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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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시, 교훈의 시, 말씀의 시
역사 깊은 총신대, 그것도 칼빈주의 보수신학의 요람 총신대에서 꼭 주고받음직한 우수신학논문상, 칼빈주의 실천상, 신학보수 공로상이 아닌, 우리 신학계에 걸맞지 않은 듯싶으나 상다운 상을 주고받는 일이 있으니 축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름하여 총신문학상입니다.
금번 총신문학상에 70회 동문, 시인 청목 문용길 시인이 영광스러운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되었으니 어찌 축하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생존하여 숨을 쉬고 있는 70회 동문을 대신하여 시인 청목 문용길 동문의 총신문학상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청목은 등단하기 전에 펴낸 처녀작 <아담과 하와>를 문예춘추가 인정하였습니다. 그로서 현대시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왕성한 시작 활동은 마치 활화산같이 쉼 없이 이어져서 최근에는 제16권 『꽃 마음에 피다』를 발표하기에 이를 만큼 아름답게 피어나는 청목의 시작(詩作)을 이 자리를 빌려 응원하며 축하합니다.
청목의 모든 시들은 시를 위한 시가 아닌 생활의 시요, 교훈의 시요, 말씀의 시로서 읽는 시가 아니라 들려주는 시요, 자랑하여 펼치는 시가 아니라 깨우쳐 생각하게 하는 시라서 좋고, 참으로 좋아합니다.
-황호관 목사의 추천사 중에서
문용길
시인 문용길은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을 나와 운회교회와 군상영광교회를 거처 서울 사당동에 있는 한마음교회에서 목회했다. 지금은 은퇴하여 한마음교회 원로목사로 있다.
시인은 2010년 10월 23일에 문예춘추에서 현대시로 신인상을 받고 등단하였고, 2021년도에는 총신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출간한 저서로는 『아담과 하와』(2010), 『나는 날마다 벗는다』(2011), 『곁에 누운 아내』(2011), 『회상』(2012), 『나 그대를 사랑하오』(2012), 『하나 잃고 둘 얻는 세계로 들어오라』(2012), 『내 곁에 네가 있어 고맙다』(2013), 『신중년의 행복 고백록』(2013), 『내 인생의 동반자』(2015), 『문용길 시인의 성경 이야기』(2015), 『사람이 좋아요』(2015), 『막대기 달린 고기』(2017), 『문용길 시인의 축복의 노래』(2020), 『꽃 마음에 피다』(2021)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
추천사
독자의 서언
격려의 글 1
격려의 글 2
격려의 글 3
시작된 꿈
처음 여인
입춘
청년의 꿈
빛이 있었고
안식의 삶
봄에 피어나다
익어가는 꿈
인생길
생각나는 사람
이심전심
오손도손
아랫목 대화
가짜도 필요해
내 사랑 말을 타고
짧고 긴 이야기
사랑은
사랑은 경쟁이니
나 거울 앞에 서다
발람 선지자
가인아 가인아
겨울 아침
긴 잠
종소리
낚시
사랑을 그리고
이루어진 꿈
사랑은 꿈속에서 익어가고
천국에 별이 되고
막달라 마리아
에서 그리고 야곱
큰빛 대광교회여
에스더 1
에스더 2
에스더 3
에스더 4
사랑해요 에스더
영원한 만남
나이 들고 날개 달고
꿈꾸는 야곱
이루어져야 할 꿈
별들의 향연
내 나라말 사랑하리
너 예수사랑교회여
인생을 아껴라
손해 보고 살라
사라 부인
야곱의 어미 리브가
첫눈이 내린다
깨어있는가
부자유친
사랑은 하늘의 별
물이면 좋으리
염원
유비무환
이실직고
후손
본받아야 할 꿈
채일석 장로
성경을 사랑한 박용기
꿈을 이루는 사람
나 육경수는
어머니의 초상
아름다운 사람
꿈을 이룬 요셉
에필로그
총신문학상 산문부분
시인, 문용길 동문의 총신문학상수상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