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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야성의 회복을 부르짖는 사역자

이종수 | 2006.09.12 08:47
야성의 회복을 부르짖는 사역자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전병욱/규장/[강도헌]

  예전에 어윈 맥머너스 목사님의 <<코뿔소 교회>>라는 책이 출간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목사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그 강의의 주된 요지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잃어버린 복음의 야성을 회복하라는 내용의 책이었다. 복음은 능력이 있으며, 인간의 한계가 복음(하나님)의 한계가 아니라고 외쳤던 것이 기억이 난다.

  믿음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음을 믿는 것이며, 우리는 성경의 모든 내용을 믿고 오늘날도 그대로 이루어짐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었다.

  그 때 많은 목회자들이 지금까지 온실 속에서 자란 연약한 화초같이 세상의 바람 앞에서 여지없이 복음의 생명력을 잃어버린 믿음과 신앙의 현실을 통회하는 심정으로 강의를 들은 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리고 그 후에 동역하는 교역자들과 함께 그 책을 읽고 발표하며, 스터디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은혜와 합리라는 단어로 믿음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고 자기합리화를 시켜 왔던 우리들의 모습들을 반성하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었다.

  본서도 심약한 그리스도인의 영혼과 믿음에 대하여 젊은 사자 같은 영혼과 믿음의 소유자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 대하여 “조지 뮬러를 우습게 여기는 교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서문을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기도가 전부 응답된 사람’ 조지 뮬러에 대해 성도들이 ‘조지 뮬러는 나와는 다르다.’, ‘조지 뮬러는 특별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은 감히 비교할 수도 없다.’는 식의 인식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조지 뮬러가 기도하여 응답받고 큰 복을 받았다면 우리도 뮬러처럼 기도하면 된다는 상식을 깨우쳐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나 자신을 너무 작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보잘것 없는 존재에 불과 하다. 그러나 우리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시며, 창조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 자신의 말씀과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본서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잘것 없는 연약한 고양이가 아니라 세상의 정글을 지배하는 젊은 사자라는 사실이다.

  본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마다 젊은 사자의 생존 방식과 특징들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을 비교 접목시키고 있다. 그 첫째로는 ‘집중력’이다. 사자들이 사냥을 할 때에는 다른 곳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직 목표물에만 집중한다. 비록 그 목표물이 자신의 체구보다 몇 배나 큰 상대라 할지라도 목표물로 정해진 이상 주저 하지 않고 집요하게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강점이 아니라 약점을 정확히 노려 상대를 제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자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고양이과의 포식자들과는 달리 무리가 협동하여 먹이를 사냥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세상의 덩치 앞에 위축되는 존재가 아니라 믿음의 담대함으로 복음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살아갈 때 여호수아와 갈렙의 가나안 정탐 보고처럼 저 세상은 우리의 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차별성’을 말하고 있다. 본서의 제목처럼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오직 살아 움직이는 것들만을 목표물로 삼는다. 그들은 날마다 새로운 목표물을 상대하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또한 거룩한 다른 목표가 있음을 하나님께서는 명령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물은 이 세상에 속하여 썩어 없어질 세속적인 목표물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창고에 쌓아 둘 수 있는 영적인 것들이다.

  세 번째로, ‘관계성’이다. 사자라고 모든 사냥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젊은 사자는 결코 굶어 죽지 않는다. 이것이 핵심이다. 사자들의 먹이가 없어지지 않는 한 사자들이 굶어 죽는 일은 없다. 사자들고 수많은 사냥의 실패를 경험한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에 개의치 않고 더욱더 강화된 조직력으로 먹이를 반드시 사냥해 낸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실패를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일 수록 더욱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이룰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공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성도’이다. 젊은 사자는 그곳에 먹이감이 떨어지면 먹이감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찾아 떠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안주하는 존재가 아니라 천국을 향하는 ‘나그네’에 비유된다. 세상 사람들은 염려와 근심 없는 ‘안락’과 ‘편안’을 추구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땅 끝까지 복음이 없는 곳을 향하여 찾아가는 존재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서의 저자는 ‘신앙은 쉽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오로지 순종의 길을 걸어가기만 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승리를 얻고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본서의 저자는 ‘세상의 썩을 고기’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썩은 고기로 배를 채우지 않은 젊은 사자의 패기와 야성이 넘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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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 및 교육 목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기독교교육 및 교육 목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기독교 평생교육
박경호/CLC/[이종수]


우리의 삶은 평생 교육을 통해 삶의 윤곽을 그리며, 또한 삶의 질을 채운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평생 교육을 통해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 또한 높은 질과 수준의 삶을 살려면 기독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에게 교육의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과 품행을 가진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것, 즉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 최상의 탁월성을 개발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이에 대해 채드윅은 ‘기독교 교사에 의한 그리스도인을 대상으...
록펠러 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이채윤/미래사/[송광택]


록펠러(1839-1937)는 가난한 가정의 평범한 아이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윌리엄 에이버리 록펠러는 푸른 눈동자에 어깨가 떡 벌어진 건장한 체격이었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재주꾼이었다. 윌리엄은 농사를 짓고 있었지만 전국을 돌아다니며 소금, 목재, 모피, 말 따위를 파는 일에 더 재미를 느꼈다. 그는 아는 것이 많아서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기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닥터’라고 부르기도 했다. 윌리엄은 부유한 농장의 주인 존 데이비슨의 집을 방문했을 때 데이비슨의 딸 엘리자의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게 되었다. 윌리...
행복한 인생 행복한 인생
비전의 힘
마일즈 먼로/프리셉트/[강도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을 누구일까? 돈을 많이 번사람?, 자녀가 성공한 사람?, 예쁜 아내를 얻은 사람?, 방금 막 새 차를 산사람?, 내 집 마련 꿈을 이룬 사람? …   행복의 기준은 고정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단호하게 ‘꿈이 없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어렸을 때 꿈이 많았다고들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그것은 꿈에 불과하였다고들 한다.   “당신은 당신의 현재의 ...
열정 없는 신앙, 어떻게 바꿀까? 열정 없는 신앙, 어떻게 바꿀까?
거룩한 열정
존 비비어/두란노/[김정완]


제자훈련과 전도폭발 등 영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예배와 기도생활에 국한하지 않는 다양한 신앙서적의 출간이 이어지는 요즘 시대에도 저자가 7년 전에 제기한 문제는 여지없이 반복되고 있다. 1999년에 저자의 책이 처음 출간되었다. 인간본성이란 게 시대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을 인정하면 그 때 이전에도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았으리라는 짐작이 가능하다. 특히 죄의 속성이라는 부분을 고찰하면 그 심연이 어떤 충격에도 아랑곳하지 않을 정도로 요지부동이란 생각마저 든다. 왜 바뀌...
신학 기초 입문서 신학 기초 입문서
기독교 기초신학
알리스터 맥그래스/박태수/CLC/[권지성]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기초 신학 입문서인 “기독교 기초신학”(원제:Basics)을 읽었다. 사도신경의 기본적인 틀 위에서 저자는 기독교의 심장과도 같은 교리들과 신조들의 핵심적인 진리들을 여러 다양한 사상가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진술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신학의 역사와 십자가 신학과 다양한 변증서들을 출간함으로써, 옥스퍼드 탁월한 자연과학자이자 신학자, 사상가로서 존 스토트와 J. I. 패커의 뒤를 잇는 가장 탁월한 사상가이며 작가이자 신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의 특이한 이력 속에는 불신자에서 신자로의 자유...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김동호/규장/[강도헌]


  본서의 저자 김동호 목사님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서라면 박사 학위 열개도 모자란다고 말할 정도로 올바른 부모 “되기”와 참다운 자녀 교육 “하기”에 독실한 애심을 품은 분이다. 그는 서슴치 않고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내 자녀”, “천하보다 더 귀한 내 자녀”라고 말한다.   본서의 집필 목적에 대해 저자는 “자녀를 귀하게 여기기는 하지만 정작 자녀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녀를 키우는 사람은 생각처럼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 자녀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
그리스도인으로 더 잘 사는 법 그리스도인으로 더 잘 사는 법
능력의 근원
토미 테니/토기장이/[이종수]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삶은 그저 살아지지 않는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삶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일부터가 하나님의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요, 또한 모든 삶의 과정이 하나님의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듭난 체험이 없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애달픈 삶을 살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삶이 고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사실 거듭남을 통해서 특별한 능력과 맞닿았지만, 그 능력을 어떻게 나의 삶 가운데 끌어올 수 있는지를 모르는 한 ...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사는 법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사는 법
내려놓음
이용규/규장/[김정완]


요 며칠 일터에 아빠를 뺏긴 아이들을 위해 '아빠 찾아 주기'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아이 셋을 데리고 용인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추천한 도로에 진입한 순간, 족히 8km는 됨직한 거리를 차들이 점령해 놓고 있었습니다. 평소 때 같으면 아이들이 바라는 곳에 빨리 데려가지 못한 자책으로 초조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이들 얼굴을 주욱 둘러보고 달리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밝기만 한 아이들 표정에 제 얼굴 표정을 맞췄습니다. 45분이면 될 거리를 2시간을 넘겨 도착한...
두려움과 희망 두려움과 희망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김중웅/청림출판/[강도헌]


  20대 후반에 토플러의 책을 처음 접했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할 내용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에 푹 빠져 있었다. 인내를 가지고 1독 씩 한 그의 책들이 내 서재 책장에 자랑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두꺼운 책은 누구에게나 먼저 읽어야 할 분량에서 부담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여러모로 장애 요소로 작용한다.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12년의 인고의 세월을 통해 나온 ‘작품’이다. 사실 토플러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필자와 비슷하게 토플러의 책을 기다려 ...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라
벤 캠벨 존슨/이용복/규장/[이종수]


그리스도인이 되면 굉장한 삶이 펼쳐질 줄 알았다. 하지만 무미한 삶의 편린들 속에 우리는 어쩌면 그저 그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시간은 그저 흘러만 가고 영적 방황은 우리 뒤에 끝없이 늘어져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이게 전분가 하는 의미 없는 물음만이 입술에 머문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 모든 회의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다. 이 모든 방황의 삶은 이제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면서 끝나기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힘들고 헛된 쳇바퀴마냥 돌고 있다는 것은 아직 사명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정말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는 걸까? 정말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는 걸까?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빌 하이벨스/김성녀/IVP/[김정완]


기도에 대해 가르쳐달라고 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일러주신 주기도문 이래로 오 할레스비의 『기도』와 무명씨의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을 위시해서 존 R. 라이스의 『이렇게 기도하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도 안내 책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그런 기도책들은 한결같이 주기도문을 모범으로 삼아 효과적으로 기도하는 법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그렇다면 독자들이 기도의 삶에 빠져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간했을 이 책들이 과연 그런 기대를 결과물로 얻었을까? 실제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
기다림의 가치 기다림의 가치
하나님, 도대체 언제입니까?
조이스 마이어/엔크리스토/[강도헌]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오늘 이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기다림’일 것이다. 시쳇말로 3초의 인내는 대단한 인내라고 말하기도 한다. 패스트 푸드에서 현금 자동인출기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며, 빨리 빨리의 수준을 넘어서 ‘바로 바로, 즉시 즉시’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특히 중요한 것일 수록 시간을 들여야 한다. 만약 지금 막 결혼한 부부가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3개월 만에 해...
당신의 영적인 시야를 한 차원 넓게 열어줄 책 당신의 영적인 시야를 한 차원 넓게 열어줄 책
육체 속에 감추어진 영성
필립 얀시, 폴 브랜드/최규택/그루터기하우스/[북뉴스]


이 책은 일반적인 의학서이자 또한 영성서이다. 이 책은 존경 받은 의사이자 선교사인 폴 브랜드 박사와 최고의 기독교 작가인 필립 얀시의 공동 작품으로, 정확하면서도 복잡한 인간의 몸과 영적인 그리스도의 몸 사이의 유사성을 통해 탁월한 영성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님의 오묘함으로 창조된 인간의 몸이 폴 브랜드 박사의 정확한 의학 지식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될 때, 우리는 큰 감동을 받는다. 이에 더하여 필립 얀시의 감수성 깊은 터치를 통해 영적인 통찰력을 더할 때, 우리 입에선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책은 상징이란 모티브를 ...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
유쾌한 하나님의 낚시법
김남수/죠이선교회/[강도헌]


  우리의 신앙은 그저 무턱대고 믿기만 하면 되는 ‘묻지마 신앙’이 편만해 있다. 시쳇말로 우리는 종종 ‘덮어 놓고 믿어라’라고 외친다. 물론 믿음의 중요성과 강조성을 띤 말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말꼬리를 붙잡자면, 무식한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   어찌 아무것도 모르는데 무엇을 믿는다는 말인가? 이것은 강압이거나 세뇌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가르치시기 위해 주어진 책이다. 그리고 덮어 놓고 믿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신 대로 믿어야 함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자랑과 겸손의 훈련을 하자 하나님 자랑과 겸손의 훈련을 하자
자기 자랑
김남준/생명의말씀사/[북뉴스]


오늘날은 분명 자기 자랑의 시대이다. 자기 자랑거리는 힘이요 능력이다. 하지만 자기 자랑거리가 없는 사람은 무력하다. 그리스도인 또한 이러한 자기 자랑의 세계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자랑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겐 필연 고통거리이다. 자기 자랑이 넘치는 교회는 망한다. 오히려 자기 자랑을 감추는 교회는 흥한다. 영성이 고갈될수록 자기 자랑에 빠진다. 자기 자랑은 자신의 영성 없음의 표현이다. 하지만 거룩한 은혜로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자랑한다. 성화를 체험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자랑한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사람...
관계의 질을 높이는 법 관계의 질을 높이는 법
관계
탐 마샬/채두병/예수전도단/[송광택]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관계’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왜 관계를 고안하셨는지를 설명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관계를 고안하신 목적을 알아야 한다. 그 목적을 알지 못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편한대로 관계를 맺거나 다른 모범을 따르는 데에 머물게 된다. 또한 관계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무엇이 관계를 성숙하게 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관계가 파괴될 상황에 이르렀을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관계는 인간 존재의 가장 중심 요소이다. 모든 종류의 죄와 유혹은 관계를 파괴한다. 성경이 말하는 ...
삶의 한계를 긍정하고 감사하는 법 삶의 한계를 긍정하고 감사하는 법
모자람의 위안
도널드 맥컬로우/윤종석/IVP/[이종수]


삶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무시하거나 외면하고자 함으로써 더욱 어려움에 봉착한다. 아니면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이 한계를 뛰어넘어 보고자 하지만 사실 잘 작동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 한계를 인정하면 어떨까? 저자는 이러한 우리 삶의 다양한 한계를 긍정하고, 부족함과 모자람을 안고 살아가는 자유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우리는 실제로 몸의 한계, 관계의 한계, 지식의 한계, 성취의 한계, 영성의 한계, 섹스의 한계, 돈의 한계, 자유의 한계, 시간의 한계, 한계의 한계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한계 안...
예배의 놀라운 기적 예배의 놀라운 기적
샤카, 살아있는 예배
존 랜달 데니스/송상현/토기장이/[북뉴스]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예배이다. A.W. 토저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상실하고 있는 최고의 축복이자 영적인 보석 가운데 예배를 꼽았다. 우리는 매주일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음에도, 예배를 상실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왜 일까? 하나님은 우리가 거듭날 때, 우리 속에 하나님을 예배하고픈 깊은 갈망을 심으셨다. 우리가 진정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할 때, 이 깊은 갈망은 우리를 끊임없이 놀라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를 가리켜 ‘성경의 예배’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 도대체 언제입니까
조이스 마이어/최종훈/엔크리스토/[북뉴스]


우리는 하나님을 믿긴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지는 않을 수 있다. 실제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신뢰는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 삶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면서, 더욱 깊어진다. 그때 우리의 신앙도 자라며, 우리는 더욱 성숙해진다. 따라서 신뢰는 우리의 성숙에 비례하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법을 배운 조이스 마이어의 간증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의 자녀들의 삶 속에서 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이리 가운데 분투하는 양을 위한 콘서트
방선기/브니엘/[강도헌]


  “육체는 우리에게 무덤이다.” 라는 유명한 경구는 플라톤이 대화록<<고르기아스>>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데아 세계에서 추방당한 영혼이 인간의 육체안에 감금돼 그것에 영향을 받아 저급화되고 소화되므로 어떡하든지 영혼은 감금의 상태에서 해방돼 자유를 누리며 본향인 이데아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보았다.   이런 플라톤의 사상은 기독교에 육체를 죄악시하고 영혼을 신성시 하는 이원론과 그것에 기초해 고행을 통한 육체의 힘을 쇠약하게 만들거나 그 기능을 마비시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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