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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일터를 천국으로 만들기
크리스천 직장백서/방선기/두란노/[북뉴스]
세상 사람들이 직장을 일터로서 보고, 또 돈을 버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에게 직장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크리스천들에게 직장은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 아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실제적인 삶을 살며, 세상 속 제사장으로서 복음사역과 생활예배를 실천하는 사역의 현장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그동안 성직자와 평신도로 이분화된 경직된 계급 구조 가운데 평신도 사역에 대한 신학적 논거를 충분히 제시해주지 못했다. 그로 인해 직장인들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깨닫고, 교회 안에 머물러 있는 종교적 영성을 세상에 풀어 놓는 평신도 사역의 발전은 더딜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직장인 사역의 일인자로 불리는 방선기 목사는 이 책 ‘크리스천 직장백서’를 통해서 평신도 사역 및 직장 사역에 대한 신학적 논거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그간 중세시대로부터 교회 안의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이라는 뿌리 깊은 이원론을 타파하고, 목회자의 목회사역과 직장인의 직장사역을‘차별이 아닌 구별’이라는 바른 신학적 명제 위에 우뚝 세움으로써 세상 속의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평신도 사역의 신학적 정당성을 확보한다. 또한 ‘모인 교회의 사역’과 ‘흩어진 교회의 사역’ 사이의 균형을 통해서 분명한 평신도 신학의 기초를 놓는다. 이러한 신학적 기초 위에서 저자는 직장인 크리스천들에게 이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 사이를 중보하며, 부름 받은 직장에서 자신의 소명을 이루는 평신도 사역자로 살아갈 것을 힘주어 격려한다.
이 책은 직장을 복음화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에 눈을 뜬 크리스천들에게 직장의 의미를 새롭게 보도록 돕는다. 직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삶의 현장이면서 일터이고, 동시에 불신자로 가득한 황금어장이다. 크리스천들이 직장에 파송된 선교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역자의 영성을 가지고 살아갈 때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며 직장을 변화시키는 일이 새로운 비전으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마치 산 정상에 올랐을 때 펼쳐지는 확 트인 전망처럼 그렇게 펼쳐질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사명감에 불타는 크리스천들은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사실 직장 복음화 사역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극복해야할 장애물 또한 다양하고 많다. 예를 들면 회식 자리는 크리스천들이 많이 걸려 넘어지는 영역이다. 하지만 저자는 매우 지혜로운 방법으로 회식 자리를 사역을 위한 기회의 자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오락문화와 애경사 문화 등에서 한 수 앞선 대안을 찾고, 또한 무속 문화에 젖어 있는 직장을 일터 문화를 뛰어넘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적극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저자는 힘써야 할 네 가지 자기 계발 영역을 제시해줌으로써 우리 크리스천들이 매력적인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탁월한 능력 계발과 신실성과 융통성을 겸한 진실한 성품,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으로 무장한 21세기 크리스천 리더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이 있음을 보여주면서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이 땅의 리더들임을 각인시켜준다.
저자는 크리스천들이 직장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예수님과 함께 출근하라’, ‘크리스천이라고 티내고 살라’, ‘함께 일하고 싶은 크리스천이 되라’, ‘당신의 일터에 천국을 심으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그 구체적인 대안들을 잘 제시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성서적 직업관을 심어주고, 하나님의 문화명령과 주님의 지상 사명을 수행하는 사역자의 삶을 살도록 강력하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
모든 크리스천들의 성공적인 직장 생활과 직장 사역을 위한 매뉴얼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직장에 대한 새로운 영적 통찰력을 얻게 되고, 직장에 대한 성서적 안목을 갖게 될 것이다. 직장과 소명 사이에서의 갈등이 끝나고 이제 직장에서의 새로운 천국의 삶이 펼쳐질 것이다. 직장을 가진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종수 / 크리스찬북뉴스 대표
저자 방선기
서울대 공대를 졸업, 미국 리폼드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랜드 사목으로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두란로 편집장을 거쳐, 캐나다 리전트 칼리지에서 교환교수로 있었고, 현재 협동신학대학교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방선기 직장설교> 등이 있다.
세상 사람들이 직장을 일터로서 보고, 또 돈을 버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에게 직장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크리스천들에게 직장은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 아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실제적인 삶을 살며, 세상 속 제사장으로서 복음사역과 생활예배를 실천하는 사역의 현장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그동안 성직자와 평신도로 이분화된 경직된 계급 구조 가운데 평신도 사역에 대한 신학적 논거를 충분히 제시해주지 못했다. 그로 인해 직장인들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깨닫고, 교회 안에 머물러 있는 종교적 영성을 세상에 풀어 놓는 평신도 사역의 발전은 더딜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직장인 사역의 일인자로 불리는 방선기 목사는 이 책 ‘크리스천 직장백서’를 통해서 평신도 사역 및 직장 사역에 대한 신학적 논거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그간 중세시대로부터 교회 안의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이라는 뿌리 깊은 이원론을 타파하고, 목회자의 목회사역과 직장인의 직장사역을‘차별이 아닌 구별’이라는 바른 신학적 명제 위에 우뚝 세움으로써 세상 속의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평신도 사역의 신학적 정당성을 확보한다. 또한 ‘모인 교회의 사역’과 ‘흩어진 교회의 사역’ 사이의 균형을 통해서 분명한 평신도 신학의 기초를 놓는다. 이러한 신학적 기초 위에서 저자는 직장인 크리스천들에게 이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 사이를 중보하며, 부름 받은 직장에서 자신의 소명을 이루는 평신도 사역자로 살아갈 것을 힘주어 격려한다.
이 책은 직장을 복음화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에 눈을 뜬 크리스천들에게 직장의 의미를 새롭게 보도록 돕는다. 직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삶의 현장이면서 일터이고, 동시에 불신자로 가득한 황금어장이다. 크리스천들이 직장에 파송된 선교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역자의 영성을 가지고 살아갈 때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며 직장을 변화시키는 일이 새로운 비전으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마치 산 정상에 올랐을 때 펼쳐지는 확 트인 전망처럼 그렇게 펼쳐질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사명감에 불타는 크리스천들은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사실 직장 복음화 사역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극복해야할 장애물 또한 다양하고 많다. 예를 들면 회식 자리는 크리스천들이 많이 걸려 넘어지는 영역이다. 하지만 저자는 매우 지혜로운 방법으로 회식 자리를 사역을 위한 기회의 자리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오락문화와 애경사 문화 등에서 한 수 앞선 대안을 찾고, 또한 무속 문화에 젖어 있는 직장을 일터 문화를 뛰어넘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적극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저자는 힘써야 할 네 가지 자기 계발 영역을 제시해줌으로써 우리 크리스천들이 매력적인 직장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탁월한 능력 계발과 신실성과 융통성을 겸한 진실한 성품,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으로 무장한 21세기 크리스천 리더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이 있음을 보여주면서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이 땅의 리더들임을 각인시켜준다.
저자는 크리스천들이 직장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예수님과 함께 출근하라’, ‘크리스천이라고 티내고 살라’, ‘함께 일하고 싶은 크리스천이 되라’, ‘당신의 일터에 천국을 심으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그 구체적인 대안들을 잘 제시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성서적 직업관을 심어주고, 하나님의 문화명령과 주님의 지상 사명을 수행하는 사역자의 삶을 살도록 강력하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
모든 크리스천들의 성공적인 직장 생활과 직장 사역을 위한 매뉴얼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직장에 대한 새로운 영적 통찰력을 얻게 되고, 직장에 대한 성서적 안목을 갖게 될 것이다. 직장과 소명 사이에서의 갈등이 끝나고 이제 직장에서의 새로운 천국의 삶이 펼쳐질 것이다. 직장을 가진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종수 / 크리스찬북뉴스 대표
저자 방선기
서울대 공대를 졸업, 미국 리폼드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랜드 사목으로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두란로 편집장을 거쳐, 캐나다 리전트 칼리지에서 교환교수로 있었고, 현재 협동신학대학교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방선기 직장설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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