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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서평
더 높은 차원의 사랑으로 가는 길
준비된 결혼이 아름답다/홍일권/말씀사/이종수
수많은 사람들이 부푼 꿈을 안고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들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깨어진 꿈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설계를 바탕으로 복된 가정을 이루어야 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런 일이 닥치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실하게 준비하고 진지하게 노력해야 아름다운 결혼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진학을 위해 준비하듯이, 장래를 위해 예비하듯이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결혼 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결혼식을 올린 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그 방향을 여러 분야에 걸쳐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미혼 남녀나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쓰여졌으나 교사, 사역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은 바로 결혼 후 부부가 온전히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다. 이런 결혼은 성실하게 준비하고 진지하게 노력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 진학을 위해 준비하듯이 장래를 위해 예비하듯이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준비한 만큼 행복은 찾아온다.
● 저자 홍일권
홍일권 목사는 1959년 경북 군위에서 출생하여 대구신학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그 후 기독교 상담학을 공부하고 월간목회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열린교회를 협력 사역하고 있다. 그는 데이트 및 결혼 준비에 대한 각종 강의와 저서를 통해 바른 결혼관, 성경적인 가정관을 확립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초신자와 믿음이 약한 자들을 위한 집필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 서평
우리는 죄와 타락의 영향 아래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고, 그 잃어버린 것 가운데는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무수한 보화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놀라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점차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결혼이라고 하는 보화이다.
결혼은 참으로 아름다운 보화이다. 왜냐하면 결혼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구속을 경험한 형제자매가 결혼을 통해 연합할 때, 신랑되신 주님과 신부된 교회와의 신비로운 사랑의 관계를 지상에서 그림자로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축복된 결혼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지속적으로 역설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한단 말인가?
이 책은 바른 배우자 선택을 위한 데이트의 목표와 데이트를 합당하게 즐기는 법으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하면 주님께서 예비하신 평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 그리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가꾸기 위한 매우 실천적인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저자는 어떤 완성된 인격의 소유자를 만나는(사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완성된 인격의 소유자는 없다) 행운을 기다리기 보다는 결혼을 준비하는 바로 나 자신의 자세와 인격과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 선행되어야 함을 부단히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또한 저자는 결혼 전 젊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결혼이 진정 의미하고 있는 바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하도록 도전함으로써, 결혼이 어떤 환상이 아니라, 실제 삶이요 생활이라는 점을 부각해서 교훈하고 있다. 사실 많은 경우 결혼만하면 만족하고 행복할 것이라는 환상 가운데 무작정한 결혼한 무수한 커플들이 파경으로 치닫는 오늘의 현실을 직시할 때, 이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겠다. 분명 결혼은, 특히 크리스찬들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것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결혼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우리는 내적이고 외적인 철저한 준비를 통한 전인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미 결혼한 부부들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교훈을 담고 있는 점이 좋았다. 신혼 초기에 있는 커플과 이미 상당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리라 본다. 특히 현재 결혼에 대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분들이나, 점차 자신이 과연 행복한 결혼을 한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결혼 생활에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이를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유익하다. 실제로 아내와 남편의 갈등은 대부분 성 차이(gender)에서 오는 갈등이 대부분이며, 이는 서로를 내 기준에 맞추어 생각하고, 내 기준에 맞출 것을 서로 요구하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용납,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대부분 치유가 될 것으로 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부부가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 가운데 하나는 결혼 생활 중에 점차 퇴보하는 영역 가운데 하나가 바로 언어생활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내가 아내를 향해 무례한 말, 독이 되는 말, 실망감을 안겨다 주는 말, 톡톡 쏘는 말, 찌르는 말, 상처를 주는 말, 자신감을 무너뜨리는 말, 심령을 상하게 하는 말 등등 얼마나 자주 했던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며, 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 물론 평소에는 그렇지 않지만, 어느 한 순간에 불쑥 내뱉는 말에 그러한 독소가 있었던 것이다. 대화가 많은 부부일수록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한다고 했다. 더욱 훌륭한 대화법으로 가꾸어 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결혼에서 오는 대부분의 갈등은 우리의 인격의 모난 부분들이 충돌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 아름다운 인격의 실현은 많은 기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결혼 관계 속에서 부부가 서로를 격려하면서 경건 훈련의 오랜 연습을 통해서 바른 의지와 능력을 소유하게 되는데, 따라서 결혼은 우리의 인격이 연마되는 도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결혼이라고 하는 축복 속에서 우리 주님의 아름다운 인격을 닮고, 그 아름다운 형상으로 점차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이 점이 참으로 놀랍다.
물론 이 책이 결혼에 관한 전문서적이긴 하지만,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인격 함양에 관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즉 우리에게는 전인적인 치유가 필요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할 때, 즉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을 경험할 때만이 우리도 그러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전인적인 변화는 필시 우리에게 행복한 결혼을 선물로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이것이 또한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했던 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결국 준비된 결혼이야 말로 더 높은 차원의 사랑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부푼 꿈을 안고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들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깨어진 꿈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설계를 바탕으로 복된 가정을 이루어야 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런 일이 닥치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실하게 준비하고 진지하게 노력해야 아름다운 결혼이 이루어 질 수 있다. 진학을 위해 준비하듯이, 장래를 위해 예비하듯이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결혼 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결혼식을 올린 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그 방향을 여러 분야에 걸쳐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미혼 남녀나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쓰여졌으나 교사, 사역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은 바로 결혼 후 부부가 온전히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다. 이런 결혼은 성실하게 준비하고 진지하게 노력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 진학을 위해 준비하듯이 장래를 위해 예비하듯이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준비한 만큼 행복은 찾아온다.
● 저자 홍일권
홍일권 목사는 1959년 경북 군위에서 출생하여 대구신학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그 후 기독교 상담학을 공부하고 월간목회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열린교회를 협력 사역하고 있다. 그는 데이트 및 결혼 준비에 대한 각종 강의와 저서를 통해 바른 결혼관, 성경적인 가정관을 확립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초신자와 믿음이 약한 자들을 위한 집필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 서평
우리는 죄와 타락의 영향 아래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고, 그 잃어버린 것 가운데는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무수한 보화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놀라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점차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결혼이라고 하는 보화이다.
결혼은 참으로 아름다운 보화이다. 왜냐하면 결혼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구속을 경험한 형제자매가 결혼을 통해 연합할 때, 신랑되신 주님과 신부된 교회와의 신비로운 사랑의 관계를 지상에서 그림자로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축복된 결혼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지속적으로 역설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한단 말인가?
이 책은 바른 배우자 선택을 위한 데이트의 목표와 데이트를 합당하게 즐기는 법으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하면 주님께서 예비하신 평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 그리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가꾸기 위한 매우 실천적인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저자는 어떤 완성된 인격의 소유자를 만나는(사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완성된 인격의 소유자는 없다) 행운을 기다리기 보다는 결혼을 준비하는 바로 나 자신의 자세와 인격과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 선행되어야 함을 부단히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또한 저자는 결혼 전 젊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결혼이 진정 의미하고 있는 바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하도록 도전함으로써, 결혼이 어떤 환상이 아니라, 실제 삶이요 생활이라는 점을 부각해서 교훈하고 있다. 사실 많은 경우 결혼만하면 만족하고 행복할 것이라는 환상 가운데 무작정한 결혼한 무수한 커플들이 파경으로 치닫는 오늘의 현실을 직시할 때, 이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겠다. 분명 결혼은, 특히 크리스찬들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것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결혼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우리는 내적이고 외적인 철저한 준비를 통한 전인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미 결혼한 부부들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교훈을 담고 있는 점이 좋았다. 신혼 초기에 있는 커플과 이미 상당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리라 본다. 특히 현재 결혼에 대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분들이나, 점차 자신이 과연 행복한 결혼을 한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결혼 생활에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이를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유익하다. 실제로 아내와 남편의 갈등은 대부분 성 차이(gender)에서 오는 갈등이 대부분이며, 이는 서로를 내 기준에 맞추어 생각하고, 내 기준에 맞출 것을 서로 요구하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용납,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대부분 치유가 될 것으로 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부부가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 가운데 하나는 결혼 생활 중에 점차 퇴보하는 영역 가운데 하나가 바로 언어생활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내가 아내를 향해 무례한 말, 독이 되는 말, 실망감을 안겨다 주는 말, 톡톡 쏘는 말, 찌르는 말, 상처를 주는 말, 자신감을 무너뜨리는 말, 심령을 상하게 하는 말 등등 얼마나 자주 했던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며, 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 물론 평소에는 그렇지 않지만, 어느 한 순간에 불쑥 내뱉는 말에 그러한 독소가 있었던 것이다. 대화가 많은 부부일수록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한다고 했다. 더욱 훌륭한 대화법으로 가꾸어 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결혼에서 오는 대부분의 갈등은 우리의 인격의 모난 부분들이 충돌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 아름다운 인격의 실현은 많은 기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결혼 관계 속에서 부부가 서로를 격려하면서 경건 훈련의 오랜 연습을 통해서 바른 의지와 능력을 소유하게 되는데, 따라서 결혼은 우리의 인격이 연마되는 도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결혼이라고 하는 축복 속에서 우리 주님의 아름다운 인격을 닮고, 그 아름다운 형상으로 점차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이 점이 참으로 놀랍다.
물론 이 책이 결혼에 관한 전문서적이긴 하지만,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인격 함양에 관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즉 우리에게는 전인적인 치유가 필요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할 때, 즉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을 경험할 때만이 우리도 그러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전인적인 변화는 필시 우리에게 행복한 결혼을 선물로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이것이 또한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했던 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결국 준비된 결혼이야 말로 더 높은 차원의 사랑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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