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복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남북 통일 준비서
꼬마 조세핀이 떠나는 뜻밖의 여정을 통해, 기독교적 관점으로 남북 분단의 원인을 알아보고 남북이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성경적 해법을 제시한다. 남북 통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조세핀이라는 캐릭터와 예쁜 삽화들로 구성한 그림 동화책이다.
저자 이레
대학, 대학원, 아카데미에서 건축, 실내 건축, 무대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현재 D&T 디자인 연구소 대표이며 구약 성경에서 성막을 만든 브살렐과 오홀리압 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주님의 건축가, 주님의 예술가, 주님의 디자이너를 꿈꾸며 미술 선교에 힘쓰고 있다. 개인 전시회로는 '복음, 일상으로의 초대', '조세핀 이야기'와 기획 전시회로는 '말씀 선물 운동 본부'를 열은 바 있으며, 다수의 기독교 미술 관련 공모전 수상 경력이 있다. 그 외 선교 활동으로 '이열치열 프로젝트'와 라디오 방송 작가겸 진행을 맡은 바 있다.
목차
추천의 글
1. 꿈꾸는 자가 있었으니
2. 태초에 하나님께서
3. 한반도라 부르는 이 땅은
4. 복음은 사상과 싸우지 않는다
5. 하나, 둘, 셋
6. 그리고 넷, 다섯
7. 조세핀과 친구들
마치며
부록1
부록2
출판사 서평
통일과 하나님 나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저자는 ‘조세핀’이라는 아이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창조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방대한 작업을 통해 우리에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민족의 분단 역사를 성서에서 찾아서 예리하고 정확하게 제시해 줍니다. 남북의 분단 원인을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지만 특별히 저자는 신사 참배로 대표되는 우상 숭배를 분단의 원인으로 생각하며, 그리스도인이 먼저 회개하고 복음으로 회복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으로 회복 되고 치유 받아 새롭게 하나 될 한반도, 통일 한국의 소망을 잘 표현하고 했습니다. 아울러 통일은 단지 우리 민족의 문제만이 아닌 열방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원대한 뜻 안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대한민국의 한민족 통일 선봉에 교회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일에 그림책 ‘조세핀 이야기’는 아주 적절하고 탁월한 기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을 읽는 시대가 아니라 보는 시대라고 하는데 그림책은 보는 것과 읽는 것, 둘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부담 없이 대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세핀 이야기’는 그림책의 이런 강점들을 잘 활용하였기에 ‘복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남북통일 준비서’라는 무거운 부제목을 가졌음에도 ‘조세핀과 통일이 무슨 관계가 있지?’ 하면서 일단 책을 열게 해줍니다.
그렇게 본서는 분단과 통일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예쁜 그림과 함께 나누고 있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통일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 세대로 살아 갈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