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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서평
한 분의 관객 앞에서 베푸는 삶을 추구할 때…
베푸는 삶의 비밀/고든 맥도날드/윤종석/IVP/이종수
이 책은 참으로 독특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온 종류의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대부분의 책들은 우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에 익숙하도록 훈련해왔다. 성경공부, 영적인 성장, 영성 개발 및 영성 훈련 등등. 대개가 개인의 신앙 성숙과 훈련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의 신앙은 대부분 얻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듯 하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은 “내부 지향적인 신앙관”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외부 지향적인 신앙관”에 대해선 잘 모른다.
우리가 가진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 속에만 가두어 두는 내부 지향적인 신앙은 필연적으로 신앙의 약화 현상을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이란 “외부 지향적인 신앙”임을 잊지 말자.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자원, 시간, 재능 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에 대해 선한 청지기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혹은 맡기신 모든 것에 대해 신실한 청지기로 살고픈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복음의 진보를 위해 자기 소유의 일부를 전략적으로 후히 나눌 수 있는 통찰력과 더불어 신령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저자의 영감어린 묵상 글 속에서 저자의 독특한 필치와 깊은 영성에서 우러나오는 글맛을 통해 우리 영혼을 촉촉이 적셔주는 감흥도 맛보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베푸는 삶의 희열 속으로 점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를 베푸는 삶으로 부르셨다. 그리고 이러한 베푸는 삶의 모본을 우리 앞에 제시하셨다.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베푸는 삶을 사는 자들의 수장이시다. 예수님은 성육신과 십자가 구속의 역사를 통해 솔선수범을 보이셨다.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주 예수님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고후 8:9)신 분이시다. 우리가 가난에서 부로 옮겨 갈 수 있도록 그분은 친히 부에서 가난으로 옮겨가셨다! 우리는 그분의 제자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세상이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삶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본 회퍼의 말대로 그것은 “와서 죽으라”는 부름이다. 우리가 기꺼이 “죽고자” 할 때에만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로서 베풀되 후히 더 베푸는 삶을 살게 될 줄로 믿는다.
오늘날 우리는 상당한 재물과 재산을 축적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크리스챤이라고 해서 많은 재산을 갖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저자의 말처럼 ‘돈에는 인간을 타락시키는 영향력이 잠재해 있으며, 순식간에 우리의 통제력을 앗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지 못하고, 제자의 삶을 살아온 훈련된 신앙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그땐 정말 큰 일이다! 돈은 재앙을 불러오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요점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의 인격과 성품이 재물을 앞설 때에만 부의 파괴적인 영향력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경건한 가치관과 성숙한 마음에서 나오는 도덕적 절제와 신조를 확립하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저자의 말대로 “유전되는 것도 아니고 저절로 생기는 자질도 아닌”, 그리고 “기술을 연마하거나 특별한 지식을 얻는 것처럼 계발되어야 하는” 성실히 베푸는 삶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우리가 진정 성실히 베푸는 삶을 위해서 의도적인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해져갈 것이다. 우리는 점차 내부 지향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약한 자, 병든 자, 혜택받지 못한 자, 집 없는자, 고통받는 자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손을 널리 펴 베풀 뿐만 아니라, 그들을 어루만지는 “외부 지향적인 신앙”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해 갈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의 베푸는 행위와 삶을 지켜보시는 분이 계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이 한 분의 관객 앞에서 베푸는 삶을 추구할 때, 우리의 삶은 진정 아름다운 빛을 발할 것이다. 그리고 장차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나타나게 될 것이다. 베푸는 삶이야말로 진정 귀하지 않은가!
이 책은 참으로 독특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온 종류의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대부분의 책들은 우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에 익숙하도록 훈련해왔다. 성경공부, 영적인 성장, 영성 개발 및 영성 훈련 등등. 대개가 개인의 신앙 성숙과 훈련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의 신앙은 대부분 얻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듯 하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은 “내부 지향적인 신앙관”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외부 지향적인 신앙관”에 대해선 잘 모른다.
우리가 가진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 속에만 가두어 두는 내부 지향적인 신앙은 필연적으로 신앙의 약화 현상을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이란 “외부 지향적인 신앙”임을 잊지 말자.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자원, 시간, 재능 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에 대해 선한 청지기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혹은 맡기신 모든 것에 대해 신실한 청지기로 살고픈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복음의 진보를 위해 자기 소유의 일부를 전략적으로 후히 나눌 수 있는 통찰력과 더불어 신령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저자의 영감어린 묵상 글 속에서 저자의 독특한 필치와 깊은 영성에서 우러나오는 글맛을 통해 우리 영혼을 촉촉이 적셔주는 감흥도 맛보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베푸는 삶의 희열 속으로 점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를 베푸는 삶으로 부르셨다. 그리고 이러한 베푸는 삶의 모본을 우리 앞에 제시하셨다.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베푸는 삶을 사는 자들의 수장이시다. 예수님은 성육신과 십자가 구속의 역사를 통해 솔선수범을 보이셨다.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주 예수님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고후 8:9)신 분이시다. 우리가 가난에서 부로 옮겨 갈 수 있도록 그분은 친히 부에서 가난으로 옮겨가셨다! 우리는 그분의 제자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세상이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삶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본 회퍼의 말대로 그것은 “와서 죽으라”는 부름이다. 우리가 기꺼이 “죽고자” 할 때에만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로서 베풀되 후히 더 베푸는 삶을 살게 될 줄로 믿는다.
오늘날 우리는 상당한 재물과 재산을 축적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크리스챤이라고 해서 많은 재산을 갖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저자의 말처럼 ‘돈에는 인간을 타락시키는 영향력이 잠재해 있으며, 순식간에 우리의 통제력을 앗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지 못하고, 제자의 삶을 살아온 훈련된 신앙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그땐 정말 큰 일이다! 돈은 재앙을 불러오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요점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의 인격과 성품이 재물을 앞설 때에만 부의 파괴적인 영향력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경건한 가치관과 성숙한 마음에서 나오는 도덕적 절제와 신조를 확립하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저자의 말대로 “유전되는 것도 아니고 저절로 생기는 자질도 아닌”, 그리고 “기술을 연마하거나 특별한 지식을 얻는 것처럼 계발되어야 하는” 성실히 베푸는 삶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우리가 진정 성실히 베푸는 삶을 위해서 의도적인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해져갈 것이다. 우리는 점차 내부 지향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약한 자, 병든 자, 혜택받지 못한 자, 집 없는자, 고통받는 자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손을 널리 펴 베풀 뿐만 아니라, 그들을 어루만지는 “외부 지향적인 신앙”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해 갈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의 베푸는 행위와 삶을 지켜보시는 분이 계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이 한 분의 관객 앞에서 베푸는 삶을 추구할 때, 우리의 삶은 진정 아름다운 빛을 발할 것이다. 그리고 장차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나타나게 될 것이다. 베푸는 삶이야말로 진정 귀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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