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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설교의 놀라운 회복을 이룰 수 있는 책
복음과 청교도 설교/브루스 비클/청교도 신앙사/[김재윤]
1959년 7월 마틴 로이드존스와 그의 아내는 웨일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그들은 주일 오전 기도모임이 있는 어느 작은 교회에 참석했는데, 그 때 로이드존스는 그들에게 "저에게 오늘 오전에 말씀을 전하도록 해주시겠습니까?"라고 요청했다.
사람들은 그가 휴가 중이었고, 허락한다면 그의 에너지를 소진시킬 것 같아 주저했다. 그러자 그의 아내가 말했다. "허락하세요. 설교는 그의 삶이니까요." 이것은 참된 진술이었다. 설교와 설교자라는 그의 책 서문에서, "설교는 나의 삶입니다. 설교하는 일은 제게 있어서 가장 높고 가장 위대하며, 과거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었던 소명 중에서도 가장 영광스러운 소명입니다."라고 말했다.
위의 일화는 교회사 가운데 비교될 수 없는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며 최고의 설교자로 평가받고 있는 마틴 로이드 죤스 목사가 강단 사역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견지했는지를 보여준다.
나는 이 책을 이번 여름 수련회 내가 섬기는 중등부 수련회 때 틈나는 시간에 읽으며 큰 위로와 확신을 얻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수련회를 마치고 나는 또 다시 설교와 예배를 재미있게 해 달라는 요구를 받게 되었고, 과연 조국 교회 교인들에게 있어서 설교는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다시한번 깊이 절감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교인들은 설교를 견뎌주고 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당회에서 2시간에 걸친 목요 기도회 시간 동안 설교 시간을 15분으로 맞추어 달라는 요구를 듣고 나는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다.
왜 오늘날의 강단은 이렇게 무능력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이제는 정말 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고리타분한 설교보다는 프로그램과 영상과 찬양과 워십을 최대한 교회 예배에 도입하여 불신자들에게 거부감을 주지않고 축제 분위기의 예배를 즐겨야 할 때인가?
오늘날의 설교자들은 자신의 설교 사역에 대한 자심감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설교를 대치할 수 있는 많은 장치들을 교회 내에 강구하게 되었고, 그리고 이제 우리들은 그 쓴 열매를 고스란히 거두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대다수의 교인들이 설교 자체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고, 심지어 설교의 방향이나 내용, 그리고 시간에까지 자신들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왜 청교도들이 그토록 강단 사역에 중점을 두었으며 청교도 설교가 왜 능력있었는지를 제대로 알게 해 주고 있다. 제 1부에서는 청교도들이 강단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2부에서는 청교도 설교와 복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청교도들은 설교야말로 목회자의 제일되는 임무이며, 목회자는 이 일을 위해 존재하며 강단에서 자신의 목회의 사활을 걸었다.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설교할 수 없는, 설교하지 않는 목회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얼마나 설교자의 빈곤 시대에 살고 있는가? 교회의 모든 상태의 궁극적인 원인은 빈곤한 설교 사역에 근거하고 있다.
헤르만 바빙크는 "소명은 재능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는데 오늘날의 목회자들이 귀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목회자가 평신도가 연구하고 발견할 수 없는 들을 수 없는 진리를 전해주지 못한다면, 과연 그 존재 가치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나 많은 젊은 목회자들조차도 설교 사역의 존엄성과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교회 성장 프로그램에 매달리고 있으며, 목회에 거리낌없이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영 기법이나, 행정 관리, 조직 운영 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한 영혼, 한 영혼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숫자에만 열중하고 있다. 때문에 성장을 위해서는 어떠한 댓가라도 치룰 수 있으며, 그 무엇도 정당화되는 것이 오늘날 조국교회의 슬픈 현실이다.
때문에 이 책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매우 적실하고도 시의적절하게 긴급하게 요청되고 필요한 책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교회에 진정으로 시급하는 요청되는 것은 진리의 회복이며, 재발견이며 바른 설교 없이 교회 개혁은 요원한 일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17세기 청교도들의 진리의 광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청교도들의 설교에서 줄기차게 반복해서 강조되었던 진리의 요점들을 포착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요청되는 것은 더 이상 골리앗이라는 거대한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진리를 양보하지 말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전도의 미련한 것-설교를 통하여 다시금 우리 시대에 1907년도에 한국에 부어주셨던 성령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을 하나님께서 다시금 우리 시대에도 허락해주셔서 이처럼 연약해져있고, 시들해져있는 조국 교회 성도들이 강건하게 될 수 있도록 바른 진리를 전하는데 우리의 일생을 걸어야 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다시금 왜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이 기도와 말씀 전하는데 자신들이 전무하겠다고 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설교의 놀라운 회복을 이루어주시기를 바라며 강력하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브루스 비클
브루스 비클 박사는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수년 동안 지교회를 담임하였고, 현재는 Soli Deo Gloria Ministries의 이사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1959년 7월 마틴 로이드존스와 그의 아내는 웨일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그들은 주일 오전 기도모임이 있는 어느 작은 교회에 참석했는데, 그 때 로이드존스는 그들에게 "저에게 오늘 오전에 말씀을 전하도록 해주시겠습니까?"라고 요청했다.
사람들은 그가 휴가 중이었고, 허락한다면 그의 에너지를 소진시킬 것 같아 주저했다. 그러자 그의 아내가 말했다. "허락하세요. 설교는 그의 삶이니까요." 이것은 참된 진술이었다. 설교와 설교자라는 그의 책 서문에서, "설교는 나의 삶입니다. 설교하는 일은 제게 있어서 가장 높고 가장 위대하며, 과거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었던 소명 중에서도 가장 영광스러운 소명입니다."라고 말했다.
위의 일화는 교회사 가운데 비교될 수 없는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며 최고의 설교자로 평가받고 있는 마틴 로이드 죤스 목사가 강단 사역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견지했는지를 보여준다.
나는 이 책을 이번 여름 수련회 내가 섬기는 중등부 수련회 때 틈나는 시간에 읽으며 큰 위로와 확신을 얻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수련회를 마치고 나는 또 다시 설교와 예배를 재미있게 해 달라는 요구를 받게 되었고, 과연 조국 교회 교인들에게 있어서 설교는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다시한번 깊이 절감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교인들은 설교를 견뎌주고 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당회에서 2시간에 걸친 목요 기도회 시간 동안 설교 시간을 15분으로 맞추어 달라는 요구를 듣고 나는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다.
왜 오늘날의 강단은 이렇게 무능력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이제는 정말 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고리타분한 설교보다는 프로그램과 영상과 찬양과 워십을 최대한 교회 예배에 도입하여 불신자들에게 거부감을 주지않고 축제 분위기의 예배를 즐겨야 할 때인가?
오늘날의 설교자들은 자신의 설교 사역에 대한 자심감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설교를 대치할 수 있는 많은 장치들을 교회 내에 강구하게 되었고, 그리고 이제 우리들은 그 쓴 열매를 고스란히 거두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대다수의 교인들이 설교 자체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고, 심지어 설교의 방향이나 내용, 그리고 시간에까지 자신들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왜 청교도들이 그토록 강단 사역에 중점을 두었으며 청교도 설교가 왜 능력있었는지를 제대로 알게 해 주고 있다. 제 1부에서는 청교도들이 강단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2부에서는 청교도 설교와 복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청교도들은 설교야말로 목회자의 제일되는 임무이며, 목회자는 이 일을 위해 존재하며 강단에서 자신의 목회의 사활을 걸었다.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설교할 수 없는, 설교하지 않는 목회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얼마나 설교자의 빈곤 시대에 살고 있는가? 교회의 모든 상태의 궁극적인 원인은 빈곤한 설교 사역에 근거하고 있다.
헤르만 바빙크는 "소명은 재능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는데 오늘날의 목회자들이 귀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목회자가 평신도가 연구하고 발견할 수 없는 들을 수 없는 진리를 전해주지 못한다면, 과연 그 존재 가치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나 많은 젊은 목회자들조차도 설교 사역의 존엄성과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교회 성장 프로그램에 매달리고 있으며, 목회에 거리낌없이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영 기법이나, 행정 관리, 조직 운영 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한 영혼, 한 영혼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숫자에만 열중하고 있다. 때문에 성장을 위해서는 어떠한 댓가라도 치룰 수 있으며, 그 무엇도 정당화되는 것이 오늘날 조국교회의 슬픈 현실이다.
때문에 이 책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매우 적실하고도 시의적절하게 긴급하게 요청되고 필요한 책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교회에 진정으로 시급하는 요청되는 것은 진리의 회복이며, 재발견이며 바른 설교 없이 교회 개혁은 요원한 일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17세기 청교도들의 진리의 광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청교도들의 설교에서 줄기차게 반복해서 강조되었던 진리의 요점들을 포착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요청되는 것은 더 이상 골리앗이라는 거대한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진리를 양보하지 말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전도의 미련한 것-설교를 통하여 다시금 우리 시대에 1907년도에 한국에 부어주셨던 성령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을 하나님께서 다시금 우리 시대에도 허락해주셔서 이처럼 연약해져있고, 시들해져있는 조국 교회 성도들이 강건하게 될 수 있도록 바른 진리를 전하는데 우리의 일생을 걸어야 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다시금 왜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이 기도와 말씀 전하는데 자신들이 전무하겠다고 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설교의 놀라운 회복을 이루어주시기를 바라며 강력하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브루스 비클
브루스 비클 박사는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수년 동안 지교회를 담임하였고, 현재는 Soli Deo Gloria Ministries의 이사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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