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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소그룹 사역을 위한 실제적 정보와 안내
소그룹 사역을 망치는 7가지 실수/빌 도나휴, 러스 로빈슨/국제제자훈련원/[송광택]
이제 소그룹 운동은 교회의 선택 과제가 아니라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운동은 일종의 우리들 신앙생활의 본질 회복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소그룹 사역을 위한 실제적 정보와 안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실수 : 불분명한 사역 목표
소그룹 사역의 목표가 불분명한 교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의 목적에 대해 리더들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그룹사역의 발전의 길목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다. 교회 공동체에 가장 헌신적인 사람들 간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교인들이 교역자들로부터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소그룹을 향한 교회의 시야가 근시안적이며, 교회 전략 중에서 소그룹이 차지하는 역할을 모르고 있다.
교회는 소그룹에 대한 양적, 질적 목표를 명확히 진술함으로써 교회 전체적 목표 및 개별 사역 단위의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교회의 사역 목표를 분명하게 하려면 필요에 맞는 평면도가 필요하다.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찾았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결정했다면, 목적지가 어디이며 거기에 얼마만큼 도달했는지 분별할 수 있다.
두 번째 실수 : 포인트 리더십의 부재
포인트 리더십이 존재하지 않는 소그룹 사영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 사역에 열정을 품은 리더가 세워지지 않았다. 이미 바쁜 사람에게 소그룹 사역의 책임이 맡겨졌다. 한 사람의 리더를 세우는 대신 모든 사람이 조금씩 하게 하려 한다. 포인트 리더에게 분명한 업무 규정이나 분명한 사역 목표가 없다.
포인트 리더의 핵심적 자질은 무엇인가? 성공적인 포인트 리더가 되기 위해 꼭 모든 자질들을 다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인트 리더가 필수 자질들을 알 때 현실과의 괴리를 분별할 수 있을 것이고, 그 괴리를 채울 수 있는 사람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포인트 리더는 우선 ‘영적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인상적인 이력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다. 훌륭한 기록을 가진 것과 올바른 운동장에서 달리는 것은 별개이다.
포인트 리더는 ‘리더십’의 은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리더십의 은사란 ‘사람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방향을 제시하여 교회 내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조화를 이루어 달성되게 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다.
포인트 리더는 ‘분별’, 즉 ‘진리와 오류를 구별하며 선과 악, 옳고 그름의 영들을 분별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포인트 리더는 ‘리더십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질이란 선천적인 특징, 또는 역량으로서, ‘조직화, 개념적 사고, 지적 호기심, 타인 중심 사고방식’ 등이다. 포인트 리더는 ‘입증된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영적 은사와 기질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지만, 간과하지도 말아야 한다. 조직을 이미 계발해 본 사람이 당신 교회의 소그룹 포인트 리더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포인트 리더의 ‘영적 생활’은 점검해보아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성령께서 주시는 열정을 가진 리더만이 올바른 사역의 분위기를 창조할 수 있다.
세 번째 실수 : 열악한 코칭 구조
코칭 구조가 열악한 소그룹 사역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 담당 교역자가 탈진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코치가 케어해야할 영역이 너무 넓다(건강한 돌봄의 범위 1:10, 1:5).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코치의 인식이 모호하다.: 피라미드형의 구조를 통해 코치가 사람이 아닌, 사역 통로로 여겨진다.
훌륭한 코칭 테크닉을 저해하는 세 가지 장애물이 있다. 즉, 리더 모임의 침체, 불편한 소그룹 방문, 피상적인 일대일 만남 등이 있다. 따라서 코치들은 적절한 돌봄의 범위, 코칭 태도, 코칭 테크닉 면에서 각 교회의 코칭 구조를 평가하고, 발견한 약점을 기록해 두어야 한다.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코치는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리더가 소그룹 구성원 개인의 삶 속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모험의 역사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반면, 코치는 여러 소그룹과 리더들 안에서 일어나는 삶의 변화에 대해 축적된 넓은 식견을 갖는다. 코치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모든 리더들은 다시 그들의 소그룹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참된 목양의 진정한 초점은 ‘변화’에 있다. 코치의 과제는 방법이나 테크닉에 덜 의존하고 성령님의 지혜로운 조언을 더 의지하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이 분명한 목표 및 질적 훈련과 결합하면 역할이 큰 코치를 만들어 내며, 그러한 코치만이 하나님께서 영적 변화를 위해 역사하시도록 물러설 수 있는 것이다.
네 번째 실수 : 끊임없는 리더십 계발에 게으름
지속적인 소그룹 리더십 계발에 게으른 교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지정된 목자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교회 내에서의 리더십 계발의 가능성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 리더십의 역할과 은사에 대한 가르침이 적거나 없다. 상위 리더들이 리더십 계발의 본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계속적인 리더십 계발을 위해서, 리더들은 리더십 계발의 본을 보여야 한다. 리더가 앞으로 나가며 “나를 따르라”고 선언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사람들의 마음에 그 말이 강력히 역사한다. 이를 위해 다른 사람들과 리더십을 공유하는 리더를 찾아야 한다. 리더십이 한 사람에게서 정체될 때 발달은 억제된다.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
소그룹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리더십 선택이 주된 역할을 했다. 즉, 리더십 계발의 80%는 우선 올바른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리더로 계발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사람들을 심사하고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소그룹의 리더십을 계발하는 것이다. 잠재적 리더들을 선택하는 다섯 가지 요점은 “①잠재적 리더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라. ②한상 몇 사람과 함께 선택하라. ③대상을 발견할 때 기회를 꼭 잡으라. ④계산된 모험을 하라. ⑤드러나지 않은 리더들을 파악하기 위해 책을 사용하라.” 등이다.
다섯 번째 실수 : 소그룹의 닫힌 태도
닫힌 태도를 가진 소그룹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 내의 열린 자리를 채우기 위한 비전이 전혀 없다. 사람들을 열린 자리에 초대하는 방법에 대해 리더들이 훈련받지 않았다. 소그룹에 구도자들을 향한 열정이 거의 없거나, 구도자들이 소그룹에 참여하는 것을 멤버들이 두려워한다. 잃어버린 영혼들이 소그룹에 올 때 맞이하는 방법을 모른다.
코치들은 리더들로 하여금 견습생을 발견하는 일에 책임을 지게 함으로써 소그룹의 열린 태도를 강화한다. 소그룹 리더는 견습생에게 투자함으로써 소그룹이 재생산의 생산력을 갖게 한다. 견습생의 존재는 성장과 새로운 소그룹 탄생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커리큘럼을 선택하라. 올바른 커리큘럼은 새 가족들이 소그룹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 소그룹들은 새로운 설경 공부를 시작할 때에만 새로운 맴버들을 환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구도자들을 초청하기 원하는 소그룹들은 신자와 구도자들 모두에게 관련이 되는 커리큘럼을 선택해야 한다.
여섯 번째 실수 : 소그룹에 대한 편협한 정의
소그룹의 정의가 편협한 교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 생활에 대해 천편일률적으로 접근한다. 새 가족이 소그룹에 들어가기에 좋은 여러 기회를 모색하지 않는다. 소그룹의 중요한 특성들을 제한한다. 소그룹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잠재적 리더들이 사장된다.
소그룹에 대한 교회의 정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 공동체에 연결되는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갈수록 확장되는 소그룹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교회 생활의 모든 면에까지 공동체의 가치와 방법들을 적용하는 것에 달려 있다.
소그룹에 대한 불분명한 정의, 교회 리더들을 편협한 정의로 후퇴하게 한다. 리더들은 영적 발달에 대해 조바심을 갖게 되고, 전환되지 않은 사역들은 소그룹 구조를 두려워하게 된다. 게다가 지금도 잘 유지되고 있는데 왜 바꾸어야 하나?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소그룹을 바르게 정의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리더의 역할, 연결의 성격, 돌봄의 공동체, 영적 발달의 다음 단계, 공동체를 확장하려는 태도” 등이다.
일곱 번째 실수 : 새 가족 흡수 과정에 무관심
교회가 새 가족 흡수과정을 등할시 할 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새 가족들이 소외를 느끼고, 소그룹에 참여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 새 가족들에 대한 자료 수집 시스템이 없다. 연결되지 않은 사람들을 연결시킬 명확한 과정이나 경로가 없다. 흡수과정에 있는 사람들을 후속관리하지 않는다.
소그룹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것은 새 가족에게 아픈 경험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수는 저절로 일어나지는 않는다. 사람들에게 그들이 소속될 공동체를 제공하려면, 새 가족이 교회를 어떻게, 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는지 파악하고, 그들의 주소, 연락처, 이메일, 관심사 등의 간단한 정보를 비롯하여 여러 자료들을 수집해 두어야 한다. 흡수는 그러나, 이러한 관심사를 알아내고 한 개 이상의 소그룹에 그들을 연결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부서가 어떤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새 가족들과 중앙 팀이 실제로 접촉하여 그들의 흡수를 돕는 과정들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그룹들과 리더들, 흡수과정이 아무리 훌륭하고 효과적이더라도 연결이 끊어지는 사람들이 발생한다. 따라서 소그룹의 사람들을 유지하는 것은 흡수 과정의 일환이며, 사람들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은사를 활용하고, 그리스도를 전하고, 가난한 자들을 섬기고, 성숙을 지향하며 계발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소그룹에 흡수되어 연결되고 계발된 개인은 보통, 3년 후면 다른 소그룹으로 이동한다. 그럴 때에 그들의 필요를 재평가하여, 그들이 다시 적합한 소그룹 안으로 흡수되도록 교회가 도와야 한다.
교회는 사람들을 흡수와 연결, 구원과 변화라는 궁극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흡수의 한 고비를 돌파할 때마다 영원한 세계가 달라진다는 것은 회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사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전략과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빌 도나휴
신학 박사이며 일리노이주 사우스 배링톤에 위치한 윌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의 장년 교육및 훈련 책임자니다. 도나휴와 그의 사역팀은 2,000여 소그룹 지도자들 및 관계자들을 훈련시키고 자료를 제공하는 일을 맡고 있다.
저자 러스 로빈슨
윌로크릭협회의 핵심 멤버인 매도브룩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전에는 윌로크릭 커뮤니티 교회의 소그룹 사역 총책임자였으며, 교회 운영 팀에서 일했다. 러스는 윌로크릭 소그룹 사역의 전문가이며, 본서 이전에도 빌 도나휴와 함께 [소그룹 중심의 교회를 세우라]를 공저한 바 있다. 뉴저지주 와이코프에서 아내 린,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이제 소그룹 운동은 교회의 선택 과제가 아니라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운동은 일종의 우리들 신앙생활의 본질 회복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소그룹 사역을 위한 실제적 정보와 안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실수 : 불분명한 사역 목표
소그룹 사역의 목표가 불분명한 교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의 목적에 대해 리더들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그룹사역의 발전의 길목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다. 교회 공동체에 가장 헌신적인 사람들 간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교인들이 교역자들로부터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소그룹을 향한 교회의 시야가 근시안적이며, 교회 전략 중에서 소그룹이 차지하는 역할을 모르고 있다.
교회는 소그룹에 대한 양적, 질적 목표를 명확히 진술함으로써 교회 전체적 목표 및 개별 사역 단위의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교회의 사역 목표를 분명하게 하려면 필요에 맞는 평면도가 필요하다.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찾았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결정했다면, 목적지가 어디이며 거기에 얼마만큼 도달했는지 분별할 수 있다.
두 번째 실수 : 포인트 리더십의 부재
포인트 리더십이 존재하지 않는 소그룹 사영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 사역에 열정을 품은 리더가 세워지지 않았다. 이미 바쁜 사람에게 소그룹 사역의 책임이 맡겨졌다. 한 사람의 리더를 세우는 대신 모든 사람이 조금씩 하게 하려 한다. 포인트 리더에게 분명한 업무 규정이나 분명한 사역 목표가 없다.
포인트 리더의 핵심적 자질은 무엇인가? 성공적인 포인트 리더가 되기 위해 꼭 모든 자질들을 다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인트 리더가 필수 자질들을 알 때 현실과의 괴리를 분별할 수 있을 것이고, 그 괴리를 채울 수 있는 사람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포인트 리더는 우선 ‘영적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인상적인 이력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다. 훌륭한 기록을 가진 것과 올바른 운동장에서 달리는 것은 별개이다.
포인트 리더는 ‘리더십’의 은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리더십의 은사란 ‘사람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방향을 제시하여 교회 내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조화를 이루어 달성되게 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다.
포인트 리더는 ‘분별’, 즉 ‘진리와 오류를 구별하며 선과 악, 옳고 그름의 영들을 분별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포인트 리더는 ‘리더십의 기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질이란 선천적인 특징, 또는 역량으로서, ‘조직화, 개념적 사고, 지적 호기심, 타인 중심 사고방식’ 등이다. 포인트 리더는 ‘입증된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영적 은사와 기질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지만, 간과하지도 말아야 한다. 조직을 이미 계발해 본 사람이 당신 교회의 소그룹 포인트 리더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포인트 리더의 ‘영적 생활’은 점검해보아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성령께서 주시는 열정을 가진 리더만이 올바른 사역의 분위기를 창조할 수 있다.
세 번째 실수 : 열악한 코칭 구조
코칭 구조가 열악한 소그룹 사역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 담당 교역자가 탈진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코치가 케어해야할 영역이 너무 넓다(건강한 돌봄의 범위 1:10, 1:5).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코치의 인식이 모호하다.: 피라미드형의 구조를 통해 코치가 사람이 아닌, 사역 통로로 여겨진다.
훌륭한 코칭 테크닉을 저해하는 세 가지 장애물이 있다. 즉, 리더 모임의 침체, 불편한 소그룹 방문, 피상적인 일대일 만남 등이 있다. 따라서 코치들은 적절한 돌봄의 범위, 코칭 태도, 코칭 테크닉 면에서 각 교회의 코칭 구조를 평가하고, 발견한 약점을 기록해 두어야 한다.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코치는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리더가 소그룹 구성원 개인의 삶 속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모험의 역사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반면, 코치는 여러 소그룹과 리더들 안에서 일어나는 삶의 변화에 대해 축적된 넓은 식견을 갖는다. 코치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모든 리더들은 다시 그들의 소그룹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참된 목양의 진정한 초점은 ‘변화’에 있다. 코치의 과제는 방법이나 테크닉에 덜 의존하고 성령님의 지혜로운 조언을 더 의지하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이 분명한 목표 및 질적 훈련과 결합하면 역할이 큰 코치를 만들어 내며, 그러한 코치만이 하나님께서 영적 변화를 위해 역사하시도록 물러설 수 있는 것이다.
네 번째 실수 : 끊임없는 리더십 계발에 게으름
지속적인 소그룹 리더십 계발에 게으른 교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지정된 목자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교회 내에서의 리더십 계발의 가능성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 리더십의 역할과 은사에 대한 가르침이 적거나 없다. 상위 리더들이 리더십 계발의 본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계속적인 리더십 계발을 위해서, 리더들은 리더십 계발의 본을 보여야 한다. 리더가 앞으로 나가며 “나를 따르라”고 선언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사람들의 마음에 그 말이 강력히 역사한다. 이를 위해 다른 사람들과 리더십을 공유하는 리더를 찾아야 한다. 리더십이 한 사람에게서 정체될 때 발달은 억제된다.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
소그룹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리더십 선택이 주된 역할을 했다. 즉, 리더십 계발의 80%는 우선 올바른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리더로 계발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사람들을 심사하고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소그룹의 리더십을 계발하는 것이다. 잠재적 리더들을 선택하는 다섯 가지 요점은 “①잠재적 리더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라. ②한상 몇 사람과 함께 선택하라. ③대상을 발견할 때 기회를 꼭 잡으라. ④계산된 모험을 하라. ⑤드러나지 않은 리더들을 파악하기 위해 책을 사용하라.” 등이다.
다섯 번째 실수 : 소그룹의 닫힌 태도
닫힌 태도를 가진 소그룹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 내의 열린 자리를 채우기 위한 비전이 전혀 없다. 사람들을 열린 자리에 초대하는 방법에 대해 리더들이 훈련받지 않았다. 소그룹에 구도자들을 향한 열정이 거의 없거나, 구도자들이 소그룹에 참여하는 것을 멤버들이 두려워한다. 잃어버린 영혼들이 소그룹에 올 때 맞이하는 방법을 모른다.
코치들은 리더들로 하여금 견습생을 발견하는 일에 책임을 지게 함으로써 소그룹의 열린 태도를 강화한다. 소그룹 리더는 견습생에게 투자함으로써 소그룹이 재생산의 생산력을 갖게 한다. 견습생의 존재는 성장과 새로운 소그룹 탄생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커리큘럼을 선택하라. 올바른 커리큘럼은 새 가족들이 소그룹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 소그룹들은 새로운 설경 공부를 시작할 때에만 새로운 맴버들을 환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구도자들을 초청하기 원하는 소그룹들은 신자와 구도자들 모두에게 관련이 되는 커리큘럼을 선택해야 한다.
여섯 번째 실수 : 소그룹에 대한 편협한 정의
소그룹의 정의가 편협한 교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소그룹 생활에 대해 천편일률적으로 접근한다. 새 가족이 소그룹에 들어가기에 좋은 여러 기회를 모색하지 않는다. 소그룹의 중요한 특성들을 제한한다. 소그룹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잠재적 리더들이 사장된다.
소그룹에 대한 교회의 정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 공동체에 연결되는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갈수록 확장되는 소그룹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교회 생활의 모든 면에까지 공동체의 가치와 방법들을 적용하는 것에 달려 있다.
소그룹에 대한 불분명한 정의, 교회 리더들을 편협한 정의로 후퇴하게 한다. 리더들은 영적 발달에 대해 조바심을 갖게 되고, 전환되지 않은 사역들은 소그룹 구조를 두려워하게 된다. 게다가 지금도 잘 유지되고 있는데 왜 바꾸어야 하나?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소그룹을 바르게 정의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리더의 역할, 연결의 성격, 돌봄의 공동체, 영적 발달의 다음 단계, 공동체를 확장하려는 태도” 등이다.
일곱 번째 실수 : 새 가족 흡수 과정에 무관심
교회가 새 가족 흡수과정을 등할시 할 때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새 가족들이 소외를 느끼고, 소그룹에 참여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 새 가족들에 대한 자료 수집 시스템이 없다. 연결되지 않은 사람들을 연결시킬 명확한 과정이나 경로가 없다. 흡수과정에 있는 사람들을 후속관리하지 않는다.
소그룹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것은 새 가족에게 아픈 경험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수는 저절로 일어나지는 않는다. 사람들에게 그들이 소속될 공동체를 제공하려면, 새 가족이 교회를 어떻게, 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는지 파악하고, 그들의 주소, 연락처, 이메일, 관심사 등의 간단한 정보를 비롯하여 여러 자료들을 수집해 두어야 한다. 흡수는 그러나, 이러한 관심사를 알아내고 한 개 이상의 소그룹에 그들을 연결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부서가 어떤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새 가족들과 중앙 팀이 실제로 접촉하여 그들의 흡수를 돕는 과정들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그룹들과 리더들, 흡수과정이 아무리 훌륭하고 효과적이더라도 연결이 끊어지는 사람들이 발생한다. 따라서 소그룹의 사람들을 유지하는 것은 흡수 과정의 일환이며, 사람들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은사를 활용하고, 그리스도를 전하고, 가난한 자들을 섬기고, 성숙을 지향하며 계발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소그룹에 흡수되어 연결되고 계발된 개인은 보통, 3년 후면 다른 소그룹으로 이동한다. 그럴 때에 그들의 필요를 재평가하여, 그들이 다시 적합한 소그룹 안으로 흡수되도록 교회가 도와야 한다.
교회는 사람들을 흡수와 연결, 구원과 변화라는 궁극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흡수의 한 고비를 돌파할 때마다 영원한 세계가 달라진다는 것은 회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사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전략과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빌 도나휴
신학 박사이며 일리노이주 사우스 배링톤에 위치한 윌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의 장년 교육및 훈련 책임자니다. 도나휴와 그의 사역팀은 2,000여 소그룹 지도자들 및 관계자들을 훈련시키고 자료를 제공하는 일을 맡고 있다.
저자 러스 로빈슨
윌로크릭협회의 핵심 멤버인 매도브룩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전에는 윌로크릭 커뮤니티 교회의 소그룹 사역 총책임자였으며, 교회 운영 팀에서 일했다. 러스는 윌로크릭 소그룹 사역의 전문가이며, 본서 이전에도 빌 도나휴와 함께 [소그룹 중심의 교회를 세우라]를 공저한 바 있다. 뉴저지주 와이코프에서 아내 린,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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