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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이 사랑하는 우상들을 깨뜨려라

북뉴스 | 2006.03.07 12:53
당신이 사랑하는 우상들을 깨뜨려라 십계명의 렌즈를 통해서 보는 삶의 목적과 의미/마이클 호튼/운석인/부흥과개혁사/[권지성]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의 신작 ‘The Law of Perfect Freedom’은 우리들에게 잊혀진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에 새기신 율법의 대헌장인 십계명을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다시 되살렸다.
그는 ‘미국제 복음주의 경계하라’, ‘미국제 영성에 속지 말라’를 통해 미국 교회 내에 숨어 있는 인간 중심적인 신학과 영지주의로 세속화 되어 버린 미국 교회의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그의 대부분의 저서에서 볼 수 있듯이 현실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함께 내어 놓는 대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으로 돌아갈 것, 그리고 성례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이러한 그의 신본주의적인 생각은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그의 기독교 핵심 구원관을 해설한 책에서 잘 드러나듯이 그는 참된 성경적인 교리의 회복이 있어야 함을 늘 부르짖는다. 우리의 시대에 그와 같은 특이한 독설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에게는 아무런 숨김이 없이 예리한 시선으로 사회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논란이 되고 있는 교회 안팎의 문제들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힘이 있다.

십계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적되는 문제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고 성경 말씀을 지키려고 한다고 하지만, 그 내용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저자가 인용한 ‘미국이 진리를 말하던 날’에 나타난 데이터는 우리가 얼마나 십계명을 모르고, 그래서 그 말씀을 어기고 살아왔는지를 보여준다.
‘냉혹한 서부 시대가 다시금 미국을 엄습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휠씬 더 거칠고 난폭하다. 당신은 이 국가의 법이다. 누가 그렇게 말하는가? 바로 당신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은가…… 1990년대에는 그 어떤 확실한 도덕적 합의도 없었다. 모든 사람이 말 그대로 자신만의 개인적 도덕률-자신만의 십계명-을 만들고 있다. (P.21)
율법이라는 도구로 문제점만을 지적하고 꼬집어내는 것이 이 책의 전부라면 착각이다. 그는 율법이 어떻게 복음을 더욱 복음으로 드러내는 지를 이 책을 통해서 보여준다.

복음으로 달려가게 하는 율법의 참 정신
율법은 참과 거짓을 분별하게 하여 우리의 죄를 낱낱이 공개하고 지적한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자신의 죄에 대한 고통과 아픔이 먼저 불신자들에게 있어야 한다. 자신의 죄를 깨달아야만 십자가의 은혜가 진정한 은혜가 되기 때문이다. 부흥 시대의 탁월한 설교가들에게 있었던 목표의식은 회중들이 더욱 자신의 죄를 깨닫도록 하는 것이었다. 자신들의 사악함을 알려 주는 것은 바로 율법의 기능이다. 한국 교회의 강단은 양 극단을 달리고 있다. 지나치게 교훈적인 말씀의 증거에 그치는 율법주의자와 값 싼 복음만을 판매하려는 복음주의자들이 주위에 널려 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오늘날의 회중들의 율법을 충분히 알지 못한다. 무엇이 죄인지 죄가 아닌지 구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양심이 화인 맞고 무디어진 것이다. 세상 정신과 썩어빠진 물질주의의 속물 근성이 우리의 영혼을 장악하고 있는데, 어떻게 죄를 분별할 수 있겠는가? 여기에는 율법의 선포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참된 진리의 빛을 비추지 아니한다면 십자가는 싼 값에 팔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회중들이 지금 당장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 있는 것과 같이 그들의 죄악을 알려주고, 고통스럽게 해야 한다. 그래서 지옥에 내려가기에 마땅한 자와 같이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이것만이 십자가의 복음을 영광스럽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 율법이 없이 마음의 양심을 가진 이방인들에게도 위대한 돌판에 새겨진 율법을 소유한 유대인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알려 주고 그들이 자신의 힘으로는 이 율법을 지킬 수 없으며, 그러므로 자신들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처절하게 깨닫게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적이며 신학적인 용도가 바탕이 되어야 그것이 기독교의 참된 윤리의 정신이 되어서 사회적인 순 기능도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의 범죄의 만연의 근본적인 요소에는 이렇듯 기독교의 가장 가본적인 십계명의 정신이 무너진 이유가 크다고 하겠다. 이렇게 저자는 10가지 계명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방식들로써 이 하나님의 계명들을 어기었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우상숭배란 무엇인가에서는 제 1계명인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에 대해서 다룬다. 저자는 애굽의 10가지 재앙은 바로와 애굽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똑똑히 보여주는 사건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현대인이 ‘중독’이라고 부르는 것을 ‘우상’이라고 부르시는데, 하나님의 모든 좋은 선물은 그 선물 자체에 우리의 눈을 고정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자하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의 시선을 돌리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P. 52)
‘선물은 기쁨과 희락의 원천이지만, 우상은 구원이 아닌 파멸로 끝난다.’ (P.53)
출애굽 당시의 농업과 연희와 정치와 사랑과 전쟁의 신들이 있었던 것처럼, 현대의 불신자들과 신자들까지도 과학문명과 철학과 신비주의의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섬기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각양 좋은 일반 은혜의 선물들을 우상으로 바꿈으로써 그것들을 헛되고 무익한 것으로 변질시켰다는 것이다. 이 계명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명령이며 약속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무력함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믿음이어야 한다. 우리의 자기 의, 행위의 의(Works-Righteousness)를 바탕으로 하여서 하나님을 섬겨서는 안 된다. 무엇이 우리의 우상인가? 돈, 섹스, 권력, 성공은 우리의 분명한 우상이다. 이것은 불신자에게 해당할 뿐만 아니라, 원죄를 가진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악취 나고, 소름 끼치는 추악한 내면의 본성이다. 더 위험한 우상을 숭배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 우상을 밝혀내기가 더 힘든 법이다. 믿음을 믿는 믿음은 ‘믿음’이라는 신념 체계 자체를 하나의 우상으로 섬기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기록된 말씀에 자기를 계시한 참 신이신 하나님 외에 다른 대상이나 사물을 믿는 믿음은 비록 그것이 아무리 훌륭하고 가치 있고 고상한 것을 믿는 믿음이라 할지라도 우상 숭배에 불과하다.’(P 59)
‘모든 것이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믿는다면, 당신은 자연스럽게 삶의 전 영역에서 인간을 주요 대상으로 삼게 된다……. 나는 그런 신을 절대로 섬기지 않는다.’(P. 59)
체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 그 자체와 그 분의 말씀보다는 자신이 경험한 상대적인 체험에 더욱 권위를 부여함으로써, 우상이 된다. 자아와 행복을 믿는 믿음은 또 다른 하나의 우상 숭배이다.
“인간은 종교의 중심에 남게 되며, 하나님은 심판자와 구원자라기보다는 인간의 도우미에 불과하다.”(P. 68)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분을 기뻐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인가?’(P. 69)
얼마나 많은 신이 존재하는 것일까? 문화 다원주의는 종교 다원주의로써, 우리의 시대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Melting Pot과 같이 모든 것을 섞은 문화와 같이 기독교의 진리를 비 진리와 타종교의 진리와 가치와 동일하게 바라보려는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가장 배타적인 분으로 자신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못 박으셨다. 그리고, 자신으로 인하여 불화가 발생하며, 가족이 분열할 것이며, 자신은 검을 주실 것이라 하셨다. 즉, 배타적이지 않은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닌 것이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된다. 그러나, 이 계명은 유대인이 믿는 동일한 십계명의 1계명과는 다르다.우리는 하나님의 품 속에 계신 독생자로써 나타나신 하나님을 믿는다. 삼위일체이신 한 분 이시며, 3위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인간의 신념이나 자기 의나 물질이나 철학이나 이방 종교 따위는 구역질 나는 현대의 우상일 뿐이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고 영원한 나라를 주신 하나님 한 분만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바로 주님의 율법이자 복음이다. 오늘날 우리의 가정과 캠퍼스에 그리고 조국의 교회가 이 진리로 돌아가야 한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이 되고, 이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거룩한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제 2계명은 참 신이신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만 잘못된 예배를 드리는 것 역시 계명을 어기는 것인데, 결국 인간 중심적인 예배가 잘못된 예배이다. 소비자 중심적인 예배를 원하는 시대에 교회의 모습은 그들이 원하는 예배의 방식을 좇고 있다. 로버트 슐러는 “인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종교개혁이 오류를 범했다.”고 말한다. 자기 중심적인 예배가 잘못된 예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안전하며 평안하다고 생각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예배를 더 이상 받지 않으실 것이라고 하였다. 상상력을 동원한 예배가 잘못된 예배이다.
“이것이 바로 이교 신앙으로서, 하나님이 되려고 하거나 적어도 신을 통제해 자기 생애에 대한 권한을 소유하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이다.”(P92)
미술과 예배 역시 문제시 된다. 사람들은 직접 경험하는 무엇에 의해서 감동을 받기 때문에 미술이라는 영역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을 더 좋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칼빈이 말한 것처럼, 오직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의 설교 강단은 TV 토크쇼와 시트콤의 재미와 유머와 경쟁할 것을 요구 받는다. 이것이야 말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우상과도 같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TV 설교나 전도와 같은 매체들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보다는 설교자의 이미지를 하나님과 대체하게 만든다. “중세 시대 농부가 기적을 연출하는 ‘접촉점’인 성자의 초상화나 유품에서 느끼던 미신적인 유혹과 스크린에 손을 얹으라고 말하는 TV설교자의 영상에서 현대 시청자가 느끼는 유혹을 견주는 것은 그렇게 어색하지 않다.”(P100)
자신이 만들어 놓은 하나님에 대한 견해가 깨어지면 믿음도 두 동강이 난다. 나 역시 이러한 이후로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자신의 집에 교회를 다닌 후에 우환이 많이 생긴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했다는 사람들 말이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 정도였던 것이다. 결국, 자신이 만들어낸 하나님을 섬겼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성례와 말씀만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우리의 예배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그 분을 예배하며, 오직 그 분이 계시하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만을 섬겨야 한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를 예배함으로써 참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되신 그리스도를 섬길 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이다. 자신을 예배하거나, 자신이 세운 이미지나 상상력을 발휘해서 하나님을 예배하거나, 영상 매체나 미디어를 예배하는 잘못된 우상들을 파기하고, 오직 십자가에서 죽으신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만을 예배하는 것이 잘못된 예배를 벗어나 참된 예배로 돌아가는 방법이다.

3계명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는 방식들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단지 나의 도우미 정도로 여기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존재하신다는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사고 방식은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게 만든다. 위선적이며 오류와 신성 모독은 모두 3계명을 어기는 것에 해당된다. 함부로 불려지고 훼손된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회복되고 영광을 받으셨다. 그 이름은 마지막 날에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제 4계명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직접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찢으셨고, 고통을 당하셨다는 것이다.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서 저자는 일요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할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제 5계명에서 10계명까지는 우리의 이웃의 여러 사람들에게 대한 계명이다. 5계명에서는 젊은 지상주의와 현재 지상주의, 그리고 허세주의와 자기 지상주의가 판치는 시대에 자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며, 이것은 가정 생활에서 부모에 대해서 뿐 아니라, 일반 사회 생활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또한, 6계명에서는 살인의 문제를 낙태와 노숙자, 기아의 문제, 그리고 더 나아가 이웃을 향한 미움이라는 간접 살인의 문제로 확장하여 타인을 향한 우리의 마음속에서 그들을 향한 참된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화평케 하는 자로 살 것을 말하고 있다. 제 7계명에서는 간음의 문제를 다루면서 결혼과 가정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며, 8계명은 청지기로써 어떻게 맡기신 물질을 다루며, 직장에서 자신의 책임을 온전히 다하는 것이 이 계명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 9계명은 거짓이 아닌 진실을 말하며, 살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제 10계명에서는 현 시대의 탐욕스러운 그리스도인들의 모습과 물질주의에 물든 그리스도인들을 질책하며, 이것이 우리들이 만들어낸 우상이며, 이러한 물질이 우리의 우상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

  율법의 완성자, 예수 그리스도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문제들의 대안들로써 내어 놓는 것은 우리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1~24)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성육신과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심의 그 모든 것들을 선물로 은혜로 거저 주심으로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다는 이 칭의야 말로 복음의 핵심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의인이라고 칭하는 것을 즐겁게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다. 이에서 더 나아가 성화에 까지 이를 것을 저자는 말한다. 바로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서 역사하심으로 우리의 형상이 더욱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닮아가는 것 말이다. 오늘날 교회는 성화의 교리에까지 나아가야 한다. 구원 받으면 ‘끝’이고 이제는 죄 짓고 살아도 ‘OK’라는 생각이 아니다. 구원에 이르는 고통만큼 성화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칼빈이 말한 것처럼, 구원의 내용은 곧 성화를 포함한 것이며, 따라서 구원의 온전한 내용은 성화를 포함할 때에야 온전히 설명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이것도 은혜로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그는 율법의 정신을 현대의 우상을 숭배하며 거짓 종교를 믿는 타락한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통하여 다시금 되살려내고 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신앙 고백으로 그에게 달려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독을 권한다.

저자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

웨스트 민스터 신학교와 바이올라 대학교
국제인권문제연구소와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활동
옥스퍼드 대학교의 윌클리프홀에서 박사학위 취득
현, 기독개혁연합의 설립자이자 회장
현, 서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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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것은 있다!! 절대적인 것은 있다!!
인간 폐지
C.S. 루이스/이종태/홍성사/[조영민]


  오래 기다렸던 책이었다. ‘절대적 가치란 없다’는 상대주의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들을 향해서 ‘절대적인 것은 있다’는 말을 힘 있게 주장하는 루이스의 모습을 만나고 싶었었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그 글이 이제야 번역되 나왔다. 심하게 분주했던 3월이었기에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참고 참다가 지난 주일 밤, 피곤한 몸과 맘으로 잠자야 할 그 시간, 앞부분만 살짝 읽자는 심정으로 책을 폈다가 마지막 장까지 가버렸다. 시간이 가는 줄, 피곤한 줄 모르고 읽었고 “과연 루이스다!”라는 감탄사로 마무리하...
우리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우리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내려놓음
이용규/규장/[이종수]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미 유학,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 지역학 및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수여하자마자 안락한 미래의 보장과 인간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고 가족 모두가 몽골 선교사로 헌신,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연합 장로교회로부터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이레교회’를 담임목회하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온 저자의 삶은 그야말로 정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떠돌아다니는 몽골의 유목민을 가리키는 ‘노마드’를 연상케 한다. 그렇다. 저자는...
주님 앞에 경외함으로 엎드리는 자 주님 앞에 경외함으로 엎드리는 자
엎드림
매트 레드맨/죠이선교회/[송광택]


“우리는 매우 자주, 하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엄위로우시고 전능하신 임재 앞에 경외함으로 서 있다는 사실은 잊어버리는 듯 하다.”-달린 첵(호주 힐송교회, 세계 최고의 워십리더) 본서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친밀함, 이 둘 모두를 놓치지 않는 경배를 배워야 한다. 루이 기글리오(패션 컨퍼런스 책임자)는 말하기를, 경배의 자리에서 우리는 사랑 안에 있는 동시에 경외감을 느끼며, 낮게 머리를 숙였으면서도 높이 들어올려지는 것을 경험한다고 했다. 엎드림은 ...
그리스도인을 위한 대화법 그리스도인을 위한 대화법
다리놓기 프로젝트
제프리 로즈너/이숙희/죠이선교회/[이종수]


우리는 남들과 대화하는 중에 벽으로 꽉 막힌 경험을 하곤 한다. 서로 다른 생각, 다른 의견 등으로 갈등을 일으킨다.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렇게 쌓은 벽은 좀처럼 허물기 어렵고, 이렇게 얽힌 인간관계 또한 좀처럼 풀기 어렵다. 그러다보면 진솔한 대화 보다는 형식적인 대화에 그치기 쉽고, 우리의 인간관계는 더욱 형식적으로 변해 간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가정과 사회와 교회를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헐뜯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
견딜 수 없는 무게, 견딜 수 없는 불길 견딜 수 없는 무게, 견딜 수 없는 불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
조나단 에드워즈/백금산/부흥과개혁사/[나상엽]


한 마디로, 이 책은 독보적으로 무거운 책이다. 그 저변을 흐르는 영성이 무겁고, 그 나타나는 사상 역시 무겁다. 그 다루는 주제 역시 무겁고, 그 다루는 방식 역시 무겁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추구하는 바, 하나님의 영광은 본디 무겁고 무겁고 또 무거운 것이다. 그러나 기죽거나 놀라지 말자. 이 책이 무거운 것은 당연하다. 또한 이 책이 무거운 것은 도리어 우리에게 커다란 축복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重)하고 중한 하나님 그 분 자체의 영광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연구하고 경배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
내 친구 조나단 에드워즈를 소개합니다. 내 친구 조나단 에드워즈를 소개합니다.
조나단에드워즈 평전
조지 M.마즈던/한동수/부흥과개혁사/[권지성]


이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 속의 인물이 되어 버린 조나단 에드워즈의 비평적 전기문인 조지 M. 마즈던이 쓴 “조나단 에드워즈 평전”을 읽었다. 처음에는 이름도 낯선 어느 극강의 내공을 소유한 그 분이었고, 신학자들이 대단하다고 하는 데 무엇이 대단하며, 그것이 영혼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나와는 상관이 없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새 나와는 약 30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의 공백을 뛰어 넘어와, 살아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보다 휠씬 더 나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 버렸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전기...
두려움을 무한한 가능성으로 바꾸는 비결 두려움을 무한한 가능성으로 바꾸는 비결
두려움을 정복하라
리사 히메네스/김유태/황금부엉이/[이종수]


우리는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가 있고, 또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 사실 우리는 다 성공을 꿈꾼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대로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성공하기 위한 모든 것을 이미 충분히 준비해두셨다. 하지만 대다수가 아닌 소수만이 성공을 맛보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아마도 소수의 사람만이 ‘성공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사실 성공을 가로막는 것은 정작 우리 자신이다. 즉 우리 속에 내재해있는 ‘두려움’이 바로 문제이다. 그래서 저...
진리를 향한 열심 진리를 향한 열심
로마서 설교노트
장순석/CLC/[강도헌]


1. 딱딱한 로마서   많은 설교가들이 로마서를 강해하기를 원하지만 섣불리 시작하지 못하거나 중도에 하차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로마서가 가지고 있는 논리적 딱딱함 때문이다. 로마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강해한다면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딱딱한 부분을 본서는 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부분에 집중(세분화)하면서 딱딱함을 극복하고 있다. 독특한 방식이라 생각된다. 같은 주제의 교리적 부분을 더 잘게 나누어 설명하는 방식은 또 한 가지의 장애물에 부딪치는데 그것은 바로 지루함이다. 그 지루함을 짧은 문단...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한 무명의 전도자 영원한 청년, 김준곤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한 무명의 전도자 영원한 청년, 김준곤
나와 김준곤 목사 그리고 C.C.C.
김준곤/순출판사/[권지성]


책 소개의 이유 20세기 후반 한국 대학생 복음화, 민족 복음화, 그리고 세계 선교의 리더인 김준곤 목사님에 대한 두 권의 책을 읽었다. 이상하게 김준곤 목사님에 대해서 한국 교회의 젊은이들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하던 차에 나온 책이다. 나에게 있어서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어떻게 해서든 그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데에 있다. 이 때, 나는 그 책을 읽는 대상을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다. 나는 특별히 이 책들이 오늘 21세기의 청년 프런티어 정신을 지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저항의 제자도를 보여준 행동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저항의 제자도를 보여준 행동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진노의 잔
메리 글래즈너/권영진/홍성사/[이종수]


올해는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탄생 100주년 되는 해이다. 나치 독일에 저항하다가 3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천재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가 사실 우리에겐 낯설기만 하다. 이미 우리에게 본회퍼의 저술들과 그와 관련된 책과 논문들이 다수가 소개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신학생들이나 몇몇 목회자들이나 읽는 정도이다. 본회퍼의 신학적 깊이와 가치를 아는 이들에게 본회퍼는 중요한 인물이긴 하지만 그의 신학적인 천재성에 비해 본회퍼는 생각 외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 다가가는 일이 ...
엎드리면 길이 보인다 엎드리면 길이 보인다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 진다
정필도/두란노/[뉴스앤조이 제공]


정필도 목사는 목회 30년을 돌아보며 자전적 고백이 담긴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 진다>(두란노)를 지난해 출간했다. 오직 목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목회 핸들을 하나님께 맡긴 정 목사는 이 책에서 말씀대로 살아온 지난 세월 기도와 겸손의 삶을 고백했다. 그는 수영로교회 30년사의 역정 속에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령의 역사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정 목사는 이 책에서 목회사역은 성령과 함께 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성령의 기름부음, 성령의 함께하심, 성령의 개입하심이 ...
당신이 사랑하는 우상들을 깨뜨려라 당신이 사랑하는 우상들을 깨뜨려라
십계명의 렌즈를 통해서 보는 삶의 목적과 의미
마이클 호튼/운석인/부흥과개혁사/[권지성]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의 신작 ‘The Law of Perfect Freedom’은 우리들에게 잊혀진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에 새기신 율법의 대헌장인 십계명을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다시 되살렸다. 그는 ‘미국제 복음주의 경계하라’, ‘미국제 영성에 속지 말라’를 통해 미국 교회 내에 숨어 있는 인간 중심적인 신학과 영지주의로 세속화 되어 버린 미국 교회의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그의 대부분의 저서에서 볼 수 있듯이 현실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함께 내어 놓는 대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
강해설교가가 말하는 성경의 주제들에 대한 강의들 강해설교가가 말하는 성경의 주제들에 대한 강의들
진리의 로드맵
김서택/이레서원/[조영민]


  저자는 국내 목회자 가운데 가장 많은 강해 집을 낸 목회자 가운데 한사람일 것이다. 이전까지 그는 강해설교로 모든 것을 말했고, 철저하게 본문의 순서를 중심으로 연속강해를 주로 했었다. 어떤 이들은 그의 성경 해석이 ‘교회’에 너무 집중한다는 말도 있고, 여러 부분에서 ‘상상력’의 과도함에 대해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설교와 책들이 쉬우면서도 인간 자체에 대해 많은 고찰을 담고 있음에 대해, 그리고 성경에 대한 확신으로 최대한 정확하게 말씀대로 설교하는 저자 중 한 사람이라 것에 대해서도 역시 많은 ...
빌리 그레이엄에게서 배우는 21가지 리더십 에센스 빌리 그레이엄에게서 배우는 21가지 리더십 에센스
빌리 그레이엄의 리더십 비밀
헤럴드 마이라, 마셜 셀리/김소연,선우아정/생명의 말씀사/[이종수]


우리는 종종 빌리 그레이엄이 환히 웃는 얼굴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았을 것이다. 우리는 그의 온화한 얼굴에서 무엇을 발견하는가? 탁월한 경영자, 최고의 CEO로서 찬란한 리더십! 아마도 아닐 것이다. 우리가 흔히 보아온 것은 대형 경기장에서 대규모 군중을 앞에 두고 설교하는 모습이나, 국가재난 사태 때 국민을 인도하거나, 또는 대통령 취임식 날 설교를 하는 모습 등 대부분 리더십을 갖춘 리더의 모습 보다는 국민적 목회자의 겸허한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빌리 그레이엄이 지난 오십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강력한 CE...
성실한 저자의 듬직한 연구물 성실한 저자의 듬직한 연구물
약속과 축복의 전주곡
윤상문/이레서원/[나상엽]


본서를 읽어나가는 동안 내내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었다. 가장 큰 고마움은 성실한 저자에 대한 것이다. 창세기에 관련된 수많은 분야의 자료들을 꼼꼼히 살피고 그 결과들을 잘 정리해서 이렇게 책으로 내준 것은,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진실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싶어 하는 “그 책의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유익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강해”라는 고귀한 이름을 갖다 붙여놓고, 어쭙잖게 현대화된 교훈을 쥐어짜고 만들어내고 심지어 자신이 억지로 의미를 집어넣기까지 하는 다수 저자들의 횡포에 질려버린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그러하다. ...
울부 짖지 말고 예배자가 되라. 울부 짖지 말고 예배자가 되라.
하나님의 관점
토미 테니/토기장이/[강도헌]


  토미 테니는 예화의 달인이다. 본서의 서두를 답답함이라는 예화로 시작하고 있다. 자신의 딸이 어렸을 때 만원이 된 엘리베이터 안에서 딸이 자신에게 안아 줄 것을 요청하며, 키가 작은 딸이 사람들에게 가리워 앞이 보이지 않고 답답하게 되자 아빠인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렇다 키가 작은 삭개오의 심정 또한 비슷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뽕나무 위에 올라갔던 것이다. 답답함은 이 뿐만 아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이 엉켜있는 실타래처럼 해답이...
가족 경건 훈련 지침서 가족 경건 훈련 지침서
그리스도인 가족의 경건훈련
바바라 휴즈, 켄트 휴즈/김현회/디모데/[서중한]


처음 켄트 휴즈를 만난 것은 신학대학원 시절 숙제를 위해 읽었던 「성공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목회」(기독교문서선교회 역간)란 책에서였다. 내 기억으로는 그 책이 여러모로 내게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 목회방향에 신선한 고민과 제안들이 두껍지 않은 책 전반에 담겨 있었다. 미국교회에 흐르고 있는 성공주의의 활거에 대한 진중한 반성이었다. 그래서 인지 <그리스도인 가족의 경건훈련> 이란 이 책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이 책의 부제가 <풍성한 영적 유산을 물려줄 실제적인 아이디어>이다...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가 쓴 조나단 에드워즈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가 쓴 조나단 에드워즈
조나단 에드워즈 삶과 신앙
이안 머레이/윤상문,전광규/이레서원/[권지성]


최고의 전기 작가 이안 머레이 만약 단 한 권의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전기문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이 책을 당신에게 권할 것이다. 그 동안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을 통하여,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기문이 소개되었으나, 이 책의 저자가 이안 머레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이 책을 가지고 싶을 것이다. 20세기 최고의 전기 작가답게 책의 모든 것에서 그의 20년간의 심혈을 기울인 성실함과 노력이 구석구석에 배여 있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은 1867년 7월 21일에 쓰여진 것이다.) 그는 20세기의 마틴 로이드...
쉐퍼가 쓴 생활속의 하나님을 인한 격려들 쉐퍼가 쓴 생활속의 하나님을 인한 격려들
쉐퍼의 편지
프랜시스 쉐퍼/양혜원/홍성사/[조영민]


  이전에 쉐퍼의 전기 몇 권을 읽었었다. 그의 ‘이성에서의 도피’를 읽으며 그 작은 책이 말하는 논리와 그 내용에 매료되었던 탓이었다. 그리고 그가 그 시대의 대안으로 만든 작은 공동체에 대해서 매료되었다.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이 그 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공동체를 경험한다는 이야기 역시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   쉐퍼의 사상에 대해 알기 위해 그의 전집을 읽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각각의 주제별로 5권의 분량으로 된 그의 저작들(내가 읽었던 번역된 책은...
현실의 잠에서 깨어나라 현실의 잠에서 깨어나라
말씀으로 아침을 여는 은혜의 각성 31일 묵상집
찰스 스윈돌/윤매영/죠이선교회/[강도헌]


  인생의 경륜을 가진 분들을 통해 듣자면, 인생의 대부분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말에 반대하는 분은 아직까지 없었다. 마치 야곱의 고백처럼 ‘험난한 인생’을 살아 왔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 고난을 인해 자신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 졌음을 후배들에게 충고한다.   고난을 좋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떤 목사님의 말을 빌리자면 당신께서 ‘고난을 너무 싫어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고난을 주신 것 같다.’ 라는 고백을 들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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