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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짐 엘리엇을 기리며
엘리자베스 엘리엇/윤종석/복있는 사람/이종수
1956년. 다섯 명의 젊은 선교사가 에콰도르의 살인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다 죽임을 당했다. 이 "다섯 남자들은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아낌없이 자신을 바쳤다.
자신들이 아는 한 그들은 평범한 선교사였다. 로저는 앗슈아라족에게, 짐과 에드와 피트는 키추아족에게, 네이트는 비행기로 정글 전 지부를 섬기는 일에 보냄받은 보통 선교사였다.
그러나 작은 일들이 일어난다(네이트가 아우카 부족이 살고 있는 집 몇 채를 발견했다). 작은 결정들이 내려지고(그는 짐과 에드에게 말했다) 그것은 더 큰 결정들로 이어진다(그들은 아우카 부족에 들어가는 문제를 놓고 새로이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한 남자의 개인적 선택은 중대한 고비에 이른다. 사랑하는 처자식을 둔 평범한 보통 선교사들이 생사가 달린 결단에 직면했다. 그들은 명성은 고사하고 무슨 큰일을 찾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아우카 부족의 영적 필요가 단순히 그들의 절대명령이 되었던 것이다…"
● 저자 엘리자베스 엘리엇
우리 시대의 영적 지각력이 뛰어난 강연자이자 교육자이며, 탁월한 작가다. 남편 짐 엘리엇과 에콰도르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던 중, 1956년 남편 짐은 이 땅의 마지막 남은 살인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동료 선교사 네 명과 함께 그들의 손에 죽임당한다. 그의 나이 스물여덟 살 때였다. 엘리자베스는 그 충격적인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개인적 슬픔을 절제한 채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았던 그들의 짧은 생애를 기록함으로써, 신앙한다는 것의 참된 의미와 열정을 잃어버린 북미 그리스도인들의 냉랭한 가슴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영적 부담과 도전을 던졌다. 「영광의 문」은 출간된 지 50년이 다 되었지만, 이 책은 여전히 현대 기독교의 고전으로 선교의 전형적 모델로서, 크리스천들에게 필독서로 읽혀지고 있다.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다 그분께로 간 다섯 명 젊은 선교사들의 삶과 신앙의 흔적은 그만큼 크고 깊은 것이었다. 엘리자베스의 대표적 저서로는 「전능자의 그늘」(Shadow of the Almighty), 「열정과 순결」(Passion and Purity), A Chance to Die: The Life and Legacy of Amy Carmichael, The Mark of Man 등이 있다.
● 서평
여기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사람이 있다! 그러한 삶은 단지 '저를 주의 연료 삼으소서. 하나님의 불꽃 되게 하소서.'라며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의 한 단편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엘리자베스 엘리엇은 우리 시대의 영적 지각력이 뛰어난 강연자이자 교육자이며, 탁월한 작가이다. 이미 ‘전능자의 그늘’, ‘열정과 순결’ 등 몇 권의 책을 통해 그 이름이 낯설지 만은 않을 것이다. 남편 짐 엘리엇과 에콰도르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던 중 1956년 남편 짐은 이 땅의 마지막 남은 살인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동료 선교사 네 명과 함께 그들의 손에 죽임 당한다. 그의 나이 스물 여덟 살 때였다.
이 책은 이 지구상에 예수님의 이름을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 이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러나 지금은 영광 중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주 예수님께 대한 충정이 용솟음치며, 그러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시기만을 바라고 소원했던 5명의 선교사들의 이야기이다. 또한 이생에 그것 말고 귀한 일이란 없다고 굳게 믿었던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선교 이야기이다.
복음에 관한 한 암흑과 미신의 땅 에콰도르 아우카 부족을 향한 그들의 열정은 마침내 그들을 그곳으로 몰아갔다. 바로 그곳!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잃는다. 아니 오히려 자기를 구속하신 주님께 아우카 부족의 복음화를 위한 제물로 자신을 바쳤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형용할 수 없는 아이러니를 발견한다. 하나님을 방패와 방벽으로 믿었던 그들이 왜 창에 찔려 죽도록 방치돼야 했을까? 그것은 여전히 매끄럽게 또는 최종적으로 답해질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뜻이라는 신비를 보며, 우리의 머리를 조아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은 더욱 성숙해지게 된다. 하나님의 주권적 뜻에 대한 절대 복종을 통해서 말이다. 그것이야말로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가장 위대한 교훈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그들의 죽음이 과연 허망했던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5인의 순교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그때까지 생각지 못했던 “추수할 밭들”의 존재를 일깨워주었으며, 문자 그대로 자신의 생명을 바쳐 주님께 헌신하고 순종하는 일이 오늘날도 가능하다는 것과 이처럼 놀라운 영적 헌신에 대한 새로운 각성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다. 또한 엘리자베스는 그 충격적인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개인적 슬픔을 절제한 채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았던 그들의 짧은 생애를 기록함으로써, 신앙한다는 것의 참된 의미와 열정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의 냉랭한 가슴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영적 부담과 도전을 던졌다.
그들은 문자 그대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갔다. 이들에 대해서 우리의 반응은 이제 어떠해야할까? 우리는 그저 환호하며 박수치며, 이야기 거리로 삼아야만 할까? 아니면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히 13:7)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일을 마음에 고이 간직해야 할까?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1956년. 다섯 명의 젊은 선교사가 에콰도르의 살인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다 죽임을 당했다. 이 "다섯 남자들은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아낌없이 자신을 바쳤다.
자신들이 아는 한 그들은 평범한 선교사였다. 로저는 앗슈아라족에게, 짐과 에드와 피트는 키추아족에게, 네이트는 비행기로 정글 전 지부를 섬기는 일에 보냄받은 보통 선교사였다.
그러나 작은 일들이 일어난다(네이트가 아우카 부족이 살고 있는 집 몇 채를 발견했다). 작은 결정들이 내려지고(그는 짐과 에드에게 말했다) 그것은 더 큰 결정들로 이어진다(그들은 아우카 부족에 들어가는 문제를 놓고 새로이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한 남자의 개인적 선택은 중대한 고비에 이른다. 사랑하는 처자식을 둔 평범한 보통 선교사들이 생사가 달린 결단에 직면했다. 그들은 명성은 고사하고 무슨 큰일을 찾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아우카 부족의 영적 필요가 단순히 그들의 절대명령이 되었던 것이다…"
● 저자 엘리자베스 엘리엇
우리 시대의 영적 지각력이 뛰어난 강연자이자 교육자이며, 탁월한 작가다. 남편 짐 엘리엇과 에콰도르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던 중, 1956년 남편 짐은 이 땅의 마지막 남은 살인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동료 선교사 네 명과 함께 그들의 손에 죽임당한다. 그의 나이 스물여덟 살 때였다. 엘리자베스는 그 충격적인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개인적 슬픔을 절제한 채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았던 그들의 짧은 생애를 기록함으로써, 신앙한다는 것의 참된 의미와 열정을 잃어버린 북미 그리스도인들의 냉랭한 가슴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영적 부담과 도전을 던졌다. 「영광의 문」은 출간된 지 50년이 다 되었지만, 이 책은 여전히 현대 기독교의 고전으로 선교의 전형적 모델로서, 크리스천들에게 필독서로 읽혀지고 있다.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다 그분께로 간 다섯 명 젊은 선교사들의 삶과 신앙의 흔적은 그만큼 크고 깊은 것이었다. 엘리자베스의 대표적 저서로는 「전능자의 그늘」(Shadow of the Almighty), 「열정과 순결」(Passion and Purity), A Chance to Die: The Life and Legacy of Amy Carmichael, The Mark of Man 등이 있다.
● 서평
여기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사람이 있다! 그러한 삶은 단지 '저를 주의 연료 삼으소서. 하나님의 불꽃 되게 하소서.'라며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의 한 단편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엘리자베스 엘리엇은 우리 시대의 영적 지각력이 뛰어난 강연자이자 교육자이며, 탁월한 작가이다. 이미 ‘전능자의 그늘’, ‘열정과 순결’ 등 몇 권의 책을 통해 그 이름이 낯설지 만은 않을 것이다. 남편 짐 엘리엇과 에콰도르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던 중 1956년 남편 짐은 이 땅의 마지막 남은 살인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동료 선교사 네 명과 함께 그들의 손에 죽임 당한다. 그의 나이 스물 여덟 살 때였다.
이 책은 이 지구상에 예수님의 이름을 한번도 들어 보지 못한 이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러나 지금은 영광 중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주 예수님께 대한 충정이 용솟음치며, 그러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시기만을 바라고 소원했던 5명의 선교사들의 이야기이다. 또한 이생에 그것 말고 귀한 일이란 없다고 굳게 믿었던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선교 이야기이다.
복음에 관한 한 암흑과 미신의 땅 에콰도르 아우카 부족을 향한 그들의 열정은 마침내 그들을 그곳으로 몰아갔다. 바로 그곳!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잃는다. 아니 오히려 자기를 구속하신 주님께 아우카 부족의 복음화를 위한 제물로 자신을 바쳤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형용할 수 없는 아이러니를 발견한다. 하나님을 방패와 방벽으로 믿었던 그들이 왜 창에 찔려 죽도록 방치돼야 했을까? 그것은 여전히 매끄럽게 또는 최종적으로 답해질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뜻이라는 신비를 보며, 우리의 머리를 조아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은 더욱 성숙해지게 된다. 하나님의 주권적 뜻에 대한 절대 복종을 통해서 말이다. 그것이야말로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가장 위대한 교훈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그들의 죽음이 과연 허망했던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5인의 순교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그때까지 생각지 못했던 “추수할 밭들”의 존재를 일깨워주었으며, 문자 그대로 자신의 생명을 바쳐 주님께 헌신하고 순종하는 일이 오늘날도 가능하다는 것과 이처럼 놀라운 영적 헌신에 대한 새로운 각성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다. 또한 엘리자베스는 그 충격적인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개인적 슬픔을 절제한 채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았던 그들의 짧은 생애를 기록함으로써, 신앙한다는 것의 참된 의미와 열정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의 냉랭한 가슴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영적 부담과 도전을 던졌다.
그들은 문자 그대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갔다. 이들에 대해서 우리의 반응은 이제 어떠해야할까? 우리는 그저 환호하며 박수치며, 이야기 거리로 삼아야만 할까? 아니면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히 13:7)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일을 마음에 고이 간직해야 할까?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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