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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신학과 정치 그리고 세계

북뉴스 | 2003.07.20 18:15
신학과 정치 그리고 세계 그리스도교/한스 큉/분도출판사/안영혁

그 시대마다 신학이 있고 정치가 있게 마련인데, 본서는 필요에 따라 그 시대의 신학과 정치를 소개하면서 대체 기독교가 어떻게 흘러왔나 하는 종합적 역사를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꼭 화해의 신학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읽어볼 만하다.
말하자면 이 책은 교회사이기도 하고 교리사이기도 하고 교회를 둘러싼 정치사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특이한 형태의 종합적 조직신학이기도 하다.

● 한스 큉

한스 큉은 스위의 수르세에서 태어나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1960년에 튀빙겐 대학의 신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에큐메니칼 사상을 깊이 있게 연구해온 뛰어난 학자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조직신학자이지 에큐메니칼 신학자는 아니었다. 교회의 시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교회가 하나일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고, 그리고 하나일 수 있는 이치를 깨뜨려 온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려고 애쓴 사람이다.  

● 목차

이 책의 목적

ㄱ. 본질에 대한 물음
가. 그리스도교의 "본질"과 "왜곡"
갸. 논쟁 속의 "그리스도교"

ㄴ. 중심
나. 바탕인물과 근본동인
냐. 핵심적 구성요소들

ㄷ. 역사
다. 원그리스도교의 유다계 묵시문학 패러다임
댜. 고대 그리스도교의 보편적 헬레니즘 패러다임
더. 중세의 로마 가톨릭 패러다임
뎌. 종교개혁의 개신교 복음 패러다임
도. 이성과 진보에 정향된 근대 패러다임

맺는 말을 대신하여

● 서평

갈등을 넘어 화해로 나아가는 신학

나는 뛰어난 책들을 보면 그런 말을 한다. "우리는 이 책을 오래 기다렸다."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맞은 이 시대의 고전이다. 틀림없이 고전으로 자리잡을 책이다. 글 속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그가 기독교인이고 게다가 견고한 카톨릭 교인임을 확인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는 에큐메니칼 사상을 깊이 있게 논의해 온 신학자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조직신학자이지 에큐메니칼 신학자는 아니었다. 교회의 시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교회가 하나일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고, 그리고 하나일 수 있는 이치를 깨뜨려 온 것은 무엇인지 찾아보려고 애썼다. 그의 교회론도 실은 이런 관점에 서 있다. 대체 오늘에 와서 예수에만 근거할 때 교회는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교회 일치적일 수밖에 없는지 그런 것을 찾은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책 그리스도교는 더욱 에큐메니칼적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일치라는 말로 품기보다는 화해라는 말로 품어야하는 책이다. 이 책이 94년에 출판되었으니 28년생인 그는 우리 나이로는 67세에 이 책을 낸 것이다. 40만 되어도 머리가 흐려진다고도 하는데, 이 할아버지 교수는 왜 이런 대작을 써야만 했나? 이 책은 1,100페이지에 달하고, 목차만 16페이지이며, 뒤에 붙은 후주가 80페이지이다. 시작부터 기가 딱 질리는 책이다. 그런데 고마운 마음은 그런 것이다. 읽는 사람도 이렇게 버거운 책을 쓰기로 작정했을 때 그는 또 얼마나 난감했을까? 그러나 그는 이 책을 써냈다. 왜 그는 이런 책을 써야만 했을까? 이 할아버지 신학자는 21세기 새 밀레니엄을 맞으면서 신학의 패러다임이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그 패러다임의 변화는 무엇보다도 화해가 중심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 분명하다. 그는 심지어 유대교 그리고 이슬람과의 화해를 기획하고 있다. 이것은 그야말로 이단으로 지목 받을 만한 일이다. 그러나 그는 이 신학을 시도한다. 이것이 형식논리적인 정합성을 갖는 시도 아래서 주장된 것이라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의 이 화해의 시도가 개연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며, 굳이 그 개연성을 찾아보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그와 꼭 같은 이유로 화해가 절실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슬람교회는 어쨌든 20세기 동안에 괄목할 성장을 하였다. 그 성장은 기독교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떻든 문제는 이제 카톨릭과 이슬람이 충돌한 위험을 배태하고 있는 것이다. 이라크 전쟁에서는 일단 기독교 세력이 승리하였다? 이런 다툼이 갈수록 종교적 색채를 띠게 될 것이다. 생각 있는 교회의 사람들이야 이런 것을 바라지는 않겠지만, 정치는 이것을 활용하게 되어 있고, 정치적인 종교인들은 그런 참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려 할 것이다. 그러면 이런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 한스 큉의 신학이 그런 엄청난 역사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는 그러기 전에 분명한 화해의 신학을 마련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의 이 기가 질리게 하는 책은 그러나 내용 가운데로 들어가 보면 일종의 황홀감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이 두껍다고는 하지만, 이 책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는지 모른다. 수십 권의 책으로 이해해야 할 내용을 이만한 두께로 해소시킨다는 것이 고마울 따름이다. 그런 면에서 도대체 기독교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앞에서 항상 허둥대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신학적인 내용들이 전혀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매우 비판적이면서도 절대로 비약은 하지 않으려는 학문의 입장을 견지해 온 이 할아버지 신학자의 한 문장 한 문장은 참으로 아름답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독교의 아름다움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제를 달아서 본질과 역사라고 하였는데, 간단히 말하면 이런 것이다. 기독교에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고, 반면에 역사가 흘러가면 그 모양이 바뀌는 것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상 자기 시대에 드러나는 것에 열광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알고 보면 역사에 더 몰두하게 되는 것이다. 한스 큉은 굳이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니 본질이라는 면과 역사라는 면을 같이 고려해서 기독교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말한 대로 화해라는 것도 이런 관점에서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본질에 대해서는 그 결론이 아주 담백하다. 기독교가 기독교다운 것은 어쨌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이 땅 가운데 와서 활동하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그 예수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상에 나타난 많은 교리들도 바로 이 본질에 입각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대를 끊어가면서 패러다임이 바뀐다. 패러다임이란 본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소한 변동도 아니라는 뜻이다. 말하자면 한 시대의 흐름인 것이다. 거기에는 본질이 녹아 있지만 그 시대의 특성도 함께 있다. 우리가 이 패러다임을 논하기로 한다면 일방적으로 본질에서 벗어났다고 하거나 아니면 그것이 바로 현실이라고 한다면 잘못되는 것이다. 혹 문제가 발견된다 하더라도 본질을 벗어났다기보다는 시대적 변용이며, 반면에 그렇다고 해서 모조리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본질과 역사의 그런 관계 가운데서 기독교는 흘러왔다는 것이다.

그의 설명에 본질과 패러다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시대마다 신학이 있고 정치가 있게 마련인데, 필요에 따라 그 시대의 신학과 정치를 소개하면서 대체 기독교가 어떻게 흘러왔나 하는 종합적 역사를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꼭 화해의 신학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읽어볼 만하다. 말하자면 이 책은 교회사이기도 하고 교리사이기도 하고 교회를 둘러싼 정치사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특이한 형태의 종합적 조직신학이기도 하다. 이런 복잡한 상황이 얽혀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해명하기 어려운 문제를 한스큉은 시도하였고 훌륭히 그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꺼리를 하나 이야기했으니 말을 하고 서평을 끝내야 할 것 같다. 이슬람과의 화해 문제인데, 그는 일단 동아시아의 종교가 깨달음의 종교인 반면에 유대교와 이슬람교 그리고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라고 분류를 한다. 그리고 그 내용에 있어서 이슬람이 예수를 선지자로 인정하는 부분은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물론 그도 뭉쳐서 하나가 되자는 것은 아니다. 각자 다른 종교로 있지만, 그러나 반목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것은 일치는 아니고 화해인 것이다. 그냥 같이 살아가자는 것이다. 서로를 해하려고 해서는 안되면 본질적으로 보나 역사적으로 보나 그럴 정당성은 없다는 것이다.

그가 큰 문제를 이렇게 들추어 놓았으니 우리 후학들은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정밀한 부분까지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것도 국지적이면서도 보편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의도를 항상 가지면서 말이다. 그런 면에서 한스 큉은 우리에게 21세기 신학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번역에 대해서는 불만이 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거슬리는 두 개의 단어는 "...에 터한"이라는 말과 "맞갖다"는 말이다. 전자는 뜻은 알 수 있지만 뭔가 개념이 느슨함을 느끼고, 후자에 대해서는 그 말이 뜻이 있다 하더라도 왜 이렇게 낯설은 말을 써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게 했다. 한글을 잘 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역저를 번역하면서 얼마간은 자신의 불필요한 의도를 집어넣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크게는 번역자에게 감사한다. 이 만한 역저를 번역하려 했으면 얼마나 마음에 부담이 컸겠나? 감사함과 황홀함으로 나는 이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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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필립 얀시/채천석/그루터기하우스


본서는 크리스찬이 갖는 여러 의문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 쓰여졌다. 영적 여정에서 다가오는 의심과 갈등은 한 차원 높은 믿음의 성숙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의문과 갈등 심지어 불신에 대해 적나라하고도 정직한 드러내기에서 출발한다. 인간이 의심을 벗어나는 길은 오직 한가지다. 예수님 앞에 모든 것을 드러내놓는 것이다. ● 저자 필립 얀시 Christianity Today의 편집인이자 고정 칼럼니스트다. 연속해서 가장 주목받는 기독교 베스트셀러를 내놓고 있는 우리시대 최고의 기독작가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경영스타일 예수님의 경영스타일
최고경영자 예수
로리 베스 존스/송경근 김홍섭/한언출판사/송광택


로리 베스 존스는 이 책에서 예수님의 경영스타일이, 남성적이며 권위적인 힘에 기초한 알파경영과 여성적이며 상호 협조적인 힘에 기초한 베타경영을 연계해 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오메가경영"이라 분석하며, 예수님을 최고의 지도자 즉 오메가 리더로 명명하고 있다. 또한 예수의 신성(神性)과 도덕성, 지혜, 영감 등을 지도력 향상에 완벽하게 적용하여 스태프들과 의사를 소통하고, 그들이 지닌 지성과 에너지의 돌파구를 찾아줄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 저자 로리 베스 존스 광고대행ㆍ마케팅ㆍ비즈니스 개발 회사인 존...
좋은 책 길라잡이 좋은 책 길라잡이
좋은 독서가족 길라잡이
송광택/비전북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가족을 제안한 최초의 책이며, 온 가족이 평생 학습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탁월한 책이다. 깊은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저자의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책이다. ● 저자 송광택 총신대학교 신학과, 대학원(Th.M.) 졸업, 동 대학원에서 신학박사 과정 수료하였다. 총신대학교와 서울신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고, 크리스챤창조문예 신인작가상, 월간 [아동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들어와 총신대학교 사회교육원과 한민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1...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이것이 교회다
찰스 콜슨/김애진 외/홍성사/조영민


우리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역사가 완성될 그날까지 교회는 이렇게 선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성령의 인치심 아래서 하나님을 주님으로 선포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교회는 존재할 것이다. 변화의 바람에 맞서 견고하게, 권력의 세찬 물결을 거슬러 강력하게, 오직 하나의 진리를 위해 세상과 싸우며, 담대하게 서 있을 것이다. ● 저자 찰스 콜슨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문필가이자 연설가이며 칼럼리스트이다. 1969년부터 1973년까지 닉슨 대통령의 특별 법률 고문으로 일했...
남자들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습관과 비밀들을 이길 수 있는 검증된 전략들 남자들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습관과 비밀들을 이길 수 있는 검증된 전략들
남자들의 은밀한 전쟁
패트릭 민즈/채천석/요단


이 책은 남자들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습관과 비밀들을 이길 수 있는 검증된 전략들을 제공한다. 아울러 남자들로 하여금 인생의 지뢰밭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길을 안내한다. 많은 크리스천 남자들은 은밀한 전쟁터에서 고군분투하는 병사와 같다. 다섯 명 중 한명이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고 있다. 85%가 자신에게 주어진 과중한 책임을 완수하기에 시간이 모자란다고 말한다. 3분의2가 은밀한 죄 혹은 도착적 행위로 인해 고통당한다. 기혼 남자의 25%가 혼외정사 경험을 시인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처한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들의...
설교사역의 원리와 실제 설교사역의 원리와 실제
목사와 설교
마틴 로이드 존스/서문강/기독교문서선교회


본서는 저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가 40여 년간의 성공적인 목회 경력을 토대로 하여 "설교사역"을 원리에서부터 실제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파헤치고 있다. 또한 본서는 1969년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초청을 받아 6주 동안 "설교사역"에 관해 특강했던 강의안으로서 이 책의 권위를 한층 더 뒷받침하고 있으며, 판을 거듭하면서 명실공히 "설교학의 고전"으로 인정을 받아 널리 읽혀지고 있다. 본서를 통하여 소명 받은 모든 말씀의 종들이 "설교사역"의 영광과 설교자의 자세, 그리고 설교의 실제에 대해 훌륭한 지침을 발견할 수...
필립 얀시의 신앙적 고민과 문제의식 필립 얀시의 신앙적 고민과 문제의식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필립 얀시/김동완/요단


필립얀시는 이제 한국교회에 고정독자층을 형성한 인기작가이다. 그것은 그가 단순히 미국의 기독교도서 우수상을 여러번 수상한 경력있는 작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스스로 근본주의라고 회고하는 그 자신의 신앙경험의 특수함과 복음주의 진영의 대표로 활동하면서도 상투적이기를 거부하는 그의 신앙적 고민과 문제의식등이 한국교회 독자들에게도 공감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교회를 향한 고민과 대안이 한국교회에도 상당부분 공감이 되는 이유는 우리의 교회들이 안고 있는 근본주의적인 비은혜적 성향과 맥을 같이 할 것이다. 그래서 그가 제시하는 글...
주님의 교회에 관한 이야기들 주님의 교회에 관한 이야기들
회복의 목회
이재철/홍성사/조영민


주님의 교회는 교회건물이 없고, 재정의 절반을 선교와 구제에 사용하고, 목사를 비롯한 모든 임직자의 임기를 정해 놓고, 교회당 대신 학교 강당을 짓고 있는 교회로 유명하다. 본서에는 개척 초기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주님의 교회에 관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 저자 이재철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와 주식회사 홍성사를 설립했다. 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주님의교회를 개척하여 10년간 목회했으며 목회 초기에 약속한 대로 담임목사직을 스스로 사임했다. 그 후 장로회(통합) 총회 파송 선교사로서 스위스에 ...
신학과 정치 그리고 세계 신학과 정치 그리고 세계
그리스도교
한스 큉/분도출판사/안영혁


그 시대마다 신학이 있고 정치가 있게 마련인데, 본서는 필요에 따라 그 시대의 신학과 정치를 소개하면서 대체 기독교가 어떻게 흘러왔나 하는 종합적 역사를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꼭 화해의 신학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읽어볼 만하다. 말하자면 이 책은 교회사이기도 하고 교리사이기도 하고 교회를 둘러싼 정치사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특이한 형태의 종합적 조직신학이기도 하다. ● 한스 큉 한스 큉은 스위의 수르세에서 태어나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1960년에 튀빙겐 대학의 신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에큐...
가정의 문제를 푸는 길 가정의 문제를 푸는 길
아름다운 가족
버지니아 사티어/나경범/창조문화/채천석


가정에 대한 문제를 쉽고도 명쾌하게 다루었다. 저자는 가족을 세우는 것도 하나의 공학이라고 했다. 즉 좋은 가정은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다. 본서를 읽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움 받고 좋은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부모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 저자 버지니아 사티어 그녀는 가족치료 전문가다. 그녀는 에살렌연구소의 초대훈련 책임자였고, 다른 많은 성장 센터를 발전시키는데 주동적 역할을 감당했다. 역기능적 가족을 치료하기 위해 그녀가 개발한 원칙들은 오늘날 모든...
순례의 길 순례의 길
천로역정
존 번연/유성덕/크리스챤다이제스트사


천성까지 가는 한 크리스챤의 여로를 묘사한 본서는 기독교 고전으로 손꼽힌다. 기독교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천로역정은 1부에서 주인공 크리스챤이 주위의 만류와 잡다한 소리에 양손으로 귀를 막고 '오직 영원한 생명, 영원한 생명!'을 외치며 그 구원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 순례의 여정은 지혜의 길이 있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고초를 겪기도 하는데, 그 길 가운데에 하나님의 위로가 펼쳐지는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실존을 보여준다. ● 저자 존 번연 가난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나 반항으로 얼룩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세계관에 관한 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책 세계관에 관한 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책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제임스 사이어/김헌수/IVP


본서는 1985년 이래 세계관에 관한 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책으로 읽혀 온 책이다. 본서에서 우리는 각 세계관을 적절하게 분별하고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의식하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이미 어떠한 세계관을 고수하고 있다. 본서는 우리들로 하여금 그 사실을 알게 하고 자신의 세계관을 검토하며, 그것의 적절성을 고뇌하게 만든다.    ● 저자 제임스 사이어 콜롬비아 주 미주리 대학에서 영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IVP의 편집 자문을 맡고 있고, 미국, 캐...
구속 사역의 핵심 십자가 구속 사역의 핵심 십자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존 스토트/황영철/IVP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핵심인 십자가에 대해 다양한 신학적 입장과 역사적인 자료의 조명을 통해 심층적이면서도 명쾌하게 다루는 존 스토트의 역작이다. 영국 IVP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저자에게 특별히 위촉해 저술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존 스토트의 대표작이자 현대의 고전이다. ● 저자 존 스토트(John Stott) 그는 1921년 4월 27일 영국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신학부를 졸업하고, 1945년 목사로 안수받은 후 런던 랭햄 플레이스(Langham Place)에 있는 올 소울스 교회(All Souls Churc...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신앙 진수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신앙 진수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임스 패커/IVP


1973년 초판이 나온 이후 전세계적으로 150여만 부가 팔린 본서는 20여년 동안 줄곧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는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인생에서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가? 등등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할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신앙을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유려하게 서술하고 있다. 신학생만이 아니라 일반 평신도들도 읽을 수 있는 쉬운 용어들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다.      ● 저자 제임스 패커 금세기 최고의 복음...
리더십 책의 고전 리더십 책의 고전
리더십의 21가지 불변의 법칙
존 맥스웰/채천석/청우


존 맥스웰은 인조이 그룹을 이끌고 있는 리더십 전문가다. 그는 자신이 이제껏 터득한 리더십의 진리를 이 한권의 책속에 요약해 놓았다. 그가 전해 주는 리더십의 21가지 법칙은 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내용으로 되어 있다. 독자들이 현재 어떤 위치의 리더십의 자리에 있든간에 본서는 우리들이 바람직한 리더십을 갖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저자 존 맥스웰 그는 인조이 그룹의 설립자이며 미국에서 리더십에 관한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인조이 그룹은 개인 소양과 리더십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무명의 그리스도인/생명의말씀사


한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쓴 기도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왜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기도의 능력과 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기도의 비밀을 설명하는 본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무릎끓게 만들 것이다.    ● 목차 1.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 2. 거짓말 같은 약속들 3. 구하라, 시행하리라 4. 표적을 구함 5. 기도란 무엇인가 6.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7. 기도는 고뇌 가운데 해야 하는가? 8. 하나님은 모든 기도에 응답하...
김진홍 목사의 자전소설 김진홍 목사의 자전소설
새벽을 깨우리로다
김진홍/홍성사


본서는 저자인 김진홍 목사가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과 어떻게 동고동락했는지를 보여준다. 100쇄가 넘을 정도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본서는 삶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롭게 시작되는 비밀을 실감나게 전해준다. 하나님과 함께 함은 말과 혀로만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과 실천적인 행함이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 저자 김진홍 계명대학교 철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청계천에서 활빈교회를 설립했었고, 1979년 남양만에 두레마을로 공동체를 옮겼다...
영혼의 순례기 영혼의 순례기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필립 얀시/차성구/좋은 씨앗


“도대체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에 대한 환멸감을 느끼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이와 같은 질문이 자리잡고 있다. 이 책은 의심에서 믿음으로 떠나는 영혼의 순례기로 필립 얀시는 의심은 하나님을 향한 뼈저린 갈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의심과 항변에 머무르지 않는 그의 영적 순례기는 우리를 더욱더 견고하고 가까운 하나님과의 관계로 이끌어준다. ● 저자  필립 얀시 Christianity Today」의 편집인이자 고정 칼럼니스트인 그는 연속해서 ...
하나님의 은혜의 오묘함 하나님의 은혜의 오묘함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필립 얀시/윤종석/IVP


필립 얀시는 은혜의 참 의미를 매우 감동적으로 전해 준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문명을 떠받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면서 이 하나님의 은혜를 실천하며 살아야 할 것임을 역설한다. 은혜는 교회가 힘써야 할 절대절명의 사명이다. 또한 안식처가 없이 표류하는 세상에 믿음의 닻이다. ● 저자  필립 얀시 Christianity Today의 편집인이자 고정 칼럼니스트다. 그는 연속해서 가장 주목받는 기독교 베스트셀러를 내놓고 있는 우리시대 최고의 기독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인간의 깊은 갈망과...
제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제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제자입니까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김성웅/두란노


본서는 제자로서 살아간다는 것, 그 원천적인 문제에 대해 생활 밀착적으로 묻고 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제자는 훈련, 세미나, 성경공부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다. 훈련은 방법이고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이 제자의 삶이냐, 무엇이 제자의 삶을 떠받쳐주느냐다. 본서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말씀만 가려서 자기의 방식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려고 하는 현대인 신앙인에 대해 신랄한 비판이 들어 있다. 예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기를 원하신다. ● 저자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1934년 아르헨티나의 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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