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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자
열정의 예배자/팀 휴즈/홍순원/죠이션교회/[강도헌]
예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신앙생활의 영적 핵심이다. 예배는 신앙생활의 첫 단추이며, 모든 것의 마지막에 해당된다. 예배에 실패한다면 모든 것에 실패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배 인도자들은 영적인 특권이 주어짐과 동시에 하나님의 무거운 책임이 그들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본서는 먼저 1장부터 3장까지는 예배인도자가 놓쳐서는 안 될 마인드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가장먼저 ‘경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배인도자는 먼 사역자가 아니라 경배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예배인도자는 사역의 분주함으로 인해 정작 자기 자신은 예배자의 위치에 들어가지 못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마음의 중요성’이다. 찰스 스탠리가 쓴 <<마음 전쟁>>이라는 책에서도 밝혔듯이 우리에게 가장 치명적이고 가까이 있는 적은 우리의 마음을 공격한다. 마음은 쉼없는 영적 전쟁터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예배인도자는 일상 속에서 기도와 말씀 묵상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 번째는 ‘경이의 중요성’이다. 오늘날 현대 예배가 가지고 있는 무서운 함정가운데 하나를 지적하고 있다(이 부분의 내용에 절대 공감하는 바이다). 그것은 첨단 기술의 발달로 감성이 무디어지고 경이감을 잃어버린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찬양리더의 매끄러운 찬양인도와 반주자의 횡포로 인해 말초적 만족감을 영적인 만족감으로 착각하고, 더 이상 영적인 경이감을 구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들이 말하는 감동적인 예배를 느끼고 난 후 더 이상 영적인 삶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오직 다음 주일에 드려질 그 예배시간만을 기다릴 뿐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노예가 아니라 전자악기와 강력한 리듬의 노예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들은 이제 이러한 것들이 없으면 감동을 느낄 수가 없다.
4장부터 10장까지는 실제적인 예배인도에 관해 다루고 있다. 예배인도는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는 것으로 시작되며, 예배팀을 이끌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구성원들과 커뮤티케이션이 중요하며, 예배를 인도하는 중에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선곡’할 때의 주의사항으로는 음악적 상식으로 선곡하기전에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선곡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악적 역동성’은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팀원 전체가 자기 자신의 개인연주가 아니라 자기 파트의 역할안에서 절제된 연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8장의 ‘실제적인 조언’에서는 예배인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예배중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해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본서가 주는 유익은 예배인도의 이론이 아니라 실제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현장 사역자만이 포착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주는 유익 때문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9장과 10장에 소개되는 짧은 내용들이다. 짧지만 매우 유익한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소그룹 예배인도와 작곡의 기술’이다. 소그룹 예배인도는 편안한 동시에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소그룹 예배를 인도할 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10장 ‘작곡의 기술’이라는 장을 보면서 설교자이기에 설교준비와 같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음악적 재능과 상식, 기술로 작곡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작곡된다는 그의 말은 설교자로서 한 편의 곡과 마찬가지로 한 편의 설교 또한 신학교에서 배운 신학적 지식, 목회적 상식과 테크닉, 성경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는 데에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덧 붙인다. 그것은 요한복음 3장 30절의 말씀이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그렇다 우리는 주인공이 아니다. 주인공은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회중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길을 예비하는 자들이다.
예배 인도자 또한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자이기 때문이다.
저자 팀 휴즈
팀 휴즈는 영국 위콤 출신의 전형적인 영국 사람이다. 11살의 나이에 참석한 여름 수련회에서 처음으로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경헌한 그는 5년 후 소울 서바이버에서 영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사역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후에 이 소울 서바이버에서 예배를 인도하게 되면서 음악을 통해 이 세대에 주님께로 인도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게 된다. 18살 때부터 주님을 위해서 곡을 쓰라는 소명을 느끼게 된 그는 1년 간 남아프리카에서 그 곳 아이들을 위해 사역을 하고 예배를 인도하면서 메트 레더맨, 딜리어스 그리고 빈야드 뮤직의 예배곡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현재 왓포드의 소울 서바이버 사역자인 팀 휴즈는 1997년부터 소울 서바이버 페스티벌과 호주, 남아프리카, 미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예배 인도를 맡아오고 있다.
예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신앙생활의 영적 핵심이다. 예배는 신앙생활의 첫 단추이며, 모든 것의 마지막에 해당된다. 예배에 실패한다면 모든 것에 실패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배 인도자들은 영적인 특권이 주어짐과 동시에 하나님의 무거운 책임이 그들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본서는 먼저 1장부터 3장까지는 예배인도자가 놓쳐서는 안 될 마인드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가장먼저 ‘경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배인도자는 먼 사역자가 아니라 경배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예배인도자는 사역의 분주함으로 인해 정작 자기 자신은 예배자의 위치에 들어가지 못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마음의 중요성’이다. 찰스 스탠리가 쓴 <<마음 전쟁>>이라는 책에서도 밝혔듯이 우리에게 가장 치명적이고 가까이 있는 적은 우리의 마음을 공격한다. 마음은 쉼없는 영적 전쟁터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예배인도자는 일상 속에서 기도와 말씀 묵상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 번째는 ‘경이의 중요성’이다. 오늘날 현대 예배가 가지고 있는 무서운 함정가운데 하나를 지적하고 있다(이 부분의 내용에 절대 공감하는 바이다). 그것은 첨단 기술의 발달로 감성이 무디어지고 경이감을 잃어버린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찬양리더의 매끄러운 찬양인도와 반주자의 횡포로 인해 말초적 만족감을 영적인 만족감으로 착각하고, 더 이상 영적인 경이감을 구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들이 말하는 감동적인 예배를 느끼고 난 후 더 이상 영적인 삶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오직 다음 주일에 드려질 그 예배시간만을 기다릴 뿐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노예가 아니라 전자악기와 강력한 리듬의 노예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들은 이제 이러한 것들이 없으면 감동을 느낄 수가 없다.
4장부터 10장까지는 실제적인 예배인도에 관해 다루고 있다. 예배인도는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는 것으로 시작되며, 예배팀을 이끌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구성원들과 커뮤티케이션이 중요하며, 예배를 인도하는 중에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선곡’할 때의 주의사항으로는 음악적 상식으로 선곡하기전에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선곡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악적 역동성’은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팀원 전체가 자기 자신의 개인연주가 아니라 자기 파트의 역할안에서 절제된 연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8장의 ‘실제적인 조언’에서는 예배인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예배중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해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본서가 주는 유익은 예배인도의 이론이 아니라 실제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현장 사역자만이 포착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주는 유익 때문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9장과 10장에 소개되는 짧은 내용들이다. 짧지만 매우 유익한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소그룹 예배인도와 작곡의 기술’이다. 소그룹 예배인도는 편안한 동시에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소그룹 예배를 인도할 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10장 ‘작곡의 기술’이라는 장을 보면서 설교자이기에 설교준비와 같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음악적 재능과 상식, 기술로 작곡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작곡된다는 그의 말은 설교자로서 한 편의 곡과 마찬가지로 한 편의 설교 또한 신학교에서 배운 신학적 지식, 목회적 상식과 테크닉, 성경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는 데에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덧 붙인다. 그것은 요한복음 3장 30절의 말씀이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그렇다 우리는 주인공이 아니다. 주인공은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회중들이 예수님을 만나도록 길을 예비하는 자들이다.
예배 인도자 또한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자이기 때문이다.
저자 팀 휴즈
팀 휴즈는 영국 위콤 출신의 전형적인 영국 사람이다. 11살의 나이에 참석한 여름 수련회에서 처음으로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경헌한 그는 5년 후 소울 서바이버에서 영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사역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후에 이 소울 서바이버에서 예배를 인도하게 되면서 음악을 통해 이 세대에 주님께로 인도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게 된다. 18살 때부터 주님을 위해서 곡을 쓰라는 소명을 느끼게 된 그는 1년 간 남아프리카에서 그 곳 아이들을 위해 사역을 하고 예배를 인도하면서 메트 레더맨, 딜리어스 그리고 빈야드 뮤직의 예배곡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현재 왓포드의 소울 서바이버 사역자인 팀 휴즈는 1997년부터 소울 서바이버 페스티벌과 호주, 남아프리카, 미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예배 인도를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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