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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면 안 보이는 성경 속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들
/헤라 린트/송안정/이마고
이 책은 성경 속의 중요한 인물들이 아니라 그들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을 주목합니다.
사도 바울이 주인공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명령만으로 용기를 내어 바울의 눈을 뜨게 한 겁쟁이 아나니아가 이 책의 영웅입니다. 예수를 따라나선 첫번째 사도 안드레가 주인공이 아니라 그렇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무정한 남편을 결국 이해하고 믿어주는 아내 룻의 ‘떠나보내는 사랑’을 이 책은 기립니다. 또한 이스라엘 난민들의 시체를 치우는 장의사 엘리아스의 의혹을 통해 메추라기와 만나의 기적을 역으로 확신케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사람들을 부각시키고 우리와 별 다름없이 ‘찌질한’ 가상의 주변 인물들을 내세움으로써 이 책은 우리도 그들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줍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온갖 걱정, 두려움, 의심 등 인간적 약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던 그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줍니다.
저자 헤라 린트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성악가, 방송인. 쾰른 대학에서 신학과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쾰른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서독라디오방송 합창단원을 거쳐 솔로 성악가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1988년 소설 《별걸 다 아는 남자》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작가로 등단했으며, 그후 《슈퍼 여성》 《포도주 다이어트》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1995년부터는 ZDF 방송국에서 <헤라 린트와 사람들>라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방송인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헤라 린트의 작품들은 자전적 색채가 강한 여성문학으로 분류된다. 긍정적이고 유머가 가득한 그녀의 소설들은 많은 여성 독자들의 커다란 공감을 얻으며 영화화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1,200만 부가 넘게 팔렸다.
역자 송안정
성균관대학교 및 동 대학원 철학과를 거쳐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균관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여성주의철학 입문》 《여성주의윤리학 입문》 등이 있다.
해설 김재욱
감리교 목사로서 문화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공연연출가로 노찾사, 김광석, 안치환, 이지상, 손병휘 등 포크음악 가수들을 비롯하여 홍순관, 송정미, 박종호, 이길승, 조수아 등 여러 CCM 가수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창천감리교회에서 10여 년간 ‘아름다운 이들의 만남 문화쉼터’라는 프로그램을 기획·연출하면서 세상과 복음의 행복한 만남을 시도해왔다. 현재 빈곤가정과 아동들을 위한 빈나2020운동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기획사 ‘문화행동 바람’의 대표를 맡고 있다.
목차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머리말 - 새로 발견한 보물
아담과 아벨의 낚시터 대화
소돔에서 온 불청객들
야곱의 두 아내, 반란을 꿈꾸다
메추라기와 만나를 놓고 벌인 어떤 내기
적극적인 여자 룻이 재혼에 성공한 비결
솔로몬을 놀라게 한 아버지의 스캔들
마리아를 감동시킨 요셉의 고백
폭풍우 속에 배를 띄운 사람들
남편이 사라지다
나단이 빵집 지붕에 구멍을 뚫은 사연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두 남자
여행 가이드 사무엘의 어느 멋진 날
겁쟁이 아나니아의 용기와 사울의 회심
하녀 로데의 두려움
옷감장수 루디아는 왜 약속에 늦었을까?
후기
출판사 서평:::성경을 읽는 색다른 방법
이 책에는 모두 15편의 짧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모두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성경 속 일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작가는 소설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성경에 단 몇 줄로만 언급되었던 사건과 일화들을 풍성한 이야기로 재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 5장에 예수가 중풍환자를 치료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빼곡한 집에 난데없이 지붕이 뚫리고 들것에 실린 환자가 밧줄에 묶여 내려옵니다. 예수가 그 환자의 죄를 용서하고 일어나서 걸으라고 하자 그가 정말 걷게 된다는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작가는 ‘그 환자는 누구였을까? 그는 왜 지붕을 뚫고 내려왔을까? 그를 도와준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궁금해합니다. 그리하여 다니엘이라는 지붕 이는 기술자를 탄생시키고 그의 비극적 사고와 불구가 된 후 피폐해진 가정, 친구 나단이 동료들과 함께 다니엘을 들것에 싣고 예수에게 찾아가는 과정, 인산인해를 이루는 빵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급기야 지붕을 뚫어야 했던 사연 등을 마치 잘 짜인 한 편의 단편소설처럼 그려냅니다.
:::허구를 통해 성서적 진실을 담아내다
가상의 인물과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성경이 미처 이야기하지 않았던 행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려 한 이 책의 가치는 분명 이러한 상상력에 있으며, 그것은 성경 속 이야기를 그저 관습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깊은 묵상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작가의 노력에서 연유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아벨의 어린 시절을 상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벨이 아버지 아담과 해질녘 강가에 앉아 낚시를 하며 남녀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광경을 생각해보셨습니까? 이 가상의 대화를 읽고 나면, 우리는 비로소 에덴동산에 혼자 있었을 때의 아담의 외로움, 선악과를 따먹고 난 후 남편의 고자질에 마음 아팠을 이브의 심정, 추방 후 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진정한 부부애를 키워나가는 모습, 불행한 사건으로 아들 아벨을 잃었을 때 받았을 부부의 충격과 상심 등을 이해하게 됩니다. ‘정말 이럴 수도 있었겠다’는 공감과 더불어, 멀게만 느껴지던 성경 속 인물들이 너무나 가깝게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들 역시 오늘 우리처럼 일상의 고민과 걱정을 지닌 존재, 아파하고 다투고 의심하고 두려워한 한낱 인간들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버지 다윗이 부하 장수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뺏은 사실을 알고는 불같이 분노하는 솔로몬의 이야기, 남편 야곱을 부추겨 구두쇠 아버지의 횡포에서 벗어나려는 두 아내 라헬과 레아의 이야기, 아기 예수를 보호하기 위해 사막을 떠도는 마리아와 요셉 부부의 이야기 등은 허구를 통해 어떻게 성서적 진실을 담아낼 수 있는가를 훌륭히 보여주는 동시에, 성경 속 인물들에 따듯한 인간의 숨결을 불어넣어 살아 숨쉬게 합니다.
:::‘찌질한’ 보통사람들이 전해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이 책은 성경 속의 중요한 인물들이 아니라 그들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을 주목합니다. 사도 바울이 주인공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명령만으로 용기를 내어 바울의 눈을 뜨게 한 겁쟁이 아나니아가 이 책의 영웅입니다. 예수를 따라나선 첫번째 사도 안드레가 주인공이 아니라 그렇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무정한 남편을 결국 이해하고 믿어주는 아내 룻의 ‘떠나보내는 사랑’을 이 책은 기립니다. 또한 이스라엘 난민들의 시체를 치우는 장의사 엘리아스의 의혹을 통해 메추라기와 만나의 기적을 역으로 확신케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사람들을 부각시키고 우리와 별 다름없이 ‘찌질한’ 가상의 주변 인물들을 내세움으로써 이 책은 우리도 그들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줍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온갖 걱정, 두려움, 의심 등 인간적 약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던 그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줍니다.
:::이야기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깊이 있는 해설
이 책의 각 이야기 말미에는 독자들이 그 성서적·신앙적 의미를 더욱 깊이 묵상해볼 수 있도록 돕는 해설이 수록돼 있습니다. 오랫동안 문화선교사역을 하면서 수많은 연극과 콘서트 등의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해온 김재욱 목사의 잔잔하고도 깊이 있는 해설은 이 책에 등장하는 15가지 이야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성경 속의 중요한 인물들이 아니라 그들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을 주목합니다.
사도 바울이 주인공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명령만으로 용기를 내어 바울의 눈을 뜨게 한 겁쟁이 아나니아가 이 책의 영웅입니다. 예수를 따라나선 첫번째 사도 안드레가 주인공이 아니라 그렇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무정한 남편을 결국 이해하고 믿어주는 아내 룻의 ‘떠나보내는 사랑’을 이 책은 기립니다. 또한 이스라엘 난민들의 시체를 치우는 장의사 엘리아스의 의혹을 통해 메추라기와 만나의 기적을 역으로 확신케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사람들을 부각시키고 우리와 별 다름없이 ‘찌질한’ 가상의 주변 인물들을 내세움으로써 이 책은 우리도 그들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줍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온갖 걱정, 두려움, 의심 등 인간적 약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던 그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줍니다.
저자 헤라 린트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성악가, 방송인. 쾰른 대학에서 신학과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쾰른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서독라디오방송 합창단원을 거쳐 솔로 성악가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1988년 소설 《별걸 다 아는 남자》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작가로 등단했으며, 그후 《슈퍼 여성》 《포도주 다이어트》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1995년부터는 ZDF 방송국에서 <헤라 린트와 사람들>라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방송인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헤라 린트의 작품들은 자전적 색채가 강한 여성문학으로 분류된다. 긍정적이고 유머가 가득한 그녀의 소설들은 많은 여성 독자들의 커다란 공감을 얻으며 영화화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1,200만 부가 넘게 팔렸다.
역자 송안정
성균관대학교 및 동 대학원 철학과를 거쳐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성균관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여성주의철학 입문》 《여성주의윤리학 입문》 등이 있다.
해설 김재욱
감리교 목사로서 문화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공연연출가로 노찾사, 김광석, 안치환, 이지상, 손병휘 등 포크음악 가수들을 비롯하여 홍순관, 송정미, 박종호, 이길승, 조수아 등 여러 CCM 가수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창천감리교회에서 10여 년간 ‘아름다운 이들의 만남 문화쉼터’라는 프로그램을 기획·연출하면서 세상과 복음의 행복한 만남을 시도해왔다. 현재 빈곤가정과 아동들을 위한 빈나2020운동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기획사 ‘문화행동 바람’의 대표를 맡고 있다.
목차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머리말 - 새로 발견한 보물
아담과 아벨의 낚시터 대화
소돔에서 온 불청객들
야곱의 두 아내, 반란을 꿈꾸다
메추라기와 만나를 놓고 벌인 어떤 내기
적극적인 여자 룻이 재혼에 성공한 비결
솔로몬을 놀라게 한 아버지의 스캔들
마리아를 감동시킨 요셉의 고백
폭풍우 속에 배를 띄운 사람들
남편이 사라지다
나단이 빵집 지붕에 구멍을 뚫은 사연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두 남자
여행 가이드 사무엘의 어느 멋진 날
겁쟁이 아나니아의 용기와 사울의 회심
하녀 로데의 두려움
옷감장수 루디아는 왜 약속에 늦었을까?
후기
출판사 서평:::성경을 읽는 색다른 방법
이 책에는 모두 15편의 짧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모두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성경 속 일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작가는 소설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성경에 단 몇 줄로만 언급되었던 사건과 일화들을 풍성한 이야기로 재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 5장에 예수가 중풍환자를 치료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빼곡한 집에 난데없이 지붕이 뚫리고 들것에 실린 환자가 밧줄에 묶여 내려옵니다. 예수가 그 환자의 죄를 용서하고 일어나서 걸으라고 하자 그가 정말 걷게 된다는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작가는 ‘그 환자는 누구였을까? 그는 왜 지붕을 뚫고 내려왔을까? 그를 도와준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궁금해합니다. 그리하여 다니엘이라는 지붕 이는 기술자를 탄생시키고 그의 비극적 사고와 불구가 된 후 피폐해진 가정, 친구 나단이 동료들과 함께 다니엘을 들것에 싣고 예수에게 찾아가는 과정, 인산인해를 이루는 빵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급기야 지붕을 뚫어야 했던 사연 등을 마치 잘 짜인 한 편의 단편소설처럼 그려냅니다.
:::허구를 통해 성서적 진실을 담아내다
가상의 인물과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성경이 미처 이야기하지 않았던 행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려 한 이 책의 가치는 분명 이러한 상상력에 있으며, 그것은 성경 속 이야기를 그저 관습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깊은 묵상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작가의 노력에서 연유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아벨의 어린 시절을 상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벨이 아버지 아담과 해질녘 강가에 앉아 낚시를 하며 남녀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광경을 생각해보셨습니까? 이 가상의 대화를 읽고 나면, 우리는 비로소 에덴동산에 혼자 있었을 때의 아담의 외로움, 선악과를 따먹고 난 후 남편의 고자질에 마음 아팠을 이브의 심정, 추방 후 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진정한 부부애를 키워나가는 모습, 불행한 사건으로 아들 아벨을 잃었을 때 받았을 부부의 충격과 상심 등을 이해하게 됩니다. ‘정말 이럴 수도 있었겠다’는 공감과 더불어, 멀게만 느껴지던 성경 속 인물들이 너무나 가깝게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그들 역시 오늘 우리처럼 일상의 고민과 걱정을 지닌 존재, 아파하고 다투고 의심하고 두려워한 한낱 인간들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버지 다윗이 부하 장수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뺏은 사실을 알고는 불같이 분노하는 솔로몬의 이야기, 남편 야곱을 부추겨 구두쇠 아버지의 횡포에서 벗어나려는 두 아내 라헬과 레아의 이야기, 아기 예수를 보호하기 위해 사막을 떠도는 마리아와 요셉 부부의 이야기 등은 허구를 통해 어떻게 성서적 진실을 담아낼 수 있는가를 훌륭히 보여주는 동시에, 성경 속 인물들에 따듯한 인간의 숨결을 불어넣어 살아 숨쉬게 합니다.
:::‘찌질한’ 보통사람들이 전해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이 책은 성경 속의 중요한 인물들이 아니라 그들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을 주목합니다. 사도 바울이 주인공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명령만으로 용기를 내어 바울의 눈을 뜨게 한 겁쟁이 아나니아가 이 책의 영웅입니다. 예수를 따라나선 첫번째 사도 안드레가 주인공이 아니라 그렇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무정한 남편을 결국 이해하고 믿어주는 아내 룻의 ‘떠나보내는 사랑’을 이 책은 기립니다. 또한 이스라엘 난민들의 시체를 치우는 장의사 엘리아스의 의혹을 통해 메추라기와 만나의 기적을 역으로 확신케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사람들을 부각시키고 우리와 별 다름없이 ‘찌질한’ 가상의 주변 인물들을 내세움으로써 이 책은 우리도 그들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줍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온갖 걱정, 두려움, 의심 등 인간적 약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던 그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줍니다.
:::이야기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깊이 있는 해설
이 책의 각 이야기 말미에는 독자들이 그 성서적·신앙적 의미를 더욱 깊이 묵상해볼 수 있도록 돕는 해설이 수록돼 있습니다. 오랫동안 문화선교사역을 하면서 수많은 연극과 콘서트 등의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해온 김재욱 목사의 잔잔하고도 깊이 있는 해설은 이 책에 등장하는 15가지 이야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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