고무한다. (회심이라는 공동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증언은 사적 진리가 아니라 공적 진리로서 충분한 합리성을 갖고 있는 독특한 경험이다.) 합리성을 외치고 있긴 하지만 참으로 불합리성이 판치고 있는 세상에서 복음 공동체야말로 합리성을 지켜나가야 할 보루라는 사명감을 심어준다.

따라서 본서의 결론으로서의 마지막 장(우리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교회의 소명)은 독자들이 더욱 마음에 새겨야 한다. 마지막 장은 교회가 세속 문화로부터 적절히 구별되는 동시에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연구에 따른 결과물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서 일곱 가지 핵심 사항을 열거하고 있는데 이는 대단히 유용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그중 종말론에 관한 참된 교리의 회복을 첫째로 삼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복음이란 결국 하나님 나라에 관한 좋은 소식이기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오늘날 인간 나라 가운데에서 복음 공동체를 구별시키면서 동시에 책임을 수행하도록 하는 출발점이기에 이를 첫째로 삼지 않았나 한다. 또한 교파주의의 이론과 관행을 극복하면서, 평신도들이 정련된 신학을 바탕으로 신앙과 세상 일 사이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게 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특별히 오늘날의 한국 복음 공동체들(교회들)이 반드시 귀담아 들어야 할 외침이다. 또한 교회는 여전히 배우는 과정에 있음을 겸손히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분만이 진정한 나라의 왕이심을 증언의 언어로서, 행동으로서 담대하게 나타내야 한다는 주장도 그러하다. 이 사실이 증명될 날이 이를 때까지 교회는 이 같은 “겸손한 담대함과 소망에 찬 인내”의 태도를 붙들어야 할 것이다.

열패감에 사로잡혀 있는 복음주의 지성인들이 있는가? 근대 서구문화의 언저리를 기웃거리며 그들이 버린 쥐엄열매 따위나 주워 먹고 있는가? 본서를 통해 담대한 복음을 회복하자. 복음 공동체로서 당당하게 서구문화를 담아내자. 참된 합리성(곧 진리) 가운데로 그들을 인도할 소명을 불태우자. 머지않아 참된 합리성으로 이 땅을 다스리실 참된 분(True-man)이 오시리니,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을 철저히 살자. 우리의 가슴에는 진리가 새겨져 있고, 우리들 양손에는 진리가 쥐어져 있다.  

저자 레슬리 뉴비긴 (Lesslie Newbigin)

WCC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컬 운동의 지도자. 인도에서 35년 간 선교사로 사역하였고, 은퇴 후에는 서구 사회의 기독교 변증과 복음 전도에 힘쓰고 있다. 지은책으로 <현대 서구 문화와 기독교>(대한기독교서회), <선교신학개요>(한국신학연구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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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우리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이것이 교회다
찰스 콜슨 외 1/김애진 외2/홍성사


우리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역사가 완성될 그날까지 교회는 이렇게 선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성령의 인치심 아래서 하나님을 주님으로 선포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교회는 존재할 것이다. 변화의 바람에 맞서 견고하게, 권력의 세찬 물결을 거슬러 강력하게, 오직 하나의 진리를 위해 세상과 싸우며, 담대하게 서 있을 것이다   < 저 자 > 찰스 콜슨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문필가이자 연설가이며 칼럼니스트이다. 1969년부터 1973년...
바보 목사의 진솔한 목회노하우 바보 목사의 진솔한 목회노하우
바보목사
맹명관/SFC


20%가 80%를 지배한다는 파레토의 법칙은 틀렸다!! 목회 성장 코드를 전환시킨 80%의 희망-  하나님의 섭리 속에 찾아낸 그 평범의 능력을 찾아라 소리없이, 빛도 없이 물 목회론으로 성장을 이루어 낸 바보 목사의 진솔한 목회노하우 대공개 "바보란 꾀를 부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바보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사는 사람입니다." 파레토의 법칙은 틀렸다. 20%의 소수가 80%를 지배한다는 파레토의 법칙.... 20%의 파워풀한 성장논리에 세상과 교회가 취해있다. 진정 그 20%는 우리가 꿈꿔온 가공...
풍부한 상상력 풍부한 상상력
루이스와 돌킨
콜린 두리에스/홍종락/홍성사


옥스퍼드 대학의 영문학 교수들이었던 J. R. R. 톨킨과 C. S. 루이스. <반지의 제왕>과 <나니아 연대기>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들이 나눈 우정을 조명한다. 루이스의 끈질긴 격려가 없었다면 <반지의 제왕>은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며, 톨킨이 아니었다면 <순전한 기독교>를 쓴 '그리스도인' 루이스는 없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기질이나 신앙적 강조점,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스타일 면에서는 많이 달랐던 이들이, 공유했던 비젼과 그로부터 얻어낸 성과가 감동을 안겨...
근대 서구문화에 도전하는 담대한 복음 근대 서구문화에 도전하는 담대한 복음
헬라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요/레슬리 뉴비긴/IVP
/나상엽


   『죽은 시인의 사회』의 피터 위어가 감독하고, 짐 캐리가 주연한 『트루먼쇼The Trueman Show』라는 유명한 영화가 있다. 현대 미디어의 가공할 위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독특하게 담아냈다며 수많은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영화다. 한 평론가는 다음의 말을 통해 이 영화의 핵심을 얘기한다: “이 영화에서 트루먼만이 유일하고 진실된 인간(True-Man)이다. 그 외의 모든 것은 쇼다!” 본서를 읽으면서 이 영화가 떠올랐다. 계몽주의 이후 합리성이라는 거대한 타당성 구조로 둘러싸여 ...
새로운 신학과의 전투를 앞두고 새로운 신학과의 전투를 앞두고
열린 신학 논쟁
존 프레임/CLC/[조영민]


  21세기 미국신학계의 화두라고 하는 ‘열린 신학’의 대두에 대해서 필자가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은 그러한 개념의 신학이 최근 이슈가 된다는 사실 뿐이었다. 교단적으로 외국의 신학계의 흐름을 잘 알 수 없었고, 지금 배우고 있는 과정에서 서구 신학계의 최근 동향에 대해 알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외국의 새로운 신학의 사상을 접해 볼 기회로 선택했던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 책은 입문서의 성격에서 시작한다. ‘열린 신학이 무엇인지?’의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개념정리부터 하고 ...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송삼용/기독신문사
송삼용/기독신문사


책소개 거룩한 열정의 사람, 기도의 성자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경건한 삶을 위한 내면의 치열한 투쟁과 열정 브레이너드의 생애를 더듬어 추적하면서 내내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의 탁월한 영성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내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 때문에! 깊은 숲속에서 끊임없이 부르짖던 그의 기도 소리는 나태와 안일에 취해 있던 내게 천둥같이 들렸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존전에 서 있으면서도 그분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던 육신의 삶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것 같은 강력한 도전이었다. 그로 인해 지난 몇 개월...
영적 성장의 길 영적 성장의 길
고든 맥도날드/두란노


인생의 고된 경주에서 영적 끈기와 믿음의 근성으로 승리하는 법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단거리 경주로 생각한다. 미친 듯이 빨리 달려가면 금방 끝날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인생은 바짝 속도를 낸다고 해서 끝나지 않는다. 인생은 장거리 경주이고 인내와 결단, 그리고 라스트 스퍼트가 필요하다. 본서는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적 절제를 훈련해 어떻게 영적 끈기와 근성을 쌓을지, 앞으로 어떤 일을 겪고 어떤 장애물에 직면할 것인지, 결승선까지 함께 달려갈 친구들과 어떻게 우정을 나눌지를 보여 준다. 저자는 인생의 고된 ...
피할 수 없는 전쟁 피할 수 없는 전쟁
떡의 전쟁
정진호/홍성사/강도헌


  인간 존재에 관한 질문 중에 ‘먹기 위해서 사는가?, 아니면, 살기 위해서 먹는가?’라는 말이 있다. 이 질문 속에는 풀리지 않는 인간의 고뇌와 갈등이 숨어 있다. 적어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비웃음과 조소를 지나 아예 무시해 버릴지도 모르겠다.   목사님들의 설교 중에서도 소유보다 존재의 중요성을 끝없이 피력하고 계시지만, 솔직히 나 자신도 그런 소리는 듣기 싫다. 이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존재가 중요하면, 무엇이 어떻게 존재가 중요하...
믿음대로 승리한 여자들의 삶 믿음대로 승리한 여자들의 삶
절대적인 믿음으로 성공한 여자들/죠이시 윌리암스/토기장이


"절망의 끝에서 믿음으로 승리한 여자들의 놀라운 간증" "절망도, 역경도, 죽음도 믿음이 이기나니..."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증인들을 능가하는 믿음의 여전사들을 만나보라 '믿음으로 걷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믿음은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아니다. 믿음만으로는 아무 변화도 이룰 수 없다. 사실 믿음은 독자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다. 믿음의 본질은 의존성이다. 그러므로 생명있는 믿음이 되려면 반드시 의지할 수 있는 강력한 신뢰의 대상이 있어야 하며 함께 동행 할 든든한 ...
선교사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선교사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납치 후 376일 죽음의 사선을 넘어/그레이샤 번햄, 딘 메릴/요단출판사


필리핀 정글에서 선교사들을 돕는 비행 선교사로 일하던 마틴과 그레이샤 번햄 부부는 테러집단에 납치되어 필리핀 정글 속에서 호독한 생활을 했다. 납치 376일 만에, 그레이샤 번햄은 구출되었지만 남편 마틴 번햄은 구출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책은 그 376일 동안의 기록이다. 뜻하지 않게 빠져버린 절망, 잔혹한 일상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믿음과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동료 인질들을 위로하며, 납치범들의 친구가 되어주었던 한 평범한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더그 번햄 목사님은 마틴이 가장 좋아하는 "내...
성화 생활을 위한 최상의 지침서 성화 생활을 위한 최상의 지침서
존 오웬의 죄 죽이기
존 오웬/서문강/SFC


이 책은 로마서 8장 12-14절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몸의 행실을 죽이는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것도 성경의 전체적인 진리의 체계에 비추어서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는 죄 가운데서 난 인생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하시어 의와 진리와 거룩함의 새 사람으로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행사이다. 성경은 그 하나님의 원대한 목적과 계획을 조밀하고 섬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존 오웬은 그 하나님의 원대한 목적에 대한 것을 견지하면서 성령으로 거듭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발견하라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발견하라
크리스천에게 못박히다
진 에드워즈/홍종락/좋은씨앗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이는 누구입니까? 원수에게 당했더라도 감당하기 어려웠을 ' 못 박힘'을 믿었던 동료 그리스도인에게 당하지 않으셨나요? 그때 살아 계신 하나님은 어디 계셨습니까? 당신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그리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 주의 일에 힘쓰다 실족했을 때, 선한 의도가 잘못 전달돼 오해받았을때, 이유없는 고난을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당해쓸때, 그래서 너무 억울하고 답답할 때,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습니다. 저자 진 에드워즈 (Gene Edwards) 미국...
기도생활의 풍요로움을 전하는 책 기도생활의 풍요로움을 전하는 책
영혼의 기도
P. T. 포사이스/이길상/복있는사람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다. 무엇을 얻어 내려는 소유지향적인 대화가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 가려는 존재지향적인 대화다. 기도는 영혼을 배불리 먹이기 위한 수고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시고 우리 영혼은 하나님 앞에 이른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면, 하나님께서 언제든 원하시는 때에 우리에게 오시도록 우리 영혼에 기도라는 아름다운 길을 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기도를 성경적 관점과 영적 직관력으로 연구하고 저자 자신이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 영혼의 양식이자 호흡인 기도생활의 풍요로움을 전하는 책이다. 기도의 ...
폴 스티븐스가 들려주는 야곱을 통한 생활 영성 이야기 폴 스티븐스가 들려주는 야곱을 통한 생활 영성 이야기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R. 폴 스티븐스/[조영민]


  리전트 대학에서 폴 스티븐스의 수업을 들었던 선배의 말에 의하면 그와 악수를 했을 때, 그의 손에서 딱딱한 굳은살을 만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목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목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성공한 목사 축에 속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에게 찾아온 목회 정점의 자리에서 그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향해 가야함을 깨달았고, 목수가 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몇 년간 그는 전문 목수가 되기 위해 수련했고, 지금도 목수로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 목수이다. 현재 그는 리전트 대학에서 리더십...
혼돈스러운 세상속에서의 나침반 혼돈스러운 세상속에서의 나침반
참으로 가벼운 세상 속에서의 진리/찰스 콜슨/요단/[박상돈]


미국 닉슨 대통령의 특별 법률 고문으로 있다가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회심하여 기독교 세계관의 대변자로서 활동하면서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템플턴상을 수상한 바 있는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쓴 이 책 안에는 복음으로 사회와 사람들을 끌어안고 그들에게 참된 삶을 제시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하겠다. 그는 본서에서 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이 결코 사람들의 삶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의 문제와 현실의 삶을 치유하고 변혁시키...
교회사의 영적 거성 교회사의 영적 거성
로버트 맥체인/알렉산더 스멜리/엄경희/지평서원


그는 빛이었고 불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편지였고 향기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제 일을 시작해 볼까 할즈음에 그는 이미 모든 일을 마쳤습니다. 불신 영혼의 구원을 위해 그는 그의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께 눈물로 간구했고,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야, 유대인들의 선교를 위해 온몸을 던졌습니다. 젊은 나이에 그는 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자 알렉산더 스멜리 스코틀랜드의 스트란레어에서 태어났습니다. 신학 공부를 마친 후에, 그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 영국 국교회를 탈퇴한 스코틀랜드 최초...
불꽃같은 왕의 검을 들고 사단과 싸우라 불꽃같은 왕의 검을 들고 사단과 싸우라
마음에 숨겨진 영광
존 엘드리지/좋은씨앗/[권지성]


존 엘드리지(John Eldredge)는 신작 <마음에 숨겨진 영광(Waking the dead)>에서 그리스도인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감추어두신 당신의 영광과 형상을 회복하고 용기를 내어 싸우라고 격려하고 있다. 이미 <욕망으로의 여행>에서 그리스도인 안에 거룩한 욕구와 열망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마음의 회복>에서는 남성상의 회복에 대해서 말한 바 있다. 이 책은 마음의 회복 2탄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의 영적인 전투라고 보는 시각을 가지는 것은 우리의 마...
당신의 영웅은 누구인가? 당신의 영웅은 누구인가?
큰 인물 독서법/백금산/부흥과개혁사
/[권지성]


한국 교회 성도들, 특히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책 읽기 열풍을 일으킨 백금산 목사님의 전기 읽기에 대한 도전을 주는 <큰 인물 독서법>이 새롭게 나왔다. 이미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신앙 전기를 읽으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인다”, “ 목회자의 책 일기 혁명”등과 같은 그리스도인의 책 읽기 전도사로 그는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독서법에 대한 책들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전기문 읽기에 대한 실제 경험과 함께 우리에게 전기문을 읽는 것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준다. 전기문은 한 명의...
효과적인 팀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하라! 효과적인 팀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하라!
팀을 혁신하는 리더십
진우드, 다니엘 할카비/한국강해설교학교/[이종수]


이 책은 ‘교회를 혁신하는 리더십’의 제 2편이다. 이제 하나님의 소명에 끝까지 충성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성경적인 핵심 가치 위에 부흥시키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목회자라면, 이 책도 아울러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특별히 지역 교회 안에서 리더십의 책임과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저자는 ‘훌륭한 교회는 항상 훌륭한 리더의 책임 위에 세워진다.’고 말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그래서 현 시대를 물론하고 교회사적으로 볼 때, 성공을 거둔 지도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성경적 진리에 헌신...
사도행전의 열정 속으로 사도행전의 열정 속으로
이야기 사도행전
진 에드워즈/미션월드라이브러리/[이종수]


진 에드워즈의 탁월한 상상력과 필력이 어우러져 초대교회의 역동적인 교회생활이 현대적인 의미로 되살아났다. 초대 교회의 모습을 현대적인 상황에서 다시 재구성해봄으로써 우리 현대 그리스도인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어놓을 만한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도전은 사도들이 가졌던 역할과 열정에 대한 안목을 열어줌으로써, 지금 현대 교회 안에서 미래를 향한 교회의 소망과 비전을 새롭게 해준다. 이 모든 것은 그야말로 교회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저자의 야심찬 행보라 하겠다. 저자가 그려내는 초대 교회의 모습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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