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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의 음성을 바라며

북뉴스 | 2003.07.08 23:30
하나님의 음성을 바라며 놀라운 하나님의 음성/잭 디어/엄성옥/은성출판사/[예국성]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성경말씀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간증, 예언과 성취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임을 알 수 있다.

● 저자 잭 디어

달라스 신학 대학 구약학 조교수였으며, 지금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조직 활동 및 세계 각 국을 돌며 강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Bible Knowledge Commentary, Charisma, Equipping the Saints 등이 있다.

● 서평

내가 어떻게 이 책을 소유하게 되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분명히 서점에서 샀을 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산 동기도 아마 책제목이 그럴 듯해서였을 것이다. 이 책은 보통 책과 다르게 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다른 책 같으면 서두에 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나 설명, 주제 등이 기술되어 있어서 책을 이해하기가 쉬운데 이 책은 단지 감사의 글 밖에 없다.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것이 사실은 지금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방금 책을 다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 책을 읽을 때 이번 같이 운 적이 없었는데 너무 감격하고, 감동이 되어서 그리고 내가 너무 어리석었고, 하나님을 너무 슬프게 해드린 것이 많았구나 하는 죄책감 때문에 회개하고 애통하는 심정이다. 오늘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책의 줄거리는 다소 신학적이고, 논리적이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진실하게 하나님께 회개와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으며, 하나님이 나를 아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성경말씀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간증, 예언과 성취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임을 알 수 있다.

현대 신학에서는 예언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배타적인 면이 많고 실제로 교회에서도 예언에 대한 생각이 왜곡된 면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본서는 성경과 신학적으로 거의 문제없이 기술된 책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쁘고 놀라운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들에게 전하는 방법이 예언, 꿈과 환상, 성경말씀을 통해서 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절대적으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성령님이시다. 정경이 정해진 오늘날에는 성령의 역사 즉 예언이나 꿈, 환상 등은 간과되거나 무시되는 것이 상례이고, 신학의 권위에 맞지 않고 도전하는 것으로 오인되며, 더 나아가 잘못하면 이단으로 매도되고 취급당해 박해를 받게 되므로, 공개적으로 이를 나타내지 않고 숨기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도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싶어 울며 기도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기도는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응답은 아직 듣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미 오래 전부터 직접 말씀을 하셨는데 내가 이를 깨닫지 못해서 일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 아직 나의 신앙의 분량이 듣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안 하실 수도 있고,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이미 주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필요성이 없어서 일 수도 있고, 내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경우에는 정말로 나에게 엄청난 고통과 고난이 있기 때문에 내가 그 고통과 고난을 감당할 수 있을까 염려하셔서 안 하실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들으신 분은 예수님이신데 예수께서는 직접 말씀을 들은 결과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셔야 했다고 책에 기술되어 있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 동산에서 주님을 직접 뵈었고 주님의 음성을 들은 후에 그에게는 정말로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고난이 있었고, 결국은 내가 알기로는 톱에 켜임을 받는 죽음으로 순교한 것이었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간절히 듣기 원하는데,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음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하나님께서는 나의 이 간절한 기도에 대해 아직 응답이 없으시다. 아마도 위에 열거한 몇 가지 이유가 있어서 일 것이다. 다를 수도 있지만....

이 책에 나온 사람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를 통해서 일어난 많은 역사와 증거가 나에게는 정말로 놀랍고 귀한 사실들이다. 나에겐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한 경고나 알림, 그리고 그것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 하나님의 역사 다시 말해서 성령님의 역사 등이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생생하고, 전율 마저 느끼게 한다. 다시 얘기하지만 두렵다. 누군가가 나에 대한 꿈을 꾸거나 환상을 보거나 예언을 하게 되어 나의 죄악이 공개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도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죄를 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아주 무섭게 느껴진다.

집사람이 아이들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혼자 있을 때 백 명, 이백 명 사람이 모인 곳에서 행동하는 것같이 행동하라." 성경에도 있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은밀한 중에 행하는 것을 보시고 계시며, 심판하신다고.... 나는 이 점을 많이 간과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계시는데도 사람들이 안보면 된다고 생각했고, 사람들에게 내 비리나 죄가 드러나지 않으면 안심을 했다. 마음을 놓고 걱정을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직접 얘기하지 않으면, 다행이고 설교나 일반적인 얘기이지만, 나와 관련된 얘기이지만, 직접 들킨 게 아니면, 양심에 찔리지만 간단히 넘기곤 했다.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것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이 책은 하나님이 얼마나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쓰시고자 하는 종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사역하시는 것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영광받으시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또한 그들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것, 행동하는 것, 말하는 것을 오묘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방법으로 막아주시고 바로 잡아 주시는지 잘 나열되어 있다.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을 하나님나라로 데리고 가시는 것이 당시에는 슬픔이고, 절망과 좌절이 되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요 하나님의 사랑과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상처를 치유해주시는 '응답하신 기도다.'

물론 예언을 하고, 방언도 하고, 병고치는 은사, 꿈과 환상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것, 영혼을 분별하는 것, 예언이 옳고 틀린 것, 정말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냐?를 분별하는 것이 잘못 사용되어지는 것에 대한 문제점도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돈을 받기 위해서 예언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권위를 내세우고, 또는 자기의 신학적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예언자들을 죽이고, 박해하고 많은 고통을 주는 사례들도 나열되어 있다. 이 책에 나열되어 있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오직 성령님께 올바른 길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말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오묘하다. 이 책에 나열된 성령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은사를 받아서 사역하는 여러 그리스도의 종들, 일군들, 뭐라 할까? 사역자들이 정말 부럽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이 책을 지은 저자가 부럽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많은 말씀을 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가지 은혜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내가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도 은혜요 바로 기적이다. 벌써 죽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더 많은 죄를 짓고 더 나쁜 길로 가서 하나님의 진노로 더 많은 고통과 고난 속에 신음을 하며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긍휼과 자비와 사랑과 은혜로 나는 살아 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려 하고 있다. 아직 마음에 확신은 적지만 감당하겠다는 열의는 갖고 있다.

이 책을 더 읽고 여러 사례들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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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4개(133/134페이지)
삶의 단순함 삶의 단순함
성산 장기려
이기환/한걸음/[서중한]


한국의 슈바이처이자, 현대판 허준이라는 별명이 붙은 장기려 박사(1911~95)는 숱한 일화를 낳았고, 무욕의 삶으로 일관했던 그는 “나는 간디에 비하면 너무 가진 게 많다”고 말하곤했다.   장기려는 기독교의 정신이 살아 있다면 어떤 사람과도 접촉할 수 있는 단순함을 늘 간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서평 장기려의 삶을 보면 Thomas A. Kempis의 말이 생각난다. 이론적으로 깊이 연구하는 것은 사람을 의롭거나 성스럽게 만들지 못하지만, 선하고 의로운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게 ...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그대에게
박명철/브니엘/[조영민]


사역자가 아닌 기자로서 그는 1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교육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고찰을 계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그 간 수많은 교회교육의 현장과 그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어른들 속에서 그들의 부흥의 원칙을 찾아냈다. 저자는 기자라는 신분에 맞게 저자 자신은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각각의 시간과 장소를 통해 발견된 내용들을 토대로 ‘원칙’들을 찾아 나열하고 있다. ● 저자 박명철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기독신문사, 뉴스앤조이를 거쳐 현재는 기독교사상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 서평 ...
하나님과의 연합을 향한 여행 하나님과의 연합을 향한 여행
영혼의 폭포수
잔느 귀용/유평애/기독교문서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잔느 귀용 부인의 영적인 전기이다. 이것은 단순히 한 여인의 이야기, 자기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다루신 손길에 대한 증언일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책을 한 사람의 전기 이상으로 사용하셨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상 유례없이 강력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영적인 거인들로 변화시키는데 사용한 놀라운 책이다. ● 저자 잔느 귀용 1648년 4월 18일, 프랑스의 루이 14세때 부유한 귀족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 몸이 허약했던 그녀는, 어린 시적의 대부분을 수녀원에서 지내며 그곳에서 교육받...
철학과 종교에 대한 정의와 구성요소들 철학과 종교에 대한 정의와 구성요소들
종교적 믿음에 대한 몇 가지 철학적 반성
이태하/책세상/[신동수]


이 작은 책자에서 그는 "우리가 믿으려고 하는 것이 대체 무엇이며 그러한 믿음이 대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인생을 뜻 깊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그의 책은 어려운 철학과 종교에 대한 정의와 그 구성요소들, 그리고 기능들을 담고 있다. ● 저자 이태하 그는 흄의 종교철학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종교철학자이다. 그의 전공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종교'에 대한 '철학적 반성'을 주업으로 삼는 학자이다. 현재는 ...
탁월한 상상력이 빚은 일상속 ‘작은 하나님’ 탁월한 상상력이 빚은 일상속 ‘작은 하나님’
작업복 차림의 하나님, 양복 차림의 하나님
테리 이서/마영례/토기장이/[송광택]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제시하는 현대판 비유요, 뜻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우화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엉뚱한 상황 속에 나타나는 예상치 못했던 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한다. ● 저자 테리 이서 미국의 유명회사들을 고객으로 20년 동안 The Coast 라는 광고기획사를 경영해 왔다. 수천 개에 달하는 상품을 홍보하는 상업광고들을 제작한 그는 이젠 그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제품을 만들어서 '독자'라는 새로운 고객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작업복 차림의 하나님/양복차림의 하...
진정한 예배 진정한 예배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송인규/홍성사/[조영민]


저자는 예배의 각 순서와 그 의미에 대해서 일상어로 설명하고 있다. 많이 아는 교수의 강의안에 어려운 말이 없듯, 이 책 역시 어려운 신학적인 학설이나 논리로 내용을 풀어낸 것이 아니라 일상을 살고 있는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그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성경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각 예전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적인 배경과 시대적인 필요라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예전(禮奠)’의 의미들을 설명해 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의 논리의 과정을 따르다보면 어느 사이에 그 행간 행간에서 ...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이 아니라 현재의 주인공이다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이 아니라 현재의 주인공이다
성전에서의 환호
로나 젠킨스/박원영/한국강해설교학교출판부/[채천석]


본서는 보통의 어린이 목회 책과는 종류가 다르다. 본서는 어린이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셀목회를 적용할 수 있다는 아주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흔히 어른들만 셀목회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데, 본서는 그런 선입관을 완전히 깨버린다. 어린이들도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백성이기 때문이다. ● 저자 로나 젠킨스 로나 젠킨스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목사의 아내로 섬기며, 콜럼비아 국제대학에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또한 그녀는 싱가포르 신앙공동체침례교회 세대간 셀 그룹에 관한 국제적 연설가이자 고문이며 수년 동안 ...
내면의 길로의 부르심 내면의 길로의 부르심
영성 깊은 그리스도인
마이클 몰리노스/김미혜/요단/[이종수]


우리가 찾는 그 깊은 영성은 모든 환경과 논리 감정과 생각 심지어는 즐거움과 기쁨까지도 뛰어넘는 것이다. 또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일들을 심지어 어두움과 고난과 메마름과 황량함까지도 끌어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속사람과 대화를 나누시는 그 깊고 비밀한 내면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 저자 마이클 몰리노스 1672년 스페인에서 한 귀족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그는 정통신학에 능통한 신학박사다. 프랑소아 페넬롱, 마담 쟌트 귀용과 더불어, 로마 카톨릭의 형식주의와 대비되는 17세기 신비주의적 영성 운동의 중심...
16세기의 역사적 정황과 종교개혁의 교회사적 의미 16세기의 역사적 정황과 종교개혁의 교회사적 의미
종교개혁사
롤란드 베인튼/홍치모/크리스챤다이제스트/[신동수]


역사적 개관성과 명료성을 가지고 기술된 롤란드 베인튼의 [16세기 종교개혁] 은 종교개혁 당시의 시대적 정황과 개혁자들의 특성, 그리고 그 과정과 영향들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게 하는 명저이다. 사뭇 개신교 찬양 일변도의 신적 권위만을 주장하지 않고, 중세로부터 근대로 넘어가는 길목의 역사의 한 장에서 일어난 '신앙의 부흥운동' 으로 평가한 저자의 평가는 충분히 긍정적이다. ● 저자 롤란드 베인튼 영국 태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예일대학교(B.D와 Ph.D)에서 Meadville 신학교와 Oberlin 대학(D.D...
온전한 크리스천의 삶 온전한 크리스천의 삶
내게 있는 것
이재철/홍성사/[조영민]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의 청년들에게 띄우는 세 번째 청년서신"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최고ㆍ최대가 되어야 한다는 거대주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성공지상주의, 인간의 인격마저 물질로 가늠하는 황금만능주의로 대변되는 황제의 논리, 곧 매머니즘(mammonism)의 경제논리가 지배하는 '물신(物神)의 시대', 그 시대정신을 거슬러 오르는 청년들에게 띄우는 이재철 목사의 세 번째 청년서신이다.    ● 저자 이재철 1949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와 주식회사 홍성...
누구나 '악의 축'이 될 수 있다 누구나 '악의 축'이 될 수 있다
거짓의 사람들
스캇 펙/윤종석/비전과 리더십/[정희진]


『아직도 가야 할 길』의 저자 스캇 펙이 쓴 악의 심리에 관한 역작이다. 스캇 펙은 정신과 전문의로서 정신 치료 현장에서 맞닥뜨린 악에 대한 생생한 경험들을 사례로 들면서 거짓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헤친다.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해서 악을 행하게 되는지, 나아가 그 악을 어떻게 직면하고 극복할 것인지 그 치료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강박증, 자폐증, 아동학대, 베트남 전쟁, 인종 청소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악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 내재하고 있음을 말한다. 또한 그는 개인의 문제에서 한 걸음 더 ...
하나님의 음성을 바라며 하나님의 음성을 바라며
놀라운 하나님의 음성
잭 디어/엄성옥/은성출판사/[예국성]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성경말씀을 통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간증, 예언과 성취는 하나님의 사랑과 뜻임을 알 수 있다. ● 저자 잭 디어 달라스 신학 대학 구약학 조교수였으며, 지금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조직 활동 및 세계 각 국을 돌며 강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Bible Knowledge Commentary...
일사각오 신앙 일사각오 신앙
순교자 주기철 목사
민경배/대한기독교서회/[서중한]


민경배 교수는 이 책에서 교회사가답게 소설화된 주기철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한 인물을 추적한다. 주기철 한 개인의 역사는 한국교회의 기초가 잡혀가던 시기와 맞물려 있다. 그러므로 주기철을 말하려면 당시 한국교회의 여러 정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탄탄한 사실에 정초하고 있다. ● 저자 민경배 연희대학교 신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에버딘대학교 신학원과 동대학원, 런던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수학했으며, 일본 동지사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연세대신...
갈등을 넘어 화해로 나아가는 신학 갈등을 넘어 화해로 나아가는 신학
그리스도교
한스 큉/분도출판사/[안영혁]


그 시대마다 신학이 있고 정치가 있게 마련인데, 본서는 필요에 따라 그 시대의 신학과 정치를 소개하면서 대체 기독교가 어떻게 흘러왔나 하는 종합적 역사를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그런 의미에서 꼭 화해의 신학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읽어볼 만하다. 말하자면 이 책은 교회사이기도 하고 교리사이기도 하고 교회를 둘러싼 정치사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특이한 형태의 종합적 조직신학이기도 하다. ● 한스 큉 한스 큉은 스위의 수르세에서 태어나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1960년에 튀빙겐 대학의 신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에큐...
삶과 죽음의 의미에 관한 명상집 삶과 죽음의 의미에 관한 명상집
거울너머의 세계
헨리 나우웬/윤종석/두란노/[이수자]


헨리 나우웬 저서는 세계적으로 복음주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본서는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헨리 나우웬의 영적 통찰이 담겨 있다. ● 저자  헨리 나우웬(1932-1996) 1932년 네덜란드의 네이께르끄(Nijkerk)에서 태어난 헨리 나우웬은 1957년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으며 그 뒤 다시 6년간 심리학을 공부하였다. 그 뒤 미국으로 건너가 2년간 신학과 심리학을 통합하여 연구하였고, 마침내 삼십대에 노틀담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1971년부터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지혜
찰스 스탠리/오진탁/그루터기하우스/[조영민]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지혜롭게 사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러나 그것은 쉽게 형통한 삶을 살게 해 주신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 약속은 우리 삶에 어떤 일이 닥쳐오든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거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계속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가 확신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면서 살아갈 때 겪은 자신의 개인적 고민들에 대한 단상들을 우리에게 나누어준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폭풍이나 가시가 없는 삶을 약속하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
지적 호기심과 흥미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고전 지적 호기심과 흥미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고전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이윤기/열린책들/[신동수]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의 필생의 역작이다. 수많은 논쟁과 갈등, 그리고 미궁 속을 헤매는 주인공들, 정말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이미 영화화되어 대충 내용을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소설을 읽어보지 않고는 이 놀라운 사건의 전모를 다 파악할 수 없을 것이다. ● 저자 움베르트 에코 움베르토 에코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퍼스널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기호학·철학·역사학·미학 등 다방면에 걸쳐 전문적 지식을 갖...
영적인 성장은 프로그램 이상이다 영적인 성장은 프로그램 이상이다
뒤엉킨 영성
마이클 야코넬리/마영례/씨뿌리는 사람/[송광택]


본서는 우리 안에 있는 영적 완벽주의를 교정해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 엉망진창이고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우리를 만나시고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저자 마이클 야코넬리 마이클 야코넬리는 42년 동안 학생들을 위한 사역을 해왔다. Grace Community 교회의 평신도 사역자이며 Youth Specialties의 공동 설립자이자 지도자이기도 하다. The Door지의 편집자였으며 Dangerous Wonder의 저자이기도 하다. ● 서평 "신앙생활이 어렵습니까? 아니면 쉽...
가정을 지키고 세우는 전략 가정을 지키고 세우는 전략
가족 기도
최은수/기독신문사/[송광택]


본서는 기독신문사의 기도시리즈 가운데 한 권이다. 그 동안 나온 책 중에는 [내가 너를 들어 쓰리라], [기도, 황금 씨앗], [기도 뱅크], [목회자를 위한 111기도] 등이 있다. 이 책의 기본적인 명제는 이것이다: "가족 기도는 성경의 명령이며 교회의 역사적 교훈이자 오늘의 지침이다." 저자에 따르면 '가족 기도'는  교회와 목회자, 개인과 가정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첫째, 목회자들에게 가정 사역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케 함으로써 교회와 가정의 연결고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준다. 둘째, 목회자 ...
메이첸을 추모하며 메이첸을 추모하며
메이첸의 생애와 사상
N.B.스톤하우스(N.B.Stonehouse)/홍치모/도서출판 그리심/[김길성, 총신대신학대학원 교수](기독신문사 제공)


메이첸 박사의 전기가 번역, 출간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에서 메이첸 박사의 신학과 사상을 강의해 오면서 우리말로 된 책이 부족하다고 느끼던 터에 이번에 출판된 <메이첸의 생애와 사상>은 한국에서 메이첸 연구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은 '역자 서문'에서 밝힌 대로 한국 교회가 메이첸을 근본주의자로 매도하는 풍조에 대하여 메이첸의 신학과 사상에 대한 재조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옮긴이 홍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메이첸 교수에 대해서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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