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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
1세기 관계적 교회/프랭크 비올라/박영은/미션월드/[북뉴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의 모습이 정말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모습과 같은 것일까?
과연 우리가 속한 교회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와 똑같은 것일까? 현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아무도 해보지 않은 질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봄직한 질문이 아니겠는가?
이 책의 저자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처음 교회, 즉 1세기 교회의 특징을 관계성에서 찾는다. 왜냐하면 신약성경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의 가족,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부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묘사의 중심 생각은 바로 관계이다. 하지만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는 관계 중심이라기 보다는 조직이나 기관의 개념에 가깝다. 그래서 저자는 조직이나 기관 개념이 중심이 된 교회를 가리켜 제도권 교회라 부른다.
저자는 오늘날 이처럼 보편적인 제도권 교회는 신약성경의 계시와는 다른 교회의 구조라는 점을 밝힌다. 저자에 의하면 제도권 교회는 어떤 면에서 고대의 유대종교 조직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교회를 성직자와 평신도 그룹으로 이분화하는 체계이다. 하지만 에클레시아인 신약교회는 분명 하나님의 설계도(Divine pattern)에 따라 세워질 때만이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영광이 나타남을 강조한다.
에클레시아의 영광이란 사도적 전통에서 출발한다. 사도적 전통이란 사도들이 만들어낸 규칙이 아니라, 신약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에 따른 계시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다. 교회는 기본적으로 머리와 몸이 생명 관계로 이어진 생명체 구조이다. 따라서 교회는 거듭난 사람들의 생명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현, 만인제사장 직분의 실제적인 실천,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 사이의 가족 관계를 누림, 서번트(종됨의) 리더십의 실현 등이 나타날 때, 교회는 본래 하나님의 목적대로 영광으로 빛을 발하게 된다.
저자는 교회의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려면 교회에 관한 성경의 언어들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제도권 교회에 의해 잃어버린 본래의 의미를 다시 배우고, 과거에 잘못 배워왔기 때문에 깊이 묻혀 있는 교회 진리를 파내기 위한 발굴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교회에 대한 성경적 패러다임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단순히 제도권 교회에 대한 부정이나 이탈이 아닌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과연 현대 교회는 잃어버린 1세기 교회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았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의 단순함 속에서 생동하는 신성한 생명력으로 충만한 교회.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고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신약제사장들의 공동체. 그리고 그 가운데 준비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신부. 우리는 이 장엄한 퍼레이드의 일원으로 살아갈 것인지, 아닌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를 1세기 관계적 교회의 회복에로 돌이키도록 자극하며, 신약의 원리에 충실한 하나님 집의 출현을 앙망하도록 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증거를 통해 교회들이 지녀야 할 참된 성경적 가치를 보게 될 것이다. 초대교회의 참 모습 발견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영적 세계에 대해 눈을 뜨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제도권 교회의 벽을 넘어 그보다는 더욱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의 원형을 발견코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프랭크 비올라 (Frank Viola)
고등학교에서 심리학, 철학 교사로 일하면서, 동시에 가정교회들을 개척하는 사역에 전념하는 사역자다. 또한 교회 생활 컨퍼런스의 강사로도 활약하면서,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에 관한 책들을 집필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의 모습이 정말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모습과 같은 것일까?
과연 우리가 속한 교회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와 똑같은 것일까? 현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아무도 해보지 않은 질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봄직한 질문이 아니겠는가?
이 책의 저자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처음 교회, 즉 1세기 교회의 특징을 관계성에서 찾는다. 왜냐하면 신약성경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의 가족,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부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묘사의 중심 생각은 바로 관계이다. 하지만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는 관계 중심이라기 보다는 조직이나 기관의 개념에 가깝다. 그래서 저자는 조직이나 기관 개념이 중심이 된 교회를 가리켜 제도권 교회라 부른다.
저자는 오늘날 이처럼 보편적인 제도권 교회는 신약성경의 계시와는 다른 교회의 구조라는 점을 밝힌다. 저자에 의하면 제도권 교회는 어떤 면에서 고대의 유대종교 조직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교회를 성직자와 평신도 그룹으로 이분화하는 체계이다. 하지만 에클레시아인 신약교회는 분명 하나님의 설계도(Divine pattern)에 따라 세워질 때만이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영광이 나타남을 강조한다.
에클레시아의 영광이란 사도적 전통에서 출발한다. 사도적 전통이란 사도들이 만들어낸 규칙이 아니라, 신약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에 따른 계시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다. 교회는 기본적으로 머리와 몸이 생명 관계로 이어진 생명체 구조이다. 따라서 교회는 거듭난 사람들의 생명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현, 만인제사장 직분의 실제적인 실천,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 사이의 가족 관계를 누림, 서번트(종됨의) 리더십의 실현 등이 나타날 때, 교회는 본래 하나님의 목적대로 영광으로 빛을 발하게 된다.
저자는 교회의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려면 교회에 관한 성경의 언어들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제도권 교회에 의해 잃어버린 본래의 의미를 다시 배우고, 과거에 잘못 배워왔기 때문에 깊이 묻혀 있는 교회 진리를 파내기 위한 발굴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교회에 대한 성경적 패러다임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단순히 제도권 교회에 대한 부정이나 이탈이 아닌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과연 현대 교회는 잃어버린 1세기 교회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았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의 단순함 속에서 생동하는 신성한 생명력으로 충만한 교회.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고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신약제사장들의 공동체. 그리고 그 가운데 준비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신부. 우리는 이 장엄한 퍼레이드의 일원으로 살아갈 것인지, 아닌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를 1세기 관계적 교회의 회복에로 돌이키도록 자극하며, 신약의 원리에 충실한 하나님 집의 출현을 앙망하도록 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증거를 통해 교회들이 지녀야 할 참된 성경적 가치를 보게 될 것이다. 초대교회의 참 모습 발견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영적 세계에 대해 눈을 뜨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제도권 교회의 벽을 넘어 그보다는 더욱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의 원형을 발견코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프랭크 비올라 (Frank Viola)
고등학교에서 심리학, 철학 교사로 일하면서, 동시에 가정교회들을 개척하는 사역에 전념하는 사역자다. 또한 교회 생활 컨퍼런스의 강사로도 활약하면서,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에 관한 책들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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