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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야성의 회복을 부르짖는 사역자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전병욱/규장/[강도헌]
예전에 어윈 맥머너스 목사님의 <<코뿔소 교회>>라는 책이 출간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목사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그 강의의 주된 요지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잃어버린 복음의 야성을 회복하라는 내용의 책이었다. 복음은 능력이 있으며, 인간의 한계가 복음(하나님)의 한계가 아니라고 외쳤던 것이 기억이 난다.
믿음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음을 믿는 것이며, 우리는 성경의 모든 내용을 믿고 오늘날도 그대로 이루어짐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었다.
그 때 많은 목회자들이 지금까지 온실 속에서 자란 연약한 화초같이 세상의 바람 앞에서 여지없이 복음의 생명력을 잃어버린 믿음과 신앙의 현실을 통회하는 심정으로 강의를 들은 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리고 그 후에 동역하는 교역자들과 함께 그 책을 읽고 발표하며, 스터디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은혜와 합리라는 단어로 믿음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고 자기합리화를 시켜 왔던 우리들의 모습들을 반성하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었다.
본서도 심약한 그리스도인의 영혼과 믿음에 대하여 젊은 사자 같은 영혼과 믿음의 소유자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 대하여 “조지 뮬러를 우습게 여기는 교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서문을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기도가 전부 응답된 사람’ 조지 뮬러에 대해 성도들이 ‘조지 뮬러는 나와는 다르다.’, ‘조지 뮬러는 특별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은 감히 비교할 수도 없다.’는 식의 인식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조지 뮬러가 기도하여 응답받고 큰 복을 받았다면 우리도 뮬러처럼 기도하면 된다는 상식을 깨우쳐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나 자신을 너무 작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보잘것 없는 존재에 불과 하다. 그러나 우리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시며, 창조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 자신의 말씀과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본서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잘것 없는 연약한 고양이가 아니라 세상의 정글을 지배하는 젊은 사자라는 사실이다.
본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마다 젊은 사자의 생존 방식과 특징들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을 비교 접목시키고 있다. 그 첫째로는 ‘집중력’이다. 사자들이 사냥을 할 때에는 다른 곳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직 목표물에만 집중한다. 비록 그 목표물이 자신의 체구보다 몇 배나 큰 상대라 할지라도 목표물로 정해진 이상 주저 하지 않고 집요하게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강점이 아니라 약점을 정확히 노려 상대를 제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자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고양이과의 포식자들과는 달리 무리가 협동하여 먹이를 사냥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세상의 덩치 앞에 위축되는 존재가 아니라 믿음의 담대함으로 복음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살아갈 때 여호수아와 갈렙의 가나안 정탐 보고처럼 저 세상은 우리의 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차별성’을 말하고 있다. 본서의 제목처럼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오직 살아 움직이는 것들만을 목표물로 삼는다. 그들은 날마다 새로운 목표물을 상대하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또한 거룩한 다른 목표가 있음을 하나님께서는 명령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물은 이 세상에 속하여 썩어 없어질 세속적인 목표물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창고에 쌓아 둘 수 있는 영적인 것들이다.
세 번째로, ‘관계성’이다. 사자라고 모든 사냥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젊은 사자는 결코 굶어 죽지 않는다. 이것이 핵심이다. 사자들의 먹이가 없어지지 않는 한 사자들이 굶어 죽는 일은 없다. 사자들고 수많은 사냥의 실패를 경험한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에 개의치 않고 더욱더 강화된 조직력으로 먹이를 반드시 사냥해 낸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실패를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일 수록 더욱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이룰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공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성도’이다. 젊은 사자는 그곳에 먹이감이 떨어지면 먹이감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찾아 떠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안주하는 존재가 아니라 천국을 향하는 ‘나그네’에 비유된다. 세상 사람들은 염려와 근심 없는 ‘안락’과 ‘편안’을 추구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땅 끝까지 복음이 없는 곳을 향하여 찾아가는 존재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서의 저자는 ‘신앙은 쉽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오로지 순종의 길을 걸어가기만 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승리를 얻고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본서의 저자는 ‘세상의 썩을 고기’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썩은 고기로 배를 채우지 않은 젊은 사자의 패기와 야성이 넘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다.
예전에 어윈 맥머너스 목사님의 <<코뿔소 교회>>라는 책이 출간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목사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그 강의의 주된 요지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잃어버린 복음의 야성을 회복하라는 내용의 책이었다. 복음은 능력이 있으며, 인간의 한계가 복음(하나님)의 한계가 아니라고 외쳤던 것이 기억이 난다.
믿음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음을 믿는 것이며, 우리는 성경의 모든 내용을 믿고 오늘날도 그대로 이루어짐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었다.
그 때 많은 목회자들이 지금까지 온실 속에서 자란 연약한 화초같이 세상의 바람 앞에서 여지없이 복음의 생명력을 잃어버린 믿음과 신앙의 현실을 통회하는 심정으로 강의를 들은 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리고 그 후에 동역하는 교역자들과 함께 그 책을 읽고 발표하며, 스터디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은혜와 합리라는 단어로 믿음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고 자기합리화를 시켜 왔던 우리들의 모습들을 반성하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었다.
본서도 심약한 그리스도인의 영혼과 믿음에 대하여 젊은 사자 같은 영혼과 믿음의 소유자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 대하여 “조지 뮬러를 우습게 여기는 교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서문을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기도가 전부 응답된 사람’ 조지 뮬러에 대해 성도들이 ‘조지 뮬러는 나와는 다르다.’, ‘조지 뮬러는 특별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은 감히 비교할 수도 없다.’는 식의 인식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조지 뮬러가 기도하여 응답받고 큰 복을 받았다면 우리도 뮬러처럼 기도하면 된다는 상식을 깨우쳐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나 자신을 너무 작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보잘것 없는 존재에 불과 하다. 그러나 우리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시며, 창조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 자신의 말씀과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본서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잘것 없는 연약한 고양이가 아니라 세상의 정글을 지배하는 젊은 사자라는 사실이다.
본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마다 젊은 사자의 생존 방식과 특징들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을 비교 접목시키고 있다. 그 첫째로는 ‘집중력’이다. 사자들이 사냥을 할 때에는 다른 곳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직 목표물에만 집중한다. 비록 그 목표물이 자신의 체구보다 몇 배나 큰 상대라 할지라도 목표물로 정해진 이상 주저 하지 않고 집요하게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강점이 아니라 약점을 정확히 노려 상대를 제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자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고양이과의 포식자들과는 달리 무리가 협동하여 먹이를 사냥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세상의 덩치 앞에 위축되는 존재가 아니라 믿음의 담대함으로 복음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살아갈 때 여호수아와 갈렙의 가나안 정탐 보고처럼 저 세상은 우리의 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차별성’을 말하고 있다. 본서의 제목처럼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오직 살아 움직이는 것들만을 목표물로 삼는다. 그들은 날마다 새로운 목표물을 상대하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또한 거룩한 다른 목표가 있음을 하나님께서는 명령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물은 이 세상에 속하여 썩어 없어질 세속적인 목표물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창고에 쌓아 둘 수 있는 영적인 것들이다.
세 번째로, ‘관계성’이다. 사자라고 모든 사냥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젊은 사자는 결코 굶어 죽지 않는다. 이것이 핵심이다. 사자들의 먹이가 없어지지 않는 한 사자들이 굶어 죽는 일은 없다. 사자들고 수많은 사냥의 실패를 경험한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에 개의치 않고 더욱더 강화된 조직력으로 먹이를 반드시 사냥해 낸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실패를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일 수록 더욱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이룰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공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성도’이다. 젊은 사자는 그곳에 먹이감이 떨어지면 먹이감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찾아 떠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안주하는 존재가 아니라 천국을 향하는 ‘나그네’에 비유된다. 세상 사람들은 염려와 근심 없는 ‘안락’과 ‘편안’을 추구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땅 끝까지 복음이 없는 곳을 향하여 찾아가는 존재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서의 저자는 ‘신앙은 쉽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오로지 순종의 길을 걸어가기만 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승리를 얻고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본서의 저자는 ‘세상의 썩을 고기’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썩은 고기로 배를 채우지 않은 젊은 사자의 패기와 야성이 넘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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