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의 대표적 설교집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의 대표 설교집. 53년에 걸쳐 전해진 설교 중 '그리스도'와 '복음'을 기준으로 한 대표작들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 로이드 존스의 장녀 엘리자베스 캐서우드와 외손자 크리스토퍼 캐서우드의 편집과 각 설교에 대한 소개로 그의 설교와 설교가 전해진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성경 중심적인 강해설교자로서의 로이드 존스의 사역 스타일과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남웨일스의 에버라본에서 처음 설교를 시작했던 1927년부터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 1년 전인 1980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설교를 전했다. 그는 기독교 진리가 진부한 것으로 치부되는 당대를 향해,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참된 소망임을 힘주어 선포했다. 그가 '그리스도'와 '복음'이라는 핵심 진리를 축으로 부흥, 성령, 기독교 변증, 설교, 전도 등의 일군의 주제들을 한없이 변주해 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1장 대안은 없다
2장 복음의 좁은 길
3장 우리의 질문에 대한 최종적인 답변
4장 복음은 여전히 적합한가
5장 산상 설교의 실천
6장 정신과 마음과 의지
7장 교리 연구의 목적과 방법
8장 세상에 대한 기독교의 메시지
9장 부흥의 목적
10장 성령은 친히 증언하신다
11장 하나뿐인 희망
12장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13장 네가 어디 있느냐
14장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라
15장 그리스도가 죽으신 이유
16장 주님과 함께 영광을
17장 넉넉히 이기느니라
저자 마틴 로이드 존스
30년 동안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사역한 마틴 로이드 존스는 20세기 최고의 강해설교자이자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26세에 왕립의학협회로부터 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당시 왕립 주치의였던 호더 경의 수석 어시스턴트가 될 정도로 촉방받는 청년 의사였으나,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해 뭇 심령을 구하는 ‘영혼의 의사’로서 평생을 설교자로 전심전력했다. 그는 성경의 권위가 훼손되고 피상성에 머물러 있는 현대 교회의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설교하는 것과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항상 맞물려 있음을 강단에서 역설하고 실천했다. 강해설교의 정수를 보여준 그의 설교는 세계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적 위로와 도전을 던졌다. 그는 “죽어서도 설교하는” 진정한 하나님 말씀의 대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