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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영혼의 대적, 죄에 대한 총체적 지도

크리스찬북뉴스 | 2018.12.05 20:14
영혼의 대적, 죄에 대한 총체적 지도 신자 안에 내재하는 죄/존 오웬/김귀탁/부흥과개혁사/권지성 (전)편집위원

영혼의 대적, 죄에 대한 총체적 지도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존 오웬은 본 저서에서 불굴의 진리를 위한 백전노장으로서 크리스천의 영적 전투의 오랜 적인 죄의 근원과 전략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그는 참으로 죄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싸우며 진퇴를 거듭한 끝에 그의 대적의 속성을 깨우쳤음에 틀림없다.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한다는 허울 좋은 말들로 신비주의적인 굿거리 같은 행동으로 죄와 사단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 속에 있는 죄라는 나쁜 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죽여도죽여도 없어지지 않는 영혼의 죄는 일평생 신자를 괴롭히지만, 그 실체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죄 덩어리와 죄를 먹고 마시는 병든 인간, 영혼의 심연 속에 사단의 악을 품고 미친 세상에서 함께 미쳐가는 인간성은 모든 학문과 과학으로도 영원한 대적인 죄라는 마음의 법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 홀로 분연히 죄라는 절대 악과 믿음의 거룩한 싸움을 싸우다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간 믿음의 사람 존 오웬이라는 노병이 있다. 오랜 세월 죄와 씨름하며 하나님의 진리의 검으로 죄에게 치명타를 가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법과 기도의 능력으로 그 진들을 무너뜨려온 거룩한 용사중의 용사이며, 타고난 영적 싸움꾼이다. 또한, 자신의 영혼과 성도들의 영혼의 질병인 죄에 대해 오랜 기간 조사하고, 연구하고, 처방을 내린 영혼의 의사가 바로 존 오웬이다. 그에게 신자의 영원한 원수인 죄악의 진을 파할 수 있는 전략을 들어보자.

 

성화의 길에 대한 대안

개인적으로 본 저서를 통해 깨달은 바를 적고자 한다.

첫째, 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신자를 참된 성화의 길로 인도하는 첫 걸음이다. 사실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구원하신 이유는 죄에게 멀어지고 범죄하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다(요일 1). 그러나 죄의 법은 이러한 목적을 망각하게 하고, 죄를 범해도 구원만 받으면 상관없다는 식의 오류를 범하게 한다. 또한, 이러한 죄에 대해 무디어진 마음의 법은 죄의 달콤한 유혹에 타협하게 하고 변명하게 한다. 마치 죄를 짓는 것이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닌 것처럼, 혹은 어차피 막을 수 없는 일이라며 스스로를 위안하게 만든다. 그러나 오웬은 이러한 죄의 속삭임들은 복음을 사이비 복음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라고 단호히 잘라 말한다. 물론, 용서와 은혜는 존재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은혜가 있으니까, 저지르고 보자는 식의 생각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행위이다.

 

둘째, 죄라는 적의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성경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 죄라는 적의가 얼마나 강력한 힘으로 신자의 영혼을 공격하고 쓰러뜨려 노예화 시키는지에 대한, 즉 죄의 무서운 본성에 대한 자각을 새롭게 하게 한다. 따라서 이러한 죄의 공격에 대해 어떠한 빌미도 제공하지 않기 위해 분연히 맞서서 싸우고 유혹과 게으름에 단호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127).

셋째, 지성을 굴복시키는 죄의 영향력에 맞서 총체적이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좋은 것이고 죄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를 주는 것이지만, 이것을 핑계 삼아서,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죄를 밥 먹듯이 저지르고, 다시 십자가로 나아가 용서 받겠다는 식의 논리는 성경이 말하는 거룩한 삶과 거리가 있다(146-8).

 

넷째, 죄라는 적의가 어떻게 신자를 쓰러뜨리고 영혼에 침투하는지 그 경로를 이해함으로써, 죄의 법에 대한 대처법을 알게 된다. 개인적으로 나의 영혼 속에서 죄의 힘이 은혜의 수단인 기도와 묵상을 저지하기 위해 육신의 피로함과 타협하고, 우선순위에서 이러한 영적 밀애를 미루게 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다른 주변적인 일들로 채우게 함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마음의 깊은 곳에 잠복해 있는 죄라는 짐승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주심을 바라며 그 분의 은혜를 얻는 일이 우선되어야 함을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다섯째, 죄의 총체적인 공격과 역사를 무너뜨리는 최선의 수단으로서 오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라고 권면한다(201-2). 갈라디아서 614절의 말씀에서 보듯, 불같은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며, 모든 감정의 소용돌이를 잠재우고, 지성에 대한 속임과 의지에 대한 죄의 잉태를 저지한다.

 

그리스도가 당하신 슬픔, 그리스도가 짊어지신 저주, 그리스도가 흘리신 피, 그리스도가 토설하신 외침,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 영혼 속에 쏟아 부어진 사랑, 그 안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신비를 상고합시다. 죄의 더러움과 죄과와 형벌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피와 죽음 속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지 묵상합시다. 그리스도가 죄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면 우리의 마음도 그분과 함께 죄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지 않겠습니까?”(202).

 

여섯째, 죄의 역사를 대적하여 그리스도의 은혜의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죄를 이겨야 한다. 필자는 본 저서를 읽으면서, 내 속에 여러 의지의 동의가 반복되어 죄를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이미 깊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208). 반복적인 죄악은 반드시 너무나 쉽게 죄악에 동의하고 타협하는 경향성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영혼의 상태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죄에 대한 민감함이 필요함을 다시금 인지하게 된다.

 

일곱째, 크리스천의 의무를 지키는 것은 바로 영적 퇴보와 침체에서 이기는 길이라는 것이다. 오웬은 여기서 의무를 지킨다고 말할 때, 이것은 의무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리킨다. 영적 권태, 즉 하나님을 부르지 않고 찾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소통의 도구인 기도와 말씀을 게을리 함으로 파생되는 결과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부으시는 은혜의 통로인 기도와 말씀 가운데 생생한 영적 생명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비판적 평가에 대하여

존 오웬의 저서 대부분은 읽기가 난해하고 복잡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따분하고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다. 사실 17세기의 스콜라 철학에 깊은 영향을 받은 오웬의 글들은 감성적 글귀들과 포스트 모던적인 말랑말랑한 묘사로 가득 찬 현대의 글들에 익숙한 독자들이 읽기에는 극약과 같은 스타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떤 비판적인 독자들은 과연 이러한 복잡한 논리 구조와 사색의 작업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일이냐며 딴지를 걸 지도 모른다. 필자의 한 친구는 과연 누가 이러한 복잡한 죄에 대한 사고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겠으며, 정말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면서, 청교도들과 많은 믿음의 거인들이 걸었던 죄와의 투쟁을 평가절하 하는 얘기를 듣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웬은 이러한 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죄는 갖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죄에 대한 해독제를 가지지 못하도록 저지하며, 죄라는 악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지식이 아닌 모호한 관념만을 가지게 하여 적절한 대비책을 강구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한다(187).

 

성도들이여! 내가 질문 하나를 하겠다. 당신이 이러한 삶을 살 수 없다는 두려움 혹은, 이러한 성화의 삶을 살기 싫어서 그러한 냉랭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라. 놀라운 사실은 우리 시대의 대다수가 스스로 영적 대적인 죄와 화평의 관계를 선언하고 그와 친구가 되어간다는 사실이다. 신자 속에 감추어진 성공의 욕구, 맘몬 신앙, 그리고 교활한 자기애라는 죄의 법을 긍정의 힘이라는 그럴싸한 에너지로 변화시키라는 메시지에 열광하고,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는 메시지는 싫어하는 당신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부패한 한국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읽어야 할 책

400년 전, 존 오웬이라는 믿음의 선배에 대한 기독교 고전읽기는 2009년 교권주의와 오염된 교리로 불신자들의 돌팔매의 대상이 된 대한민국의 모든 성도들이 읽고 회개해야 할 책임이 분명하다. 한국 교회의 성도들은 자정 능력을 상실한 한국 교회의 강단에서 흘러나오는 흙탕물이 된 말씀의 꼴을 먹고 있다. 법정에서 죄인으로 낙인찍힌 목회자의 잘못된 성경 해석을 듣고도 아멘하면서 막가파식으로 추종하는 서글픈 우리 안에 든 병든 양 떼들이 가장 먼저 들어야 할 메시지이다. 그래서 신자로서 얼마나 죄악된 삶을 살아 왔는지 돌아보고 뉘우쳐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설교가들이 읽어야 한다. 정치 세력과 결탁하여 특정 정당과 그들의 정책을 지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하는 설교자들이 읽어야 한다. 경제지상주의를 부르짖으면서, 잘 사는 것만이 하나님의 뜻이고 예수 믿으면 부자가 되고 잘 될 것이라고 맘몬 신앙을 부르짖는 거짓 선지자들과 목회자들이 읽어야 한다. 읽고 그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그릇 해석하게 만들고, 성도들의 영혼을 갉아 먹게 하는 죄의 법을 깨뜨려야 한다.

 

셋째, 한국 교회의 미래가 될 젊은 대학생들이 읽어야 한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소망 없는 시대라고 했다. 왜 소망 없는 시대일까? 그것은 소망 없는 젊은이들로 이 세대가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공과 출세를 위해 진리를 위해 싸워야 할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 고시 시험, 취업 시험으로 20대에 정말 바쳐야 할 진리를 위해 정작 싸우지 않는다. 따라서 대학 청년들에게 희망을 발견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기독 청년들 마음속에 진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죄로부터 지키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많은 대학 선교 단체의 학생들조차 참 진리가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 싸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일간지 오늘의 운수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입에 찰싹 달라붙는 베스트셀러 소설이나, 속 시원하게 미래를 점쳐주는 스포츠 일간지의 오늘의 운수처럼 당신의 귀를 시원하게 해 주지 않는 책이 바로 오웬의 저서이다. 오히려, 죄라는 악의 존재 앞에서 한 없이 약하고, 가련한 자신의 존재를 대면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죄가 당신의 영혼을 침체에 빠뜨리고, 농락하는지 보게 될 것이다.

 

지루하고 딱딱해서 잘 읽어지지 않는다. 듣기 싫은 잔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죄의 힘을 이기기 위해 기도와 묵상에 온전히 전념하라는 소리도 듣게 된다. 그러나 성도여! 당신은 결단하여야 한다.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다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사랑하는 그리스도를 죽게 하고 인류를 영원한 죽음으로 빠뜨린 죄악과 동거동락하며 지옥의 쾌락 속에서 즐거워할 것인가?

 

존 번연은 신자의 인생은 친구와 함께 악한 대적들과 싸우며 천성을 향해서 가는 길이라고 묘사하였다. 칼과 지도는 이제 당신의 손에 지워졌다. 어떻게 할 것인가? 진리로 맞서서 싸울 것인가, 아니면, 또 다시 먹다 토하여 내친 것을 주워 먹을 것인가?

 

두려움 속에서 용기가 필요한 자들이 있는가? 기억하라. 이 싸움은 우리만의 싸움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니 오직 은혜로만 가능한 싸움,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을 때, 백전백승하는 게임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저자 존 오웬

 

존 오웬은 1616년 영국 옥스퍼드주 스타드햄에서 그곳 교구목사인 헨리 오웬의 아들로 태어났다. 청교도 시대의 신학과 신앙을 연구하는 많은 이들이 존 오웬을 가리켜 최후의 청교도 신학자, 그리고 종교개혁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심오한 신학 저서를 방대하게 내놓은 저술가로 평가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신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신실한 목회자요, 은사 받은 대 설교자요, 옥스퍼드 그리스도교회의 감독이요, 옥스퍼드대학교의 부총장이요, 크롬웰 경의 국목이요, 한 세대에 걸쳐 가장 많은 신학적 저작을 낸 저자요,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긴 인격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15세에 옥스퍼드 퀸스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고, 대학을 나와 석사학위 과정을 거칠 때쯤 이미 수많은 고전에 통달하는 한편 헬라어와 라틴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히브리어와 랍비들에 대한 지식에도 깊이 몰입하는 등 천재성을 널리 인정받은 인물이다. 70세에 못 미치는 그의 전 생애를 쉼이 없는 학문 연구와 목회자로서의 열심적인 삶에 바친 결과 말년에 담석증과 천식으로 고생하다가 1683년에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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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 토마스 선교사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 토마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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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신학자의 눈으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실천적 성령론'세기에 남을 걸출한 교회사 인물 중의 한 명이 조나단 에드워즈다. 조지 위필드와 함께 뉴잉글랜드의 대각성운동을 일으킨 주역인 동시에 목회자요 철학자였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가장 잘 알려진 설교는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일 것이다. 미국 교과서에도 실린 적이 있다는 이 설교는 부흥운동의 핵심적인 설교이다. 그러나 이 설교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수많은 저작 중 하나일 뿐이며, 조나단 에드워즈를 대표할 만한 설교도 아니다. 그럼에도 부흥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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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리는 정통주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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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정통주의 신학자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데 아직 못 가봐서 아쉽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니 청교도와 언약도 그리고 칼빈의 활동 무대였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스위스입니다. 신혼여행도 영국으로 꼭 가보고 싶었으나 아내를 배려해서 휴양지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은 17세기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과 이를 대표하는 10명의 신학자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마치 기행문 같이 쉽게 쓰여졌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수준도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17세기의 신학자들이 ...
2019년 우리 사회로 룻을 소환하다 2019년 우리 사회로 룻을 소환하다
소외된 이들의 하나님:룻기
캐롤린 커스티스 제임스/이여진/이레서원/문양호 편집위원


지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멕시코 국경장벽 문제로 인해 아직도 논란과 장기간의 셧다운이란 대가까지 치렀던 미국의 문제는 결국 난민과 외국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느냐 일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제주의 예멘 난민 논란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문제도 결국 미국에서 벌어지는 문제들과 근원적으로는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시각으로 이런 문제를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지는 중요한 고민거리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들의 삶이 이 세상과 유리된 것이 아니며 말씀은 예배당에서 듣고 마...
교회여 거룩하고 거룩하라 교회여 거룩하고 거룩하라
예수님의 마지막 경고
존 맥아더/조계광/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인


성경에 갈급했던 시기, 난 존 맥아더 목사를 알게 되었다. 벌써 이십년이 훌쩍 지난 시간이 흘렀지만 하나님은 존 맥아더 목사의 책들에 매료되었던 그 시간들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그에게 ‘살아있는 청교도’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그의 삶은 경건하고, 그의 신앙은 보수적이며, 그의 생각은 개혁적이다. 성경을 사랑하는 그의 설교는 한결같이 성경을 풀어내는 강해설교이다.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게 하라’는 종교개혁가들의 성경해석원리를 충실히 따른다.   <현대교회를 향한 예수님이 마지막 경고>라는 제목을 달고 출...
작고 강한 교회가 될 수 있는 참된 비결은 무엇일까 작고 강한 교회가 될 수 있는 참된 비결은 무엇일까
작고 강한 교회
칼 베이티스/조계광/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작다”라고 하는 말이 주는 느낌은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리 성공적인 이미지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현대는 크고, 많고, 넓은 것을 추구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의 성공의 기준은 많음에 있고, 큰 것에 있고, 넓은 것에 있다. 세상 가치가 이렇다보니, 세상은 이런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노력을 쏟아 붓는다. 그래서 크고, 많고, 넓은 결과가 나오기 위해서라면 그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불합리한 요건도 결과에 묻어버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많은 사람은 환호성을...
믿음, 과학, 상상으로 이룬 에덴 탐사 보고서 믿음, 과학, 상상으로 이룬 에덴 탐사 보고서
아담은 빅뱅을 알고 있었다
황의찬/CLC/고경태 편집위원


<붕어빵>(밀알서원, 2017년)은 시집일까? 소설일까? 저자 황의찬 목사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출판을 시작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기름부음>, <침묵하지 않은 하나님> 등과 함께 출판한 저술이다. 황의찬 목사(전주온고을교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25년 재직한 뒤에, 침신대에서 석사(M.Div.)와 박사(Th.D.) 학위를 취득하고 목회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인 <하나님의 기름부음>과 농아 자녀를 둔 아빠의 참회록 <침묵하지 않는 하나님(이상 CLC)>을 펴냈다. 인생의 역경...
패러독스, 그 속에서 아주 특별한 지혜를 발견하다 패러독스, 그 속에서 아주 특별한 지혜를 발견하다
성경의 패러독스, 그 특별한 지혜
워렌 위어스비/장택수/도서출판 디모데/조정의 편집위원


두려움이 즐거움이다, 약함이 강함이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낮아지는 것이 높아지는 것이다… 역설, 패러독스, 그 속에서 아주 특별한 지혜를 발견하다.아주 오래전에 워렌 위어스비의 책을 처음 읽었던 때가 기억납니다. 정확한 내용을 기억하기 어려울 만큼 오래전이었지만, 위어스비의 단순 명료한 문장이 마치 잠언처럼 영혼에 각인된 그 신선했던 충격은 잊을 수 없습니다.명예 신학 박사이자, 교수, 여러 교회를 섬긴 목사,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워렌 위어스비는 저에게 있어 “BE 성경 주석” 시리즈로 더 친숙한 인물입니...
굴절된 기억의 망원경으로 만나는 예수 굴절된 기억의 망원경으로 만나는 예수
역사적 예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앤서니 르 돈/김지호/도서출판100/이민희 기자


굴절된 기억의 망원경으로 만나는 예수 ‘역사적 예수’라는 단어를 이미 접한 사람이라면, 이 단어를 마주하는 즉시 몇 성서 비평 방법들과 관련 학자들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을 스쳐지나갈 것이다. 많은 이들은 모더니즘적 방식으로 성서를 파헤치려는 예수 탐구의 한계, 혹은 성스러운 경전이므로 해석의 방식을 제한하려는 경직 때문에, ‘역사적 예수’라는 단어 앞에서 급하게 자신의 입장을 결정하려고 한다. 게다가 역사적 예수 연구로 무엇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너무 간결하고 단순하게 결론을 내리려는 유혹마저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오직 성경으로, 개혁신학의 토대를 놓은 츠빙글리 입문서 오직 성경으로, 개혁신학의 토대를 놓은 츠빙글리 입문서
한 권으로 읽는 츠빙글리 신학
주도홍 외 10명/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오직 성경으로, 개혁신학의 토대를 놓은 츠빙글리 입문서 주도홍 교수의 머리말을 읽으며 ‘부끄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우리는 종종 종교개혁을 루터와 연결시킨다.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종교개혁은 루터에 의해서만 이루어진 것이 결코 아니다. 루터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맞지만, 루터를 온전한 종교개혁가로 평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칼뱅에 이르러서야 진정한 개혁주의 신학과 종교개혁이 열매 맺기 때문이다. 칼뱅의 신학을 제대로 알려면 그의 기독...
칼빈의 초상은 계속 만들어질 수 있다 칼빈의 초상은 계속 만들어질 수 있다
칼뱅
브루스 고든/이재근/IVP/고경태 편집위원


칼빈의 초상은 계속 만들어질 수 있다칼빈인가? 칼뱅인가? 우리 표준어는 칼뱅인데, 칼빈이란 어휘가 사라지지 않는다. 미국식 용어가 한국 학문계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부르스 고든의 CALVIN(2009년)의 번역자 이재근은 칼뱅(IVP, 2018년)으로 번역했다. 이 저술은 칼뱅 탄생 500주년을 기념한 고든의 저술이다. 2009년 한국 교회에서도 다양한 칼뱅 전기들이 번역되어 출판되기도 했다. 2009년 한국 교회에 잘 소개되었던 연구자는 헤르만 셀더르하위스의 <칼빈>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교회 칼뱅 출생 510주년 ...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마태복음
게르하르트 마이어/송다니엘/진리의 깃발/송광택 편집고문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신약학자 프란스(R. T. France)에 따르면, 마태복음은 ‘교사의 복음서’로 불린다. 이는 그 자료가 교육에 아주 적합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마 이 때문에 마태복음은 초대교회에서 사복음서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었을 것이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와 그분의 말씀 가운데 특히 교회 생활에 관련된 이야기와 말씀을 수집하여 교회에서 가르치는 교사가 쓸 수 있게 정리했다.마태와 마가가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고 할 때 마태복음이 마가복음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를 ...
교회: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님의 행동 교회: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님의 행동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박순용/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교회: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님의 행동성경 주해와 설교는 2,000년이 진행되어 왔지만 여전히 계속해서 연구와 출판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 교회에 유력한 사역자들의 주해, 설교 문장은 한국 교회 수준을 대변한다. 박순용 목사는 한국 교회에서 탁월한 문장가 중 한 사람이다. 빌립보서 2:5-11의 부분으로 한 권의 설교집을 만들 정도로 탁월한 실력가이다. 박 목사가 밝히는 빌립보서 2:5-11에 관한 충격, 많은 설교자들도 의도하지 않은 충격을 성경 본문에서 받았을 것이다. 박 목사는 그것을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실력...
마이클 리브스가 읽어주는 신학자와 그 신학에 관한 이야기 마이클 리브스가 읽어주는 신학자와 그 신학에 관한 이야기
처음 읽는 신학자
마이클 리브스/장호준/복있는사람/조정의 편집위원


유스티누스, 이레나이우스, 아타나시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안셀무스, 토마스 아퀴나스...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공룡 이름처럼 들리는, 교회사에 있어서 공룡만큼이나 오래된 신학자들의 이름입니다.이 사람들의 이름과 삶, 그리고 그들의 신학을 꼭 알아야 할까요? 알면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저자인 마이클 리브스(Michael Reeves)는 한국에 소개된 책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역사 신학에 정통한 학자이자 목사입니다. 여러 조직신학의 주제들을 역사 신학과 더불어 설명하는 실력이 탁월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열렸던 쉐퍼즈 콘...
기독교 정체성에 대한 혼란은 교회론에 대한 무지와 외면에 있다 기독교 정체성에 대한 혼란은 교회론에 대한 무지와 외면에 있다
성도의 어머니, 교회
김민호/도서출판 회복의교회/김성욱 명예편집위원


기독교 정체성에 대한 혼란은 교회론에 대한 무지와 외면에 있다이 책은 저자께서 교회론을 주제로 두 곳에서 행한 다섯 편의 설교를 엮은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회 개혁자 칼뱅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시는 자들에게는 교회가 또한 어머니가 되도록 하셨다."라고 말씀하며 교회의 위치를 강조 했습니다 사실 작금의 시대처럼 기독교가 반지성적이고, 감정에 치우치고 기복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고 생각될 만큼, 사람들은 성경을 공부하고 교리를 아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저자의 예리한 지적처럼 현 시대 기독교의...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산상수훈, 그 속에 길이 있다
송다니엘/토브북스/송광택 편집고문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독일의 신학자 게르하르트 마이어는 <마태복음> 주석(진리의 깃발)에서 말하기를, “산상수훈에 접근하는 자는 거대한 첩첩산중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이러한 산맥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산 정상과 깊은 골짜기에 발견하게 되어 도전이 끊이지 않는다. 산상수훈에 대한 완벽한 해설집은 아직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산상수훈, 그 속에 길이 있다>의 저자 송다니엘 목사는 선교사 출신이다. 그는 한인 목회로 전향한 후, 설교를 위해 게르하르...
다시 확인하는 루터, 처음 시작하는 츠빙글리 다시 확인하는 루터, 처음 시작하는 츠빙글리
처음 시작하는 루터와 츠빙글리
주도홍/세움북스/고경태 편집위원


다시 확인하는 루터, 처음 시작하는 츠빙글리 2019년 츠빙글리, 개혁교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대회 대회장인 주도홍 교수(백석대)가 <처음 시작하는 루터와 츠빙글리>를 출판했다. 이 사역에 세움북스(대표 강인구 장로)가 동역하여 소개하는 것은 모두에게 유익하다. 세움북스가 기독전문학술도서를 주도할 수 있는 유력한 출판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교보문고에 배열된 세움북스의 두 책은 교회와 사회에 종교개혁 시대를 좀 더 친숙하게 인도하는 것 같다.  1519년 1월 1일 한 칸톤(Canton)인 취리히 그로스뮌...
참된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위대하심 참된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위대하심
양과 목자
필립 켈러/생명의말씀사/김성욱 명예편집위원


약 20년 전 쯤 망고맛 아이스크림이 유행할 때가 있었습니다. 마침 지인 중 한분이 동남아 여행을 다녀와서는 망고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데, 씨가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잘 익은 노란 과육은 당도가 상당히 높고 특유의 달콤한 향이 난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10년 후 진짜 망고를 먹으며 그분의 설명이 떠올랐습니다. 사진과 설명, 그리고 망고맛 아이스크림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고 있던 망고의 실체를 몸소 경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 그때 설명을 들었던 그 말이 이 뜻이었군!" 하고 되뇌었던 것이 생각났습...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역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역사
함께 세상으로: 사도행전
마이클 와겐멘/이여진/이레서원/방영민 편집위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역사   예수님의 이야기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교회가 탄생하고 성장해가는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교회의 이야기가 아니라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예수님께서는 공적 사역을 행하기 전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셔서 본격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수행하신다. 그는 가시는 곳마다 어둠을 물리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새 나라가 도래하였다는 것을 선언하셨다. 그는 가시는 곳마다 기존의 질서를 허물고 새로운 질서가 나타났다는 것을 선포하셨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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