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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락 서평
교회바깥에 교회세우기?
파이어니어, 어떻게 하나?(데이빗 메일, 성공회 브랜든선교연구소)를 읽고
교회바깥에 교회세우기?
쉐인 클레어본이 생각나는 책이다.
제목과 부제처럼 시작하는 공동체를 위한 핸드북이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면이 있어 공동체를 위한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혹시나 교회의 급속한 성장이나 부흥을 꿈꾸거나 한동안 유행하던 셀처치에 대한 대안을 찾는 목회자가 찾는 것이라면 그 꿈은 접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 책은 교회내의 공동체구성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지만 지역교회에 속하기 힘들거나 그것을 피하는 이들에 대한 나아감이다. 즉 파이어니어 라는 표현처럼 기존 공동체의 재구성이 아니라 일종의 구도자나 잃어버린 양을 공동체로 이끄는 일이다. 그러기에 기존의 교회조직이나 공동체와는 다를수 밖에 없고 예배형식이나 스타일도 상이하다. 종종 교회 밖의 사람들을 향할 때 그들의 외적 필요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그들의 영적인 문제는 터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이 일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도 사역은 열심히 하짐만 영적으로 메마르거나 둔감해지는 경우들도 꽤 있는 듯 싶다. 그렇지만 이 책은 ‘핸드북‘이란 틀은 가졌지만 이런 류의 어떤 책보다도 사역자나 공동체의 영적 필요를 놓지 않는 듯 싶어 좋은 듯 싶다. 이런 사역은 그 어느것보다도 그 힘의 원천이 하나님에게서 나와야 가능함을 잘 보여주는 책이라 할수 있을 듯 싶다. 그렇다고 그것이 실천성을 잃어버리는 것도 아니다. 나같이 내숭적이고 다가와야 무언가를 하는 게으른 자와는 차원이 다르다. 주저하다가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거나 하나님이 그를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이었을지도 모르는 이들과는 다르게 행함으로 그것을 확인하도록 도전한다. 또한 그 도전함이 그저 ‘믿음으로’라는 맹목성과는 격이 다르기에 더더욱 이 책은 실제적인 도전을 준다고 할수 있을게다.
이 책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은 도전해보아야 그 가치를 느낄수 있는 책이다. 평신도때 교회조직이나 모임도 열심히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끄는 소그룹 양육이나 성경공부를 별도로 만들어 교회 빈 공간에서나 시내 까페나 햄버거집에서도 하는 등 다양한 모임을 이끌었지만 그들 대부분은 교회내의 사람들이었지 교회울타리 바깥의 사람이곤 했다. 지금이 오히려 교회 바깥의 사람들을 더 만나곤 하는데 그들을 돌보고 상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그것을 조직화하는 것은 좀더 다른 차원이기에 이 책은 그런 이들을 돕는 이들에게 좀더 그 시야를 넓혀주는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유익한 책이다.
하지만 앞서도 지적했듯 단순히 부흥의 도구로 이 책을 접근한다면 다른 세미나를 찾는 것이 낫다는 것을 당부한다.
교회바깥에 교회세우기?
쉐인 클레어본이 생각나는 책이다.
제목과 부제처럼 시작하는 공동체를 위한 핸드북이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면이 있어 공동체를 위한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혹시나 교회의 급속한 성장이나 부흥을 꿈꾸거나 한동안 유행하던 셀처치에 대한 대안을 찾는 목회자가 찾는 것이라면 그 꿈은 접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 책은 교회내의 공동체구성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지만 지역교회에 속하기 힘들거나 그것을 피하는 이들에 대한 나아감이다. 즉 파이어니어 라는 표현처럼 기존 공동체의 재구성이 아니라 일종의 구도자나 잃어버린 양을 공동체로 이끄는 일이다. 그러기에 기존의 교회조직이나 공동체와는 다를수 밖에 없고 예배형식이나 스타일도 상이하다. 종종 교회 밖의 사람들을 향할 때 그들의 외적 필요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그들의 영적인 문제는 터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이 일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도 사역은 열심히 하짐만 영적으로 메마르거나 둔감해지는 경우들도 꽤 있는 듯 싶다. 그렇지만 이 책은 ‘핸드북‘이란 틀은 가졌지만 이런 류의 어떤 책보다도 사역자나 공동체의 영적 필요를 놓지 않는 듯 싶어 좋은 듯 싶다. 이런 사역은 그 어느것보다도 그 힘의 원천이 하나님에게서 나와야 가능함을 잘 보여주는 책이라 할수 있을 듯 싶다. 그렇다고 그것이 실천성을 잃어버리는 것도 아니다. 나같이 내숭적이고 다가와야 무언가를 하는 게으른 자와는 차원이 다르다. 주저하다가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거나 하나님이 그를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이었을지도 모르는 이들과는 다르게 행함으로 그것을 확인하도록 도전한다. 또한 그 도전함이 그저 ‘믿음으로’라는 맹목성과는 격이 다르기에 더더욱 이 책은 실제적인 도전을 준다고 할수 있을게다.
이 책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은 도전해보아야 그 가치를 느낄수 있는 책이다. 평신도때 교회조직이나 모임도 열심히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끄는 소그룹 양육이나 성경공부를 별도로 만들어 교회 빈 공간에서나 시내 까페나 햄버거집에서도 하는 등 다양한 모임을 이끌었지만 그들 대부분은 교회내의 사람들이었지 교회울타리 바깥의 사람이곤 했다. 지금이 오히려 교회 바깥의 사람들을 더 만나곤 하는데 그들을 돌보고 상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그것을 조직화하는 것은 좀더 다른 차원이기에 이 책은 그런 이들을 돕는 이들에게 좀더 그 시야를 넓혀주는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유익한 책이다.
하지만 앞서도 지적했듯 단순히 부흥의 도구로 이 책을 접근한다면 다른 세미나를 찾는 것이 낫다는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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