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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서평
탁월함을 향한 부르심

이 책은 예레미야서라는 52장이나 되는 예언서에서 예레미야의 삶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 삶과 그가 한 말을 통해 그가 하나님 앞에 요구받았던 삶이 무엇이었고, 그가 어떻게 그 요구들 앞에서 가장 온전하게 실천했는지를 밝혀나가는 글이다.
16가지 제목들로 성경에 기록된 장의 순서에 따라서 진행되는 예레미야의 ‘전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수많은 과정 속에서, 그리고 그의 결국을 통해서 ‘탁월성’이라는 것으로 그의 삶을 정리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앞에서 ‘탁월함’이 무엇이고, 그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그것과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그 성취에 있어서도 얼마나 다른지 보여주고 있다.
● 저자 유진 피터슨
개신교 영성 신학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목회자.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전트 대학(Regent College)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쳤으며,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장로교회(Christ Our King Presbyterian Church)에서 30년간 목회자로 섬겼다. 지금은 리전트 대학의 석좌교수로 있으며,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의 책들은 깊은 영성과 성경 신학적 바탕, 상상력이 풍부한 탁월한 문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서평
이 책은 좋음에서 만족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게 되는 책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향해 최선과 최고를 요구하신다. 이전 시대에도 그러했고, 현재도 미래도 그러하다. 저자는 예레미야의 삶 속에 나타난 그 ‘탁월성’이라고 불리는 자질들에 대해서 현대적인 언어와 비유로 적절하게 그려보이고 있다. 그러고 그 내용 속에서 오늘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 앞에 서게 된다. “최고로 살고 있느냐 평범하게 살고 있느냐?”
이 책은 예레미야서라는 52장이나 되는 예언서에서 예레미야의 삶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 삶과 그가 한 말을 통해 그가 하나님 앞에 요구받았던 삶이 무엇이었고, 그가 어떻게 그 요구들 앞에서 가장 온전하게 실천했는지를 밝혀나가는 글이다. 16가지 제목들로 성경에 기록된 장의 순서에 따라서 진행되는 예레미야의 ‘전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수많은 과정 속에서, 그리고 그의 결국을 통해서 ‘탁월성’이라는 것으로 그의 삶을 정리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앞에서 ‘탁월함’이 무엇이고, 그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그것과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그 성취에 있어서도 얼마나 다른지 보여주고 있다.
저자에 의해 예레미야는 탁월한 신앙인의 모델로 우리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책을 읽어가는 동안 이 탁월한 신앙인의 모델이 우리 앞에 서 있는 유일한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그 예레미야의 삶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탁월한 목표에 대해서 그것이 ‘올라가지 못할 나무’가 아닌 ‘반드시 올라가야 하는 나무’로 규정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저자는 예레미야의 성공 뿐 아니라 실패와 좌절의 순간도 기록한다. 모든 인간, 특히 나라는 인간이 그러하듯 예레미야의 성정도 우리와 똑같았음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탁월한 삶’을 살아낼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 밑줄을 그었다. 작가가 말하는 그 강력한 어조에 놀랐다. 그리고 그것이 성경의 어조였음을 보게 되었다. 예레미야의 삶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강력한 요청을 들었다. 평범할 것인가 탁월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에 대해서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분명하게 ‘탁월함’에 있었다. 물론 그것이 세상의 그것과 같지 않았다. 예레미야는 멸망한 민족과 함께 끌려가는 신세가 되어 그의 땅 위에서의 삶의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죽어 사라진 수많은 사람들과 다름을 우리는 여전히 알고 있다. 그가 산 ‘탁월한 삶’의 여파가 오늘도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많이 도전받았고, 많이 긴장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탁월한 삶’을 살기로 했다면, 그 삶의 양상이 어떨 껏인지에 대한 성경적인 본을 보고 싶다면, 눈앞에 보이는 성공했다고 하는 목회자들이나 신앙인이 아난 성경 속의 본인 ‘예레미야’의 본을 통해 진정한 모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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