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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무엘서 이해를 위한 길잡이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김지찬/한국성서학연구소/[김재윤]
김지찬 교수는 내가 경험한 강의 방식이 탁월한 몇 안되는 교사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그가 사무엘서 본문을 연구한 것으로서, 그의 전공 분야인 내러티브 설교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 책은 그의 유창한 언변 만큼이나 수려하고 명확하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사무엘서 본문에 대한 유익한 통찰력들을 얻으며 어떻게 본문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사사 시대 이후에 새롭게 구속 사역을 시작하신 하나님의 크신 일을 그리고 있는 사무엘서는 오늘의 조국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기적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점에서 우리의 기적일 수 있는지를 사무엘서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이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이 되었는지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가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복이 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는다.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사무엘서는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들인 성도들에게 중요한 신학적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개념적 틀을 얻게 된다. 이 책은 평소 조국 교회에 대해 빚진 마음을 가지고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김지찬 교수의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그 대안을 보여주고 있다.
사무엘의 출생에서부터 한나의 노래, 법궤 내러티브, 이스라엘의 왕정 요구와 사울의 몰락, 다윗과 골리앗, 다윗의 애가, 다윗 언약, 밧세바 스캔들, 다윗의 인구 조사를 이 책은 밀도있게 조명하고 있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이 책을 읽어나가게 된다. 김지찬 교수의 글은 쉽게 읽히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책을 쓰면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는 것이 그가 지는 큰 능력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사울의 실패와 다윗의 실수를 교훈삼아 오늘의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구원함을 얻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가 왜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지를 역설적으로 잘 설명해준다.
구조와 이야기 속에서 성경 저자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도출해내는 김지찬 교수의 탁월한 능력은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물론 그의 신학 사상과 내러티브 설교의 효용성에 대하여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책은 일단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김지찬 교수의 책은 조국 교회에 읽어볼 만한 신학자들의 책 가운데 하나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내러티브 설교를 배우게 되며, 내러티브 설교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보게 된다.
일방적인 찬사나 일방적인 비판 둘을 다 피하고 적절하게 내러티브 본문에 내러티브 설교를 사용한다면, 설교자들에게는 더 풍부한 설교의 원천이 될 것이고, 양들에게는 더 풍성한 꼴을 먹일 수 있을 것이다.
계속되는 그의 저작 활동과 연구 활동에 큰 기대를 해 본다. 그리고 조직 신학자들에 의해 제기되는 성경의 영감론에 근거한 내러티브 설교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저술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 질 때 그의 영향력은 조국 교회에서 더 지대해 질 것이다.
이 책은 구약 신학계에 있어서 촉망받는 구약학자에 의해 쓰여진 견고한 저서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가 세계적인 구약 학자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조직 신학에 대한 더 깊은 조예와 청교도 신학과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더 깊은 연구를 통한 균형 감각이 그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저자 김지찬
총신대학교 신학과(B.A) 및 신학대학원(M.Div)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Th.M)
네덜란드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Th.D)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지찬 교수는 내가 경험한 강의 방식이 탁월한 몇 안되는 교사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그가 사무엘서 본문을 연구한 것으로서, 그의 전공 분야인 내러티브 설교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 책은 그의 유창한 언변 만큼이나 수려하고 명확하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사무엘서 본문에 대한 유익한 통찰력들을 얻으며 어떻게 본문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사사 시대 이후에 새롭게 구속 사역을 시작하신 하나님의 크신 일을 그리고 있는 사무엘서는 오늘의 조국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기적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점에서 우리의 기적일 수 있는지를 사무엘서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이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이 되었는지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가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복이 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는다.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사무엘서는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들인 성도들에게 중요한 신학적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개념적 틀을 얻게 된다. 이 책은 평소 조국 교회에 대해 빚진 마음을 가지고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김지찬 교수의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그 대안을 보여주고 있다.
사무엘의 출생에서부터 한나의 노래, 법궤 내러티브, 이스라엘의 왕정 요구와 사울의 몰락, 다윗과 골리앗, 다윗의 애가, 다윗 언약, 밧세바 스캔들, 다윗의 인구 조사를 이 책은 밀도있게 조명하고 있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이 책을 읽어나가게 된다. 김지찬 교수의 글은 쉽게 읽히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책을 쓰면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는 것이 그가 지는 큰 능력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사울의 실패와 다윗의 실수를 교훈삼아 오늘의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구원함을 얻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가 왜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지를 역설적으로 잘 설명해준다.
구조와 이야기 속에서 성경 저자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도출해내는 김지찬 교수의 탁월한 능력은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물론 그의 신학 사상과 내러티브 설교의 효용성에 대하여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책은 일단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김지찬 교수의 책은 조국 교회에 읽어볼 만한 신학자들의 책 가운데 하나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내러티브 설교를 배우게 되며, 내러티브 설교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보게 된다.
일방적인 찬사나 일방적인 비판 둘을 다 피하고 적절하게 내러티브 본문에 내러티브 설교를 사용한다면, 설교자들에게는 더 풍부한 설교의 원천이 될 것이고, 양들에게는 더 풍성한 꼴을 먹일 수 있을 것이다.
계속되는 그의 저작 활동과 연구 활동에 큰 기대를 해 본다. 그리고 조직 신학자들에 의해 제기되는 성경의 영감론에 근거한 내러티브 설교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저술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 질 때 그의 영향력은 조국 교회에서 더 지대해 질 것이다.
이 책은 구약 신학계에 있어서 촉망받는 구약학자에 의해 쓰여진 견고한 저서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가 세계적인 구약 학자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조직 신학에 대한 더 깊은 조예와 청교도 신학과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더 깊은 연구를 통한 균형 감각이 그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저자 김지찬
총신대학교 신학과(B.A) 및 신학대학원(M.Div)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Th.M)
네덜란드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Th.D)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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