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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글로벌 리더십
성품의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우수명/NCD/[북뉴스]
글로벌 리더십 국제학교 설립자인 저자의 꿈은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크리스천 리더를 키우자”이다. 저자에 따르면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국제수준의 리더는 어릴 때부터 키워야 한다. 특히 저자는 ‘성품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크리스천 홈스쿨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성품교육을 배우기 위해 미국의 홈스쿨링 가정을 방문했을 때, 많은 놀라운 열매들을 보았다. 본서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자녀를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
교육은 원래 가정의 몫이었다.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주신 역할도 하나님의 자녀를 기르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도 옛날 명문가는 집으로 선생님을 모셔서 학문을 익히게 했다(24쪽). 그러나 산업이 발달하면서 교육의 기회가 대중에게도 주어졌다. 대중화된 교육은 신분상승의 도구가 되기도 했다. 이제 사회는 인터넷 혁명이라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말도 사라지고 있다.
“새로운 사회는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 새로운 사회는 자기주도적인 정보처리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 또 창의적인 안목과 발상, 그리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탁월한 성품을 소유한 리더를 원한다”(26쪽)
진정한 대안은 성품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것
크리스천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대안은 무엇인가? 저자에 의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세상의 논리 안에 놓아두지 않고 하나님의 질서 안으로 데려와야 한다.
저자에 의하면 “철저하게 하나님 나라 가치와 성품훈련을 받으며 자라난 자녀들은 미국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역량 있게 활동하며 사회에서 지도자로서 폭넓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33쪽). 미국의 경우 청교도의 후예들은 철저하게 하나님 나라 가치와 탁월한 성품으로 무장하고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기독교 대안교육은 미국과 같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성품교육’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
왜 성품 훈련을 해야 하나?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자녀를 훈육하는 목표는 그들을 성숙한 크리스천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성숙함은 기본적으로 자기를 통제하는 능력으로써, 지혜롭고 책임감이 있을 때 나타난다. 자기통제가 가능해지면 이와 더불어 지혜와 책임감이 자라게 된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를 양육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은 자신의 의지를 다스리게 하는 것이다”(39쪽).
한 조사에 의하면, 최고경영자(CEO)는 결단력, 성실성, 도전정신, 친화력 같은 덕목을 갖추어야 한다. 미국과 한국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최고의 덕목은 정직, 결단력, 그리고 성실한 성품이다. 성품을 발전시키는 것은 장기적인 작업이다. 먼저 우리의 자녀를 올바른 제자로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자녀를 하나님나라의 가치로 키운 수잔나 웨슬리는 이렇게 말했다: “자녀를 통제하는 법을 아는 부모는 하나님과 함께한 영혼을 새롭게 하고 구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54쪽). 역사적으로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친 위인들 뒤에는 그들을 위해 헌신한 훌륭한 부모가 있었다. 부모에게는 자녀 훈육의 책임이 있다. “훈육이란 의도적으로 올바른 것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며 스스로 모범을 보임으로써 변화시키는 것이다”(59쪽).
자녀 훈육, 어떻게 할 것인가?
“기독교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자녀를 올바른 성품을 지닌 성숙한 크리스천으로 훈련하여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 가치로 영향력을 미치도록 만드는 것이다”(81쪽).
“성품 훈련은 평생을 걸쳐 해나가야 할 훈련이지만, 어릴 때일수록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릴 때 성품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83쪽). 미국의 의식 있는 크리스천 부모들은 가정, 교육, 관계, 교회 등 모든 환경을 사용하여 자녀의 성품을 계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품의 종류
미국품성개발원(Bill Gatherd 설립)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제시하신 인간이 갖추어야할 성품을 49가지로 정리했다. 그 중에는 결단력, 근면, 신중함, 끈기, 열심, 융통성, 용서, 감사, 공경, 겸손, 시간엄수, 정돈, 절제, 성실성, 검약, 포용력, 진실성 등이 있다.
초등학교 때 갖추어야하는 성품은 경청, 순종, 질서, 인내, 신뢰, 용기, 책임감, 지혜, 충성, 청지기정신 등이다.
본서 <성품의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책에서는 10가지 성품을 중심으로 성품 계발을 소개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살펴보고자 한다.
경청은 산만한 태도의 반대이다. 자세히 듣고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다. 바른 자세로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상대방의 말에 반응하는 것이다. 그는 상대의 말을 요약하여 듣는다.
순종은 “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현명한 지시를 즉시 기꺼이 수행하는 것”이다. 순종의 대상은 하나님, 부모님, 다른 권위자들, 선생님, 나를 돌봐주는 사람들이다.
용기는 “위험하고 두렵다할지라도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소심함과 신중함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위험을 해결한다. 진실하고 깨끗한 양심을 지킨다. 옳은 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다.
성경은 부모 된 자들을 향하여 ꡒ마땅히 ꡐ갈 길과 할 일ꡑ을 자녀에게 가르치라ꡓ 고 명령하고 있다(출 18: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잠 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ꡐ마땅히 갈 길ꡑ을 보여주어야 한다. ꡐ옳은 길ꡑ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사람이 마땅히 행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명백히 나타나 있다.
끝으로 저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나라 가치로 세상을 바꿀 다음 세대를 준비시켜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 나라 가치로 양육하여 세상의 일곱 개 산, 즉 교회, 가정, 교육, 정치, 비즈니스, 문화, 스포츠의 산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양성해야 한다”(201쪽).
송광택/ 크리스찬북뉴스 편집고문
글로벌 리더십 국제학교 설립자인 저자의 꿈은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크리스천 리더를 키우자”이다. 저자에 따르면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국제수준의 리더는 어릴 때부터 키워야 한다. 특히 저자는 ‘성품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크리스천 홈스쿨링’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성품교육을 배우기 위해 미국의 홈스쿨링 가정을 방문했을 때, 많은 놀라운 열매들을 보았다. 본서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자녀를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
교육은 원래 가정의 몫이었다.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주신 역할도 하나님의 자녀를 기르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도 옛날 명문가는 집으로 선생님을 모셔서 학문을 익히게 했다(24쪽). 그러나 산업이 발달하면서 교육의 기회가 대중에게도 주어졌다. 대중화된 교육은 신분상승의 도구가 되기도 했다. 이제 사회는 인터넷 혁명이라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말도 사라지고 있다.
“새로운 사회는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 새로운 사회는 자기주도적인 정보처리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 또 창의적인 안목과 발상, 그리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탁월한 성품을 소유한 리더를 원한다”(26쪽)
진정한 대안은 성품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것
크리스천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대안은 무엇인가? 저자에 의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세상의 논리 안에 놓아두지 않고 하나님의 질서 안으로 데려와야 한다.
저자에 의하면 “철저하게 하나님 나라 가치와 성품훈련을 받으며 자라난 자녀들은 미국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역량 있게 활동하며 사회에서 지도자로서 폭넓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33쪽). 미국의 경우 청교도의 후예들은 철저하게 하나님 나라 가치와 탁월한 성품으로 무장하고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기독교 대안교육은 미국과 같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성품교육’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
왜 성품 훈련을 해야 하나?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자녀를 훈육하는 목표는 그들을 성숙한 크리스천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성숙함은 기본적으로 자기를 통제하는 능력으로써, 지혜롭고 책임감이 있을 때 나타난다. 자기통제가 가능해지면 이와 더불어 지혜와 책임감이 자라게 된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를 양육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은 자신의 의지를 다스리게 하는 것이다”(39쪽).
한 조사에 의하면, 최고경영자(CEO)는 결단력, 성실성, 도전정신, 친화력 같은 덕목을 갖추어야 한다. 미국과 한국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최고의 덕목은 정직, 결단력, 그리고 성실한 성품이다. 성품을 발전시키는 것은 장기적인 작업이다. 먼저 우리의 자녀를 올바른 제자로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자녀를 하나님나라의 가치로 키운 수잔나 웨슬리는 이렇게 말했다: “자녀를 통제하는 법을 아는 부모는 하나님과 함께한 영혼을 새롭게 하고 구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54쪽). 역사적으로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친 위인들 뒤에는 그들을 위해 헌신한 훌륭한 부모가 있었다. 부모에게는 자녀 훈육의 책임이 있다. “훈육이란 의도적으로 올바른 것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며 스스로 모범을 보임으로써 변화시키는 것이다”(59쪽).
자녀 훈육, 어떻게 할 것인가?
“기독교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자녀를 올바른 성품을 지닌 성숙한 크리스천으로 훈련하여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 가치로 영향력을 미치도록 만드는 것이다”(81쪽).
“성품 훈련은 평생을 걸쳐 해나가야 할 훈련이지만, 어릴 때일수록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릴 때 성품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83쪽). 미국의 의식 있는 크리스천 부모들은 가정, 교육, 관계, 교회 등 모든 환경을 사용하여 자녀의 성품을 계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품의 종류
미국품성개발원(Bill Gatherd 설립)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제시하신 인간이 갖추어야할 성품을 49가지로 정리했다. 그 중에는 결단력, 근면, 신중함, 끈기, 열심, 융통성, 용서, 감사, 공경, 겸손, 시간엄수, 정돈, 절제, 성실성, 검약, 포용력, 진실성 등이 있다.
초등학교 때 갖추어야하는 성품은 경청, 순종, 질서, 인내, 신뢰, 용기, 책임감, 지혜, 충성, 청지기정신 등이다.
본서 <성품의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책에서는 10가지 성품을 중심으로 성품 계발을 소개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살펴보고자 한다.
경청은 산만한 태도의 반대이다. 자세히 듣고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다. 바른 자세로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상대방의 말에 반응하는 것이다. 그는 상대의 말을 요약하여 듣는다.
순종은 “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현명한 지시를 즉시 기꺼이 수행하는 것”이다. 순종의 대상은 하나님, 부모님, 다른 권위자들, 선생님, 나를 돌봐주는 사람들이다.
용기는 “위험하고 두렵다할지라도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소심함과 신중함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위험을 해결한다. 진실하고 깨끗한 양심을 지킨다. 옳은 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다.
성경은 부모 된 자들을 향하여 ꡒ마땅히 ꡐ갈 길과 할 일ꡑ을 자녀에게 가르치라ꡓ 고 명령하고 있다(출 18: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잠 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ꡐ마땅히 갈 길ꡑ을 보여주어야 한다. ꡐ옳은 길ꡑ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사람이 마땅히 행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명백히 나타나 있다.
끝으로 저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나라 가치로 세상을 바꿀 다음 세대를 준비시켜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 나라 가치로 양육하여 세상의 일곱 개 산, 즉 교회, 가정, 교육, 정치, 비즈니스, 문화, 스포츠의 산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양성해야 한다”(201쪽).
송광택/ 크리스찬북뉴스 편집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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