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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심은대로 거둔다

방영민 | 2020.03.05 14:14
심은대로 거둔다 존스토의 설교/존 스토트/박지우/Ivp/방영민 편집위원

심은대로 거둔다 

 

서론

 

설교자로서 설교에 대한 책을 일년에 한 권 이상은 꼭 본다. 나의 부르심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고 강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기억하기 위해서이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존 스토트의 설교를 펼쳐 읽었다. 역시 설교자의 영광이 얼마나 복되고 영광스러운지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스토트가 강조하는 성경과 현실 사이를 다리 놓으려는 그의 균형감이 와 닿는다.

 

개혁주의자들의 설교관과는 다른 그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 스토트는 세상의 문제와 아픔과 현대인의 고민을 지나치지 않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설교는 선포이기도 하지만 가르침이기에 성경적인 생각과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한다. 어쩌면 스토트와 로이드 존스가 갈라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세상을 포용하고 함께 가려는 그의 넓은 마음과 그럼에도 복음에 더 집중하려는 로이드 존스의 근본적인 마음과는 방향이 달랐던 것 같다.

 

스토트는 성경과 세상 사이에 다리놓기를 강조하지만 설교자의 연구와 임무를 그에 못지않게 강조한다. 설교자는 말씀을 맡은 자이기에 먼저 연구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선포할 수 없고 가르칠 수 없다. 준비 안된 설교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고 성도를 업신여기는 것이며 강단을 우습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즉흥적인 설교란 있을 수 없다. 충분히 준비되고 갖추어진 자만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전할 메시지를 받아야한다

 

과연 교회는 설교를 신뢰하는가? 설교가 약해지고 미미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시대는 설교를 연설과 선동과 강연 정도로 생각하게 만든다. 설교의 영광과 능력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 같다. 모든 권위를 부정하는 시대에 사람들은 강단에서의 설교의 권위 또한 깎아내리고 인간 수준의 말로 생각한다. 교회가 욕을 먹고 수치를 당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의 설교는 더 이상 하늘의 음성으로 여겨지기보다 거짓말로 들려진다.

 

이런 배경 속에서 본다면 필자가 볼 때 스토트가 제일 강조하는 것은 설교자의 연구이다. 설교자는 말씀을 대신 받아서 전달하는 전령이고 청지기이며 확성기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기계신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가득해야 하고 하나님이 이 시대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전할 말씀을 먼저 받아야한다. 설교가 힘이 없는 것은 전할 메시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설교자에게 자신의 교회와 양들을 위해 분명히 메시지를 주신다. 그러나 그것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여 강단에 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으로 선포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냥 여러 자료를 참고하고 좋은 자료를 기억해 두었다가 추가하는 것으로는 설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메시지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을 대신하여 전한다는 권위를 가지고 선포해야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볼 때 얼마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라고 선포하고 있는지 우리를 돌아보게 된다. 그냥 순서가 되었기에 어쩔 수 없이 올라서서 벌거벗은 채로 힘없이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나님은 분명히 자신의 양들을 위하 양식을 준비하셨는데 그것을 제대로 받지 못한 설교자의 잘못이 크다. 오늘 우리는 내가 전하기 전에 하나님이 전하게 하시려는 말씀을 반드시 받아야한다. 강단은 바로 그 말씀을 대신 전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본문을 깊이 연구해야 한다

 

또 하나는 본문을 연구하고 깊이 체험하고 변화된 흔적이 없이 설교하기 때문에 설교가 약한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기록된 계시를 가지고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그래서 설교자는 성경과 세상과의 가교 역할을 잘 감당해야한다. 그러니 설교자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본문연구와 설교작성과 준비를 위해 얼마나 시간을 들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나를 죽이고 변화시킨 설교가 능력이 있고 생명이 있는 법인데 그런 준비도 없고 변화도 없다면 울리는 꽹과리일 뿐이다.

 

한 편의 설교준비는 은혜롭고 기쁘고 즐거운 것이다. 그러나 바쁜 일정과 비본질적인 교회사역으로 인해 이것을 놓치고 있다면 교회의 방향과 사역은 재조정되어야한다. 깊이 있는 말씀 연구와 나를 찔러 쪼개는 변화 없이 강단에 서고 있다면 많은 일을 멈추고 다시 사역과 설교를 점검해야한다. 여러 사역을 하고 바쁘게 움직이다가 어쩌다 한 번 은혜주시는 것만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기본적으로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 말씀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곳이다. 모든 사역의 원리는 성경중심인데 설교를 통해 회심과 변화와 회복이 일어나지 않고 형식적인 시스템으로만 움직이고 있다면 교회는 무능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모든 교회는 교회의 방향과 운영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될 것이고 은혜로운 설교가 선포될 수 있도록 모든 배려와 여건을 마려해 주어야 될 것이다.

 

설교자 또한 먼저 말씀을 통과하고 체험한 흔적이 있어야한다. 강단에 서기 전에 충분히 준비한 시간과 감격이 있어야한다. 그것이 없다면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종이 될 것이다. 배우고 연구하지 않는 설교자는 가르치기를 그만두어야 한다. 서재에서 눈물을 뿌린 만큼 강단에서 기쁨으로 단을 거둘 수 있다. 우리에게는 설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설교할 수 있는 말씀과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설교를 신뢰하는가?

 

이 책의 원제목은 나는 설교를 믿습니다이다. 오늘날 설교를 믿는 성도는 얼마나 될까? 목회자마저 설교로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교회의 재앙이지 않을까.... 물론 사람이 다른 것으로 감동받고 변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령의 변화와 영혼의 거듭남과 회심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로 나타나는 것이다. 복음의 능력은 설교를 통해 극대화되고 실현되어 하나님의 영광으로 올려진다.

 

스토트는 설교의 능력과 역할을 확신하였다. 물론 설교가 물건처럼 소비되고 우상처럼 여겨지는 현상은 거부하고 조심해야 한다. 교회가 설교지상주의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고 설교자의 인기로 교회가 모여서도 안될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설교를 믿지 못하고 설교가 거짓말처럼 들려지고 무능하게 내리막길로 치닫는 시대에 설교는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설교는 사람의 말인가 하나님의 말인가라는 질문에 전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성경에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인가를 깊이 상고하며 주님의 말씀으로 받은 교회들이 있다. 설교는 초대교회부터 교회를 세우고 풍성하게 하는 주님의 도구였다. 그렇다면 설교는 사람의 말이라고 수치를 당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인정받고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전히 설교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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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죄로 인해 아파하시는 하나님 사람들의 죄로 인해 아파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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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죄로 인해 아파하시는 하나님 들어가면서   제2성전 문헌 중의 하나인 에녹서를 보면 거인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타락한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과 관계하여 거인들이 탄생한다는 이야기다. 창세기 6장을 근거하여 묵시적 상상력을 동원해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천사들은 헤르몬 산에서 회집하여 동맹을 결성하고 지상 세계에 내려온다. 그들은 인간의 딸들과 결혼하여 거인을 낳고, 인간들에게 의료지식과 저주를 가르친다. 그 외에도 많은 지식을 전수해 주어 인간 문명이 발달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여인들이 낳은 거인들은 땅의 ...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전신갑주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전신갑주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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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전신갑주  에베소서의 몇 구절을 가지고 이렇게 엄청난 분량과 깊이를 가진 대작을 썼다는 것에 존경심이 절로 나올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책을 읽으며 즐거웠던 것은   첫째, 담임 목사님께 배운 성경적 원리들이 재확인 되고, 둘째로 언제나 영혼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고 사변적이거나 추상적이지 않고 문제의 근원을 정확히 직시하게 하며, 글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은 그리스도께 인도되어지는 자연스러운 전개에 있습니다. 저자는 외면이 아닌 내면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
설교 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설교 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단순하게 설교하라
J. C. 라일 /장호준/복있는 사람/서중한 편집위원


설교 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J. C. 라일(1816-1900)은 성공회 사제로서 45년간 맡겨진 교구에서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였다. 설교에 관한 50여 페이지의 이 짧은 소책자는 자신의 설교 사역을 돌아보며 젊은 사역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책 제목과 같이 “단순하게 설교하라”이다. 쉬운 설교라서 좋은 설교이고, 어려운 설교라서 꼭 나쁜 설교는 아닐 것이다. 쉽게 이해되는 시(詩)를 좋은 시라고 말하고, 난해한 시(詩)라고 해서 좋지 못한 시라고 말하지 않듯 말이다. 하...
교부는 개혁신학의 저수지다 교부는 개혁신학의 저수지다
교부와 만나다
아달베르 함만/이연학 최원오/비아/정현욱 편집인


교부는 개혁신학의 저수지다. 칠흑 같은 어둠이 짙게 내린 중세의 밤이 한참일 때 한 사람이 교부들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무도 자신을 지지하지 않을 때 그는 교부들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곳에 이미 자신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진리가 있음을&nb...
경건, 하나님을 닮는 그리스도인 경건, 하나님을 닮는 그리스도인
경건을 열망하라
토마스 왓슨/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경건, 하나님을 닮는 그리스도인토마스 왓슨, 그는 탁월한 설교자요, 영적 양심을 위해 기꺼이 안락함을 포기할 아는 신앙의 사람이며, 성도를 위해 생명의 위협도 무릅쓸 줄 아는 목회자였다. 청교도 혁명과 왕정복고 사이에서 폭풍 같은 시대를 살아갔던 토마스 왓슨은 명설교자요 목회자였다. 특별히 그의 설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영적 도전을 주었다고 한다. 안타깝게 이제는 천둥과 같은 소리도 들을 수 없고, 열정에 사로잡힌 토마스 왓슨의 매력적인 설교 모습도 볼 수 ...
그 어떤 설교보다 설득력을 가진 말 그 어떤 설교보다 설득력을 가진 말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오그 만디노/문진출판사/조미숙


 사실 난 '몇 가지 ...한 규칙'이라는 제목이 붙은 베스트셀러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은 나와 절친한 친구가 감동을 받은 책이라고 소개를 해주어 그 자리에서 구입을 하긴 했지만 바쁜 삶에 묻혀 책꽃이에 그대로 남겨둔 채 오랜 세월 잊고 지내온 게 사실이다. 그러다가 마침내 한가한 시간을 얻어 본서를 읽게 되었다.  사실 난 예전에 국어교사를 오래 재직하며 많은 책을 접해 왔고, 남편 또한 책과 관련한 일들을 했었기 때문에 우리 집은 왠만한 서점을 차릴 만큼의 책들로 가득했다. 그런데 그 많은 책들 중에...
내 안의 악한 분노를 선하게 바꾸는 법 내 안의 악한 분노를 선하게 바꾸는 법
악한 분노, 선한 분노
데이비드 폴리슨/김태형, 장혜원/토기장이/조정의 편집위원


분노는 모두 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선한 분노는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폴리슨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악한 분노를 선한 분노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바꿔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것이라 약속합니다.데이비드 폴리슨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필라델피아 기독교 상담교육원에서 교수와 상담가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성경적 상담 저널의 편집인이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성경 상담학 교수였습니다. 그는 성경적 상담학을 발전시킨...
빈부격차의 문제를 탐구한 정치경제학 고전 빈부격차의 문제를 탐구한 정치경제학 고전
진보와 빈곤
헨리 조지/현대지성/송광택 편집고문


빈부격차의 문제를 탐구한 정치경제학 고전 명저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탄생한다. 1879년 세상에 나온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에서 헨리 조지(Henry George)는 자본주의 경제의 생산력이 날로 높아져만 가는데 빈부격차와 불평등이 계속 남아있는 이유를 탐구했다. 조지가 스스로 출판한 이 책은 최초의 대중적인 경제학 교과서였고 지금까지 쓰여진 책들 중 가장 널리 인쇄된 책들 중 하나이다. 『진보와 빈곤』의 세계적인 폭발적인 인기는 이 책이 그동안 5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는 ...
참된 인간성을 영원히 잃어버린 이성에서의 도피 참된 인간성을 영원히 잃어버린 이성에서의 도피
이성에서의 도피
프랜시스 쉐퍼/김영재/생명의 말씀사/조정의 편집위원


 참된 인간성을 영원히 잃어버린 이성에서의 도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 2:8). 프랜시스 쉐퍼의 책을 읽을 때마다 떠오르는 성경 말씀입니다.  쉐퍼는 1935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코닐리어스 밴 틸과 존 그레셤 메이천의 지도 아래 공부하였고, 그로브시티 커버넌트 장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체스터, 세인트루이스 등지에서 사역하였습니다. 1955년 철학 세미나와 영성 훈련을 위한 공동체, 라브...
영혼의 대적, 죄에 대한 총체적 지도 영혼의 대적, 죄에 대한 총체적 지도
신자 안에 내재하는 죄
존 오웬/김귀탁/부흥과개혁사/권지성 (전)편집위원


영혼의 대적, 죄에 대한 총체적 지도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존 오웬은 본 저서에서 불굴의 진리를 위한 백전노장으로서 크리스천의 영적 전투의 오랜 적인 죄의 근원과 전략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그는 참으로 죄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싸우며 진퇴를 거듭한 끝에 그의 대적의 속성을 깨우쳤음에 틀림없다.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한다는 허울 좋은 말들로 신비주의적인 굿거리 같은 행동으로 죄와 사단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 속에 있는 죄라는 나쁜 놈에...
오직, 성경으로 살아가라 오직, 성경으로 살아가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프란시스 쉐퍼/김기찬/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오직, 성경으로 살아가라 미친 듯이 책을 읽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늦은 나이에 신학의 길로 들어선 나로서 성경의 세계와 기독교 역사는 미지의 광야처럼 낯설었다. 학교에 등교하면 도서관에 입실하여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졸업하기 전까지 도서관의 모든 책은 다 읽을 것처럼 게걸스럽게 먹었지만 무지의 광야에서 헤어 나올 줄 몰랐다. 기독교 역사는커녕 일반 역사와 성경의 역사조차 모르는 나에게 신학과 교회사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바른 기독교적 관점이 없는 상태에서는 암호문 같았다. 신학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탈무드의 지혜 탈무드의 지혜
모든 소유를 팔아 지혜를 사라
강문호/평단문화사/이종수 편집위원


탈무드는 유대 민족의 오천년 역사와 함께한 유대교의 문화유산으로서 유대인 랍비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에 대하여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탈무드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전승, 해설 등을 총망라한 유대인의 정신적·문화적인 유산으로 토라라고 하는 모세5경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다.  여기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의 사상과 세계관의 든든한 기반이자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한 힘이 담겨 있다. 무수한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역경을 이겨낼 저력을 얻어왔을 뿐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 ...
목회의 본질과 그 진지함을 나누는 책 목회의 본질과 그 진지함을 나누는 책
성공주의 목회 신화를 포기하라
유진 피터슨/차성구/좋은씨앗/서중한 편집위원


신간을 서평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난 책을 살피는 일도 소중한 일이라 생각해서 번역된 지 10년이 넘은 묵은 책을 다시 집어 들었다. 나는 다시 읽어야할 책을 책장에 따로 구분해 놓는다. 그 책들은 틈이 날 때마다 몇 번이고 뒤적여 본다. 영화에 미친 사람은 많은 영화를 본 사람이 아니라 영화 하나에 며칠이고 빠져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반복해서 보는 동안 그의 눈은 화면에 비친 영상이 아니라 카메라 앵글을 따라가며 감독의 마음을 읽는다. 책도 마찬가지이리라. 어느 날 성경 책 한 권만을 들고 작은 섬으로 떠나버린 감리교 신학자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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