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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두려움 가득한 세상, 두려움을 내쫓는 복음을 전하자

조정의 | 2020.06.23 17:54
두려움 가득한 세상, 두려움을 내쫓는 복음을 전하자 두려움 없는 복음전도/존 레녹스/구지원/생명의 말씀사/조정의 편집위원

두려움 가득한 세상, 두려움을 내쫓는 복음을 전하자

이 책의 부제처럼 전도는 “날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그리스도인의 소명”이다. 그리스도는 그를 따르는 이들에게 ‘내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셨고, “선교적 삶”을 살아가야 할 책임은 비단 외국에 나가는 선교사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디에 있든지 마땅히 가져야 한다. 특히 코로나 19사태로 전 세계가 종말의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과 영원한 화목을 이루라는 메시지만큼 희망적이고 절실한 메시지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명백한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복음 전도의 또 다른 피할 수 없는 현실은 복음 전도가 두렵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존 레녹스는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는 사실을 일찍 알게 되었다. 노벨상 수상자와 두세 명의 은퇴한 교수가 학생이었던 자신을 연구실로 불러내 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신에 대한 유치한 신앙’을 버리라고 압박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적 불구자가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레녹스는 두려움을 잘 이겨냈다.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옥스퍼드대학교의 뛰어난 수학과 명예교수가 되었고, 3개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4-5개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훌륭한 지식인이 되었다. 게다가 그는 리처드 도킨스 및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 대표적인 무신론자들과 공개 토론을 벌일 정도로 담대한 기독교 변증가가 되었다.

그동안 국내 소개된 레녹스의 책은 주로 변증에 관한 전문적인 책이었지만, 그는 이 책 “두려움 없는 복음전도”를 통해 ‘변증학’에 대한 두 가지 오해를 갖지 말라고 권한다. 첫째, ‘변증’이 헬라어로 ‘아폴로기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변증을 ‘사과’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둘째, 변증을 매우 지적인 활동으로 간주하여 가장 똑똑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 레녹스는 ‘변증’보다는 “설득력 있는 복음전도”라는 단어를 선호한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이 부름받은 일이라고 설명한다. 독자는 레녹스처럼 도킨스나 히친스 같은 지식인들과 견줄 만큼 뛰어난 지식을 쌓아야만 복음을 두려움 없이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충분히 두려움을 이겨내고 설득력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것이 레녹스가 이 책을 통해 말하려고 하는 골자다.

그러면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레녹스는 복음을 전하는 자신이 아니라 거룩하신 주님께 초점을 맞추라고 권면한다. 사람에 대한 잘못된 두려움을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두려움으로 쫓아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셔서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다. 그러므로 선교적 삶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주의 영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레녹스는 “그리스도인의 복음전도의 열쇠는 일대일 대화”라고 주장한다(19페이지). 베드로는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라고 말했다(벧전 3:15). 생각보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단지 복음의 내용을 전달하는 데 급급하여 상대방이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영혼의 갈급해 하고 목말라하는 것을 제대로 알 때 그것을 생명의 주와 연결할 수 있다. 그래서 레녹스는 질문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질문을 통해 일대일 대화를 자연스럽게 시작하고, 지혜로운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궁금해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해야 한다. 그럴 때 그 소망을 채우시는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 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주님이 사용하신 방법은 최고의 예시이다.

갈수록 세상은 기독교에 적대적이다. 레녹스가 겪었던 것처럼 신앙은 유치한 것으로 취급받기 쉽고, 기독교 교리는 유통기한이 지난 지 오래된 미신이라 비방 받는다.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나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집요하게 묻고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다. 레녹스는 그럴 때 정직이 생명이라고 조언한다. 잘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고, 다음에 만날 때 잘 알아보고 알려주겠다고 말하는 것이 좋다. 괜히 아는 척을 하고 억지로 설명하려고 하면 기독교의 온전한 진리를 도리어 우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약속을 잡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뒤, 온유하고 담대하게 설명하는 것이 순수한 호기심으로 질문했든 악의적으로 질문했든, 상대방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더 유익하다.

또한 복음을 전할 때 편협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입만 열면 복음을 전하는 것 보다는 상대방의 관심분야를 잘 알고 그에 관한 대화를 흥미롭게 나누다가 복음으로 화제를 옮기는 것이 더 지헤롭다. 언제든 상대방이 듣기 싫어하면 화제를 옮겨 상대방에게 여지를 주는 것이 좋다. 레녹스의 이 조언은 복음전도가 긴급성을 가진 소명이긴 하지만,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신실하게 씨를 뿌리는 일을 담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한다. 

레녹스는 또한 복음전도의 수단으로 성경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영혼을 거듭나게 하는 것은 사람의 말과 지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하는 씨, 곧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그리스도를 소개하라고 권면한다.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다. 여러 주변 상식이나 기독교의 다양한 교리(가령 창조론, 종말론 등)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전도는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일이다. 인격과 인격의 만남을 시도하는 행위이다. 물론 하나님을 거스르는 세대에게 복음전도는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기 쉽지 않지만,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것은 교리나 사상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는 덜 부담스럽다. 그래서 레녹스는 성경을 함께 읽으며 그리스도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전도 방식을 추천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복음전도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복음과 일치되지 않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전도 대상자에게 복음의 은혜를 충분히 경험하고 그 은혜 가운데 자라는 모습, 성령의 열매인 온유와 겸손과 자비를 옷 입고, 상대방은 존중하며, 악을 선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 말뿐이 아니라 삶으로 충분히 상대방에게 설득력을 갖는 전도를 해야 한다. 그것이 세상 모든 종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이 아닌가? 자신의 공덕과 노력으로 신의 기준에 도달하려고 애쓰는 이들과 무능력한 상태에서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롭다’, ‘온전하다’, ‘기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은 그리스도인은 확실히 달라야 한다. 가지고 있는 소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는다고 말했다(요일 4:18). 그리스도인은 온전한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두려움 없이 사랑받은 자로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우리를 위하여 자기 아들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되었으니, 수고와 슬픔을 세상 사람들과 같이 겪는다해도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 아버지의 온전한 사랑 안에 있기 때문이다.  반면 세상은 두려움에 빠져 있다. 형벌이 있기 때문에 막연한 공허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 세상에 들끓는 질병 앞에 소망을 가진 이들과 두려움에 떠는 이들이 극명히 갈리는 것은 온전한 사랑 안에 있는 자와 밖에 있는 자의 차이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차이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소망을 가진 자로서, 온전한 사랑을 경험한 자로서, 세상에 담대히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주되신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 있다. 레녹스의 이 책이 그 위대한 소명에 더욱 담대히 뛰어들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게 만드는 일에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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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정말 성경으로 충분한가? 상담, 정말 성경으로 충분한가?
성경적 상담 신학
히스 램버트/노원석/도서출판 그리심/조정의 편집위원


십수 년간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자매, 사고로 아이를 죽인 아버지, 가정 내 불안과 갈등으로 오랜 세월 스스로 자해한 청년. 육체의 질병이 사람의 몸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위협하듯, 죄는 사람의 인생을 생지옥으로 만들기에 충분히 파괴적이다.모든 질병에 확실한 효력을 발휘하는 치료 약이 필요한 것처럼, 죄의 문제에 확실히 효력을 발휘하는, 그래서 실제로 회복이 가능한 치료 약이 있을까? 그동안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 치료 약을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에서 찾았다. 성경을 무시하거나 거부한 것은 아니지만, 성경으로 죄의 문...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김지윤/김영사/송광택 편집고문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한 의도를 지니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제의 뿌리를 바로 직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해심과 의사소통의 부족이다.” 지그 지글러의 말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서툴러도 나에게 진심만 있다면 그 진심은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상대가 나를 오해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저자가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된 것은 진심만큼...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
성경에 따라 개혁된 예배
휴즈 올리판트 올드/김상구, 배영민/CLC/고경태 편집위원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코로나19가 교회 몰락을 이끄는 전조일까요? 보다 나은 교회를 위한 기재가 될까요? 교회는 창립되면서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을 300년 동안 받았습니다. 그 속에서 생존했고, 교회를 유지했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코로나19의 난관은 300년의 박해 기간과 비교한다면 견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사회와 교회의 모습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예배의 모습도 기독교 전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배 회복을 위해서 예전(Liturgy, L...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
성경에서 찾은 지구나이
김홍석/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지구 나이(the age of earth)”는 6,200년 VS 46억년... 그리고 지구 나이가 46억이면, 우주의 나이는 138억년...  1981년 창조과학회가 설립되면서 한국교회 안에서 창조과학 논쟁은 계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김홍석 박사(구약학 박사, 공학전공)는 창조과학회에서 활동하는 연구자입니다. 김 박사는 청년들의 교회 이탈 사례에서 중요한 요소가 지구의 나이가 학교 교육과 성경과 다름을 주장할 때에, 자연스럽게 과학 교육을 의심하면서 성경 연대 탐구를 진행했다...
위대한 신학자 도스토옙스키 위대한 신학자 도스토옙스키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에두아르드 투르나이젠/손성현/포이에마/모중현 명예편집위원


도스토옙스키는 신학자가 아니다. 하지만 그의 소설을 읽노라면 어떤 신학 책보다 인간의 실존을 신학적으로 탁월하게 묘사했음을 경험한다. 그의 글은 그 자체로 신학적 완성도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신학자들이 그의 글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의 소설은 신학적 영감과 통찰을 자극했다. 하지만 방대한 그의 소설에서 명료하게 그의 신학을 제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에두아르드 투르나이젠(Eduard Thurneysen, 1888 ~1974)은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을 신학적으로 탁월하게 해석해냈다...
지옥을 알아야 하는 이유 지옥을 알아야 하는 이유
지옥논쟁
데니 버크 외 명/김귀탁/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지옥을 알아야 하는 이유 이 책은 지옥의 존재를 긍정하고 부정하는 주장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네 명의 기고자는 지옥의 존재를 모두 인정한다. 하지만 지옥의 본질과 특징에 대해서는 각자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필자도 처음에는 지옥의 존재 여부를 가지고 대립하고 토론하는 내용인줄 알았으나 지옥의 본질과 성격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루는 책이었다.  책에는 네 가지의 주장이 소개된다-영원한 의식적 고통으로서의 지옥, 종결적 형벌(멸절주의), 보편구원론, 연옥.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옥의 존재를 믿을 것...
커피 한 잔 하며 인생을 이야기 해 보세 커피 한 잔 하며 인생을 이야기 해 보세
친구를 위한 복음
서창희/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인


스무 살의 청년, 그는 티 없이 맑아 보인다. 그런데 누군가 자신을 의심하거나 신뢰 받지 못할 때 분노가 폭발했다. 사람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그를 떠났다. 초등학교 시절, 반의 지적 장애인 친구가 추행을 당했다. 선생님은 범인을 찾기 시작했다. 추행을 당한 학생에게 반 친구들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지적장애인 친구는 티 없이 맑아 보이는 그 친구를 주목했다. 선생님은 교실에 감금하고 밤새 집에 가지 못하게 했다. 결국 그는 자신이 했다고 허위자백을 하고 말았다. 그 후로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범죄자로 낙인이 찍혔다. 티 없이 ...
환난 가운데 부르는 노래 환난 가운데 부르는 노래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월터 브루그만/신지철/Ivp/모중현 명예편집위원


탁월한 구약학자인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 1933~)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염려로 가득한 세상 한가운데서 예언자적 역할을 감당한다. 성경을 대하는 그의 겸손한 태도와 통찰력 있는 해석이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짧지만 묵직한 울림과 조심스럽지만 정곡을 찌르는 그의 메시지는 혼란 가운데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매우 적실하다. 저자는 구약 성경의 내러티브 가운데서 전염병으로 인한 재앙이 나타나는 복합적인 성경 본문을 다룬다. 그리하여 세 가지의 해석안을 도출한다. 먼저는 언약에...
신실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서의 언약과 순종 신실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서의 언약과 순종
우리는 어떻게 의로울 수 있는가
김서령/좋은땅/모중현 명예편집위원


신실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서의 언약과 순종 그리스도인의 신앙에서 '칭의'는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일 것이다.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신앙고백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나의 주요한 논점은 하나님의 은혜로서의 '칭의'와 인간의 반응으로서 '믿음' 혹은 '순종'을 어떻게 연결하는가의 문제다. 이 문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거룩한 삶' 즉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마땅한 '행위'를 어떻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결부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성경 연구에 관심이 많은 평신도로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는 이 ...
복잡한 삶에서 단순한 영성을 추구하는 방법 복잡한 삶에서 단순한 영성을 추구하는 방법
단순한 영성
도날드 휘트니/이대은/개혁된실천사/조정의 편집위원


복잡한 삶에서 단순한 영성을 추구하는 방법 바쁘고 복잡한 세상에 살면서 영성을 추구하기 위한 여러 방편에 대한 재고가 일어나고 있다. 물론 성경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말씀, 기도, 교제, 섬김 등 근본적인 은혜의 방편을 버리고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옳은 재고의 방법이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해왔던 방식의 설교나 교제, 집회에 대한 시대적 고찰이 과거 느리고 단순했던 세상과 확연히 달라진 빠르고 복잡한 세상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하게 된 것이다.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복잡한 삶 속에서 단순한 영성을 추구할 수 있을까? 어...
성경 연대로 밝히는 지구나이 탐구서 성경 연대로 밝히는 지구나이 탐구서
성경에서 찾은 지구나이
김홍석/생명의 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성경 연대로 밝히는 지구나이 탐구서 신학대학원을 입학한 후 창조에 대한 강의를 들을 때였다. 창세기 1장 1절에 대한 해석을 논지로 한 다양한 토론이 있었다. 그 논쟁 중 하나는 창세기에 나타난 7일 동안의 천지를 창조한 것을 문자 그대로 하루를 24시간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창세기에 나오는 족보를 다 더한 후, 오늘날의 역사를 더 하게 되면, 6-7천년이 된다고 하는 젊은 지구론을 주장하는 분들이 있었다. 젊은지구론은 창조과학을 중심으로 한 성서문자주의가 표방하는 이론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우주의 나...
왜, 존재의 의미를 묻지 않으십니까? 왜, 존재의 의미를 묻지 않으십니까?
광야를 걷는 그대에게
김유복/죠이북스/정현욱 편집인


삶은 흔적을 남긴다. 다윗은 ‘집안에서 거의 없는 사람 취급을’(13쪽)을 받았다. 아버지에게, 형들에게 사람대접을 받지 못했다. 사울에 쫓기며 유대광야와 아둘람굴과 적국에 숨어 지내기 전, 다윗은 이미 광야에 있었다. 아버지의 양을 치면서 아들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양들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물맷돌 던지기를 연습했다. 때로는 자신의 목숨을 생각하지 않고 새끼 양을 물고 간 곰에게 덤볐다. 그러다 어느 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모욕하는 골리앗과 맞서 싸우는 전사가 되었다’(16쪽). 다윗은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것처럼 미소...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
J. 다니엘 헤이즈/홍수연 /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성도에게 가장 큰 기쁨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임재의 은혜일 것이다. 그 임재를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에게 약속하고 이루어 가시는지 성경전체를 통해 살펴보는 것은 대단히 유익한 작업이다. 바로 이 책은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가 시간을 통해 흘러가며 공간속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그 하나님의 우리와 함께 하시려는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와 함께 거니시며 그들과 대화...
성경읽기 위한 준비체조 성경읽기 위한 준비체조
한번만 읽어도 이해되는 왕초보 성경읽기
김환/크리스찬북뉴스/고경태 편집위원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은 종교개혁 후 개신교회에서는 누구든지 외치는 구호이다. 이단인 신천지도 성경, 성경을 외친다. 거대한 신천지에 들어간 사람들은 성경을 엉뚱하게 사랑하고 사모하다가 신천지로 쓸려갔다고 볼 수 있다. 그 책임은 교회가 감당해야 할 무한한 책임이다.  김환 목사가 저술한 <한번만 읽어도 이해되는 왕초보 성경읽기>는 그러한 책임에서 일면을 감당한 것 같다. 신천지에 대한 비판 저술이 다양하게 집필되었지만 많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김환의 <한번만 읽어도 이해되는 왕초보 성...
두려움 가득한 세상, 두려움을 내쫓는 복음을 전하자 두려움 가득한 세상, 두려움을 내쫓는 복음을 전하자
두려움 없는 복음전도
존 레녹스/구지원/생명의 말씀사/조정의 편집위원


두려움 가득한 세상, 두려움을 내쫓는 복음을 전하자 이 책의 부제처럼 전도는 “날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그리스도인의 소명”이다. 그리스도는 그를 따르는 이들에게 ‘내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셨고, “선교적 삶”을 살아가야 할 책임은 비단 외국에 나가는 선교사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디에 있든지 마땅히 가져야 한다. 특히 코로나 19사태로 전 세계가 종말의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과 영원한 화목을 이루라는 메시지만큼 희망적이고 절실한 메시지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명백한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복음 ...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성경 열독’ 안내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성경 열독’ 안내서
한번만 읽어도 이해되는 왕초보 성경읽기
김환/크리스찬북뉴스/송광택 편집고문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성경 열독’ 안내서화란의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는 『개혁교의학 개요』에서 “오직 성경만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경륜을 알려주듯이, 오직 성경만이 우리에게 만물의 기원을 보여 주며, 하나님의 창조적인 전능하심을 말씀해 준다”고 말했다. 20세기 최고의 강해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는 말하기를 “아직도 성경은 예나 지금이나, 성경이 처음 쓰일 때나 교회사의 어느 시대 속에서나, 지금 이 20세기의 복잡한 사회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동일한 권위를 가...
역사와 지리로 쉽게 풀어본 성경 역사와 지리로 쉽게 풀어본 성경
성경의 땅으로 들어가라
정제순 이요엘/아릴락북스/서상진 편집위원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스라엘에 대한 동경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스라엘을 여행한 사람들은 그곳에서 느껴지는 감격과 감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성경에 나타난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지명과 지역에 대한 눈을 새롭게 뜰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이스라엘을 다녀오는 것은 성경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여행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스라엘을 여행할 때 중요한 것은 준비함이다. 여행을 하기 위해서 일정과 비용, 시간, 호텔 예약 등 기본적인 준비도 필수가 되겠지만,...
신천지의 허상을 낱낱히 폭로하다 신천지의 허상을 낱낱히 폭로하다
신천지 묻고 답하다
유영권/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작년(2019년) 여름부터 신천지 관련 서적이 봇물처럼 쏟아져 출간되었다. 그리고 2020년 2월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수십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일파만파로 번져 나갔다. 그로인해 그동안 숨어서 포교활동을 했던 신천지가 만천하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그들의 거짓말은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광주의 어느 아파트는 신천지 때문에 15가정이 이혼했거나 소송 진행 중이라고 한다.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신천지는 아직도 자신들이 참 진리를 믿고 따르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신천지에 빠지면 ...
예수님을 따르는 흔적이 있는가? 예수님을 따르는 흔적이 있는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찰스쉐던/손현선/선한청지기/방영민 편집위원


예수님을 따르는 흔적이 있는가?   기독교 신앙 소설의 고전으로 불리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손에 잡게 되었다. 소문으로만 익히 알고 있던 책이었는데 이렇게 완역본을 읽게 된 것은 처음이다. 1896년에 출판되자마자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여러 나라의 언어로도 번역되어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큰 도전을 주고 있다.   저자인 찰스쉘던은 이 이야기를 설교식으로 섬기는 교회에서 선포하게 되었고 이것이 출판사에 연재가 된 다음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의 이야기 신실하신 하나님의 이야기
끝까지 찾아오시는 하나님
조영민/좋은씨앗/서상진 편집위원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탈출을 한 뒤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을 우리의 삶에 비유를 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 포로로 잡혔을 때에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해서 이집트에서 탈출하게 하셨습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의 광야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광야 생활을 마치고 요단강을 건너 마침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탈출을 구원으로, 광야의 생활을 우리의 삶으로, 가나안을 우리가 소망하는 천국으로 설명을 많이 합니다.  성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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