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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종교 개혁의 심장, 기독교 강요
만화 기독교 강요 (1-2권 합본)/김종두/생명의말씀사/[권지성]
‘만화 기독교 강요’는 존 칼빈(1509~1564)의 걸작 ‘기독교 강요’를 재미있는 만화 책으로 풀어 쓴 역작이다.
저자 스스로가 밝히는 것처럼, 방대한 조직 신학인 기독교 강요를 어떻게 만화로 그릴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대부분의 크리스챤들이 기독교 강요가 성경 다음으로 기독교 역사 속에서 종교 개혁에 불을 지핀 위대한 책이라고 알고 있지만, 어려운 문장 구조와 난해함으로 인해 읽기를 주저하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21세기의 먼 한국이라는 곳에서 저자는 기독교 강요를 칼빈이 알면 기절초풍할 만화라는 방식으로 풀어 놓았다. 만화적인 사고 방식은 반드시 흥미로움, 단순함, 그리고 명료함의 3가지를 필수적으로 가진다. 독자들은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16세기 개혁 신학의 시작이자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 강요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칼빈은 1536년 27살의 어린 나이에 총 6장의 1권 분량으로 기독교 강요를 쓴 뒤, 1539년과 1550년 두 번에 걸쳐 개정하여, 사망하기 5년 전인 1559년에 비로소 4권 80장 분량으로 기독교 강요를 완성함으로써, 그의 전 인생의 공력을 기독교 강요의 완성에 던졌던 것이다.
기독교 강요는 16세기의 가장 교회가 타락했던 시기에 참된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고, 사회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하고, 종교 개혁의 정신을 완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기독교 강요가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하고 읽히어 져야 하는 이유는 최근의 한국 교회의 상황이 16세기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 경향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최종적인 권위로 내세우기보다는 심리학적인 처세술과 긍정의 힘을 신봉하는 설교가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종교 개혁의 정신이 아닌가 자문해 본다.
전체 기독교 강요의 구성은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교회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제 1권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전체 4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1~5장), 성경(6~9장), 삼위일체론(10~13장), 창조와 섭리(14~18장)이다. 제 2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죄(1~5장), 율법(6~11장), 그리스도(12~17장)의 3부분으로 나뉜다.
왜 기독교 강요를 읽어야 하는가? 성경을 올바로 해석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써 인위적인 세상 학문과의 교차점 부근에 성경의 진리를 갖다 놓으려는 우리의 오류를 바로 잡아준다. 또한, 참된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식인 창조와 타락과 섭리에 대한 삼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그리고 암울했던 중세 시대의 개혁과 변화를 추구하였던 개혁가들의 정신이 서려있는 기독교 강요는 우리에게 참된 경건과 거룩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이 신학적 지식이 부족한 어린아이에서부터 장성한 그리스도인에게까지 읽혀져 다시 한번 한국 교회에 종교 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해 본다.
‘만화 기독교 강요’는 존 칼빈(1509~1564)의 걸작 ‘기독교 강요’를 재미있는 만화 책으로 풀어 쓴 역작이다.
저자 스스로가 밝히는 것처럼, 방대한 조직 신학인 기독교 강요를 어떻게 만화로 그릴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대부분의 크리스챤들이 기독교 강요가 성경 다음으로 기독교 역사 속에서 종교 개혁에 불을 지핀 위대한 책이라고 알고 있지만, 어려운 문장 구조와 난해함으로 인해 읽기를 주저하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21세기의 먼 한국이라는 곳에서 저자는 기독교 강요를 칼빈이 알면 기절초풍할 만화라는 방식으로 풀어 놓았다. 만화적인 사고 방식은 반드시 흥미로움, 단순함, 그리고 명료함의 3가지를 필수적으로 가진다. 독자들은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16세기 개혁 신학의 시작이자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 강요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칼빈은 1536년 27살의 어린 나이에 총 6장의 1권 분량으로 기독교 강요를 쓴 뒤, 1539년과 1550년 두 번에 걸쳐 개정하여, 사망하기 5년 전인 1559년에 비로소 4권 80장 분량으로 기독교 강요를 완성함으로써, 그의 전 인생의 공력을 기독교 강요의 완성에 던졌던 것이다.
기독교 강요는 16세기의 가장 교회가 타락했던 시기에 참된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고, 사회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하고, 종교 개혁의 정신을 완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기독교 강요가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하고 읽히어 져야 하는 이유는 최근의 한국 교회의 상황이 16세기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 경향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최종적인 권위로 내세우기보다는 심리학적인 처세술과 긍정의 힘을 신봉하는 설교가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종교 개혁의 정신이 아닌가 자문해 본다.
전체 기독교 강요의 구성은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교회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제 1권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전체 4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1~5장), 성경(6~9장), 삼위일체론(10~13장), 창조와 섭리(14~18장)이다. 제 2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죄(1~5장), 율법(6~11장), 그리스도(12~17장)의 3부분으로 나뉜다.
왜 기독교 강요를 읽어야 하는가? 성경을 올바로 해석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써 인위적인 세상 학문과의 교차점 부근에 성경의 진리를 갖다 놓으려는 우리의 오류를 바로 잡아준다. 또한, 참된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식인 창조와 타락과 섭리에 대한 삼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그리고 암울했던 중세 시대의 개혁과 변화를 추구하였던 개혁가들의 정신이 서려있는 기독교 강요는 우리에게 참된 경건과 거룩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이 신학적 지식이 부족한 어린아이에서부터 장성한 그리스도인에게까지 읽혀져 다시 한번 한국 교회에 종교 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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