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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책에서 보는 구원파 교리?!
무엇을 위해 살죠?/박진영 저/은행나무/김영한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 영상비평
<박진영 책>에서 보는 구원파 교리?!
구원파 문제 1)
언제 몇 년, 몇 월, 몇 시에 구원받았느냐?
<왜 이런 것을 묻고, 구원을 정말 받았는지 물어 볼까요?>
구원파는 ‘재침례교’ 영향을 받았습니다. 재침례교는 ‘유아침례’, 즉 어릴 때 믿음 없이 받은 침례는 가짜라고 봅니다. 가짜 침례는 다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받아야 한다라고 합니다. 이처럼 구원파는 구원의 확신이 없는 구원은 가짜고, 다시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구원파 문제 2)
구원파에 빠졌다가 회심한 정동섭 교수님에 의하면 ‘깨달음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점입니다.
즉 그들의 교리를 깨닫는 것이 구원이라고 합니다. 이는 마치 영지주의 같아서 자신들이 가진 특별한 지식과 지혜를 통해 구원 받은 자라고 합니다. 이는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구원파 문제 3)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께서 현재, 미래, 과거의 모든 죄를 다 사해 주셨으니 이미 사해준 죄를 또 다시 사해 달라고 울고불고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다시 죄를 회개한다는 것은 사죄의 확신이 없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속적으로 회개하는 자들은 구원받지 못한 것이라고 단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구원파는 오직 단회적 회개만을 참 회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파는 원죄와 자범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죄는 예수님을 믿고, 사라지지만 우리가 매일 삶 속에서 시기, 질투, 마음속으로 살인할 때 그런 자범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화의 과정을 밟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진영씨의 문제의 소지는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박진영씨의 문제의 소지 1)
어디서 누구의 의해 복음과 아주 정교한 교리를 받았는지 말하지 않습니다.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 - (2014년 4월 28일)
‘디스패치’ 취재 결과 박진영은 2018년 3월 20일 전도 집회에서 “2012년 10월 새 사람이 됐다. 논리적으로 성경에 항복했다”면서 “거듭난 건, 2017년 4월 27일이다. (단번에) 믿음이란 걸 선물 받았다“고 간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진영씨의 문제의 소지 2)
어느 교단, 교회에 속했는지 말하지 않습니다.
박진영씨의 문제의 소지 3)
자신은 구원파가 아니라고 하지만 구원파 관련 사람들, 영양제와 물이 구원파와 관련된 제품들입니다. 세월호 사건 때 문제가 된 구원파 유병헌 조카가 아내입니다.
전도 집회에 세월호 지주회사 부대표 변기춘이 등장합니다. 우연일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배용준은 구원파로 알려져 있는데, 우연히 참석한 것일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우연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우연으로 보아야 할지 우연적으로 한 번은 생각해 봐야 할지 않을지요?
넘겨짚지 말고, 책 내용을 통해 한 번 살펴 볼까요?
<당신의 교회는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까?> - 4가지 사항?!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고 가신 죄에는 내가 ‘지은 죄’뿐 아니라 앞으로 ‘지을 죄’도 포함되어 있다.
2. 위 사실을 믿기로 결심하는 것과 마음에서 완전히 믿어지는 것은 다르며, 마음에서 완전히 믿어지는 것을 구원이라고 한다.
3. 세례는 마음에서 완전히 믿어진 후에 받는 것이다.
4. 구원은 착한 행실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요, 나쁜 행실로 최소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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