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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천국묵상,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힘

정현욱 | 2018.06.18 09:43
천국묵상,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힘 천국 묵상/존 파이퍼 외 /서경의/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위원

천국묵상,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힘


가볍게 시작해 진중하게 끝난 책이다. ‘천국 묵상이란 제목에 혹하여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책 속으로 들어가자마자 험난한 계곡을 뚫고 등반하는 느낌을 준다책을 다 읽고 나서야 한글 제목이 책의 내용과 일치한 듯 일치하지 않아 원제를 찾아보니 <Coming Home>이었다그렇다면 한글 제목은 탁월한 번역이다그러나 한국이란 정서상 묵상은 가볍다’ ‘개인적’ ‘혼자만의’ ‘침묵’ 등의 의미로 수납될 가능성이 농후한 때문에 속았다는 생각을 충분히 심어줄 수 있다나도 묵상이란 단어를 깊이 사유한다가 아닌 개인적인 생각이나 침묵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히브리적 원어에서 묵상은 동사형을 취하며몰입과 반복의 의미를 갖는다일종의 중독인데그것이 너무 좋아 그것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것을 말한다. ‘이라는 뜻을 가진 묵상은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시편 1편의 저자는 밤낮으로 율법을 중얼거린다여호와의 율법이 그에게 형언할 수 없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그는 결코 지혜로운 존재가 아니다그는 세상에 둔하고 물정을 잘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이다너무나 뻔한 결과를 신봉한다그에 비해 악인은 수많은 조언과 방법을 모색하고 따른다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을 중얼거리는 사람들을 조롱하기에 이른다그러나 마지막은 어떤가율법을 묵상하는 어리석음이 세상의 지혜로 무장한 이를 이긴다이것이 어리석어 보이는 묵상의 힘이다.




이 책은 천국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으로 이끈다복음주의를 대표하는 8명의 학자들이 모여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이곳에 소개된 글은 2015년 미국에서 열린 가스펠 코얼리션 전국 콘퍼런스(National conference of the Gospel Coalition)의 기조 연설을 정리한 것이다. D.A 카슨은 서문에서 5가지로 중요한 논점을 정리한다. 8명이 천국이란 주제로 풀어낸 책이기 때문에 한 명의 저자가 쓴 책과 같은 느낌은 없다하지만 동일한 관점을 가진 저자들이기 때문에 몇 가지 점에서 공통된 주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이 땅은 우리가 영원히 머물 곳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필요하다이 세계 역시 마찬가지다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지침을 알려준다마침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한 마디로 이 책을 정의하다면 소금과 빛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원한 천국을 삶을 통해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팀 켈러는 신명기 30:1-20을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복과 저주의 긴장 상태에 있음을 알려준다하나님의 복과 저주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는다존 파이퍼는 이사야 11장을 통해 예언적 관점으로 도래할 영원한 나라를 보여준다파이퍼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우리의 최종 고향’(51)이라고 정확하게 짚어낸다. D.A 카슨의 주님이 거기 계신다는 성경 해석의 최고봉이었다그곳에서 하나님의 성전 되심에 대해 명확하게 짚어 준다마지막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하여 이 땅에서의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풀어낸다.


예수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만나는 궁극적 성전이자성막이시다바로 거기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문다이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영화롭게 되셨고불의한 자를 위해 의로움이 되셨으며하늘에 오르셔서 만세 전에 아버지와 함께 누렸던 영광을 되찾으셨다”(77).


아우구스투스 로페스는 요한복음 14:1-14을 주제로 예수 믿는 자의 삶이 무엇인지 잘 설명한다그런데 마지막 부분에서 종말론적 삶을 언급하면서 예수를 믿는 자는 그의 일을 할 것’(136)으로만 한정 짓는다그 뒤로 이어지는 보디 보캄이나 필립 라이켄의 경우도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한 성경 해석을 주도면밀하게 이어간다하지만 이 땅에서 천국을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책은 전반적으로 성경을 해석하고이 땅의 헛됨과 도래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 차있다그런데 책을 덮고 나면 그럼 이 땅을 딛고 살아가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천국을 사모하고 기대하는 것은 좋지만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




둘째천국 역사 속에 이미 내재해 있다.


팀 켈러는 복과 저주 사이에 있는 긴장’(15)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설명한다. ‘신명기를 관통하는 내러티브의 긴장은 성경 전체 내러티브의 긴장과 연결되며 결국 십자가에서 정점을 이룬다’(18)라고 예리하게 지적한다필립 라이켄은 요한계시록 21:1-22:5을 중심으로 도래할 천국을 설명한다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을 미리 본다하지만 이 땅은 아직 죄로 인해 저주 아래 있다’(169)고 말한다뉴스는 언제나 두렵고 절망스러운 이야기로 채우기를 즐긴다부당한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들로 인해 우리도 죄의 유혹에 노출된 상태로 살아간다천국을 사모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얼마나 큰 위안인가.


강연자들은 성경 전반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와 영원한 세계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보디 보캄은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인해 이 땅에서 헛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복음은 그 자체가 부활에 천착한다부활 없는 복음은 없다기독교는 부활을 통해 증명되었다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을 재확인하고죄의 죽음을 확신하며다시 살아날 소망을 갖게 한다복음이 소망인 이유는 부활 때문이다.


복음과 부활의 소망은 우리의 인간관을 변화시킨다여기는 우리의 본향이 아니면우리는 천국을 준비하는 중이다”(156).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에 갈 것이다그러나 이미 천국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만 천국 티켓은 주어진다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해 우리는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를 확신하고 즐거워하기 때문이다.


셋째하나님은 천국 그 자체이시다


이 책의 매력은 탄탄한 성경 주석에 있다리곤 던컨은 로마서 8:16-25을 주제로 한 강연은 이 책의 핵심이다그는 9개의 질문을 던진 다음현재의 고난이 주는 의미를 찾는다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하나님의 자녀 됨의 증거’(104)라고 본다또한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모든 약속의 대한 상속자인 것을 알게 한다고난은 불의한 세상 속에서 의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던컨은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최고의 유산은 하나님 자체’(105)라고 선언한다.


아담의 타락은 하나님을 잃게 했다그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했으며하나님과의 친밀함도 사라졌다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잃어버린 교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찾아오신다그리스도의 행하심은 정확하게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시고 언약하신 하나님을 얻게 하신다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신다그리고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을 자기처럼 만들려고 하신다’(109).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소유하시고거룩하게 하신다이 땅의 헛됨을 알게 하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게 하신다던컨이 인용한 스티븐 마샬의 주장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을 드러내시고그의 도시이며 성전이며 집이다고난 속에서 말이다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천국을 체험하게 하신다필립 라이켄은 영원한 천국에 대해 이렇게 묘사한다.


지고한 영광은 하나님 자신의 광채다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히 쇠하지 않기에우리 영광도 사라지지 않는다참으로 영원한 영광이 될 것이다절대적으로 완벽한 영광이 영원히 지속할 것이며기쁨은 그치지 아니할 것이다”(185).




나가면서


천국 묵상은 천국을 묵상하는 지금’ ‘여기의 삶을 말한다그리스도인은 천국이란 항구를 향해 항해하는 배와 같다만약 엔진이 고장난다면 표류하고 말 것이다믿음과 소망은 배의 엔진과 같아서 천국의 항구로 나아가게 한다. 8명의 저자들은 성경에 스며있고성경이 강조하는 천국을 진지하게 묵상하도록 이끈다일관성이 느슨하기는 하지만 이 책은 사람의 창조와 타락구속과 성화의 여정을 포괄한다부록으로 실린 토론에서는 실천적 삶에 대한 부분을 적절하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한다본론이 성경의 주해에 가까웠다면 토론은 그럼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룬다천국을 묵상하면 할수록 우리는 한 가지 확고한 사실에 붙들린다그것은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은 무엇인가?’이다이것에 대한 답이자이 책의 마지막 결론은 존 파이퍼가 대담의 마지막에 언급한 다음의 문장일 것이라 확신한다.


복음은 정의보다 훨씬 더 큰 것을 말한다그리스도인은 단지 공평한 사람이 되는 것에 머물면 안 된다그것은 최소한이다거기에서 시작해서 더 나아가야 한다우리가 사람들을 마땅히 취급받아야 할 수준 그 이상으로 대접할 때세상은 비로소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이다”(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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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의 든든한 길잡이 성경통독의 든든한 길잡이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
김태희/세움북스/이동준 편집위원


작심삼일이다. 굳게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가는 것이다. 새해 굳게 다짐한 것들을 잘 실행해 나가고 있는지 점검하기 좋은 3월이다. 이전의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데 보통 3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어떤가. 다이어트든 성경통독이든 새해부터 지금까지 잘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때다. 연 초에 올해는 성경을 한번 이상 통독하리라 다짐했건만 벌써부터 작심삼일로 끝날 것 같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365 통독 주석이다.  많은 이들이 성경통독을 하길 원하고 이를 통해 유익을 얻기 원하지만 막상 그게 쉽지 않다. ...
종교개혁적 예전학 종교개혁적 예전학
특강 예배 모범
손재익/흑곰북스/서중한 운영위원


책을 받아 보고서 영어 참고서 같아서 한참을 되작거렸다. ‘학습 현황 점검표’도 있고, 단원이 마칠 때마다 ‘단원학습 점검표’, ‘스터디 플랜과 인도자 가이드’ 등이 영락없는 학교 참고서였다. 책을 중간 쯤 볼 때 누군가를 통해 책을 이렇게 편집하는 것이 출판사의 컨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용을 보다 더 잘 파악하게 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고 어색한 책 틀에 적응하다보니 예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데 이런 형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이 ‘특강 예배모범(신개념 기독교 고전학습서)’이다. 말 그대로 ‘고전학...
주님의 발치에 앉아서 주님의 발치에 앉아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말씀사역
더글라스 스위니/김철규/복있는사람/방영민 편집위원


주님의 발치에 앉아서  하나님과의 만남 에드워즈는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말을 타고 숲속으로 들어가 그 숲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사람이다. 일상의 모든 것들에서 하나님의 신성을 발견하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발견하는 깨어있는 사람이다. 태어나면 기독교인이 되는 시대에 집안에서도 목회자의 자녀로 자라 당연히 목사가 되리라고 여겨졌던 에드워즈이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사람의 기대가 하나님 앞에서 목회자로 성장해 가는 것이고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
한국교회여! 난민을 준비하라 한국교회여! 난민을 준비하라
교회, 난민을 품다
스티븐 바우만·매튜 소렌스·이쌈 스메어/김종대/토기장이/정현욱 편집인


‘난민’ 어색하고 낯선 존재다. 난민들의 모습은 외국 TV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낯선 장면들이었다.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고, 머나먼 곳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사건들로 치부했다. 그런데 ‘난민’은 우리의 삶 깊이 파고들었다. 굳이 난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은 흔하다. ‘외국인’ 아쉽게도 이 단어도 틀린 단어다. 그들은 엄연히 한국 사람이고, 대한민국 사람이다. 어색하지만 한...
개독교라 불리는 시대, 기독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개독교라 불리는 시대, 기독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불신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용기
매트 챈들러 & 데이비드 로크/김진선/토기장이/조정의 편집위원


개독교라 불리는 시대, 기독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 매트 챈들러는 미국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위치한 빌리지 교회의 목사로, 현재 미국 차세대 복음주의 설교자와 목사로 손꼽히며, 다양한 저술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여러 출판사를 통해 몇몇 서적이 소개되었습니다. 공동 저자인 데이비드 로크는 빌리지 교회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으며 신앙과 문화, 특히 영화 관련된 기사, 블로그 등을 기고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매트 챈들러가 신사도 운동 교회로 유명한 스티븐 퍼틱의...
개인의 삶과 일터에도 적용 가능한 마케팅 지침서 개인의 삶과 일터에도 적용 가능한 마케팅 지침서
스타벅스 웨이
조셉 미첼리/현대지성/송광택 편집고문


개인의 삶과 일터에도 적용 가능한 마케팅 지침서(marketing guidance)  스타벅스의 성공 스토리는 유명하다. 1992년 이후, 스타벅스의 주식 자본은 5,000퍼센트라는 믿기 어려운 성장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연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전문점이다. 스타벅스의 성공은 미국에서조차도 ‘참으로 예외적인’ 성공 스토리 가운데 하나다. 이 책은 스타벅스의 성공 원리들(tenets)을 분석하였다.  저자는 묻는다. “스타벅스의 리더들은 회사의 제품과 사람들을 전...
복음은 하나님 나라다 복음은 하나님 나라다
로마서와 하나님나라
안용성/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복음은 하나님나라다  서론 성도는 십자가로 구원을 받는 사람이다. 속죄함의 은혜가 없다면 성도라 할 수 없다. 성도는 죄를 멀리하고 죄와 싸우는 사람이다. 죄와의 결별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지속적으로 행해야 되는 전쟁이다. 믿음을 가지고 걸어가는 순례의 길에 성도는 자기 내면의 죄와 부단히 싸워야하고 외부의 죄와도 끈질기게 저항해야한다. 예수님 믿기로 결정한 순간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까지 모두 용서받은 것이라는 말은 더 이상 천국행 티켓을 손에 쥔 것처럼 해석되어서는 안될 것...
색칠 활동을 하는 모든 분야에서 매우 유익한 활동 도구 색칠 활동을 하는 모든 분야에서 매우 유익한 활동 도구
어린이소요리문답 컬러링북
김태희, 윤상아/세움북스/고경태 운영위원


세움북스(대표 강인구 장로), 좋은 디자인으로 새로운 출판 영역을 개척하는 출판사이다. 탁월한 디자인 실력으로 짜임새 있게 출판계에서 자리잡았다. 그 좋은 디자인 능력이 요리문답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다.   <1648년 원문 번역 소교리문답>이 빨강색 표지로 나왔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카툰묵상 소교리 문답>은 조금 더 충격이었다. 전편은 매우 작지만 전문적인 내용이었고, 후자는 청소년, 성인들에게 적합할 것 같았다. 본래 소요리문답(소교리문답)은 어린이, 청소년에게 적합...
바울과 함께 떠나는 1차 전도 여행의 이야기 바울과 함께 떠나는 1차 전도 여행의 이야기
실라의 일기
진 에드워즈/전의우/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계시하셨는지를 기록해 놓았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창조 된 세상을 향한 꿈과 계획이 있으셨다. 그래서 그 꿈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을 사용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이 사용할 그 사람을 부르셨고, 부르신 그에게 사명을 허락해 주셔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게 하셨다. 그 계획을 이루심에 절정은 바로 자신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 사건이다. 성육신의 사건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이 놀라...
교회란 무엇인가? 좀 더 정확하게 규정해야 할 우리시대의 과제 교회란 무엇인가? 좀 더 정확하게 규정해야 할 우리시대의 과제
바울의 교회론
제임스 톰슨/이기운/CLC/고경태 운영위원


교회란 무엇인가? 우리는 교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제임스 톰슨 교수가 2014년에 ‘The Church according to Paul’을 저술해서 교회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니, 지금 교회에 대한 명료한 정체성을 가진 분들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여전히 교회에 관해서 작성되는 학위 논문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가? 조직신학, 신약신학, 구약신학 등등에서 교회 이해에 관한 논문은 꾸준히 배출되고 있다. 교회 이해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개념이 확정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꾸준히 사유하는 훈련과 타인...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신학자 장 칼뱅의 일대기에 관한 객관적 고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신학자 장 칼뱅의 일대기에 관한 객관적 고찰
칼뱅
브루스 고든/이재근/IVP/김성욱 명예편집위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신학자 장 칼뱅의 일대기에 관한 객관적 고찰 에베레스트 같은 고산을 등반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하고 고산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세르파(가이드)를 대동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여러 난코스들이 있고, 자칫 잘못 하다가는 길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풍부한 탐험 경험과 객관적인 판단력을 가진 세르파의 존재는 필수입니다. 위대한 생애를 살았던 인물들을 평가하기 위해 그 영적 거인들이라는 고산을 등반하기 위해 충실한 가이드가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 교회사 가운데 가장 위...
제자 삼기, 삶으로 초대하라 제자 삼기, 삶으로 초대하라
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
로이스 티어베르그, 앤 스팽글러/손현선/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인


제자가 된다는 것이 뭘까? 현대의 그리스도인은 제자라는 말을 성경 공부나 신학교에 입학하는 것 등으로 한정시킨다. 그러나 히브리적 제자도는 그런 것이 아니다. 가르침은 지적인 부분도 무시하지 않지만 진정한 가르침은 삶 그 자체이다. 랍비는 제자를 가르칠 때 책상에 앉아 공부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제자를 초대한다. 제자는 랍비의 전 삶을 배우게 된다. 제자들은 유대적 문화와 삶의 맥락 속에서 성경적 제자도를 찾아 나선다. 랍비에게 배운다는 것을 ‘발치에 앉다(s...
최후의 심판이 있다 최후의 심판이 있다
최후 심판에서 행위의 역할 논쟁
제임스 던 외 3명/김귀탁/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최후의 심판이 있다  주님의 재림과 함께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 백보좌 심판이라고 불리는 심판은 반드시 있다. 최후의 심판에서 행위의 역할이 어떤가하는 논쟁도 필요하고 의미가 있지만 마지막 날에 심판이 있다는 것이 더 강조되어야 될 것 같다. 어쩌면 이런 논쟁이 생기는 것은 자신의 죄를 가리고 구원을 보장하기 위한 꼼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행위에 대한 책임과 심판을 흐릿하게 하여 자신의 죄책감을 가리기 위한 이기적인 성격해석 같다.  책에서는 크고 흰 보좌 심판에서 행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
혐오의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존재 방식 혐오의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존재 방식
그리스도인의 용기
매트 챈들러, 데이비드 로크/김진선/토기장이/정현욱 편집인


혐오의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존재 방식 기독교가 중심부에서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 기독교는 더 이상은 권위를 갖지 못하며, 설득력을 상실해가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우려하며 ‘회복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동안 기독교는 사실상 명실상부한 절대권력을 소유했다. 막센티우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콘스탄티누스는 313년 기독교를 공인하는 밀라노 칙령을 발표한다. 밀라노 칙령은 단순한 기독교 공인이 아니었다. 그것은 역사적 전환이었고, 새로운 기...
은혜를 보존하는 거룩한 일상 은혜를 보존하는 거룩한 일상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김남준/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인


바쁜 시대에 살고 있다. 시급은 오르고, 근무시간은 짧아졌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분주하다. 분주함은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에 속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오래 전, 어느 회사는 디스크 한 장에 사람의 키보다 더 높이 쌓은 신문을 저장할 수 있다고 광고했다. DSLR 사진 한 장에 10MB가 넘는 것이 있고, HDD 저장장치가 테라바이트(Terabyte, TB)를 넘는 것들이 다수인 시대에 1.4MB 플로피 디스크를 그렇게 호들갑 떨게 광고했다는 것이 우습기만 하다. 가물가물한 기억이지만 광고 오른쪽 하단에 사람이...
지질학자의 과학적 간증 지질학자의 과학적 간증
지질학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이진용/CLC/문양호 운영위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앞뒤로 약간 거리가 있는 두 개의 피사체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 되는 경우들이 있다. 그 사진 중심이 달라지면서 전체적인 사진의 느낌이 달라진다. 사람들의 삶도 그런 듯 싶다. 어느 사람의 환경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세계관이나 가치관이 달라짐으로써 그 사람이 바라보는 삶과 생활이 재해석되는 것을 보곤 한다.  특히 신앙이 그렇다. 예전에는 하나님을 철저하게 거부하고 비방하던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달라져 그가 속한 삶의 터전은 달...
초대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경고에서, 현대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다 초대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경고에서, 현대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다
현대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경고
존 맥아더/조계광/생명의 말씀사/조정의 편집위원


우리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이 책의 저자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는 LA에 있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지난 2월, 사역 50주년을 맞이한, 한 교회에서 오래 목회한 신실한 목사입니다. 또한 총장으로 있는 마스터스 신학대학원(The Master’s Seminary)에서 1986년부터 수많은 학생을 가르친 성경 교사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이 학교에서 5년 동안 공부하고,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 참여하며 저자를 통해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nb...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 토마스 선교사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 토마스 선교사
조선에 부르심을 받다
스텔라 프라이스/정지영/코리아닷컴/김성욱 명예편집위원


11년 전, 개인적인 일로 워싱턴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들렀습니다. 인상적인 문구가 기념비에 있었는데, "사랑하는 조국의 젊은이들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가서 목숨을 걸고 싸웠다."는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먼 곳에 와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분들을 생각하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마음이 찡했습니다. 그분들이 우리의 외적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배에 올랐다면, 그분들보다 약 70년 전, 죄로 인해 칠흑같이 어둡고 암울하며, 소망 없었던 조선 땅에...
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르는 이야기 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르는 이야기
최윤식의 퓨처 리포트: 빅 테크놀로지
최윤식/생명의말씀사/문양호 운영위원


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르는 이야기  고등학교 땐가 주말의 명화를 통해 잊을 수 없는 SF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건 나중에 저주받은 걸작으로 회자됐던 리들리 스코트 영화의 『블레이드러너』였다. 어떻게 저런 영화가 극장개봉이 아닌 TV에서 먼저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임팩트가 강한 영화였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E. T.』와 같은 해 개봉이라는 비운까지 겪었던 『블레이드러너』는 몇 년이 지나 디렉터스 컷으로 그리 크지 않은 극장에서 국내에 매니아들을 타겟으로 개봉할 때 굳이 다시 가서 볼 정도로 내게는 인상적이었다. 너무 ...
교의신학자의 눈으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실천적 성령론' 교의신학자의 눈으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실천적 성령론'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
이상웅/부흥과개혁사/정현욱 편집인


교의신학자의 눈으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실천적 성령론'세기에 남을 걸출한 교회사 인물 중의 한 명이 조나단 에드워즈다. 조지 위필드와 함께 뉴잉글랜드의 대각성운동을 일으킨 주역인 동시에 목회자요 철학자였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가장 잘 알려진 설교는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일 것이다. 미국 교과서에도 실린 적이 있다는 이 설교는 부흥운동의 핵심적인 설교이다. 그러나 이 설교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수많은 저작 중 하나일 뿐이며, 조나단 에드워즈를 대표할 만한 설교도 아니다. 그럼에도 부흥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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