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서평
신학 기초 입문서
기독교 기초신학/알리스터 맥그래스/박태수/CLC/[권지성]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기초 신학 입문서인 “기독교 기초신학”(원제:Basics)을 읽었다.
사도신경의 기본적인 틀 위에서 저자는 기독교의 심장과도 같은 교리들과 신조들의 핵심적인 진리들을 여러 다양한 사상가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진술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신학의 역사와 십자가 신학과 다양한 변증서들을 출간함으로써, 옥스퍼드 탁월한 자연과학자이자 신학자, 사상가로서 존 스토트와 J. I. 패커의 뒤를 잇는 가장 탁월한 사상가이며 작가이자 신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의 특이한 이력 속에는 불신자에서 신자로의 자유주의자에서 회심한 신자로의 흔적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책들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잇는 신학의 여러 요소들을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풀어놓을 수 잇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신학을 공부하는 것에는 3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신학자들이 쓴 저서들을 읽고, 그들의 사상과 생각들이 어떻게 시작하고 발전되었으며 어떠한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철저히 연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둘째는 기독교의 전체 역사 속에서 기독교적인 사상이 어떻게 싹이 트고 자라나 열매를 맺어왔는지에 대해서 시간적인 순서로 살펴보는 일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방대한 분량의 역사 이해의 어려움과 시간이 요구되는 일이다. 셋째, 중요한 신학자들이 고민하고 씨름한 신학의 중요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어떠한 부분들을 논의해 왔는지를 다루는 것이다.
“신학에 대한 진지한 관심은 신학적 주제, 신학자들, 역사신학등과 관련된다. 과거의 신학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인지하지 않거나 오늘날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신학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Page 16)
여기서 저자는 역사적인 방법을 채택하기 보다는 주제별로 중요한 신학의 중요한 요소들을 다루면서, 기독교의 신학은 성경과 전통과 이성의 3가지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한다. 기독교는 성경이라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해 주신 말씀에 최고 최상의 권위를 두고 있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쓰여진 말씀임을 믿는다. 또한, 인간적인 유전이 아닌 2000년의 유규한 역사 동안 기독교안에 잇는 바른 성경의 해석과 이로부터 파생된 교리에 권위를 두고 있다. 셋째, 사도적인 전통 아래에서 신자들의 신앙의 핵심을 담은 신조이다. 가장 중요한 신조의 원형은 사도신경으로서,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읽으라
기독교의 믿는 신념, 신조의 핵심을 담고 있는 신앙 문답에 대해서 청교도 시대에는 아주 어린 나이의 아이 시절부터 이러한 교리 문답서를 가르치고 외우게 했다고 한다. 웨스터민스터 문답, 소요리 문답과 같은 이러한 교리의 집약체들은 이단의 도전 앞에서 신앙의 선배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들어낸 교리서들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의 시대에 이러한 교리들은 도서관속에 갇혀 버렸다. 교리들을 가르치는 자들은 이러한 진리에 대해서 헌신하지 않는고, 가벼운 인간중심의 도덕률만을 가르치기 쉽다. 또한, 회중들은 이러한 교리들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정말로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그리스도가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일들을 적용하시는 가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어마어마한 구속의 역사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학자임을 기억하라.
에드워즈는 그의 설교에서 신학자들이 신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공부하는 신학생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 우리 모든 사람은 영원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추구하는 학생이며, 이것은 천국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하심에 대해서 그 분의 은혜와 자비와 능력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우리의 전 영혼과 인격 속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Alister E. McGrath)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 학장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다. 지은 책으로 <신학의 역사>,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내 평생에 가는 길> 등이 있다.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기초 신학 입문서인 “기독교 기초신학”(원제:Basics)을 읽었다.
사도신경의 기본적인 틀 위에서 저자는 기독교의 심장과도 같은 교리들과 신조들의 핵심적인 진리들을 여러 다양한 사상가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진술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신학의 역사와 십자가 신학과 다양한 변증서들을 출간함으로써, 옥스퍼드 탁월한 자연과학자이자 신학자, 사상가로서 존 스토트와 J. I. 패커의 뒤를 잇는 가장 탁월한 사상가이며 작가이자 신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의 특이한 이력 속에는 불신자에서 신자로의 자유주의자에서 회심한 신자로의 흔적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책들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잇는 신학의 여러 요소들을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풀어놓을 수 잇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신학을 공부하는 것에는 3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신학자들이 쓴 저서들을 읽고, 그들의 사상과 생각들이 어떻게 시작하고 발전되었으며 어떠한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철저히 연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둘째는 기독교의 전체 역사 속에서 기독교적인 사상이 어떻게 싹이 트고 자라나 열매를 맺어왔는지에 대해서 시간적인 순서로 살펴보는 일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방대한 분량의 역사 이해의 어려움과 시간이 요구되는 일이다. 셋째, 중요한 신학자들이 고민하고 씨름한 신학의 중요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어떠한 부분들을 논의해 왔는지를 다루는 것이다.
“신학에 대한 진지한 관심은 신학적 주제, 신학자들, 역사신학등과 관련된다. 과거의 신학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인지하지 않거나 오늘날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신학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Page 16)
여기서 저자는 역사적인 방법을 채택하기 보다는 주제별로 중요한 신학의 중요한 요소들을 다루면서, 기독교의 신학은 성경과 전통과 이성의 3가지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한다. 기독교는 성경이라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해 주신 말씀에 최고 최상의 권위를 두고 있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쓰여진 말씀임을 믿는다. 또한, 인간적인 유전이 아닌 2000년의 유규한 역사 동안 기독교안에 잇는 바른 성경의 해석과 이로부터 파생된 교리에 권위를 두고 있다. 셋째, 사도적인 전통 아래에서 신자들의 신앙의 핵심을 담은 신조이다. 가장 중요한 신조의 원형은 사도신경으로서,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읽으라
기독교의 믿는 신념, 신조의 핵심을 담고 있는 신앙 문답에 대해서 청교도 시대에는 아주 어린 나이의 아이 시절부터 이러한 교리 문답서를 가르치고 외우게 했다고 한다. 웨스터민스터 문답, 소요리 문답과 같은 이러한 교리의 집약체들은 이단의 도전 앞에서 신앙의 선배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들어낸 교리서들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의 시대에 이러한 교리들은 도서관속에 갇혀 버렸다. 교리들을 가르치는 자들은 이러한 진리에 대해서 헌신하지 않는고, 가벼운 인간중심의 도덕률만을 가르치기 쉽다. 또한, 회중들은 이러한 교리들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정말로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그리스도가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일들을 적용하시는 가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어마어마한 구속의 역사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학자임을 기억하라.
에드워즈는 그의 설교에서 신학자들이 신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공부하는 신학생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 우리 모든 사람은 영원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추구하는 학생이며, 이것은 천국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하심에 대해서 그 분의 은혜와 자비와 능력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우리의 전 영혼과 인격 속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Alister E. McGrath)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 학장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다. 지은 책으로 <신학의 역사>,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내 평생에 가는 길> 등이 있다.
- 296_basic.jpg (0B) (1)
2,664개(94/13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