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감기체험 사건
감기[感氣] 체험 사건
국어 뜻--코나 목구멍, 기관지 등의 호흡기 계통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기는 호흡기 질병(어학사전)이라고 정의한다. 사실 감기를 모를 사람 없다. 살면서 감기한번 안앓고 살 수 있는 사람 있으랴?!...요즈음 한 겨울철에 독감A형이 발생했고, 발열도 기침도 삼하다네 올4월까지 유행할 것이란 의료계의 전망이다. ,,,동기님들과 독자들께서 몸 잘 관리헤서 독감 걸려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면서..감기는 계절적으로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글은 3년전(2022,12)감기체험 관련 씌여진 글 토대로 된글임을 밝혀둔다.
1.하나님의 은혜
난 개인적으로 2014년도 1월 21일에는 심근경색 발병했었고,그게 무슨 병인지를 모른채 4시간여동안 버티다가 못해 119에실려 원주세브란스 응급실 거쳐서 심장내과 시술을 받았다. 발전된 의술혜택이 좋긴하더라...살아났으니 말이다. 옛날같으면 어쩟으랴?! 밤새 급사하는 원인이 다 그런 이유 아니었을까?!..나 또한 옛날 같았으면 그렇게 급사하지 않았을까?! ..물론 의학적으로는 현대 의료기술이 날 칠료해 살렸다.하지만,그 현대의료기술을 통해서 내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고 감사 돌린다.
또한 청년되던 때 20살부터 결핵을 많이 앓케되었다. 그것도 양쪽 폐 모두 말이다..34살 결혼때까지도 앓다 낳다를 빈복할 정도였다...왜 치료의 노력을 안했으랴?! 백약이 무효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하니님께서 자연 치유되게 하셨다. 그래서 그 흔적으로 지금도 X레이를 촬영해보면 양쪽 폐에 큰 흉터가 있다. 하나님의 은혜손길 입은 흔적이 아닐 수 없다, 모르긴 해도 동기목사님들이나, 독자여러분들 께서도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삶속에서 하나님께 질병관련 치료 체험담도 많이 가지고 있으리라 본다...
한데 난 개인적으로 심근경색과 폐질환 완쾌는 됐지만,후유증으로 건강상 핸디캡을 지니고 살게된다.. 예컨데)...심근경색,과 폐질환 앓은 나는 기저질환자로서,코로나와 감기에 취약하며, 한번 걸리면 건강한 자에 비해 유득 심하게 앓고, 생명 위험애 빠질 수도 있다는 약점이다. 함에도 지난 코로나 기간중에도 코로나나 감기 걸려 크게 고생않고 지나오게 했음은 기저 질환자인 나애게 향하신 하나님의 궁휼하신 손길임에 틀림없다. 그후로도 오늘 지금에 이르까지 코로나와 감가가 한번은 지나갔으나, 잘 극복하게 하신 것 또한 하나님 은혜입은 증거 아닐까 싶다.
2.관리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는 일이지만,검강한 삶이 저절로 계속 보장되지는 않는다.건강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건강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않해야 함이다. 이를테면 자기관리이다.
감기를 주제로 잡은 만큼, 감기나 코로나(일종 바이러스 감기로 본다)에 걸리지않도록 자기 관리를 해야한다는 점이다....그래서 내 경우에서는 꼭 예방접종을 받는다. 독감예방접종과 코로나예방접종이 그것이다..그래서인지 지난 코로나기간 이후 3.4년간에 독감과 코로나에 다은(多恩)스럽게도 나를 피해갔다. 그래서 나는 어느덧 당연하게 독감감기나 코로나는 안결리는 사람으로 은근한 자신감을 얻었고, 애경사에도 많지는 않았지만 찾아다녔었다.외식할 때 음식점에도 거침없이 갔다. ..
한데 3년전 12월 어느 금요일 저녁 잠자다가 도중에 소변문제로 잠 깼는데,기침이 나오더라...어라? 이상하네?!.웬일이랴면서도 “에이 난 원래 폐질환 때문에 기침하는 가야..스스로 위안하며.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오전부터 열감이 느껴진다. 체온계로 재보니 37.3도 나온다.. 치고치는 38.4도까지 기록한다. 감기다. 혹 크로나는?! 하며 경계하기 시작했다. 아내한테 도움받아 자기진단 키트를 사용해 검사해보니 코로나는 음성으로 판별된다. 그나마 다행스럽다. 그러면서 상비약으로 준비해뒀던 해열제를 처음에는 한알 그 다음부터는 두알씩 복용했다. 그렇게 약 하루를 보냈지만,다음날 토요일날에도, 가라앉지않자, 인근 외과병원에 내원했다. 사실대로 증상을 말씀드리고 몸살감기에 대한 3일치 복용약 처방을 받았다.약국에서 구입후 복용하는데 글쎄 주일 지나가도 열이 떨어지지않는다. 기침은 더 심해진다. 가래도 생긴다. ..
3.병원 진료 판단
월요일 오전 중 아내와 상담하며 어떻게 대체해야 할지 문제를 의논했다. 어쩌지?! ..아내가 동네병원 의존하지 말고, 당신이 주기적으로 다니는 원주 이비인후과 병원에 가서 치료 전문처방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난 처음에는 아내 말대로 가기 싫었다. 왜? 기침하는 모습이 시람들에게 노출되기를 싫어해서였다., 요즈음 코로나로 사람들에게 오해받는게 싫어서였다. 동네병원에 다시?! ..잠시 누워서 생각에 잠기다가, 아내의 말이 옳을 듯하여 누운 자라에서 벌쩍 일어났다. 자동차 시동을 켜고 원주 평소 내가 찾는 이비인후과로 찾아갔다..
“와 사람들 보소 !!!..”내 눈에 들어오는 내원자 수가 족히 30명은 돼 보인다. 언제? 기다려? ...견디다 더못해 난 간호원한테 가서 “나 독감걸려 왔는데 기침 심하다. 사람들이목이 쏠릴까봐 미안하니까, 좀 나 먼저 의사좀 보게 할수 없겠느냐”면서 부탁을 했다. 그말 듣고 간호원은 “여기 내원하신 분들중에도 감기환자 많아요..” 하며 괜찮다는 듯이 말한다. 그때까지만도 타인들을 배려함에서 기침 소리를 안낼려고 애썼는데,..그 간호원 말 듣고서는 기침을 안참고 자유롭게 했다. 하지만 연속되는 기침에 난 간호원이 내 말귀를 못알아듣는다 싶었고,내가 기침소리를 의사도 들었을 범도 하고..나는 또한 타환자들에 비해 단골 고객도 아닌가 해서 진료받던 환자가 나오자마자,의사한테 얼굴보이고,제가 감기기침이 심하니 좀 먼저 치료해즐수 없겠나는 듯 부탁했다. ..알았다고 대답은 했다..그런데 은근한 혜택을 기다리는데도 내 이름이 호명되지 않는다. ...인내가 필요했다. 참고 또 참고 ..
사실 내원자 모두가 다 나같은 딱한 사정일수도 있을 것인데,그런데 만약 내가 먼저 그들보다 일찍 의사를 만나고 치료받는 특혜모습을 바라보게 된다면,과연 그들이 어찌 생각했을까?! 모르긴 해도 다가와서 “당신 뭔데 왜 내가 먼저왔는데.왜,저분을 앞세워요 불공편하잖아요.다같이 힘든데..”항의도 이어졌을지 누가 아랴?! 에구 힘들어도 참기를 잘하는 것 같다. ...드디어 이름이 불려진다. 이진규씨 들어오세요...반갑다..사실대도 증상을 말하니 의사는 독감과 코로나 조사도 해보자 한다...처음에는 “코로나 조사는 집에서 자가 진단 키드로 2번이나 하고 왔다는데도 왜? 또 구지하자 해?!“ 저 의사가 돈벌려고 아주 갔다 붙이기를 잘도하는구나 오해도 했다...”
에이 병원 검사가 더 정확하겠지 뭐!“응했다. 조사해보니 독감도, 코로나도 음성이란다. 그러면서 단순 유행성 감기로 진단 처방해준는 것이다. 잘 된 일아닌가?! ...독감 코로나 아니라 재확인 받으니 좀 안심이다,귀까지 청소했는데,진단과 처방비용도 3만원도 안된다.그래도 단골이라고 좀 봐주는건가?! .. 처방받은 약을 집에 와서 중식하고 1회분 먹이니 희안하게 감기기운이 내려간다....저녁 먹고 2회째 먹으니 ..넘 호잔되어 당시 이런 감기 관련 체험 글을 쓰게 됐었다.. ...
4.판단 잘한점
①독감 코로나 검사..의심 오해 .....의사가 짦게라도 왜 그런 조사를 해야하는지 명확한 이해를 나한테 시켰다면..아쉬움인데, 실상 내원환자는 많고 점심시간은 다가오고..어떻게 일일이 다 말해줄 수 있으랴...갈등이 생겼을 때 내 갈등을 표출않고 의사를 존중해 받아들여 검사를 진행 했다는 점 ...환자는 의사만큼 모르니까, 의사가 요구하는 의료행위를 때로는 의심하고 비판하는 눈초리로 볼 때가 있다. 목회도 그럴 것이다. 목회자만큼 성도들이 다 이해하고 아멘하면 좋을텐데....그게 수상쩍어 보일 때가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성도들이 시함들어 나름 합리적인 자기 이류를 들이대면서 목사에게 따지고 교회를 힘들게 하고 때로는 교회를 등지게 한다.
그때 만약에 내가 “에이 이 의사는 돈만 아네 .돈벌 요령으로 이 조사 저조사 막 붙이네..해서 시험들어 에이 여기 아니면 병원없어 기분나빠 나 타병원에 갈렵니다.” 해서 치료를 거부하고 나갔다면 과연 잘했을까?!..꼭 교회에서 까다로운 성도가 목회자 말과 리더쉽을 이해 못하고 의심하며 비난하며 정죄하는 모습같아 내 모습이 씁쓸하다.....의사말에 복종하기를 잘했다 싶다.
5.선택...❶만약에 내 고집대로 동네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했다면,지금처럼 빠른 쾌유를 누릴수 있었을까?!,,의심스럽다.. 왜냐하면 난 감기 한번 잘못 걸려들면, 보통 20일,1달 넘게도 고생한 적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 아파보고 목감기라 생각하며 이비인후과 전문치료를 받는게 좋다는 판단을 참 잘한 것 같다. 그런데 그런 판단을 나홀로 못하고 아내가 도와준 것이다. 아내 판단이 나보다 옳았던 것인데,,,
❷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아내한테 동네병원한테 어제 처방전 다시 받아오라고 윽박질러 댔으니...참 실수다. 그래도 빨리 깨닫고 돌아켰으니 다행이다. 그러고 보니 내 아내가 귀하게 여겨진다. 동기목사님들! 독자님들! 혹 사모님들이 의견 내놓을 때 ..“당신이 뭐 알아 내 말대로 해!” 하고 밀어붙이다가 실수한 적 없으신가?!....아내말을 다 들으라는 뜻은 아니지만, 때로는 아내를 통해서 하나님의 대리 베씨지가 올 때도 있음을 아시라...아내는 소중한 목회동반 자이며 삶의 동행자이다. 감사하자! 평신도도 마찬가지다...
어느 때는 목사한테 감히 못할 말을 할 때도 있다. 불쾌하다. 그럴 때 무조건 평신도가 틀렸다고 깎아 무시 매도하는 잘못은 없었는지...예)한 번은 교회중 믿음이 가던 평신도가 내게 하는 말 ..“목사님은 어떤 때는 참 권위주의적인 것 같아요?!...네??? 내가 권위적이라고요???? 괘씸하게 들렸다. 그런 아픔 마음 삭이면서 곰곰이 되 새겨보았다...그가 나를 위해서 말씀드린다했는데...왜 그가 그런 말을 했을까?! 아니 내 모르는 부분, 그가 내게 느끼는 대로 혹 권위적인 모습은 없었을까?! ...반성도 해보게 되었다. 쓰지만 양약으로 삼은 것이다.
6.이해와 적용
①좋은의사
우리동네 의사는 우리 집사람이 찾는 단골이다. 치료 잘 한다고 나름대로 유명하다. 하지만 내 감기하고는 안맞았다. 그리고 난 판단을 잘했다. 어쩌면 내게 필요한 더 좋은 의사를 나는 만나야 했던 것이다.
❶어쩌면 좀 위험한 이야기로 들릴지 몰르지만,목회중 교인들이 혹 내곁을 떠나 타교회 가서 신앙생활을 더 잘한다면, 그는 배신이 아니라 그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더 좋은 선택을 자기에 맞게 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어떻겠는가...내가 그가 앓고 있는 마음과 고통과 영적 욕구를 해결 못해 주니까. 내가 동네 의사가 당시 내 몸 상태하고 안맞다고 판단해서,원주 이비인후과로 찾아 떠나듯이 말이다. 의로계에서 환자관계에서 그런일이 발생하듯이,목회에서도 다른 의사한테 찾아 가듯이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네의사가 그가 내가 찾은 의사보다 실력없음이란 뜻은 아니다. 전공이 다를 뿐이다. 그처럼 지금까지 충실하던 교인이 타교회 목사를 찾아간다는 것은, 꼭 내가 그 목사보다 부족해서 교인이 내곁을 떠나가는 것만은 아니라는 뜻에서 말이다.
❷전공과가 안맞아서 내 곁을 떠나가는 자는 가더라도, 문젠 내게 찾아온 양들에게 필요를 채워주는 내 전공의 의사 역활을 하는지는 반성해 볼 일이다.하지만 내게 맡겨주는 영적환자들을 잘 치료해주고 돌봐주면 된다. 그게 내게 맡겨진 목회 아닌가?!. ...
똑같이 의학지식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지만 차도에는 차이를 내듯이...찾아오는 양들에게 그가 어디를 아픈지 무엇이 문제인지 잘 분별해서 신구약 말씀약을 잘 조제해서 먹여 영적질병과 마음의 삶의 질병,삶의 문제질병까지도 치유받게하는 신령한 목회가가 다 되기를 축복하며 축원한다. 부디 아프지 말고 영육간에 간겅들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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