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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락 서평
◎ 경제규칙 다시쓰기:21세기를 위한 경제정책보고서(조지프 스티글리츠, 열린책들) 를 읽고
◎ 경제규칙 다시쓰기:21세기를 위한 경제정책보고서(조지프 스티글리츠, 열린책들) 를 읽고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의 대가』를 읽었을 때의 묵직한 인상은 세계경제의 혼돈에 대한 깊은 통찰과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는 표현 그 이상이었다. 종종 경제학자들의 글이나 책을 보면 분석과 말은 그럴 싸 한데 정작 그 해결을 위한 실천성은 결여되어있음을 본다 그들은 분석은 하지만 실제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는 없는데 언어와 논리의 잔치뿐인 경우를 자주 느끼긴다. 설혹 나름의 학자로서의 진실성과 책임의식은 있을지 모르지만 현실경제 특히 민초들이 겪는 아픔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구름위의 경제논리와 해결책이거나 본인 자신이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려는 마음은 없다는 점에서 그 화려함에 비해 원동력이 없음을 보곤 한다.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그런 점에서 차이를 보여주는 듯 하다. 저자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의 책의 눈높이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이나 가진자들의 시점이 아니라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평범한 이들의 시각과 그들의 상황에 맞추어져 있음을 본다. 경제를 살린다는 이름하에 최저임금을 포기하거나 불법을 자행한 재벌총수를 다시 복권시키는 행태들이 있곤 하는 현실 속에서 어떤 것이 국민 다수를 살리며 진정 경제를 건강하게 할지를 저자는 이전 작인 『불평등의 대가』와 이번에 읽은 『경제규칙 다시쓰기:21세기를 위한 경제정책보고서』에서 잘 보여준다. 이번 책은 이전 작에 비해서는 상당히 얇아 보이지만 그래도 정부 경제관료나 지도자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할 듯 싶다. 아니 이들만이 아니라 좀더 많은 이들이 읽을 만한 책이다. 그중에는 나같은 목회자도 물론 포함해서다. 최근 읽은 팩트풀니스에서 지적하듯 사실충실성도 없이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경제에 대해 설교 하거나 판단하고는 그것이 성경적이다 주장하는 어리석은 이들이 되지 않게서라도 말이다.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의 대가』를 읽었을 때의 묵직한 인상은 세계경제의 혼돈에 대한 깊은 통찰과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는 표현 그 이상이었다. 종종 경제학자들의 글이나 책을 보면 분석과 말은 그럴 싸 한데 정작 그 해결을 위한 실천성은 결여되어있음을 본다 그들은 분석은 하지만 실제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는 없는데 언어와 논리의 잔치뿐인 경우를 자주 느끼긴다. 설혹 나름의 학자로서의 진실성과 책임의식은 있을지 모르지만 현실경제 특히 민초들이 겪는 아픔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구름위의 경제논리와 해결책이거나 본인 자신이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려는 마음은 없다는 점에서 그 화려함에 비해 원동력이 없음을 보곤 한다.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그런 점에서 차이를 보여주는 듯 하다. 저자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의 책의 눈높이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이나 가진자들의 시점이 아니라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평범한 이들의 시각과 그들의 상황에 맞추어져 있음을 본다. 경제를 살린다는 이름하에 최저임금을 포기하거나 불법을 자행한 재벌총수를 다시 복권시키는 행태들이 있곤 하는 현실 속에서 어떤 것이 국민 다수를 살리며 진정 경제를 건강하게 할지를 저자는 이전 작인 『불평등의 대가』와 이번에 읽은 『경제규칙 다시쓰기:21세기를 위한 경제정책보고서』에서 잘 보여준다. 이번 책은 이전 작에 비해서는 상당히 얇아 보이지만 그래도 정부 경제관료나 지도자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할 듯 싶다. 아니 이들만이 아니라 좀더 많은 이들이 읽을 만한 책이다. 그중에는 나같은 목회자도 물론 포함해서다. 최근 읽은 팩트풀니스에서 지적하듯 사실충실성도 없이 자신이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경제에 대해 설교 하거나 판단하고는 그것이 성경적이다 주장하는 어리석은 이들이 되지 않게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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