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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영웅- 그리스도를 닮음
윌리암 맥도날드/윌리암 맥도날드/이종수/크리스챤 투게더/나상엽
기독출판계에는 이미 수많은 믿음의 영웅들의 이야기가 신앙 인물 시리즈, 신앙 위인전, 성경 인물 시리즈 등의 제목아래 기획 출판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우리 앞서, 우리에게 삶의 모델을 제시해주며, 주와 복음을 위해 큰 일을 이룬 믿음의 선진들이 있었다는 것은 실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별히 모델의 부재를 호소하고 있는 현대에는 이와 같은 분들의 생애와 사역은 언제나 우리에게 신선한 도전과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웅"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재지(才智)와 담력과 무용(武勇)이 특별히 뛰어난 인물
2.보통 사람으로는 엄두도 못 낼 유익한 대사업을 이룩하여 칭송받는 사람(엠파스 사전에서)
기출판된 신앙 위인전들 역시 이 정의를 바탕으로 뭇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던 영향력 있는 인물들에 관한 책일 것입니다.
그런데 본서는 이 같은 기존의 접근 방식과는 조금 다른데, 영웅적인 삶을 산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영웅적인 삶을 산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영웅'과 '평범'이 서로 모순되지 않고 함께 조화될 수 있는 까닭은, 본서의 저자가 "영웅적"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사뭇 다르게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보통 사람으로는 엄두도 못 낼 유익한 대사업"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 수 있는 그리스도를 닮음(Christlikeness)"을 "영웅됨"의 기준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본서 177p에 이 정의에 관한 유익한 글이 실려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이 그들의 외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새로워진 생각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그것을 볼 수 있다. 거룩, 사랑, 겸손, 친절, 그리고 죄용서-이와 같은 것들이 신의 성품을 이루는 것이다."(p.177)
물론 본서에 사전적 의미로도 이미 대중들로부터 영웅이라 인정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저자는 그들에게서도 "그리스도를 닮음"이라는 척도로서 그들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참된 영웅을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영웅됨을 관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만을 관심하여 그분을 드러내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우리 영혼이 거듭나는 그 순간부터 우리 안에 들어와 사시는 "내 안의 그리스도(Christ in me)"께서만이 우리의 매순간의 삶을 통해 드러나게 될 때, 우리는 그것으로 족할 것이며, 사람들은 그것으로 기이히 여길 것입니다. "주님 곁에 가까이 머물고, 성소 주변이 아니라 지성소 안에서 삶으로써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할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이 세상에 그리스도를 계속해서 모델로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바위 속에는 천사가 갇혀 있다네. 이제 내가 그를 해방시켜주어야 하네!"
울퉁불퉁한 바위 덩어리 앞에서 열정적으로 외쳤던 미켈란젤로처럼, 이제 우리는 우리 영혼 앞에서 이렇게 외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내 영혼의 바위 속에는 그리스도께서 계신다네. 이제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 나타나셔야 하네!"
기독출판계에는 이미 수많은 믿음의 영웅들의 이야기가 신앙 인물 시리즈, 신앙 위인전, 성경 인물 시리즈 등의 제목아래 기획 출판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우리 앞서, 우리에게 삶의 모델을 제시해주며, 주와 복음을 위해 큰 일을 이룬 믿음의 선진들이 있었다는 것은 실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별히 모델의 부재를 호소하고 있는 현대에는 이와 같은 분들의 생애와 사역은 언제나 우리에게 신선한 도전과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웅"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재지(才智)와 담력과 무용(武勇)이 특별히 뛰어난 인물
2.보통 사람으로는 엄두도 못 낼 유익한 대사업을 이룩하여 칭송받는 사람(엠파스 사전에서)
기출판된 신앙 위인전들 역시 이 정의를 바탕으로 뭇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던 영향력 있는 인물들에 관한 책일 것입니다.
그런데 본서는 이 같은 기존의 접근 방식과는 조금 다른데, 영웅적인 삶을 산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영웅적인 삶을 산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영웅'과 '평범'이 서로 모순되지 않고 함께 조화될 수 있는 까닭은, 본서의 저자가 "영웅적"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사뭇 다르게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보통 사람으로는 엄두도 못 낼 유익한 대사업"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 수 있는 그리스도를 닮음(Christlikeness)"을 "영웅됨"의 기준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본서 177p에 이 정의에 관한 유익한 글이 실려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이 그들의 외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새로워진 생각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그것을 볼 수 있다. 거룩, 사랑, 겸손, 친절, 그리고 죄용서-이와 같은 것들이 신의 성품을 이루는 것이다."(p.177)
물론 본서에 사전적 의미로도 이미 대중들로부터 영웅이라 인정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저자는 그들에게서도 "그리스도를 닮음"이라는 척도로서 그들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참된 영웅을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영웅됨을 관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만을 관심하여 그분을 드러내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우리 영혼이 거듭나는 그 순간부터 우리 안에 들어와 사시는 "내 안의 그리스도(Christ in me)"께서만이 우리의 매순간의 삶을 통해 드러나게 될 때, 우리는 그것으로 족할 것이며, 사람들은 그것으로 기이히 여길 것입니다. "주님 곁에 가까이 머물고, 성소 주변이 아니라 지성소 안에서 삶으로써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할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이 세상에 그리스도를 계속해서 모델로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바위 속에는 천사가 갇혀 있다네. 이제 내가 그를 해방시켜주어야 하네!"
울퉁불퉁한 바위 덩어리 앞에서 열정적으로 외쳤던 미켈란젤로처럼, 이제 우리는 우리 영혼 앞에서 이렇게 외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내 영혼의 바위 속에는 그리스도께서 계신다네. 이제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 나타나셔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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