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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 요한복음 15:1-17강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김홍전/성약출판사
본서는 요한복음 15장에 있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사’를 강해한 내용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와 신자 사이에 있는 중요한 관계를 여러 가지 비유나 비사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목자와 양’의 비사는 구원받은 신자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기초적인 관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사는 이미 이러한 기초적인 관계 가운데 있는 신자가 그리스도와 맺게 되는 한 가지 특별한 관계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강설들을 통해 구원받은 신자가 마땅히 맺어야 할 열매에 대해 해명하고 있습니다. 즉, 신자가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이며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성경 본문을 섬세하게 살펴서 분명하게 하여 줍니다.
교회가 교회로서의 생명력을 발휘하여 열매를 맺는 일은 주께서 요구하시는 당위요 의무입니다. 독자들은 이 강설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신자 개인의 열매와 교회의 열매가 무엇이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 땅에 내신 목적을 교회 안에서 어떻게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제1강 포도나무와 가지 비사 개관
제2강 거룩한 교회의 열매
제3강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제4강 포도나무와 가지 비사를 정당하게 해석하려면
제5강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6강 열매란 무엇인가
제7강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제8강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려면
저자 김홍전
1964년 성약교회를 시작하여 2003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독립개신교회를 섬겼다. 생애 초반에 음악을 공부한 후 일생 동안 수많은 찬송을 남겼다.
1949년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편집 표준성경주석의 번역 위원(『이사야서 주석』 번역)으로 일하였고 1950년대 초반에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일하며 출판부장 겸 월간 『복된 말씀』 주간으로 활동하였다. 1957년에 미국 버지니아 주 소재 유니온 신학교에서 사해 축서(死軸海書)를 연구하여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학위 논문: The Messiah Idea in the Dead Sea Scroll). 1964년 일본 교회의 초청으로 각지에서 설교와 강의를 하였고, 1967-1970년에 동경 기독교대학의 교수로 선교 사역을 하였다.
추천의 말
김홍전 목사의 강설들은 도서출판 성약을 통해 꾸준히 출간되고 있고, 아마도 일정한 독자층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독특한 설교로 유명한 박영선 목사는 그의 명저 <설교자의 열심>에서 ‘어려운 설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고(故) 허암(虛菴) 김홍전(金弘全)목사(1914-2003)의 강설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김홍전 박사. 이름은 그렇게 안 났지만 기독교 역사에서 10대 학자를 뽑으라면 이분이 낄 것입니다. 그 정도로 대단한 분입니다. 바울 이후로 어거스틴, 칼빈 이렇게 꼽아 나가다보면 김홍전 박사가 낄 것입니다. 이렇게 단언하는 것은 우습지만, 이를테면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신학자들을 다 제치고 이 분이 낄 정도로 신학세계가 방대하고 웅장한 분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큰 대열에 끼는 분일 것입니다. 한 마디로 대단한 석학이십니다. 성경에 대한 안목이 보통 넓고 호방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분도 안 유명합니다. 그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글을 쓰실 때 의고체(擬古體)를 사용하셔서 읽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분은 서울역 앞 후암동에 성약교회라는 교회를 설립하셨습니다. 그리고 옛날 총신에서 신약학을 가르치시던 최낙재 교수님이 이분에게서 사사하셨습니다. 저는 김홍전 박사의 책들, 특히 구약에 관한 책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뛰어난 언어학 이해, 해박한 역사 지식 , 일관된 신학적 해석 , 이런 면에서 이분을 따라올 학자가 없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설교를 배우고 준비하는 신학생들에게 이분의 책을 권합니다. 이분의 설교는 흔히 말하는 설교가 아니고, 한 학기 강의를 요약한 것 같은 학문적 응축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라기보다는 구약신학, 아니 성경신학, 이렇게 말해야 할 분위기입니다. 이분은 설교를 통해서 신구약 성경신학을 아주 정리를 해버렸습니다. 설교의 한 부분만으로도 한 학기 분량의 강의가 될 것입니다.
마치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식으로 신구약 신학을 압축 요약했습니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의의를 풀어냅니다. 우리는 이분의 설교 자체를 평할 실력이 되질 않고, 또 평할 것도 없습니다. 이런 것은 그냥 받아들여서 배워야 합니다. 다만 설교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바람직한가 하는 문제를 평가 하면 됩니다.”
글 송광택 발행인
본서는 요한복음 15장에 있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사’를 강해한 내용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와 신자 사이에 있는 중요한 관계를 여러 가지 비유나 비사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목자와 양’의 비사는 구원받은 신자와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기초적인 관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사는 이미 이러한 기초적인 관계 가운데 있는 신자가 그리스도와 맺게 되는 한 가지 특별한 관계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강설들을 통해 구원받은 신자가 마땅히 맺어야 할 열매에 대해 해명하고 있습니다. 즉, 신자가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이며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성경 본문을 섬세하게 살펴서 분명하게 하여 줍니다.
교회가 교회로서의 생명력을 발휘하여 열매를 맺는 일은 주께서 요구하시는 당위요 의무입니다. 독자들은 이 강설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신자 개인의 열매와 교회의 열매가 무엇이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 땅에 내신 목적을 교회 안에서 어떻게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제1강 포도나무와 가지 비사 개관
제2강 거룩한 교회의 열매
제3강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제4강 포도나무와 가지 비사를 정당하게 해석하려면
제5강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6강 열매란 무엇인가
제7강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제8강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려면
저자 김홍전
1964년 성약교회를 시작하여 2003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독립개신교회를 섬겼다. 생애 초반에 음악을 공부한 후 일생 동안 수많은 찬송을 남겼다.
1949년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편집 표준성경주석의 번역 위원(『이사야서 주석』 번역)으로 일하였고 1950년대 초반에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일하며 출판부장 겸 월간 『복된 말씀』 주간으로 활동하였다. 1957년에 미국 버지니아 주 소재 유니온 신학교에서 사해 축서(死軸海書)를 연구하여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학위 논문: The Messiah Idea in the Dead Sea Scroll). 1964년 일본 교회의 초청으로 각지에서 설교와 강의를 하였고, 1967-1970년에 동경 기독교대학의 교수로 선교 사역을 하였다.
추천의 말
김홍전 목사의 강설들은 도서출판 성약을 통해 꾸준히 출간되고 있고, 아마도 일정한 독자층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독특한 설교로 유명한 박영선 목사는 그의 명저 <설교자의 열심>에서 ‘어려운 설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고(故) 허암(虛菴) 김홍전(金弘全)목사(1914-2003)의 강설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김홍전 박사. 이름은 그렇게 안 났지만 기독교 역사에서 10대 학자를 뽑으라면 이분이 낄 것입니다. 그 정도로 대단한 분입니다. 바울 이후로 어거스틴, 칼빈 이렇게 꼽아 나가다보면 김홍전 박사가 낄 것입니다. 이렇게 단언하는 것은 우습지만, 이를테면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신학자들을 다 제치고 이 분이 낄 정도로 신학세계가 방대하고 웅장한 분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큰 대열에 끼는 분일 것입니다. 한 마디로 대단한 석학이십니다. 성경에 대한 안목이 보통 넓고 호방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분도 안 유명합니다. 그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글을 쓰실 때 의고체(擬古體)를 사용하셔서 읽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분은 서울역 앞 후암동에 성약교회라는 교회를 설립하셨습니다. 그리고 옛날 총신에서 신약학을 가르치시던 최낙재 교수님이 이분에게서 사사하셨습니다. 저는 김홍전 박사의 책들, 특히 구약에 관한 책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뛰어난 언어학 이해, 해박한 역사 지식 , 일관된 신학적 해석 , 이런 면에서 이분을 따라올 학자가 없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설교를 배우고 준비하는 신학생들에게 이분의 책을 권합니다. 이분의 설교는 흔히 말하는 설교가 아니고, 한 학기 강의를 요약한 것 같은 학문적 응축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라기보다는 구약신학, 아니 성경신학, 이렇게 말해야 할 분위기입니다. 이분은 설교를 통해서 신구약 성경신학을 아주 정리를 해버렸습니다. 설교의 한 부분만으로도 한 학기 분량의 강의가 될 것입니다.
마치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식으로 신구약 신학을 압축 요약했습니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의의를 풀어냅니다. 우리는 이분의 설교 자체를 평할 실력이 되질 않고, 또 평할 것도 없습니다. 이런 것은 그냥 받아들여서 배워야 합니다. 다만 설교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바람직한가 하는 문제를 평가 하면 됩니다.”
글 송광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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