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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의 음성을 바라며
놀라운 하나님의 음성/잭 디어/엄성옥/은성출판사/[예국성]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성경말씀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간증, 예언과 성취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임을 알 수 있다.
● 저자 잭 디어
달라스 신학 대학 구약학 조교수였으며, 지금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조직 활동 및 세계 각 국을 돌며 강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Bible Knowledge Commentary, Charisma, Equipping the Saints 등이 있다.
● 서평
내가 어떻게 이 책을 소유하게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분명히 서점에서 샀을 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산 동기도 아마 책제목이 그럴 듯해서였을 것이다. 이 책은 보통 책과 다르게 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다른 책 같으면 서두에 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나 설명, 주제 등이 기술되어 있어서 책을 이해하기가 쉬운데 이 책은 단지 감사의 글 밖에 없다.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것이 사실은 지금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방금 책을 다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 책을 읽을 때 이번 같이 운 적이 없었는데 너무 감격하고, 감동이 되어서 그리고 내가 너무 어리석었고, 하나님을 너무 슬프게 해드린 것이 많았구나 하는 죄책감 때문에 회개하고 애통하는 심정이다. 오늘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책의 줄거리는 다소 신학적이고, 논리적이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진실하게 하나님께 회개와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으며, 하나님이 나를 아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성경말씀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간증, 예언과 성취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임을 알 수 있다.
현대 신학에서는 예언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배타적인 면이 많고 실제로 교회에서도 예언에 대한 생각이 왜곡된 면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본서는 성경과 신학적으로 거의 문제없이 기술된 책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쁘고 놀라운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들에게 전하는 방법이 예언, 꿈과 환상, 성경말씀을 통해서 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절대적으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성령님이시다. 정경이 정해진 오늘날에는 성령의 역사 즉 예언이나 꿈, 환상 등은 간과되거나 무시되는 것이 상례이고, 신학의 권위에 맞지 않고 도전하는 것으로 오인되며, 더 나아가 잘못하면 이단으로 매도되고 취급당해 박해를 받게 되므로, 공개적으로 이를 나타내지 않고 숨기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도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싶어 울며 기도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기도는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응답은 아직 듣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미 오래 전부터 직접 말씀을 하셨는데 내가 이를 깨닫지 못해서 일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 아직 나의 신앙의 분량이 듣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안 하실 수도 있고,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이미 주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필요성이 없어서 일 수도 있고, 내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경우에는 정말로 나에게 엄청난 고통과 고난이 있기 때문에 내가 그 고통과 고난을 감당할 수 있을까 염려하셔서 안 하실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들으신 분은 예수님이신데 예수께서는 직접 말씀을 들은 결과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셔야 했다고 책에 기술되어 있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 동산에서 주님을 직접 뵈었고 주님의 음성을 들은 후에 그에게는 정말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고난이 있었고, 결국은 내가 알기로는 톱에 켜임을 받는 죽음으로 순교한 것이었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간절히 듣기 원하는데,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음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하나님께서는 나의 이 간절한 기도에 대해 아직 응답이 없으시다. 아마도 위에 열거한 몇 가지 이유가 있어서 일 것이다. 다를 수도 있지만....
이 책에 나온 사람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를 통해서 일어난 많은 역사와 증거가 나에게는 정말로 놀랍고 귀한 사실들이다. 나에겐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한 경고나 알림, 그리고 그것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 하나님의 역사 다시 말해서 성령님의 역사 등이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생생하고, 전율 마저 느끼게 한다. 다시 얘기하지만 두렵다. 누군가가 나에 대한 꿈을 꾸거나 환상을 보거나 예언을 하게 되어 나의 죄악이 공개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도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죄를 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아주 무섭게 느껴진다.
집사람이 아이들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혼자 있을 때 백 명, 이백 명 사람이 모인 곳에서 행동하는 것같이 행동하라." 성경에도 있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은밀한 중에 행하는 것을 보시고 계시며, 심판하신다고.... 나는 이 점을 많이 간과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계시는데도 사람들이 안보면 된다고 생각했고, 사람들에게 내 비리나 죄가 드러나지 않으면 안심을 했다. 마음을 놓고 걱정을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직접 얘기하지 않으면, 다행이고 설교나 일반적인 얘기이지만, 나와 관련된 얘기이지만, 직접 들킨 게 아니면, 양심에 찔리지만 간단히 넘기곤 했다.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것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얼마나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쓰시고자 하는 종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사역하시는 것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영광받으시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또한 그들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것, 행동하는 것, 말하는 것을 오묘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방법으로 막아주시고 바로 잡아 주시는지 잘 나열되어 있다.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을 하나님나라로 데리고 가시는 것이 당시에는 슬픔이고, 절망과 좌절이 되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요 하나님의 사랑과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상처를 치유해주시는 '응답하신 기도다.'
물론 예언을 하고, 방언도 하고, 병고치는 은사, 꿈과 환상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것, 영혼을 분별하는 것, 예언이 옳고 틀린 것, 정말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냐?를 분별하는 것이 잘못 사용되어지는 것에 대한 문제점도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돈을 받기 위해서 예언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권위를 내세우고, 또는 자기의 신학적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예언자들을 죽이고, 박해하고 많은 고통을 주는 사례들도 나열되어 있다. 이 책에 나열되어 있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오직 성령님께 올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말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오묘하다. 이 책에 나열된 성령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은사를 받아서 사역하는 여러 그리스도의 종들, 일군들, 뭐라 할까? 사역자들이 정말 부럽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이 책을 지은 저자가 부럽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많은 말씀을 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가지 은혜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내가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도 은혜요 바로 기적이다. 벌써 죽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더 많은 죄를 짓고 더 나쁜 길로 가서 하나님의 진노로 더 많은 고통과 고난 속에 신음을 하며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긍휼과 자비와 사랑과 은혜로 나는 살아 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려 하고 있다. 아직 마음에 확신은 적지만 감당하겠다는 열의는 갖고 있다.
이 책을 더 읽고 여러 사례들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기를 다짐한다.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성경말씀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간증, 예언과 성취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임을 알 수 있다.
● 저자 잭 디어
달라스 신학 대학 구약학 조교수였으며, 지금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조직 활동 및 세계 각 국을 돌며 강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Bible Knowledge Commentary, Charisma, Equipping the Saints 등이 있다.
● 서평
내가 어떻게 이 책을 소유하게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분명히 서점에서 샀을 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산 동기도 아마 책제목이 그럴 듯해서였을 것이다. 이 책은 보통 책과 다르게 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다른 책 같으면 서두에 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나 설명, 주제 등이 기술되어 있어서 책을 이해하기가 쉬운데 이 책은 단지 감사의 글 밖에 없다.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것이 사실은 지금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방금 책을 다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 책을 읽을 때 이번 같이 운 적이 없었는데 너무 감격하고, 감동이 되어서 그리고 내가 너무 어리석었고, 하나님을 너무 슬프게 해드린 것이 많았구나 하는 죄책감 때문에 회개하고 애통하는 심정이다. 오늘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책의 줄거리는 다소 신학적이고, 논리적이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진실하게 하나님께 회개와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으며, 하나님이 나를 아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성경말씀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간증, 예언과 성취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임을 알 수 있다.
현대 신학에서는 예언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배타적인 면이 많고 실제로 교회에서도 예언에 대한 생각이 왜곡된 면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본서는 성경과 신학적으로 거의 문제없이 기술된 책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쁘고 놀라운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들에게 전하는 방법이 예언, 꿈과 환상, 성경말씀을 통해서 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절대적으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성령님이시다. 정경이 정해진 오늘날에는 성령의 역사 즉 예언이나 꿈, 환상 등은 간과되거나 무시되는 것이 상례이고, 신학의 권위에 맞지 않고 도전하는 것으로 오인되며, 더 나아가 잘못하면 이단으로 매도되고 취급당해 박해를 받게 되므로, 공개적으로 이를 나타내지 않고 숨기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도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싶어 울며 기도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기도는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응답은 아직 듣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미 오래 전부터 직접 말씀을 하셨는데 내가 이를 깨닫지 못해서 일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 아직 나의 신앙의 분량이 듣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안 하실 수도 있고,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이미 주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필요성이 없어서 일 수도 있고, 내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경우에는 정말로 나에게 엄청난 고통과 고난이 있기 때문에 내가 그 고통과 고난을 감당할 수 있을까 염려하셔서 안 하실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들으신 분은 예수님이신데 예수께서는 직접 말씀을 들은 결과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셔야 했다고 책에 기술되어 있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 동산에서 주님을 직접 뵈었고 주님의 음성을 들은 후에 그에게는 정말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고난이 있었고, 결국은 내가 알기로는 톱에 켜임을 받는 죽음으로 순교한 것이었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간절히 듣기 원하는데,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음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하나님께서는 나의 이 간절한 기도에 대해 아직 응답이 없으시다. 아마도 위에 열거한 몇 가지 이유가 있어서 일 것이다. 다를 수도 있지만....
이 책에 나온 사람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를 통해서 일어난 많은 역사와 증거가 나에게는 정말로 놀랍고 귀한 사실들이다. 나에겐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한 경고나 알림, 그리고 그것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 하나님의 역사 다시 말해서 성령님의 역사 등이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생생하고, 전율 마저 느끼게 한다. 다시 얘기하지만 두렵다. 누군가가 나에 대한 꿈을 꾸거나 환상을 보거나 예언을 하게 되어 나의 죄악이 공개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도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죄를 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아주 무섭게 느껴진다.
집사람이 아이들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혼자 있을 때 백 명, 이백 명 사람이 모인 곳에서 행동하는 것같이 행동하라." 성경에도 있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은밀한 중에 행하는 것을 보시고 계시며, 심판하신다고.... 나는 이 점을 많이 간과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계시는데도 사람들이 안보면 된다고 생각했고, 사람들에게 내 비리나 죄가 드러나지 않으면 안심을 했다. 마음을 놓고 걱정을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직접 얘기하지 않으면, 다행이고 설교나 일반적인 얘기이지만, 나와 관련된 얘기이지만, 직접 들킨 게 아니면, 양심에 찔리지만 간단히 넘기곤 했다.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것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얼마나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쓰시고자 하는 종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사역하시는 것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영광받으시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또한 그들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것, 행동하는 것, 말하는 것을 오묘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방법으로 막아주시고 바로 잡아 주시는지 잘 나열되어 있다.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을 하나님나라로 데리고 가시는 것이 당시에는 슬픔이고, 절망과 좌절이 되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요 하나님의 사랑과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상처를 치유해주시는 '응답하신 기도다.'
물론 예언을 하고, 방언도 하고, 병고치는 은사, 꿈과 환상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것, 영혼을 분별하는 것, 예언이 옳고 틀린 것, 정말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냐?를 분별하는 것이 잘못 사용되어지는 것에 대한 문제점도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돈을 받기 위해서 예언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권위를 내세우고, 또는 자기의 신학적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예언자들을 죽이고, 박해하고 많은 고통을 주는 사례들도 나열되어 있다. 이 책에 나열되어 있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오직 성령님께 올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말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오묘하다. 이 책에 나열된 성령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은사를 받아서 사역하는 여러 그리스도의 종들, 일군들, 뭐라 할까? 사역자들이 정말 부럽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이 책을 지은 저자가 부럽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많은 말씀을 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가지 은혜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내가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도 은혜요 바로 기적이다. 벌써 죽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더 많은 죄를 짓고 더 나쁜 길로 가서 하나님의 진노로 더 많은 고통과 고난 속에 신음을 하며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긍휼과 자비와 사랑과 은혜로 나는 살아 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려 하고 있다. 아직 마음에 확신은 적지만 감당하겠다는 열의는 갖고 있다.
이 책을 더 읽고 여러 사례들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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