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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친구 조나단 에드워즈를 소개합니다.
조나단에드워즈 평전/조지 M.마즈던/한동수/부흥과개혁사/[권지성]
이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 속의 인물이 되어 버린 조나단 에드워즈의 비평적 전기문인 조지 M. 마즈던이 쓴 “조나단 에드워즈 평전”을 읽었다.
처음에는 이름도 낯선 어느 극강의 내공을 소유한 그 분이었고, 신학자들이 대단하다고 하는 데 무엇이 대단하며, 그것이 영혼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나와는 상관이 없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새 나와는 약 30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의 공백을 뛰어 넘어와, 살아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보다 휠씬 더 나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 버렸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전기문들을 읽으면서, 나는 어느 날 문득, 그가 읽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그의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열정은 나의 삶 속에 스며 들어와 그가 연구하는 성경 연구의 방식과 그 열정으로 나를 이끌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흉내조차 내기 힘들지만, 그가 경험한 그리스도의 영광과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부족하지만, 갈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조금 더 거룩한 삶을 살아 보겠노라고 기도생활과 말씀 생활에 더욱 힘을 내며 나도 최고의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보리라는 약간은 어색한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를 알게 된지 3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데, 내 주위의 많은 친구들과 CCC의 제자들, 그리고 애인에게까지 그를 만나보라고 추천한다.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가 내 우상이라서가 아니라, 그가 경험하고 체험한 바로 그 삼위 하나님을 나와 주위의 사람들도 경험하기를 바라는 조그마한 소망에서이다.
그에 대한 전기문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한국에 잘 알려진 그의 전기문들 중 이안 머레이와 양낙홍 교수가 쓴 책들을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전기문들과는 다르게 비평적인 형식을 띠고 있다. 평전이라는 형식이 단순히 무조건적인 칭찬과 무비판적인 옹호만을 담고 있지 않고, 한 인물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내린다는 점에서 이 평전은 대단히 가치 있는 책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다른 많은 전기문들에 비해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에드워즈를 조금 더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은 최신 에드워즈 전집의 내용들을 많은 부분 반영하고 있고, 전 세계 에드워즈에 대한 최신 자료들과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최신작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에 대한 가장 좋은 연구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평전이 가지는 독특한 글 전개 방식의 묘미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이 살아간 시대의 상황과 연결하여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18세기의 암울했던 식민지 시대를 살면서, 온갖 계몽주의의 거친 파도와 인본주의적인 세상의 신학문의 거센 도전에 홀로 당당히 펜으로 맞서서 싸운 그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비극적인 자신의 해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양들을 사랑하며 목양했던 목회자로서, 그리고 어느 한 쪽으로의 치우침 없이 오직 성경의 진리에 치우친 채, 열광주의와 이성주의의 양 극단 사이에서 체험적인 신앙을 옹호한 한 명의 신학자의 면도 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나의 소망이기도 한 인디언들의 선교사로써 세상의 성공과는 거리가 먼 그 곳에서 영혼들을 사랑하는 에드워즈를 볼 수 있다.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이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 속의 인물이 되어 버린 조나단 에드워즈의 비평적 전기문인 조지 M. 마즈던이 쓴 “조나단 에드워즈 평전”을 읽었다.
처음에는 이름도 낯선 어느 극강의 내공을 소유한 그 분이었고, 신학자들이 대단하다고 하는 데 무엇이 대단하며, 그것이 영혼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나와는 상관이 없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새 나와는 약 30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의 공백을 뛰어 넘어와, 살아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보다 휠씬 더 나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 버렸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전기문들을 읽으면서, 나는 어느 날 문득, 그가 읽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그의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열정은 나의 삶 속에 스며 들어와 그가 연구하는 성경 연구의 방식과 그 열정으로 나를 이끌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흉내조차 내기 힘들지만, 그가 경험한 그리스도의 영광과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부족하지만, 갈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조금 더 거룩한 삶을 살아 보겠노라고 기도생활과 말씀 생활에 더욱 힘을 내며 나도 최고의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보리라는 약간은 어색한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를 알게 된지 3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데, 내 주위의 많은 친구들과 CCC의 제자들, 그리고 애인에게까지 그를 만나보라고 추천한다.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가 내 우상이라서가 아니라, 그가 경험하고 체험한 바로 그 삼위 하나님을 나와 주위의 사람들도 경험하기를 바라는 조그마한 소망에서이다.
그에 대한 전기문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한국에 잘 알려진 그의 전기문들 중 이안 머레이와 양낙홍 교수가 쓴 책들을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전기문들과는 다르게 비평적인 형식을 띠고 있다. 평전이라는 형식이 단순히 무조건적인 칭찬과 무비판적인 옹호만을 담고 있지 않고, 한 인물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내린다는 점에서 이 평전은 대단히 가치 있는 책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다른 많은 전기문들에 비해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에드워즈를 조금 더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은 최신 에드워즈 전집의 내용들을 많은 부분 반영하고 있고, 전 세계 에드워즈에 대한 최신 자료들과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최신작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에 대한 가장 좋은 연구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평전이 가지는 독특한 글 전개 방식의 묘미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이 살아간 시대의 상황과 연결하여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18세기의 암울했던 식민지 시대를 살면서, 온갖 계몽주의의 거친 파도와 인본주의적인 세상의 신학문의 거센 도전에 홀로 당당히 펜으로 맞서서 싸운 그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비극적인 자신의 해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양들을 사랑하며 목양했던 목회자로서, 그리고 어느 한 쪽으로의 치우침 없이 오직 성경의 진리에 치우친 채, 열광주의와 이성주의의 양 극단 사이에서 체험적인 신앙을 옹호한 한 명의 신학자의 면도 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나의 소망이기도 한 인디언들의 선교사로써 세상의 성공과는 거리가 먼 그 곳에서 영혼들을 사랑하는 에드워즈를 볼 수 있다.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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