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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예수님은 어떻게 소크라테스에게 복음을 전하셨을까?

조정의 | 2019.12.04 11:01
예수님은 어떻게 소크라테스에게 복음을 전하셨을까?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 신앙과 이성의 만남/크레이그 바르톨로뮤, 마이클 고힌/신국원/IVP/조정의 편집위원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 2:8).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쓰인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철학을 헛된 속임수라고 말하며 철학에 속거나 넘어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인이 철학을 배우는 것은 정말 쓸데없는 일이거나 심지어 하나님 말씀의 경고를 무시하고 금지된 구역으로 넘어가는 불순종처럼 보입니다. 그러면 왜 크레이그 바르톨로뮤와 마이클 고힌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를 만들었을까요? 그리스도인에게 왜 서양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먼저 저자에 대한 소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크레이그 바르톨로뮤는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 온타리오 소재 리디머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석좌교수로 철학, 종교, 신학을 가르쳤고, 현재는 영국 케임브리지 틴데일 하우스에서 커비 레잉 기독교 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고힌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미국 캘빈 칼리지, 웨스턴 대학교, 리젠트 칼리지에서 가르쳤습니다. 현재는 미국 애리조나 미셔널 트레이닝 센터 신학 교육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힌의 경력 중 눈여겨볼 점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에서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점입니다. 

두 사람은 함께 여러 책을 공저했는데, “성경은 드라마다”(IVP, 2009), “세계관은 이야기다”(IVP, 2011) 등 모두 철학의 기초가 되는 세계관에 관한 책들입니다. 두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때,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는 기독교에 결핍된 철학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 세속 철학으로 무장되어 기독교 세계관을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에 복음을 들고 나가 선교하기 위해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설명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단어로 표현하면, “변증학”을 위한 책이라는 말입니다.

저자들은 변증학 자체에 구원을 가져오는 힘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변증학 자체가 사람을 그리스도께 회심시킬 수는 없다. 회심은 성령의 역사다. 하지만 변증학은 때로 사전 복음전도라고 부르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회심을 위해 하시는 정지작업에 사용될 수 있다(23페이지).

저자들은 이 책이 정지작업에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기독교 세계관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의 딱딱하고 뒤틀어진 사고와 마음을 반반하고 고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독교가 어떤 철학을 가졌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기독교는 철학이 아니라 신앙이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맞습니다. 그것이 두 저자가 말하는 기독교 철학의 뿌리입니다. 참 하나님을 향한 마음인 신앙이 기반입니다. 거듭난 영혼만이 이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듭난 영혼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날마다 자라가야 합니다. 이 성장은 성령의 역사이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 신령한 젖, 성경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성경을 바르게 읽고 이해하면, 성경이 말하는 세계관 다시 말해 성경으로 세계 만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생깁니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 세계관이며 그 세계관에서 뻗어 나오는 굵은 두 줄기가 기독교 철학과 신학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그리스도인은 경제, 문학, 물리, 수학, 역사 등 만물을 해석하고 판단합니다. 책에서는 이것을 신앙에서 시작하여 여러 학문으로 열매 맺는 나무로 표현했습니다.

비그리스도인은 신앙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있습니다. 그들은 참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향한 마음의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신앙에서 시작된 세계관은 성경에 기초하지 않기 때문에 독특하고 일관성이 없는 세계관을 갖습니다. 성경의 관점으로 볼 때 뒤틀리고 왜곡된 그리고 일관성이 없는 세계관입니다. 그 세계관은 결국 바울이 경고한 헛된 속임수와 같은 철학으로 뻗어 나와 세상 만물을 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저자는 모든 사람에게 철학이 있으며 그것은 곧 그들에게 신앙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모든 철학은 어떤 신, 어떠한 신앙적 헌신에 봉사하게 마련이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그 섬김의 대상이 복음에서 계시된 하나님과 성경에 의해 양육된 신앙인지를 살피는 일이다”(169페이지).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과제이자 그리스도께서 그 제자들에게 명령하신바,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는 일의 필수 과정은 참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신앙인의 철학을 간파하고 거기로부터 돌이켜 참된 하나님을 향해 회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 일에 있어서 기독교 고유의 철학을 갖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것은 오직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어야 하며 기독교 세계관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저자들이 2부에서 철저히 분석한 것처럼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 등 초기와 중세 기독교 변증가들이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강력한 철학자와 맞서 기독교 철학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가운데 여러 유익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기독교 세계관을 약화시킨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기독교 교리를 제대로 변증하고 지켜낸 부분에서는 칭찬받을 일이나 아퀴나스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것인지 반대로 예수님을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소개한 것인지 의견이 분분한 것처럼 그리스 철학에 기독교를 맞춰 설명하려는 노력 때문에 기독교 고유의 가치와 의미가 약화된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단점 때문에 기독교 철학을 세우고 기독교 세계관을 제시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저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먼저 기독교 철학을 개발하려 애쓰지 않는다면 이 일을 할 기회조차 없으리라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자신의 철학을 상당 수준으로 연마하지 않는다면 비기독교 철학자나 다양한 기독교 철학자와 진정한 대화를 할 위치에 있지도 못할 것이다(54페이지).

철학을 주의하라고 명령한 사도 바울은 아덴에서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을 만납니다. 바울은 그들의 말에 귀를 막고 복음만 외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그들의 말만 듣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복음을 그들의 철학과 타협하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은 그들과 “쟁론”했습니다(행 17:18). “말쟁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바울은 성경의 가르침, 성경의 세계관을 가지고 세속 철학자와 싸울 수 있을 만큼 철학적으로 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 어떤 이들은 바울을 붙들고 그가 말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려달라고 요구합니다.

철학이라는 학문은 모든 사람의 전유물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철학의 역사나 세계관을 모두가 이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모든 사람이 자기의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철학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 우상을 향한 신앙에 기초합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으로 발견한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다시 듣고 싶어 하든지 혹은 조롱하든지, 그리스도인은 그들의 이성이 참된 신앙을 만나도록 ‘중매’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고후 11:2).

이 책을 통해 아덴처럼 각종 신과 신앙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들과 ‘쟁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플라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려 했던 아우구스티누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예수님을 전해주기 원했던 아퀴나스, 르네상스 시대 기독교 철학을 선포하기 위해 노력했던 종교개혁자들, 근대철학 및 포스트모더니즘과 싸우는 기독교 철학자들과 함께 바른 신앙을 가진 모든 그리스인이 오직 성경을 기반으로 삼아 굳건한 기독교 철학으로 세상의 모든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빌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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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학을 위한 필수 노트 신약학을 위한 필수 노트
신약학 강의노트
니제이 K. 굽타/이영욱/감은사/모중현 명예편집위원


관심 있는 분과나 주제의 공부를 할 때 좋은 입문서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에는 '공부의 유토피아'라 할 정도로 공부의 첫발을 내딛기에 적합한 총서나 선집이 나와 있다(신학의 여러 학문 분야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다). 어떤 분야라도 '입문서'를 통해 그 학문에 접근이 용이해졌다. 하지만 반대로 많은 정보로 인해 오히려 공부할 의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공부의 철학』의 작가 지바 마사야는 『공부의 발견』에서 '유한성'의 설정을 강조한다. 즉 어느 정도에서 정보를 습득하면 되는지를 제한...
교회는 성도의 어머니이다 교회는 성도의 어머니이다
다시 만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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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성도의 어머니이다  요즘처럼 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다. 더구나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상식과 균형을 상실한 교회를 볼 때마다 답답하였다. 비신학적인 교회와 무질서한 성령론으로 교회를 이끌어가는 안타까운 목회자도 보았다. 인간을 향한 존중과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무시하고 무조건 모이기를 힘쓰려는 이기적인 교회의 모습은 세상으로부터 지속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교회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이 화산폭발처럼 달아오른 시점에 교회에 대한 책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책 제목부...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예수, 한 줄로도 말 할 수 있는 예수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예수, 한 줄로도 말 할 수 있는 예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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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예수, 한 줄로도 말 할 수 있는 예수크리스찬북뉴스 방영민 편집위원의 서평을 보면서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한 권으로 읽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방영민 목사의 글이 좋습니다. 방 목사는 책 내용을 개략을 잘 제시했는데, 저는 신학 배경 지식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헬렌 본드의 <예수>는 예수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기 때문에 구입했고,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이 상당히 정선되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자가 사상을 축약시켜 짧게 쓴(very brief) 좋은 글쓰기입니다. ...
인문학으로 살펴본 기독교 인문학으로 살펴본 기독교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
이수환 /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종교는 인문학이다. 누군가는 인문학을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하지만 계명 중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런데 이웃에 대한 사랑은 ‘네 몸처럼’ 또는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다. 인문학이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종교는 철저히 사람과 관계한다. 인문학(人文學)을 정의하기란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인문학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학문하는 것을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인문학’과 신학을 연계하려는 시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문학과 신학을 버...
우리는 시편으로 노래하는 삶을 멈출 수 없다 우리는 시편으로 노래하는 삶을 멈출 수 없다
마음의 전쟁, 시편
최종혁/그의나라/조정의 편집위원


사람마다 취향이 있겠지만, 솔직히 강해서를 그렇게까지 즐겨보지 않는 편이다. 말씀 연구나 설교 준비를 위해 단어의 뜻과 본문의 의미를 자세히 알기 원하면 주석을 찾는다. 하나님, 죄, 구원, 말씀, 창조 등 성경의 주제를 깊이 묵상하거나 통찰을 얻기 원할 땐 시편 51편을 가지고 “회개”를 설명한 마틴 로이드 존스의 책이나 시편 119편을 가지고 “말씀의 기쁨”을 노래한 크리스토퍼 애쉬의 책을 찾는다. 그런데 강해서는 어중간한 위치를 차지한다. 설교문이라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로 써있다. 하지만 설교 현장에서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은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주일 거룩한 안식일
아더 핑크/조계광/생명의 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어 한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우리 사고의 변화이고, 우리 삶의 변화이며, 인간 본질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인간의 본질이 변화가 되어지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절대적인 진리에 대한 고백과 그 진리를 지켜나가겠다고 하는 것에 대한 실천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진리에 대한 실천은 진리에 대한 앎과 그 앎에 대한 믿음을 배경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믿음은 결국 진리에 대한 바른 앎이 중요하고, 그 앎을 바탕으로 내 삶의 변화가 일어나...
“독서광”이 아니고서 어떻게 목사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독서광”이 아니고서 어떻게 목사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독서꽝에서 독서광으로
김도인/목양/고경태 편집위원


“독서광”이 아니고서 어떻게 목사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한국 교회에는 독서 운동을 하는 사역자나 단체가 있습니다. 크리스찬북뉴스(대표 채천석 목사)도 독서 운동에 기여하려고 헌신하는 단체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독서 사역자로 생각되는 분은 송광택 목사(크리스찬북뉴스 고문)와 안산에서 사역하는 장석환 목사(하늘기쁨교회, 하늘기쁨목회자독서회)입니다. 김도인 목사(주담교회 담임, 아트설교연구원 원장, https://cafe.naver.com/judam11)는 “독서 운...
참된 예배 음악 사역자를 위한 전영훈 목사의 사역 노트 참된 예배 음악 사역자를 위한 전영훈 목사의 사역 노트
그 한 사람 예배자에게: 예배 음악 사역 노트
전영훈/죠이북스/조정의 편집위원


전영훈 목사는 목사와 저자이기 전에 유명한 작곡가이자 CCM 사역자로 알려졌다. 김명식 1집에 수록된 “주만이”라는 곡과 민호기 목사와 함께했던 “소망의 바다”라는 팀으로 활동하며 많은 기독교인의 가슴을 울리고 감동을 전하는 곡을 쓰고 불렀던 사람이다. 소망의 바다 사역이 뜸해진 시기부터 종종 다른 CCM 사역자의 앨범에서 전영훈 목사의 이름을 작곡가로 발견할 때마다 참 반가웠는데, 그마저 뜸해진 시기가 있었다. 그런 그가 2020년 “그 한 사람 예배자에게”라는 책을 냈다는 사실이 조금은 신기하고 갑작스럽기도 하다. 하지...
창세기 연구를 위한 필독서 창세기 연구를 위한 필독서
창세기 설화
헤르만 궁켈/진규선/감은사/모중현 명예편집위원


1. 오랫동안 기다렸던 헤르만 궁켈(Hermann Gunkel, 1862~1932)의 『창세기 설화』가 드디어 번역되어 출간되었다(궁켈의 책이 우리말로 번역된 것은 처음이다). 궁켈이 누구인가? 바로 양식 비평을 주창한 학자가 아니던가? 그는 당시 벨하우젠(Julius Wellhausen, 1844~1918)으로 대표되는 자료 비평을 뛰어넘어, 텍스트 배후에 있는 오랫동안 형성된 구전 전승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그의 고민과 오랜 연구의 결과물이 바로...
에덴에서 새에덴까지 에덴에서 새에덴까지
초자연적세계관
마이클 하이저/채정태/좋은씨앗/방영민 편집위원


에덴에서 새에덴까지 초자연적인 세계는 존재하는가? 문명의 시대에 현실 밖의 세계를 생각하고 상상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일인 것 같다.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하고 도시화와 과학화가 이루어져가는 시대에 현실에 충실해야지 현실 너머를 바라본다는 것은 무모해 보인다. 현대인들은 자기에게 유익하고 재미있고 돈이 되는 것을 찾아 헤맨다. 현실에 집중하고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도 성경을 통해 지금 당장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듣고 싶어한다.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을 얻는 방법...
예수님을 한 권으로 읽을 수 있을까? 예수님을 한 권으로 읽을 수 있을까?
예수
헤렌본드/이학영/학영/방영민 편집위원


예수님에 대해서 한 권으로 읽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인류는 예수님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정의한다. 혹자는 우리가 배우고 따를 수 있는 스승으로 여길 것이고 어떤 이는 스승보다 더 높은 성인으로 여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처럼 예수님을 인생과 영혼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모시는 자들도 있다. 이 예수님에 대한 평가는 여러가지이고 그를 기원으로 하여 후대에 남겨진 유산들도 다양하다. 이 책은 아주 압축적으로 쓰여진 책으로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 그가 남긴 유산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생애와 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책은 초대 기독...
신실하게 말씀 앞에 머물라 신실하게 말씀 앞에 머물라
조나단에드워즈의 성경주해
더글라스 스위니/한동수/CLC/방영민 편집위원


신실하게 말씀 앞에 머물라  그리스도인은 한 위인을 우상처럼 여기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분의 삶을 따라가는 제자이다. 성도에게 예수님보다 사람이 더 크게 보이고 그의 말이 예수님의 말씀보다 더 표준과 기준이 된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물론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교회와 믿음과 신앙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이 남겨 놓은 믿음의 유산을 통해 우리는 교회를 더욱 잘 섬기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도 성경을 직접 연구하고 성령님이 주신 깨달음을 통해 자신...
코로나19의 폭풍은 침몰의 바람인가 미래로 향하는 바람인가? 코로나19의 폭풍은 침몰의 바람인가 미래로 향하는 바람인가?
회복하는 교회
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 서창희/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인


코로나19의 폭풍은 침몰의 바람인가 미래로 향하는 바람인가?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은 더 갈 것이라고는 예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코로나 이전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TV가 생긴 이후 라디오는 상당해 축소되었습니다. 물론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너무나 다른 삶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전혀 다른 세상으로...
예수를 믿기에 성경을 믿는다 예수를 믿기에 성경을 믿는다
변하지 않는 말씀
앤드루 윌슨/송동민/이레서원/정현욱 편집인


성경에 대한 모함이 많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문학 작품과 다르지 않다. 성경은 많은 모순과 오류가 있다." 또 다른 극단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은 철저히 과학적인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계적으로 받아썼다" 등의 수많은 주장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교회사를 조금 안다는 사람들은 신약 성경은 교회가 정경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인위적으로 선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주장들은 ‘다 틀렸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렇...
진부할지 모르지만 정답일 수 있다 진부할지 모르지만 정답일 수 있다
하나님과 팬데믹
톰 라이트/이지혜/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진부할지 모르지만 정답일수 있다 아마도 이 글을 쓰는 즈음에는 개봉했을 ‘반도’와 ‘부산행’ 감독인 연상호는 좀비영화로 주목받았지만 ‘부산행’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또 다른 좀비영화 ‘서울역’이란 애니메이션을 감독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인 ‘돼지의 왕’과 ‘사이비’에서 이미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던 연상호 감독은 ‘반도’와 ‘부산행’같은 대중적 접근보다는 삶과 인간성의 저열한 바닥을 ‘서울역’에서도 그려내었다(연상호는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더 극한 인간적 바닥을 담아내곤 한다). 아마도 애니메이션으로 ‘부산행’을 만들었...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부요함을 위한 입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부요함을 위한 입문
간추린 기독론
도널드 맥클라우드/우상현/CLC/고경태 편집위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부요함을 위한 입문 어떤 세미나 후에 차 안에서, 선배 목사님께서 저에게 “당신의 특기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순간 좀 당황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예상하지 못한 답이셨는지, 말씀을 잇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이 좋아서 신학대학원에 진학했고, 목사 임직을 받았고, 박사도 되었습니다. 박사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했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인데, 대학원은 아는 것이 부족해서 징벌적으로 진학한 것이었습니다. 박사논문을 “예수 그리스도 이해 연구”, 바르...
상담, 정말 성경으로 충분한가? 상담, 정말 성경으로 충분한가?
성경적 상담 신학
히스 램버트/노원석/도서출판 그리심/조정의 편집위원


십수 년간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자매, 사고로 아이를 죽인 아버지, 가정 내 불안과 갈등으로 오랜 세월 스스로 자해한 청년. 육체의 질병이 사람의 몸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위협하듯, 죄는 사람의 인생을 생지옥으로 만들기에 충분히 파괴적이다.모든 질병에 확실한 효력을 발휘하는 치료 약이 필요한 것처럼, 죄의 문제에 확실히 효력을 발휘하는, 그래서 실제로 회복이 가능한 치료 약이 있을까? 그동안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 치료 약을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에서 찾았다. 성경을 무시하거나 거부한 것은 아니지만, 성경으로 죄의 문...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김지윤/김영사/송광택 편집고문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한 의도를 지니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제의 뿌리를 바로 직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해심과 의사소통의 부족이다.” 지그 지글러의 말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서툴러도 나에게 진심만 있다면 그 진심은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상대가 나를 오해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저자가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된 것은 진심만큼...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
성경에 따라 개혁된 예배
휴즈 올리판트 올드/김상구, 배영민/CLC/고경태 편집위원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코로나19가 교회 몰락을 이끄는 전조일까요? 보다 나은 교회를 위한 기재가 될까요? 교회는 창립되면서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을 300년 동안 받았습니다. 그 속에서 생존했고, 교회를 유지했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코로나19의 난관은 300년의 박해 기간과 비교한다면 견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사회와 교회의 모습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예배의 모습도 기독교 전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배 회복을 위해서 예전(Liturgy, L...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
성경에서 찾은 지구나이
김홍석/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지구 나이(the age of earth)”는 6,200년 VS 46억년... 그리고 지구 나이가 46억이면, 우주의 나이는 138억년...  1981년 창조과학회가 설립되면서 한국교회 안에서 창조과학 논쟁은 계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김홍석 박사(구약학 박사, 공학전공)는 창조과학회에서 활동하는 연구자입니다. 김 박사는 청년들의 교회 이탈 사례에서 중요한 요소가 지구의 나이가 학교 교육과 성경과 다름을 주장할 때에, 자연스럽게 과학 교육을 의심하면서 성경 연대 탐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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