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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려면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존 번연/마리 오/씨뿌리는 사람/[이종수]
율법주의가 만연한 오늘의 한국교회는 초대교회 시대로 돌아가 성령의 감동과 충만함을 받은 거룩한 사도들이 전했던 성경적인 복음을 들어야 한다.
율법주의는 특히 갈라디아의 교회들을 괴롭히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성경적인 칭의론에서 떨어지도록 했다. 그 결과 갈라디아주의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그러한 현상은 교회사를 온통 뒤덮고 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갈라디아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그만큼 영혼을 구원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는 실종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존 번연의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이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성경적인 칭의론에서 멀어진 영국 교회를 질타하고, 헛된 구원론에 빠진 영국 국민들을 영원한 지옥에서 건져낸 성령님의 강력한 음성이 담긴 설교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지고,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세우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존 번연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죄인이 있다고 말한다. 공공연한 범법자와 율법의 행위로 생명을 얻으려는 자다. 범법자는 모든 사람이 정죄하지만, 두 번째 부류의 죄인에 대해서는 정죄하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자를 심판하신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러한 죄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과 항변하고자 한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존 번연이 지적한 것처럼 다음과 같은 논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 의로운 율법이 있단다. 생명과 죽음을 다스리지. 게다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일이 어디 있겠어? 하나님이 그렇게 이르셨잖아? 그분의 명령은 선하고 공의로워. 그러니까 율법으로 생명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일이야.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율법을 지키는 것이 죄를 짓고 율법을 어기는 것보다 낫지 않아? 인간이 죄로 인해 천국을 잃었으니 그걸 되찾으려면 의로운 행위를 하는 수밖에 더 있어?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니까 당연히 의로운 자를 축복하실거야. 오, 거룩한 율법이여!”
하지만 존 번연은 이런 논리가 많은 사람들, 특히 자칭 기독교인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고 말한다. 왜 그런가? 존 번연은 이 책에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풀어간다. 우리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의 강단에선 듣도 보지도 못한, 하지만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전했을 법한 성령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인, 하늘에 있는 자의 의가 이 땅의 나를, 곧 이 죄인을 의롭게 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저자 존 번연 (John Bunyan)
1628년 영국 배드퍼드에서 조금 떨어진 엘르소탈는 마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20세가 되던 해에 마거릿 벤틀리와 결혼하여 네 명의 자식을 두었다.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아내 덕분에 신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마침내 평신도 목사가 되었다. 버니언은 설교를 그만두라는 명령을 거절하여 12년을 감옥에서 살았으며, 1688년에 세상을 떠났다.
감옥에 있을 때 쓴 번연의 첫 작품은 <유익한 명상>이었다. 1667년부터 1672년까지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천로 역정(The Pilgrim's Progress)>을 쓰는 데 바쳤던 것 같다. 이 외에도 감옥에 있을 때 쓴 <그리스도인의 행동 (Christian Behaviour)>, <거룩한 성(The Holy City)>,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Grace Abounding to the Chief of Sinners)>, <악인씨의 삶과 죽음(The Life and Death of Mr. Badman)>, <거룩한 전쟁(The Holy War)>, <소년과 소녀를 위한 책(A Book for Boy and Girls)> 등이 있다.
율법주의가 만연한 오늘의 한국교회는 초대교회 시대로 돌아가 성령의 감동과 충만함을 받은 거룩한 사도들이 전했던 성경적인 복음을 들어야 한다.
율법주의는 특히 갈라디아의 교회들을 괴롭히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성경적인 칭의론에서 떨어지도록 했다. 그 결과 갈라디아주의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그러한 현상은 교회사를 온통 뒤덮고 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갈라디아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그만큼 영혼을 구원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는 실종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존 번연의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이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성경적인 칭의론에서 멀어진 영국 교회를 질타하고, 헛된 구원론에 빠진 영국 국민들을 영원한 지옥에서 건져낸 성령님의 강력한 음성이 담긴 설교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지고,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세우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존 번연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죄인이 있다고 말한다. 공공연한 범법자와 율법의 행위로 생명을 얻으려는 자다. 범법자는 모든 사람이 정죄하지만, 두 번째 부류의 죄인에 대해서는 정죄하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자를 심판하신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러한 죄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과 항변하고자 한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존 번연이 지적한 것처럼 다음과 같은 논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 의로운 율법이 있단다. 생명과 죽음을 다스리지. 게다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일이 어디 있겠어? 하나님이 그렇게 이르셨잖아? 그분의 명령은 선하고 공의로워. 그러니까 율법으로 생명을 얻는 것은 당연한 일이야.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율법을 지키는 것이 죄를 짓고 율법을 어기는 것보다 낫지 않아? 인간이 죄로 인해 천국을 잃었으니 그걸 되찾으려면 의로운 행위를 하는 수밖에 더 있어?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니까 당연히 의로운 자를 축복하실거야. 오, 거룩한 율법이여!”
하지만 존 번연은 이런 논리가 많은 사람들, 특히 자칭 기독교인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고 말한다. 왜 그런가? 존 번연은 이 책에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풀어간다. 우리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의 강단에선 듣도 보지도 못한, 하지만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전했을 법한 성령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인, 하늘에 있는 자의 의가 이 땅의 나를, 곧 이 죄인을 의롭게 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저자 존 번연 (John Bunyan)
1628년 영국 배드퍼드에서 조금 떨어진 엘르소탈는 마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20세가 되던 해에 마거릿 벤틀리와 결혼하여 네 명의 자식을 두었다.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아내 덕분에 신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마침내 평신도 목사가 되었다. 버니언은 설교를 그만두라는 명령을 거절하여 12년을 감옥에서 살았으며, 1688년에 세상을 떠났다.
감옥에 있을 때 쓴 번연의 첫 작품은 <유익한 명상>이었다. 1667년부터 1672년까지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천로 역정(The Pilgrim's Progress)>을 쓰는 데 바쳤던 것 같다. 이 외에도 감옥에 있을 때 쓴 <그리스도인의 행동 (Christian Behaviour)>, <거룩한 성(The Holy City)>,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Grace Abounding to the Chief of Sinners)>, <악인씨의 삶과 죽음(The Life and Death of Mr. Badman)>, <거룩한 전쟁(The Holy War)>, <소년과 소녀를 위한 책(A Book for Boy and Girl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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