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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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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정부간의 올바른 모습이란 무엇인가 교회와 정부간의 올바른 모습이란 무엇인가
교회 국가 공적 정의 논쟁
클락 E. 코크란 외/김희준/새물결플러스/박예찬 명예편집위원


새물결플러스의 스펙트럼 6번째 시리즈인 교회, 국가, 공적 정의 논쟁이다. 스펙트럼 시리즈는 하나의 쟁점에 여러 전문 학자들이 각자의 입장을 서술하고 그 뒤에는 나머지 학자들의 비평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교회와 국가(정부)는 무엇인가? 둘 사이의 적절한 관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따라 가톨릭 관점, 고전적 분리주의 관점, 원리적 다원주의 관점, 재새례파 관점, 사회정의 관점으로 진행된다.   1. 가톨릭 관점   가톨릭 관점은 5가지 관점 중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고 체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소망없는 역사-군함도 소망없는 역사-군함도
군함도
한수산/창비/문양호 편집위원


아름다운 문체로 유명했던 한수산. 80, 90년대를 풍미했던 한수산 작가가 최근 몇 년 이슈가 된 군함도를 소재로 한 장편을 내놓을 줄은 몰랐다. 그리고 군함도가 이슈화된 최근 몇 년 쓰여진 것이 아니라 오랜 산고를 겪었다는 것은 더더욱 뜻밖이다.   그 때문일까? 한수산의 ‘군함도’의 태동과 진화는 소설속의 주인공 지상과 상당히 닮은꼴처럼 비쳐진다.   『군함도』가 연재소설에서 시작해서 대하소설로 변모했다가 지금의 제목으로 한일 동시출간을 기획하다가 작년에야 우리 곁에 다가온 것은 주인공 지상이 겪은 험로...
반쪽과 반쪽이 만나 사랑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혀야 한다 반쪽과 반쪽이 만나 사랑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혀야 한다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
릭 존슨/채천석, 조미숙/그리심/고경태 편집위원


서구 사회는 동성애 혼인을 법적으로 거의 결정했다.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앞에서 그 파도에 직면하고 있다.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을 보면서, 얼마 만에 보는 그리스도인의 혼인에 대한 이야기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보다, 혼인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주는 것이 좀 더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운동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대한 징계의 막대기를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신다. 동성애가 만연한 기독교 사회를 보면서, 가정을 소홀하게 여기고 이혼을 정당하게 생각하는 사회에 ...
두 권의 책 두 권의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우종학/새물결플러스/강도헌 편집위원


훌륭한 파트너   아직도 필자가 사역하고 있는 부산에서는 다수의 교회가 성경과 과학의 관계에서 ‘창조 과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과학은 고사하고 ‘창조 과학’조차 담임목회자들과 교회에서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즉,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은 잘못된 것이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맞다는 식의 결론적 말만 되풀이 할 뿐이다. 결국 주일학교 아이들에게는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그리고 사실과 믿음 사이에서 방황이 시작된다.   시편 기자들과 사도 바울은...
VR영상처럼 바라본 초대교회 VR영상처럼 바라본 초대교회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로버트 뱅크스/신현기/IVP/문양호 편집위원


이 책은 마치 VR 영상을 보는 듯 하다.책의 내용은 한 관심자가 초대교회의 가정교회를 방문해서 그곳의 예배모임을 찾아가서 끝나고 돌아오는 이야기다. 이속엔 특별한 사건도 없다. 그 모임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는 주제도 특별히 없어 보인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 모임의 구석구석을 독자들이 살펴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치 이전 영화가 관객들에게 감독이 선택하여 편집한 장면만을 보여주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면 로버트 뱅크스는 독자들이 그 모임을 독자들이 찬찬히 살펴보도록 VR영상을 제공하는 듯하다. 좀 올드하게 표현한다면 오즈...
예배학이 아닌 예배학인 듯한 예배 탐구 예배학이 아닌 예배학인 듯한 예배 탐구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안재경, 곰도와니/세움북스/고경태 편집위원


예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안재경, 곰도와니/세움북스/고경태 편집위원     Ecclesia semper reformanda est: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저자 안재경 목사는 꾸준하게 집필 활동을 전개하는 사역자이다. 예배에 관해서 <예배, 교회의 얼굴>(그라티아, 2014)에서 출판하기도 했다. “예배에 관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연구한 목회자”라고 소개했다. 그 일련의 과정이 <기독교보>에서 예배에 관해서 연재한 글을 묶어 세움북스에서 출판했다. 목사로서 예배와 성...
인격적인 사귐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 인격적인 사귐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로버트 뱅크스/신현기/IVP/방영민 편집위원


인격적인 사귐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   성경에서 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관계는 목자와 양의 비유일 것이다. 예배의 회복을 아무리 외치고 교회의 회복을 간절히 원한다 할지라도 목자와 양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의 온전한 모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선명한 진리가 선포되고 그 진리로 인해 사람이 변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자와 교회에 들어 온 양과의 어떠한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성경적인 교회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진리에 갈급하고 지친 영혼들...
안식의 정신 안식의 정신
안식일은 저항이다
월터 브루그만/박규태/복있는 사람/강도헌 편집위원


안식의 정신   오늘날 그리스도교는 일주일의 첫째 날인 일요일을 주일로 지킨다. 그래서 매주 일요일에 성도들은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린다. 일요일은 주일성수로 확정된 시기는 4세기이다. 그 이전에도 물론 초대교회가 일요일에 모여 예배를 드렸지만, 토요일에 모이거나 혹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 모두에 모이는 과도기적 과정이 있었다.   오늘날 성도들은 주일을 예배드리는 날이나 휴일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주일은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주일의 뿌리는 ‘안식일’에 있다. 그렇다...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때: 욥기
크레이그 바르톨로뮤/송동민/이레서원/방영민 편집위원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고난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하나님은 악을 통해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미학적 신정론과 하나님은 환란을 통해 우리를 더 성숙하게 한다는 교육적 신정론이 있다. 그리고 고난에 대한 책임이 죄를 지은 인간에게 있다는 주장과 하나님에게는 피조물이 항변할 수 없다는 논리를 지닌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적인 신정론이 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오래된 방법은 더 이상 고난을 풀어내는 충분한 설명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것 같다.   신정론이라는 말은 약 삼백년 전...
존 파이퍼, Supernaturality(초자연적)으로 성경 읽기 존 파이퍼, Supernaturality(초자연적)으로 성경 읽기
존 파이퍼의 성경 읽기
존 파이퍼/홍종락/두란노/고경태 편집위원


존 파이퍼는 톰 라이트와 <칭의논쟁>을 펼치면서 우리에게 익숙해진 이름이다. 존 파이퍼는 미국 칼빈주의 계열 침례교 목사이고, 미네아폴리스에 위치한 베들레헴 교회 목사이다. 많은 저술과 강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근에 한국을 방문해서 많은 활동을 갖기도 했다. 존 파이퍼의 Reading the Bible Supernaturality(2017)을 신속하게 두란노에서 번역했다. 이제 한국 교회 의식과 지식 수준이 성장해서, 해외 연구자들의 저술을 거의 동시에 번역하는 수준에 이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존 파이퍼의 &l...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설교자의 일주일
김영봉/복있는사람/방영민 편집위원


필자는 이 책장을 덮으며 기도에 대한 마음이 솟구쳤습니다. 내가 설교자로 살고 있는데 그 영광스런 직분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부족한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준비하여 전하는 설교가 하늘의 언어가 되어 심령을 깨우고 적시고 살려야 하는데 세상의 노래와 영상보다 못한 것 같은 느낌에 한없이 죄스러웠습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인이 될 수는 있어도 아무나 설교자가 될 수는 없는데 그 고귀한 소명 앞에 내 자신을 세워보았습니다.   실제 설교자는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깊이 만난 흔적이 있어야하고 그 만남으로 인해 자신의 영...
보편교회 보편교회
교회의 분열에 맞서
헤르만 바빙크/이혜경/도서출판100/강도헌 편집위원


보편교회   교회에 대해 생각을 할 때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최초의 교회는 하나였을까?’ 이런 생뚱맞은 질문은 오늘날 교회가 너무나 개교회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개교회 중심이 되는 근본의 뿌리에는 불편하지만, ‘담임목사’라는 사람이 중심에 있다. 물론 꼭 들어맞는 비교는 아니지만, 로마가톨릭이 한 사람의 ‘교황’을 중심으로 되어 있듯이 오늘날 각 교회들은 한 사람 즉, ‘담임목사’가 중심이 되어 버린 듯하다. 이것은 교황 무오설을 주장하는 로마가톨릭의 교황이 성경을 해석을 하...
죽음 앞에서 삶을 이해한다 죽음 앞에서 삶을 이해한다
숨결이 바람될 때
폴 칼라니티/이종인/흐름출판/문양호


 '이러다 죽지'그땐 그랬다.   직장생활 일이년 차였던가, 토요일에 퇴근하자마자 양육모임을 하고 전폭을 하고 저녁에 조장모임인가를 연달아 했을 때였다. 조장모임 소그룹을 인도하러 앉았는데 몸이 옆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느낀다.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고 얼마 안 되서 몸이 재충전 되는 것을 느꼈다. 사람이 쉽게 죽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이러다 죽지'그때도 그랬다.   부교역자로서 바쁜 일정을 달리면서 사역자 중...
칭의 교리의 원천, 루터의 칭의를 보다 칭의 교리의 원천, 루터의 칭의를 보다
칭의, 루터에게 묻다
김용주/좋은 씨앗/고경태 편집위원


2017년, 종교개혁 1517년 500주년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루터 연구 전문가인 김용주 박사(분당두레교회 목사, 백석대 겸임교수)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서 <칭의, 루터에게 묻다>를 집필했다.   김용주 박사는 독일 훔불트 대학에서 자기 확신을 학으로 증명해서 학위(제목: 십자가만이 우리의 신학이다, 2008년)를 취득한 집념의 학자이다. 한국 교회에 칭의 이해가 혼돈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논란에서 해결점을 찾으려 하지 않고, 칭의의 원천인 루터에서 이해하는 것을 시도했다. 저자는 루터...
내가 만난 칼 바르트 내가 만난 칼 바르트
위대한 열정(칼 바르트의 신학 해설)
에버하르트 부쉬/박성규/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바울과 어거스틴, 마틴 루터와 존 칼빈과 조나단 에드워즈와 헤르만 바빙크 그리고 칼 바르트를 연결할 수 있을까? 기독교 역사에서 개혁주의 정통신학의 흐름을 칼 바르트는 계승할 수 없는 것일까? 현대신학의 교부로 칭송을 받는 자이기에 주류라 불리는 계보에 포함되는 것은 개혁신학을 벗어나는 것인가?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전쟁에 찬성하는 스승들에게 실망하고 반대하며 자유주의 신학을 거부하고 새로운 신학의 길을 걸어간 그에게 우리는 어떤 평가를 해야하는가?   필자는 말로만 듣던 바르트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그동안 ...
교회는 왜 쇠락해 가는가 교회는 왜 쇠락해 가는가
교회
존 프리처드/한문덕/비아/강도헌 편집위원


복중에서부터 교회를 다녔다. 즉, 부모님의 신앙고백과 의지에 의해 유아세례를 받았고, 그렇게 청소년이 되기까지 자발성을 상실한 채 예배와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상의 사이클이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여름방학 때 문제가 생겼다. 친구들이 주일을 끼워 캠핑을 같이 가자는 유혹을 받아들인 것이다. 마음속으론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지만, 고집을 부릴 대로 부려도 결국 실패로 끝났다. 그때부터 생긴 ‘교회는 왜 가야 하지?’라는 질문 속에서 한 동안 생을 살게 되었다. 물론 신앙의 체험도 있었고, 신앙...
인류문화학자 르네 지라르의 ‘십자가 코드’를 신학자들이 탐미한 흔적 인류문화학자 르네 지라르의 ‘십자가 코드’를 신학자들이 탐미한 흔적
십자가의 인류학
정일권/대장간/고경태 편집위원


‘십자가’는 기독교 핵심 가치인데, 십자가에 ‘인류학’이 첨가된 저술, <십자가의 인류학>다. 기독교 이해를 탐구한 것이 아니라, 문화인류학자 르네 지라르가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리고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유익한 저술이다.   문화인류학자 르네 지라느가 ‘십자가’를 인류 근원의 매카니즘을 밝히며, 기독교의 독특한 십자가 사상을 제시했다. 그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신학자들이 그의 사상과 연계해서 자기 사상을 구축했다. 정일권은 그 과정을 모두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르네 지라르가 기독교 ...
선으로 악을 이기는 하나님의 방법 선으로 악을 이기는 하나님의 방법
베풂과 용서
미로슬라브 볼프/김순현/복있는사람/모중현 명예편집위원


볼프는 1장부터 3장에 걸쳐 베푸는 삶에 대하여 말한다. 1장에서 그는 우리가 만든 그릇된 하나님의 이미지를 제시한다. 하나님의 존재와 실재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관점과 한계, 욕망에 따라 대체되어진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실제 모습과는 별개로 하나님을 흥정꾼으로 혹은 산타클로스로 대체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시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능력이나 힘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선물인 것이다. 볼프는 선물에는...
골리앗이 오고 있다 골리앗이 오고 있다
하나님 자녀 교육
오인숙/규장/강도헌 편집위원


골리앗이 오고 있다   과거 한국에서 가정의 중심은 부모였다. 그러나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치면서 가정의 중심은 자녀가 되어 있다. 즉, 부모 공경의 사상은 점점 더 퇴색되어가는 반면, 자녀 교육과 좋은 부모가 되는 것에는 관심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다름 아닌 가정의 중심에 자녀가 있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투자한다. 그러나 과연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가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미래’라는 골리앗 ...
공적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목소리를 내야하는가? 공적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목소리를 내야하는가?
광장에 선 기독교
미로슬라브 볼프/김명윤/IVP/모중현 명예편집위원


다원주의 시대에 기독교 신앙은 갈수록 사사화(privatization)되고 있다. 이는 사회학자 피터버거(Peter Berger)가 『종교와 사회』(The Sacred Canopy: Elements of a Sociological Theory of Religion)에서 사사화를 현대 사회의 흐름 가운데 하나로 지적한 바와 같다. 기독교 신앙이 갈수록 개인주의적으로 변함에 따라서, 기독교는 공적 영역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더욱 분리주의적으로 반응한다. 기독교의 핵심적인 진리인 사랑과 용서, 평화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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