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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또 다른 열심
대한민국 CEO 십계명/이해익/북스넛/[강도헌]
‘경제’는 오늘날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화두 중에 하나이다.
사람들의 관심 제 1순위가 바로 경제일 것이다. 메스컴에서 보도되는 자료를 근거하자면 오늘날 젊은 이들이 가장 선호하고 꿈꾸는 직업의 제 1위는 CEO이다. 이는 대부분이 드라마를 통해 부와 권력과 사랑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게끔 비춰진 연예 스타들을 동경하는 심리적 반응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 할 것이다.
어쨌든 ‘경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경영활동의 주체인 최고 경영자의 비중은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함에 틀림이 없다. 많은 젊은이들이 동경하고 있는 최고 경영자들의 실제 상황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 가운데 생존하기 위하여 그들은 하루 24시간 모두가 일과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잠자는 것, 밥 먹는 것조차 일 중심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일 중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아예 엄두를 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본서의 저자 이해익은 리즈경연컨설팅 대표 컨설턴트로서 전문성과 균형 감각있는 CEO 상을 정립하고자 다방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CEO중의 한 사람이다.
이미 이해익씨의 글을 접해 본 사람은 그의 글은 간단 명료하며, 핵심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찌르는 눈을 가진 자로서 평가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본서도 제목대로 한국의 CEO들과 CEO를 꿈꾸는 자들에 대해 장황하지도, 진부하지도 않는 에센스를 말해주고 있다.
본서는 최고 경영자의 마인드 세움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본서의 저자가 주장하는 10계명 속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히 받아 들여왔던 부분과 우리가 꺼려하였던 부분을 동시에 포함하여 다루고 있지만 그 내용들 속에는 타당한 이유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제 1계명은 인재를 품는 인재가 되라는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따로 각자의 길을 갈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동반자임을 깨우쳐 주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와 신학교에도 동일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견해라고 생각되어 진다.
2 계명에는 품질을 경영하라고 말하고 있다. 본서에서 말하는 품질은 우수한 품질을 뜻하기도 하지만 기준이 되는 품질을 개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핵심이 되는 기술력 확보를 품질경영으로 설파하고 있다.
3 계명으로는 가격을 경영하라 이다. 가격의 원리는 상품에 대한 가치 평가에 해당하기에 매우 중요하다. 조그마한 커피집을 운영하더라도 매우 중요한 것이 가격이다.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커피의 원가, 맛이 우선할 것 같지만 사실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가격을 경영하는 것은 쉽게 볼 일이 아니다. 본서에서는 원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했다가 실패한 사례들과 다양한 몇 가지 사례들을 비교하면서 가격의 주체와 원리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4 계명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하라 로서,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 경영자측과 노조측과의 골치 아픈 마찰을 피하기 위해 아예 사람 쓰는 것을 최대한으로 줄이려고 하는 경영인들에 대해 일침을 가해주고 있다. 그리고 몇 가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면서 한국 경제와 고용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5 계명, 항상 투명성을 경영하라. 이 문제는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 중에 하나로써, 정경유착, 분식회계, 접대문화, 비자금등 실제적으로 가장 많이 한국경제를 갉아 먹는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끊임 없이 등장하는 화두이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이기도 하다.
6 계명과 7계명은, 반 기업 정서(?)를 극복하라. 와 농부를 본 삼아라. 로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꾼적 기업 경영에 대하여 경고를 주고 있다. 오직 확장만을 꿈꾸며, 단시일 내에 성공을 꿈꾸는 경영인들에게 농부의 심정으로 정직한 땀의 열매로 기업을 경영해 나갈것을 당부하고 있다.
8 계명으로는 욘 사마를 벤치마킹하라. 고 말하면서 욘사마가 뜨게 된 이유를 순수한 열정으로 해석하면서, 사랑도 테크닉이라고 길들여 졌던 일본 여성들에게 한 한국 남성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은 그들을 감동이 아니라 열광으로 몰고 간 것을 통해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들이 자기 회사를 사랑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들을 위한 순수한 기업경영을 욘사마를 통해 밴치마킹 할 것을 권하고 있다.
9 계명은 마부가 되라. 기업은 혼자서 꾸려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경영인은 마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근과 채찍의 균형을 통해 기업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협동 문화를 구축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0계명은 날쌘 경영을 하라. 이것은 기업의 군살 빼기 운동을 말하고 있다. 기업의 스피드는 초고속 인터넷과 최첨단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쓸데 없이 방만하며, 여기저기 널려 있는 기업의 군살 즉 분명한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스피드를 올릴 수 있다고 제시한다.
목회자들이 본서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본서를 통해 목회자의 시야를 넓히라는 것이다. 둘째는 세상을 좇아 갈 것이 아니라 인간을 알라는 것이다. 셋째로는 나의 목회를 반성해 보는 것이다. 넷째로 겸손히 배우는 자세를 배우라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사람을 키우라는 것이다.
저자 이해익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유원건설 감사실장, 진로그룹 이사, 캠브리지 총괄전무 등을 역임했다. 2005년 현재 리즈경영컨설팅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한국 CEO의 조건>, <생각의 속도가 빨라야 산다>, <비즈니스명저 40> 등이 있다.
‘경제’는 오늘날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화두 중에 하나이다.
사람들의 관심 제 1순위가 바로 경제일 것이다. 메스컴에서 보도되는 자료를 근거하자면 오늘날 젊은 이들이 가장 선호하고 꿈꾸는 직업의 제 1위는 CEO이다. 이는 대부분이 드라마를 통해 부와 권력과 사랑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게끔 비춰진 연예 스타들을 동경하는 심리적 반응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 할 것이다.
어쨌든 ‘경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경영활동의 주체인 최고 경영자의 비중은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함에 틀림이 없다. 많은 젊은이들이 동경하고 있는 최고 경영자들의 실제 상황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 가운데 생존하기 위하여 그들은 하루 24시간 모두가 일과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잠자는 것, 밥 먹는 것조차 일 중심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일 중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아예 엄두를 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본서의 저자 이해익은 리즈경연컨설팅 대표 컨설턴트로서 전문성과 균형 감각있는 CEO 상을 정립하고자 다방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CEO중의 한 사람이다.
이미 이해익씨의 글을 접해 본 사람은 그의 글은 간단 명료하며, 핵심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찌르는 눈을 가진 자로서 평가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본서도 제목대로 한국의 CEO들과 CEO를 꿈꾸는 자들에 대해 장황하지도, 진부하지도 않는 에센스를 말해주고 있다.
본서는 최고 경영자의 마인드 세움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본서의 저자가 주장하는 10계명 속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히 받아 들여왔던 부분과 우리가 꺼려하였던 부분을 동시에 포함하여 다루고 있지만 그 내용들 속에는 타당한 이유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제 1계명은 인재를 품는 인재가 되라는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따로 각자의 길을 갈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동반자임을 깨우쳐 주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와 신학교에도 동일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견해라고 생각되어 진다.
2 계명에는 품질을 경영하라고 말하고 있다. 본서에서 말하는 품질은 우수한 품질을 뜻하기도 하지만 기준이 되는 품질을 개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핵심이 되는 기술력 확보를 품질경영으로 설파하고 있다.
3 계명으로는 가격을 경영하라 이다. 가격의 원리는 상품에 대한 가치 평가에 해당하기에 매우 중요하다. 조그마한 커피집을 운영하더라도 매우 중요한 것이 가격이다.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커피의 원가, 맛이 우선할 것 같지만 사실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가격을 경영하는 것은 쉽게 볼 일이 아니다. 본서에서는 원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했다가 실패한 사례들과 다양한 몇 가지 사례들을 비교하면서 가격의 주체와 원리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4 계명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하라 로서,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 경영자측과 노조측과의 골치 아픈 마찰을 피하기 위해 아예 사람 쓰는 것을 최대한으로 줄이려고 하는 경영인들에 대해 일침을 가해주고 있다. 그리고 몇 가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면서 한국 경제와 고용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5 계명, 항상 투명성을 경영하라. 이 문제는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 중에 하나로써, 정경유착, 분식회계, 접대문화, 비자금등 실제적으로 가장 많이 한국경제를 갉아 먹는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끊임 없이 등장하는 화두이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이기도 하다.
6 계명과 7계명은, 반 기업 정서(?)를 극복하라. 와 농부를 본 삼아라. 로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꾼적 기업 경영에 대하여 경고를 주고 있다. 오직 확장만을 꿈꾸며, 단시일 내에 성공을 꿈꾸는 경영인들에게 농부의 심정으로 정직한 땀의 열매로 기업을 경영해 나갈것을 당부하고 있다.
8 계명으로는 욘 사마를 벤치마킹하라. 고 말하면서 욘사마가 뜨게 된 이유를 순수한 열정으로 해석하면서, 사랑도 테크닉이라고 길들여 졌던 일본 여성들에게 한 한국 남성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은 그들을 감동이 아니라 열광으로 몰고 간 것을 통해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들이 자기 회사를 사랑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들을 위한 순수한 기업경영을 욘사마를 통해 밴치마킹 할 것을 권하고 있다.
9 계명은 마부가 되라. 기업은 혼자서 꾸려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경영인은 마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근과 채찍의 균형을 통해 기업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협동 문화를 구축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0계명은 날쌘 경영을 하라. 이것은 기업의 군살 빼기 운동을 말하고 있다. 기업의 스피드는 초고속 인터넷과 최첨단 컴퓨터를 구입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쓸데 없이 방만하며, 여기저기 널려 있는 기업의 군살 즉 분명한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스피드를 올릴 수 있다고 제시한다.
목회자들이 본서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본서를 통해 목회자의 시야를 넓히라는 것이다. 둘째는 세상을 좇아 갈 것이 아니라 인간을 알라는 것이다. 셋째로는 나의 목회를 반성해 보는 것이다. 넷째로 겸손히 배우는 자세를 배우라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사람을 키우라는 것이다.
저자 이해익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유원건설 감사실장, 진로그룹 이사, 캠브리지 총괄전무 등을 역임했다. 2005년 현재 리즈경영컨설팅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한국 CEO의 조건>, <생각의 속도가 빨라야 산다>, <비즈니스명저 4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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