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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Jesus Man으로 사는 법
예수님처럼 살수는 없을까/백금산/부흥과개혁사/[권지성]
백금산 목사님의 이 책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설교를 잘 풀어 설명한 강해서와도 같은 묵상집이다.
저자는 로이드 존스를 평소에 존경하여 그의 생애와 사상을 테잎으로 만들어 출판까지 한 로이드 존스의 팬이다. 하지만, 로이드 존스의 걸작 <산상수훈>이나, 존 맥아더의 <산상수훈>의 내용을 어우르면서 개인적인 묵상의 산물로서의 글들을 모아 두어서 독자들이 읽기에 편하다. 최근의 많은 신앙 서적들이 세상의 성공 지향적인 마케팅이론과 처세술을 카피한 듯 말씀에 적용하여 이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이 책이 다소 따분한 교과서와 같은 인상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글은 단순히 말씀을 차분하게 풀어 설명해 놓은 듯 하지만 말씀의 진리를 명확히 드러내고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말씀의 대의를 떠나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세상의 상황 윤리에 억지로 연결시키려 하지 않고 말씀 안에서 그리고 말씀 사이에 드러난 진리를 감당할 수 없는 명료함으로 증거한다. 우리는 저자의 해설을 통해 2000년 전 산 위로 올라가 주님이 하신 산상수훈의 참 의미에 귀 기울이고, 단순히 고개를 끄떡이는데 그치지 않고, 가슴으로 기도의 자리로 향하게 된다.
제목은 “예수님처럼 살 수 없을까”이다. 저자는 산상 수훈의 진리를 깨달을수록 구원자인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밝히 알게 되며, 예수님이 오신 목적과 사명을 더 분명히 알게 되므로, 산상 수훈을 예수님의 초상화로 그리고 있다
제 1부 하늘 행복으로 살아가는 사람에서는 8복의 참 의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8복을 소유한 사람이며,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다. 특히 마음이 가난한 자, 자신이 누구인가를 똑바로 아는 사람, 자신의 죄인됨을 알고 낮은 맘으로 사는 사람이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2부 십계명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서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마음이며 결과 보다 동기이며 분노나 복수심조차도 율법의 참 정신에 어긋나는 것, 살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3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에서는 주기도문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나라, 영광, 그 이름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가 진정한 신자임을 말한다.
4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에서는 우리의 능력으로 지킬 수 없는 황금율을 주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내가 엎드리도록 하기 위해서 주셨다는 것, 이것이 곧 산상수훈의 참된 의미임을 말하고 있다.
5부 천국 가는 좁은 길로 걷는 사람들에서는 예수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우리도 세상을 이겨버린 초월한 사람으로 그리스도와 같이 살 것을 도전한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절대 진리들을 우리에게 제시하시고 따르라고 하시는 이유는 우리의 죄성과 연약함을 근본부터 깨닫고 예수님께 나아오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예수님을 참으로 의지하고 어린아이처럼 걸어가는 크리스쳔은 이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묵상집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말씀을 깊이 해석하고 보편적인 진리를 이끌어 내고 있어 참으로 또렷히 진리에 접근하게 한다. 다만, 독자에게 현실적인 강력한 적용과 함께 삶의 터전에서 기도와 말씀과 복음증거로 살도록 도전하고 적용하는 부분이 약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에게 참된 신자가 어떠한 사람인지 그리고 예수님이 제시한 신자로써의 마땅한 기준의 어떠함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외형이나, 거품이 너무 많은 거짓 신자들이 신자인 것 마냥 오해받는 시대에 산상수훈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우리가 가진 기준을 버릴 것을 요구한다. 우리가 가진 율법적이고, 외식적인 모습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만 바라보며 은혜로 살아갈 때, 언젠가는 작은 예수처럼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백금산
고려대를 나와 총신대신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서울 신촌 예수가족교회 목사로 일하고 있으며, 도서출판 부흥과개혁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의 평생공부를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평공목(평생공부하는목회자모임)'을 인도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성경 이렇게 읽읍시다>가 있으며, 옮긴책으로는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와 리처스 벡스터의 <회심>, <캠퍼스를 태운 하나님의 부흥을 말한다>가 있다.
백금산 목사님의 이 책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설교를 잘 풀어 설명한 강해서와도 같은 묵상집이다.
저자는 로이드 존스를 평소에 존경하여 그의 생애와 사상을 테잎으로 만들어 출판까지 한 로이드 존스의 팬이다. 하지만, 로이드 존스의 걸작 <산상수훈>이나, 존 맥아더의 <산상수훈>의 내용을 어우르면서 개인적인 묵상의 산물로서의 글들을 모아 두어서 독자들이 읽기에 편하다. 최근의 많은 신앙 서적들이 세상의 성공 지향적인 마케팅이론과 처세술을 카피한 듯 말씀에 적용하여 이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이 책이 다소 따분한 교과서와 같은 인상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글은 단순히 말씀을 차분하게 풀어 설명해 놓은 듯 하지만 말씀의 진리를 명확히 드러내고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말씀의 대의를 떠나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세상의 상황 윤리에 억지로 연결시키려 하지 않고 말씀 안에서 그리고 말씀 사이에 드러난 진리를 감당할 수 없는 명료함으로 증거한다. 우리는 저자의 해설을 통해 2000년 전 산 위로 올라가 주님이 하신 산상수훈의 참 의미에 귀 기울이고, 단순히 고개를 끄떡이는데 그치지 않고, 가슴으로 기도의 자리로 향하게 된다.
제목은 “예수님처럼 살 수 없을까”이다. 저자는 산상 수훈의 진리를 깨달을수록 구원자인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밝히 알게 되며, 예수님이 오신 목적과 사명을 더 분명히 알게 되므로, 산상 수훈을 예수님의 초상화로 그리고 있다
제 1부 하늘 행복으로 살아가는 사람에서는 8복의 참 의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8복을 소유한 사람이며, 천국을 소유한 사람이다. 특히 마음이 가난한 자, 자신이 누구인가를 똑바로 아는 사람, 자신의 죄인됨을 알고 낮은 맘으로 사는 사람이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2부 십계명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서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마음이며 결과 보다 동기이며 분노나 복수심조차도 율법의 참 정신에 어긋나는 것, 살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3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에서는 주기도문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나라, 영광, 그 이름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가 진정한 신자임을 말한다.
4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에서는 우리의 능력으로 지킬 수 없는 황금율을 주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내가 엎드리도록 하기 위해서 주셨다는 것, 이것이 곧 산상수훈의 참된 의미임을 말하고 있다.
5부 천국 가는 좁은 길로 걷는 사람들에서는 예수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우리도 세상을 이겨버린 초월한 사람으로 그리스도와 같이 살 것을 도전한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절대 진리들을 우리에게 제시하시고 따르라고 하시는 이유는 우리의 죄성과 연약함을 근본부터 깨닫고 예수님께 나아오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예수님을 참으로 의지하고 어린아이처럼 걸어가는 크리스쳔은 이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묵상집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말씀을 깊이 해석하고 보편적인 진리를 이끌어 내고 있어 참으로 또렷히 진리에 접근하게 한다. 다만, 독자에게 현실적인 강력한 적용과 함께 삶의 터전에서 기도와 말씀과 복음증거로 살도록 도전하고 적용하는 부분이 약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에게 참된 신자가 어떠한 사람인지 그리고 예수님이 제시한 신자로써의 마땅한 기준의 어떠함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외형이나, 거품이 너무 많은 거짓 신자들이 신자인 것 마냥 오해받는 시대에 산상수훈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우리가 가진 기준을 버릴 것을 요구한다. 우리가 가진 율법적이고, 외식적인 모습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만 바라보며 은혜로 살아갈 때, 언젠가는 작은 예수처럼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백금산
고려대를 나와 총신대신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서울 신촌 예수가족교회 목사로 일하고 있으며, 도서출판 부흥과개혁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의 평생공부를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평공목(평생공부하는목회자모임)'을 인도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성경 이렇게 읽읍시다>가 있으며, 옮긴책으로는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살 수는 없을까?>와 리처스 벡스터의 <회심>, <캠퍼스를 태운 하나님의 부흥을 말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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