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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눈으로 보는 성령의 역사

조정의 | 2019.08.09 12:50
눈으로 보는 성령의 역사 사도행전 비주얼 가이드/케빈 드영, 크리스 랜슨/이여진/성서유니온/조정의 편집위원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오늘날 많은 사람이 책을 멀리하고 영상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현상이 안타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성경 책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달하기 원하셨고, 여전히 책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구두로 전달되는 설교나 영상, 이미지로 말씀의 진리를 전달하는 것 역시 많은 유익을 줍니다. 이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사역팀도 있습니다(바이블 프로젝트 등).

기독교 출판에서도 이렇게 시각적으로 말씀의 지식을 전달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규장에서 나온 “비주얼로 신학하기”(팀 챌리스, 조시 바이어스, 2017)가 그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

“사도행전 비주얼 가이드”는 노스캐롤라이나 리폼드 신학교 조직신학 조교수이자 그리스도언약교회 담임목사 케빈 드영(“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 “그리스도인의 구멍 난 거룩”, “성경 왜 믿어야 하는가”의 저자)이 2016년 초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사도행전 시리즈 설교를 한 내용을 크리스 랜슨이 그의 독특한 스케치 설교 필기 방법으로 정리하여 책으로 낸 것입니다.

시각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책으로서 이 책은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직관적으로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보통 책은 논리적으로 따라가면서 이해하고 소화해야 합니다. 만일 사도행전 주석을 읽는다고 하면 몇백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을 읽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도행전 비주얼 가이드”는 직관적으로 사도행전의 내용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분명한 문구와 그림이 사도행전의 핵심을 확실히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The Gospel Coalition 편집자인 샘 앨버리 블로그가 평가한 것처럼 “사도행전 전체를 훑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멋진 개론서이자 복습서가 될 것”입니다.

둘째, 쉽습니다. 아무리 그림으로 진리를 전달한다 해도 내용이 어려우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도행전 비주얼 가이드”는 내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케빈 드영이 설교를 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란 말은, 설교의 특성상 청중에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전달된 내용이라는 것과 확실한 개요를 가지고 전달된 내용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장황하게 사도행전을 설명한 해설을 바탕으로 그린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래서 내용이 확실히 쉽고 교훈이 분명합니다. 매트 챈들러가 평가한 것처럼 이 책은 “마음에 감동을 주면서 동시에 머리에 정보를 제공하여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을 아름답게 보여” 줍니다.

셋째, 성경적입니다. 성경적이라는 말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데, “사도행전 비주얼 가이드”의 내용이 성경의 내용에 충실하다는 말입니다. 성경의 이야기를 새롭게 표현할 때 성경에 나오지 않는 말이나 사건을 상상력을 동원하여 추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 성경 만화에서 주로 많이 나타납니다. 과하지 않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런 경향은 독자에게 무엇이 정말 성경이 말하는 것이고 무엇이 상상력으로 추가한 것인지 구분하는 수고를 부과합니다. 이 책이 성경적이라는 말은 그런 수고를 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시드니선교 성경 대학 설교학과 책임자인 데이비드 쿡이 평가한 것처럼 이 책은 “아주 창의적이면서도 성경에 충실한 시각적 사도행전 주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케빈 드영의 사도행전 설교 시리즈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https://christcovenant.org/series/pastor-kevin-deyoung-archive/acts/)에 들어가면 듣거나 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스케치 설교 필기를 직접 해보고 크리스가 만든 것과 비교해보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주석이 아니기 때문에 사도행전의 모든 자세한 내용을 다룰 것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옆에 사도행전 본문을 펼쳐놓고 본문을 몇 차례 읽어 충분히 본문의 내용을 통해 말씀의 정보를 얻고 나서 “사도행전 비주얼 가이드”가 사진처럼 그 내용을 찍어서 전달해주는 유익을 누리는 방법입니다. 이 책 처음에 사용법이 나오는데(7페이지), 거기에서도 이렇게 설명합니다. 

1.기도하기, 2. 사도행전에서 관련 구절을 찾아 읽기, 3.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면서 책의 설명 보기, 4. 책에 나오는 구절에 대한 케빈 드영의 설교 듣기(avisualguide.com)

위의 방식대로 이 책을 활용하면 확실히 리코 타이스가 평가한 대로 이 책은 “마음에 거의 사진처럼 담겨 있”도록 사도행전의 정보를 독자의 마음에 전달해 줄 것입니다. 

케빈 드영은 이 책을 통해 주님이 무슨 일을 하실지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사도행전에 빠져들게 되거나, 다른 방법으로는 흥미를 보이지 않을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전달 도구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필자도 거기에 동감합니다. 이 책이 성령 하나님께서 사도들과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통해 1세기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하신 놀라운 역사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그 성령 하나님께서 이 책을 읽는 이들의 마음에 역사하시기를, 그들이 거듭나거나 거듭나게 하는 능력의 복음을 들고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삶의 현장에서 성령 하나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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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선 기쁨의 원천이다 십계명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선 기쁨의 원천이다
십계명
케빈 드영/조계광/생명의 말씀사/조정의 편집위원


많은 사람이 십계명 혹은 율법을 죄를 깨닫게 하는 일에 사용합니다. 바울은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라고 말하는데(롬 7:7),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한 율법 앞에서 모든 사람은 자기 죄를 발견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롬 7:12).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합니다(갈 3:24).그러면 구원받고 난 후, 성도에게 율법은 어떤 의미가 되는 것일까요? “십계명”이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은혜와 사랑으...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오라!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오라!
다시 읽는 창세기
민경구/이레서원/정현욱 편집인


다시 읽는 창세기나올 것이 나왔다. 언젠가는 나오리라 예상을 했었다. 15세기 출애굽 연대를 지지하는 보수 신앙으로서 창세기를 바라보는 관점은 당연히 출애굽의 관점이어야 한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창세기를 읽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창세기를 연대기적으로 읽으려 한다. 그러나 모세오경의 저자를 모세로 확신한다면 그러한 독법은 지혜롭지 못하다. 만약 모세의 저작설을 믿는다면 창세기는 출애굽시대의 관점에서 재해석된 역사이기 때문이다. 새롭게 해석함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nbs...
우리집은 쓰레기 처리장 우리집은 쓰레기 처리장
대한민국 쓰레기시멘트의 비밀
최병성/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우리집은 쓰레기처리장   충격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발암물질로 구성된 시멘트로 지어진 집이라면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상식적으로도 그런 유해한 물질로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불법이고 죄악이다. 그래서 당신이 잠자고 있는 집이 쓰레기시멘트로 지어져서 당신의 생명을 갉아먹고 있다는 말을 해도 기본적인 이해를 넘어서는 수준이기에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분명한 증거들이 있다. 아파트공화국인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넓...
믿음을 더하여 주는 책 믿음을 더하여 주는 책
일상의 신학, 전도서
김순영/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믿음을 더하여 주는 책   전도서는 어떤 책일까? 이름 그대로 도를 전하기는 하는데 어떤 도를 알려주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길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마주칠 수 있는 도를 가르쳐준다며 다가오는 그런 부류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인생에 다양한 철학 중에 참고할 수 있는 수준의 일리도 아닐 것이다. 그래도 정경에 포함되어 있으니 사이비 같은 수준의 도는 당연히 아닐 것이고 고등종교 이하의 도도 아닐 것이다.  전도서를 생각하면 헛되다는 말이 자동적으로 떠오른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니 부하든 가난하든...
시대적 정신의 배후를 밝혀라! 시대적 정신의 배후를 밝혀라!
동성애 배후의 사상 연구: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라
박광서/누가출판사/김성욱


 책을 읽으며 작년에 저희 교회 특강 강사로 오신 신원균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한창 W. C. C 문제로 국내 교계가 시끄러웠을 때, 여러 이유로 W. C. C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잘못된 신학에서 돌이키길 외치는 분들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회피하는 분위기 속에 돌고 돌아 신목사님께 관련 내용을 집필해 달라는 요청이 왔고, 목사님께서 용기를 내어 문제점을 밝히는 글을 쓰셨습니다. 사실 문제점이 밝히 드러난 주제라 하더라도 그것을 어느 정도 수용한 사람이나 단체들이 많은 상황에서 즉 다수가 다른 목소리...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하나님께 영광!
칼뱅주의 5대 교리 완전정복
정요석/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오직 하나님께 영광! 나올 것이 나왔다. 명시적 기다림은 암시적 소망의 발현일 것이다. 칼뱅주의 5대 교리는 칼뱅주의 신학을 대표한다 할 수 없을지라도 칼뱅의 신학을 명징하게 드러낸 교리인 것은 분명하다. 개혁주의 신학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평생에 <칼빈주의 5대교리>라는 단어는 수천 번은 언급할 것이다(이하, 칼빈은 '칼뱅'으로). 그런데 '칼뱅주의 5대교리'라는 제목으로 책을 검색하면 불과 몇 권에 불과하고, 그것도 비 전문가이거나 절판된 책들이다. 김기호 선교사가 2009년에 출판한 <칼빈주의 5대교...
이야기로 보는 수학, “수포” 없는 지성을 위해서 이야기로 보는 수학, “수포” 없는 지성을 위해서
수학으로 동행하기
이수영/밀알서원(WBB)/고경태 편집위원


대학 졸업 학력자들이 즐비한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이데올로기적 선동이 작용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부를 치열하게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하는데, 왜 합리적인 의심, 검토와 판단할 능력은 없는 것일까? 그렇다면 결국 서울대학교 입학했다할지라도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말도 될 수 있다. 어떤 교회는 상식 이하의 결정을 공동 지성으로 결정하고 있다. 이단 교회에 의사, 검사 등이 상당하다고 한다. <수학으로 동행하기> 저자 이수영의 글을 보면 수학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과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 않기도 ...
눈으로 보는 성령의 역사 눈으로 보는 성령의 역사
사도행전 비주얼 가이드
케빈 드영, 크리스 랜슨/이여진/성서유니온/조정의 편집위원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오늘날 많은 사람이 책을 멀리하고 영상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현상이 안타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성경 책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달하기 원하셨고, 여전히 책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구두로 전달되는 설교나 영상, 이미지로 말씀의 진리를 전달하는 것 역시 많은 유익을 줍니다. 이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사역팀도 있습니다(바이블 프로젝트 등).기독교 출판에서도 이렇게 시각적으로 말씀의 지식을 전달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규장에서 나온 “비주얼로 신학하기”(팀 챌리스, 조...
“글쓰기 설교”, 설교 방법의 처음이며 마지막 “글쓰기 설교”, 설교 방법의 처음이며 마지막
설교는 글쓰기다
김도인/CLC/고경태 편집위원


김도인 목사는 목사에게 “글쓰기”를 강조하는 사역자이다. “아트설교연구원”을 설립해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서 설교자의 설교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설교를 글쓰기라고 규정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는 수많은 독서와 탐구를 통해서 얻어진 사역의 귀한 가치이다. 그래서 아트설교연구원을 창립해서 효과적인 설교를 위해서 정진하고 있다. 이번에 CLC에서 출판된 <설교는 글쓰기다>는 2018년에 출판하고, 2019년에 2월에 2쇄를 출판했지만, 2019년 7월에 개정판으로 출판했다. 개정판과 원판은 내용 구성이 상당히 다르다. ...
교회,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라 교회,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라
과거의 의미
로완 윌리엄스/양세규/비아/정현욱 편집인


교회,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라 “시간의 주인이시여, 아브라함과 사라를 부르셔서 우리의 조상이 되게 하심으로써 당신은 이 시간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인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기도문의 일부입니다. 제가 이 기도문을 처음 접했을때, 마태복음 1장의 족보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족보는 예수의 탄생까지 이어집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단순히 예수의 조상들을 열거하는 객관적 족보가 아닙니다. 철저히 마태의 관점에서 재해석된 족보입니다. 학자들은 최소 4명에서 많게는 스무명...
분노의 정체를 밝히는 뛰어난 통찰을 만나다 분노의 정체를 밝히는 뛰어난 통찰을 만나다
악한 분노, 선한 분노
데이비드 폴리슨 /김태형, 장혜원/토기장이/송광택 편집고문


분노의 정체를 밝히는 뛰어난 통찰을 만나다   우리에게는 모두 분노의 문제와 관련해 좋지 않은 경험이 있다. <악한 분노, 선한 분노>의 저자에 의하면 분노는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다른 사람에게 화를 쏟아낼 때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가 표출한 분노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또한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이 화를 내는 장면은 쉽게 볼 수 있다.이 책은 실패하지 않을 어떤 기술이나 통찰, 전략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분노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아...
“현지 이스라엘”을 걸어서 담은 “성경의 이스라엘” “현지 이스라엘”을 걸어서 담은 “성경의 이스라엘”
어린양의 신부, 도보 이스라엘
유바울/CLC/고경태 편집위원


‘책’이란 무엇일까? 책을 제작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다. 책의 크기, 종이 종류, 활자 크기, 인쇄 방법, 그리고 가격까지 여러 함수가 조합되어서 한 책이 출판된다. 저자의 같은 글과 자료여도 앞의 조건에 따라서 독자는 가치와 효율성을 다르게 인식하게  된다.   유바울의 <도보 이스라엘>을 CLC에서 출판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성경의 땅에 관한 출판에서 가장 멋있는 책이다. 출판사가 이렇게 출판할 수 있다는 것이 파격적이라고 생각했다. 책의 크기를 국판보다 더 크게 제작해서 그림(사진)...
개혁신학의 세계로의 초대 개혁신학의 세계로의 초대
7가지 핵심 키워드로 읽는 개혁신학
노승주/리바이벌 북스/김성욱 명예편집위원


개혁신학의 세계로의 초대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과학의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했던 아이작 뉴튼은 자신의 업적을 선배들의 어깨 위에서 이뤄낸 것이라며 겸손을 표시했습니다. 우리나라 개혁주의는 초기 선교시에 미국의 북장로교 출신의 선교사님들을 통해 들어왔고, 그 이후에 명맥을 이어오다가 80년대에 로이드존스가 소개되고, 90년대에 청교도가 소개되며 그 관심이 꾸준히 증가세에 있습니다. 한때, 찬양 및 대학 선교단체의 열풍이 몰아쳤던 국내에, 교리에 대한 관심도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이 지적하...
형식뿐인 성례전, 미신적인 성례전을 거부한 웨슬리 형식뿐인 성례전, 미신적인 성례전을 거부한 웨슬리
웨슬리와 성례전
오레 보르겐/조종남/선교횃불/조정의 편집위원


존 웨슬리는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18세기 뛰어난 복음 전도자였습니다. 동생 찰스 웨슬리와 더불어 두 사람은 감리교 운동을 시작하였고, 영국과 미국의 감리교단을 창설했습니다. 웨슬리는 이후에 일어난 성결운동이나 오순절 운동에도 영향을 끼쳤고, 기독교가 사회복지 운동에 참여하는 일에 막강한 영향을 주었습니다.저자인 오레 보르겐(Ole E. Borgen)은 감리교에서 자라난 배경이 있다는 것 외에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그가 노르웨이 신학자이자 감리교 주교였다는 사실입니다(1925-2009). 미국으로 건...
서양철학, 그 유구하고 방대함을 한 맥락으로 잡다 서양철학, 그 유구하고 방대함을 한 맥락으로 잡다
미치게 친절한 철학
안상헌/행성B/고경태 편집위원


“철학”하면 일반적으로 서양철학을 의미한다. 그런데 엄밀하게 철학은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으로 나뉜다. 그럼에도 철학하면 서양철학을 의미하는 것은 서양철학만이 철학이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은 서양철학에 근거해서 개념화된 것이다. 동양철학도 매우 심오하다. 유가, 도가, 불가(종교인지?) 그리고 한국철학도 매우 심오하다. 천재들의 사고 구조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찾는 것이 불가능한 천재들이 자기 사고 구조를 또 창출하기 때문에 더 혼란하다. 천재들이 사고 구조를 정립해주면 좋은데, 그런 천재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탐구하...
당신은 예수를 누구이라고 고백합니까? 당신은 예수를 누구이라고 고백합니까?
예수논쟁
존 도미닉 크로산 외 2명/손혜숙/CLC/고경태 편집위원


존 도미닉 크로산(John Dominic Crossan, 1934-)은 대표적인 급진적 예수 연구자이다. 천주교 사제에서 떠나 자유로운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크로산은 로버트 펑크와 함께 1985년 예수 세미나(Jesus Seminar)를 구성해서 역사적 예수 연구에 새로운 기원을 창출했다. 즉 미국에서 새로운 예수 연구를 시작한 것이다. 역사적 예수 탐구는 독일 계열(종교사학파), 영국의 새관점학파, 미국의 예수 세미나로 나뉘어서 연구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CLC에서 번역한(손혜숙) <예수논쟁>은...
복음의 맥락 안에서 동성애자와 대화를 나누라 복음의 맥락 안에서 동성애자와 대화를 나누라
하나님은 동성애를 반대하실까?
샘 올베리/홍병룡/아바서원/조정의 편집위원


동성애는 오늘날 가장 뜨거운 이슈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출판사에서도 동성애 관련 서적을 많이 보급하고 있습니다. 아바 서원에서 나온 로자리아 버터필드의 책들과 지평서원에서 나온 “성경이 동성애에 답하다”(케빈 드영) 외에도 “존 스토트의 동성애 논쟁”(홍성사), 마크 야하우스의 “동성애와 그리스도인”(CLC) 등이 있습니다.샘 올베리의 “하나님은 동성애를 반대하실까?” 이 책이 독특한 점이 있다면, 저자인 샘 올베리가 동성애(SSA: Same Sex Attraction)를 가지고 있지만, 그 욕구와 싸우면서 금욕적인 독신으로 목회 ...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느니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느니라
천로역정
존 번연/유종남/선한청지기/방영민 편집위원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느니라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또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고전 중에 고전이다. 어린아이와 노인에 이르기까지 충분히 읽고 대화할 수 있는 책이고, 많이 배운 자나 적게 배운 자나 자신의 신학과 경험을 녹여서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다. 대화마다 성경의 비유와 소재가 사용되고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그의 성격과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니 저자는 이 책을 위해 하나님의 특별한 은사를 받은 것이 분명하다.  20대에 이 책을 완독을 했다. 그때는 신학과 삶이 깊지 못하고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역경 속에서도 달려가는 바울의 이야기 역경 속에서도 달려가는 바울의 이야기
브리스길라의 일기
진 에드워드/전의우/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역경 속에서도 달려가는 바울의 이야기 바울이 스데반을 죽인 후, 예루살렘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그리스도인을 죽이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리고 바울은 아나니아와 바나바의 도움으로 사울에서 바울로 이름이 바꾸고, 1, 2, 3차에 걸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사도행전 9장 이후로 시작해서 바울이 이단들의 무서운 논쟁 속에서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했던 교회 공동체와 사랑하는 교회 구성원들을 향한 마음이 서신서에 그대로 담겨져 있다.  ‘브리스길라의 일기’는 ...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 떠난 31일간의 여행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 떠난 31일간의 여행
요한과 함께 예수 찾기
김형국/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인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 떠난 31일간의 여행만나면 변한다. 변하지 않았다면 만나지 않은 것이다.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변화를 탐색해보면 폭발적인 변화와 성장의 변곡점은 언제나 ‘만남의 장소’에서 일어났다. 그리스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탈레스(Thales)는 끊임없이 지식을 탐구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페르시아와 이집트까지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는 곳들은 모두 큰 강을 안고 있다. 사람들이 만나는 곳, 바로 그것이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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