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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내와 믿음의 사람, 욥에게서 배운다!
인내와 믿음의 사람 욥/찰스 스윈돌/조계광/생명의말씀사/[이종수]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강해 설교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찰스 스윈돌이 또 다른 역작을 냈다.
찰스 스윈돌의 설교는 특유의 환한 웃음과 섬세하고 따뜻한 어조, 예리한 통찰과 실제적인 적용, 삶을 향한 용기와 격려, 담대한 정직함과 완숙한 지혜로 유명하다. 그러한 스윈돌의 활력 있는 영성이 또한 이 책 인내와 믿음의 사람 욥 속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에게 다가 왔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는 쾌활한 웃음과 미소, 그리고 진지한 진리 탐구, 영적인 삶을 위한 실제적인 교훈 등으로 마음이 흥분될 것이다.
믿을만한 위대한 영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저자는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성경에 나오는 몇몇 신앙 위인들의 삶을 다룬 “성경 인물 연구 시리즈”를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다윗, 요셉, 모세, 그리고 바울 등 성경 인물 연구서를 냈다. 그리고 지난 해 하나님을 공경하며 평화롭게 살았던 삶을 무참히 파괴해버린 재난 앞에서, 부당한 운명에 시달린 무기력한 희생자로 끝나지 않고, 고결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향해 자신의 순전함을 지켰던 욥은 진정 우리의 본이 되기에 충분한 신앙 인격을 지닌 또 한 명의 영웅임을 확신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욥이 감내했던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를 대비해 우리를 보다 성숙한 신앙인으로 준비시킬 ‘영성 비타민’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인생은 힘들다.’는 말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말을 ‘인생은 부당하다.’는 뜻으로 귀결시킨다. 그리하여 ‘인생의 부당성을 느끼는 사람들은 모두 욥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들이다.’는 말로 독자들을 자신의 책 세계로 이끌어 들인다. 그리고 유진 피터슨의 “올바른 삶을 사는데도 종종 고난이 찾아오는 것을 볼 때는 놀라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다가 정당한 삶의 보상을 받으려는 찰나에 갑자기 예상치 않은 고난을 당하게 되면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인용함으로써, 독자들을 더욱 깊이 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닥친 욥의 재난은 재산을 모두 잃어버린 것과 이에 더하여 자녀를 모두 잃는 아픔과 시련, 자신의 몸에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난 것, 아내의 믿음 없는 말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 그리고 고통을 겪고 있는 동안에 지인들의 배척을 당하는 것과 그동안 친분을 쌓아왔던 신앙의 친구들이 모두 적 아닌 적들로 변하게 된 것 등등 말로 형언하기 조차 어렵다. 이렇듯 물밀 듯 밀어닥치는 시련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도무지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고통임이 분명하다. 더군다나 우리는 주를 믿는 자는 만사형통하리라는 찬송을 정말 순진하게(?) 믿으며 불러왔는데, 오로지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중에 닥치는 시련이라니!?…그러나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이 모든 시련과 재난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대적자인 사탄 사이에 이루어진 합의에 의한 결과라는 것, 이러한 시련 중에 하나님은 아무런 말이 없으시다는 것, 그리하여 이러한 시련 중에 욥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경험함으로써, 더욱 깊은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진 점 등이다. 이 모든 일들이 욥을 둘러싸고 일어난 현실이었다.
저자의 영성이 참으로 돋보이는 부분은 이 책에서 다섯 가지 영성의 사람들을 불러내어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참된 영성이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데 있다. 저자는 은혜의 사람 욥 주변에 몰려든 친구들의 네 가지 서로 다른 영성을 설명한다. 즉 자신의 경험한 것에 비추어 욥의 상황을 논한 엘리바스는 경험주의 영성가이다. 욥에게 역사를 돌이켜보며, 과거에 일어난 일을 생각해보라고 촉구한 빌닷은 전통주의 영성가이다. 그리고 무분별한 태도를 취하며 모두 가설에 근거하여 주장을 펼친, 소발은 인격적인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알지 못하는 가설주의 영성가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세 사람은 모두 율법주의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인물 엘리후가 있다. 엘리후의 말을 통해 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를 하게 된다. 욥이 자신의 상황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므로 엘리후는 수수께끼 같은 영성가 정도로 해두자. 하지만 하나님이 진정으로 인정하시는 영성은 사랑으로 진리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은혜로 연단된 신앙이다. 오직 욥만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고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바탕으로 모든 것을 그분께 의지할 수 있었다. 그것이 욥이 여러 친구들과 진정 다른 점이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며 너무 심오하여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철저히 배우게 된다. 그리고 우리 또한 욥이 고난을 통해 인내함으로 배운 그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될 것이다. 즉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하나님의 신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은혜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지닌 자들로 변화시키는데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이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해서 역사하고 있다. 그리고 아울러 우리는 이 책에서 또 다른 진실을 만나게 된다. 바로 이 하나님의 은혜는 오늘날 또 다른 욥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을 대면할 용기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여, 이 책을 읽으라. 욥과 같은 인내와 믿음의 사람으로 성큼 성숙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찰스 스윈돌(Charles R. Swindoll)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강해 설교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스윈돌 박사는, 캘리포니아주 풀러톤에 있는 First Evangelical Free Church에서 오랫동안 신실하게 사역을 잘 감당하다, 1994년부터 2001년 댈러스 신학교의 총장으로 섬겼다. 지금은 댈러스 신학교 명예총장으로 봉직하면서, 댈러스 근교 프리스코 시에서 Stonebriar Community Church를 개척하여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 교회는 약 1년만에 3,000명 넘이 넘는 교회로 급성장하였고 지금도 계속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는 댈러스 신학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학사 학위가 없어 졸업성적은 수석이었지만 연구생으로 졸업하였고, 후에 정식학 사 학위를 취득함으로 신학 석사 학위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학교를 졸업한 후 약 6년 정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일례로 , 어느 날 설교 중에 그의 아내가 벌떡 일어나 나가 버렸는데, 나중에 울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제발 남의 흉내 좀 내지 말고 당신 자신이 되세요!"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이었지만,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장기간 충성되고 훌륭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 었다. 그는 40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550만권 이상 판매되었다. 특유의 환한 웃음과 섬세하고 따뜻한 어조, 예리한 통찰과 삶에 의 실제적인 적용, 삶을 향한 용기와 격려, 대담한 정직함과 완숙한 지혜로 유명한 그의 설교는 Insight for Living 라디오 방송 을 통해 미국 전역과 한국을 포함한 세계 많은 나라들에 전파되고 있다.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강해 설교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찰스 스윈돌이 또 다른 역작을 냈다.
찰스 스윈돌의 설교는 특유의 환한 웃음과 섬세하고 따뜻한 어조, 예리한 통찰과 실제적인 적용, 삶을 향한 용기와 격려, 담대한 정직함과 완숙한 지혜로 유명하다. 그러한 스윈돌의 활력 있는 영성이 또한 이 책 인내와 믿음의 사람 욥 속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에게 다가 왔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는 쾌활한 웃음과 미소, 그리고 진지한 진리 탐구, 영적인 삶을 위한 실제적인 교훈 등으로 마음이 흥분될 것이다.
믿을만한 위대한 영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저자는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성경에 나오는 몇몇 신앙 위인들의 삶을 다룬 “성경 인물 연구 시리즈”를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다윗, 요셉, 모세, 그리고 바울 등 성경 인물 연구서를 냈다. 그리고 지난 해 하나님을 공경하며 평화롭게 살았던 삶을 무참히 파괴해버린 재난 앞에서, 부당한 운명에 시달린 무기력한 희생자로 끝나지 않고, 고결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향해 자신의 순전함을 지켰던 욥은 진정 우리의 본이 되기에 충분한 신앙 인격을 지닌 또 한 명의 영웅임을 확신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욥이 감내했던 상황과 비슷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를 대비해 우리를 보다 성숙한 신앙인으로 준비시킬 ‘영성 비타민’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인생은 힘들다.’는 말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말을 ‘인생은 부당하다.’는 뜻으로 귀결시킨다. 그리하여 ‘인생의 부당성을 느끼는 사람들은 모두 욥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들이다.’는 말로 독자들을 자신의 책 세계로 이끌어 들인다. 그리고 유진 피터슨의 “올바른 삶을 사는데도 종종 고난이 찾아오는 것을 볼 때는 놀라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다가 정당한 삶의 보상을 받으려는 찰나에 갑자기 예상치 않은 고난을 당하게 되면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인용함으로써, 독자들을 더욱 깊이 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닥친 욥의 재난은 재산을 모두 잃어버린 것과 이에 더하여 자녀를 모두 잃는 아픔과 시련, 자신의 몸에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난 것, 아내의 믿음 없는 말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 그리고 고통을 겪고 있는 동안에 지인들의 배척을 당하는 것과 그동안 친분을 쌓아왔던 신앙의 친구들이 모두 적 아닌 적들로 변하게 된 것 등등 말로 형언하기 조차 어렵다. 이렇듯 물밀 듯 밀어닥치는 시련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도무지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고통임이 분명하다. 더군다나 우리는 주를 믿는 자는 만사형통하리라는 찬송을 정말 순진하게(?) 믿으며 불러왔는데, 오로지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중에 닥치는 시련이라니!?…그러나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이 모든 시련과 재난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대적자인 사탄 사이에 이루어진 합의에 의한 결과라는 것, 이러한 시련 중에 하나님은 아무런 말이 없으시다는 것, 그리하여 이러한 시련 중에 욥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경험함으로써, 더욱 깊은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진 점 등이다. 이 모든 일들이 욥을 둘러싸고 일어난 현실이었다.
저자의 영성이 참으로 돋보이는 부분은 이 책에서 다섯 가지 영성의 사람들을 불러내어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참된 영성이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데 있다. 저자는 은혜의 사람 욥 주변에 몰려든 친구들의 네 가지 서로 다른 영성을 설명한다. 즉 자신의 경험한 것에 비추어 욥의 상황을 논한 엘리바스는 경험주의 영성가이다. 욥에게 역사를 돌이켜보며, 과거에 일어난 일을 생각해보라고 촉구한 빌닷은 전통주의 영성가이다. 그리고 무분별한 태도를 취하며 모두 가설에 근거하여 주장을 펼친, 소발은 인격적인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알지 못하는 가설주의 영성가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세 사람은 모두 율법주의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인물 엘리후가 있다. 엘리후의 말을 통해 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를 하게 된다. 욥이 자신의 상황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므로 엘리후는 수수께끼 같은 영성가 정도로 해두자. 하지만 하나님이 진정으로 인정하시는 영성은 사랑으로 진리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은혜로 연단된 신앙이다. 오직 욥만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고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바탕으로 모든 것을 그분께 의지할 수 있었다. 그것이 욥이 여러 친구들과 진정 다른 점이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며 너무 심오하여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철저히 배우게 된다. 그리고 우리 또한 욥이 고난을 통해 인내함으로 배운 그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될 것이다. 즉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하나님의 신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은혜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지닌 자들로 변화시키는데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이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해서 역사하고 있다. 그리고 아울러 우리는 이 책에서 또 다른 진실을 만나게 된다. 바로 이 하나님의 은혜는 오늘날 또 다른 욥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을 대면할 용기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여, 이 책을 읽으라. 욥과 같은 인내와 믿음의 사람으로 성큼 성숙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찰스 스윈돌(Charles R. Swindoll)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강해 설교자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스윈돌 박사는, 캘리포니아주 풀러톤에 있는 First Evangelical Free Church에서 오랫동안 신실하게 사역을 잘 감당하다, 1994년부터 2001년 댈러스 신학교의 총장으로 섬겼다. 지금은 댈러스 신학교 명예총장으로 봉직하면서, 댈러스 근교 프리스코 시에서 Stonebriar Community Church를 개척하여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 교회는 약 1년만에 3,000명 넘이 넘는 교회로 급성장하였고 지금도 계속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는 댈러스 신학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학사 학위가 없어 졸업성적은 수석이었지만 연구생으로 졸업하였고, 후에 정식학 사 학위를 취득함으로 신학 석사 학위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학교를 졸업한 후 약 6년 정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일례로 , 어느 날 설교 중에 그의 아내가 벌떡 일어나 나가 버렸는데, 나중에 울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제발 남의 흉내 좀 내지 말고 당신 자신이 되세요!"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이었지만,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장기간 충성되고 훌륭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 었다. 그는 40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550만권 이상 판매되었다. 특유의 환한 웃음과 섬세하고 따뜻한 어조, 예리한 통찰과 삶에 의 실제적인 적용, 삶을 향한 용기와 격려, 대담한 정직함과 완숙한 지혜로 유명한 그의 설교는 Insight for Living 라디오 방송 을 통해 미국 전역과 한국을 포함한 세계 많은 나라들에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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