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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용기
결혼생활의 압력을 극복하는 쉼표 하나/데니스 & 바바라 레이니/디모데/[강도헌]
우리 모두는 멋진 결혼을 꿈꾸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자기의 짝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이성에 대해 관심을 보내지만 자기의 짝을 찾은 후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가진 적이 없다. 다시 말해 결혼을 위해 달려왔지만 결혼에 대해 준비하지는 못했다.
본서는 결혼하기 전에 예비부부가 갖춰야 할 부분을 다루는 책이 아니라 결혼 이후에 만나는 현실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그래서 결혼 이전의 준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결혼을 한 부부와 그들의 현실적인 가정생활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본서는 결혼 생활의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결혼 생활의 현실을 ‘압력’이라고 표현한다.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이제 자신들에게 책임으로 다가온 현실 말이다. 경제적인 부담, 부부 관계적인 부담, 자녀 양육의 부담, 사회적 관계의 부담, 불확실한 미래의 부담 등 이 모든 것이 이제 직접적으로 생활을 짓누르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달콤한 로맨스로 꿈꾸던 꿈은 현실의 압박에 금방 깨져 버리고 만다.
이 압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견디고 버텨야 할 것인가? 물론 본서는 결혼 생활의 현실적 압력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압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에서 출발한다. 압박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이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그러나 자신의 힘이 점점 빠져 나가고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찾아오는 것이 ‘포기’하고 싶은 충동이다.
본서의 저자는 결혼 생활을 누르고 있는 압박이 무엇이든 간에 그 압박을 ‘반드시 극복하고 말겠다!’는 용기를 잃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 압박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을 수는 있겠지만 포기함으로 인해 그 결혼을 완전히 파괴로 몰아가는 것은, 부상이 두려워 죽음을 선택하는 결과임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듯이 결혼생활의 건강 검진을 받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당황스럽게도 우리의 결혼생활을 검진할 테스트 기준이 없다. 하지만 본서는 이상적인 이론만 주장하는 책이 아니라 본서 3장에서 ‘압력 테스트’의 질문으로 결혼생활의 건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배려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서는 가정의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6가지의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나는 이 내용을 ‘영적 전쟁’이라고 제목을 붙여 보고 싶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다. 성경은 개인, 가정, 사회, 국가 모든 분야에 유일한 대안이 됨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본서의 저자 또한 성경적인 결혼생활의 유익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결혼의 일상생활은 쉼 없는 압력이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세상적인 임시응변 식의 응급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압력에 저항 할 수 있는 힘을 갖는데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 압력을 없애 달라고 호소한다. 이에 대해 세상적인 답변은 ‘도피와 탈출’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성경은 정직하게 말한다. 이 땅에 사는 동안 그 압력을 피할 수 없다. 도피처도 없다. 하지만 ‘그 압력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 힘은 바로 ‘영적인 힘’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좇는 생활, 주 안에 거하는 생활, 성령의 도우심을 받는 생활이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한 6가지 방안은 결혼 생활의 압력을 극복하기 위한 귀중한 원칙들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으로부터 속아 왔던 것들에 대한 바른 영적 지침이다.
이제 막 결혼을 하신 분이든, 아니면 수 십년 동안 결혼생활을 해 오신 분이든, 우리들의 결혼 생활을 누르고 있는 압력을 극복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본서의 첫 장을 넘기는 ‘용기’를 내어 보라고 감히 권면해 본다.
저자 데니스와 바바라 레이니
이 부부는 C.C.C. 협력 기관인 FamilyLife.com의 공동 설립자이자「남편과 아내가 기도의 손을 잡을 때(도서출판 디모데)」, 「영적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도서출판 디모데)」, 「Moments Together for Couples」, 「Parenting Today's Adolescent」, 「Starting Your Marriage Right」의 공동 저자다. 데니스는 미국에서 매주 3백만 명 이상이 청취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FamilyLife Today'의 공동 진행자다. 그의 책 「Ministering to TwentyFirst Families」는 2002년 골드 메달리온 상을 수상했다. 레이비 부부는 여섯 자녀를 두었고, 아칸소 주 리틀록에 살고 있다.
우리 모두는 멋진 결혼을 꿈꾸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자기의 짝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이성에 대해 관심을 보내지만 자기의 짝을 찾은 후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가진 적이 없다. 다시 말해 결혼을 위해 달려왔지만 결혼에 대해 준비하지는 못했다.
본서는 결혼하기 전에 예비부부가 갖춰야 할 부분을 다루는 책이 아니라 결혼 이후에 만나는 현실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그래서 결혼 이전의 준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결혼을 한 부부와 그들의 현실적인 가정생활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본서는 결혼 생활의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결혼 생활의 현실을 ‘압력’이라고 표현한다.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이제 자신들에게 책임으로 다가온 현실 말이다. 경제적인 부담, 부부 관계적인 부담, 자녀 양육의 부담, 사회적 관계의 부담, 불확실한 미래의 부담 등 이 모든 것이 이제 직접적으로 생활을 짓누르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달콤한 로맨스로 꿈꾸던 꿈은 현실의 압박에 금방 깨져 버리고 만다.
이 압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견디고 버텨야 할 것인가? 물론 본서는 결혼 생활의 현실적 압력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압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에서 출발한다. 압박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이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그러나 자신의 힘이 점점 빠져 나가고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찾아오는 것이 ‘포기’하고 싶은 충동이다.
본서의 저자는 결혼 생활을 누르고 있는 압박이 무엇이든 간에 그 압박을 ‘반드시 극복하고 말겠다!’는 용기를 잃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 압박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을 수는 있겠지만 포기함으로 인해 그 결혼을 완전히 파괴로 몰아가는 것은, 부상이 두려워 죽음을 선택하는 결과임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듯이 결혼생활의 건강 검진을 받을 것을 권면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당황스럽게도 우리의 결혼생활을 검진할 테스트 기준이 없다. 하지만 본서는 이상적인 이론만 주장하는 책이 아니라 본서 3장에서 ‘압력 테스트’의 질문으로 결혼생활의 건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배려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서는 가정의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6가지의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나는 이 내용을 ‘영적 전쟁’이라고 제목을 붙여 보고 싶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다. 성경은 개인, 가정, 사회, 국가 모든 분야에 유일한 대안이 됨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본서의 저자 또한 성경적인 결혼생활의 유익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결혼의 일상생활은 쉼 없는 압력이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세상적인 임시응변 식의 응급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압력에 저항 할 수 있는 힘을 갖는데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 압력을 없애 달라고 호소한다. 이에 대해 세상적인 답변은 ‘도피와 탈출’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성경은 정직하게 말한다. 이 땅에 사는 동안 그 압력을 피할 수 없다. 도피처도 없다. 하지만 ‘그 압력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 힘은 바로 ‘영적인 힘’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좇는 생활, 주 안에 거하는 생활, 성령의 도우심을 받는 생활이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한 6가지 방안은 결혼 생활의 압력을 극복하기 위한 귀중한 원칙들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으로부터 속아 왔던 것들에 대한 바른 영적 지침이다.
이제 막 결혼을 하신 분이든, 아니면 수 십년 동안 결혼생활을 해 오신 분이든, 우리들의 결혼 생활을 누르고 있는 압력을 극복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본서의 첫 장을 넘기는 ‘용기’를 내어 보라고 감히 권면해 본다.
저자 데니스와 바바라 레이니
이 부부는 C.C.C. 협력 기관인 FamilyLife.com의 공동 설립자이자「남편과 아내가 기도의 손을 잡을 때(도서출판 디모데)」, 「영적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도서출판 디모데)」, 「Moments Together for Couples」, 「Parenting Today's Adolescent」, 「Starting Your Marriage Right」의 공동 저자다. 데니스는 미국에서 매주 3백만 명 이상이 청취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FamilyLife Today'의 공동 진행자다. 그의 책 「Ministering to TwentyFirst Families」는 2002년 골드 메달리온 상을 수상했다. 레이비 부부는 여섯 자녀를 두었고, 아칸소 주 리틀록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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