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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서평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상을 준다면?

북뉴스 | 2004.11.04 18:40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상을 준다면? 영원한 상급/어윈 루처/디모데/나상엽

학창시절 상을 받는 것은 본인에게나 가족들에게 대단한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어머니는 그런 자식이 자랑스러워 아들이 학교 다니는 동안 받았던 상장들을 내내 모아두었다가 아들 장가가는 날에 그 상장 꾸러미를 자랑스럽게, 그리고 아픈 마음으로 아들과 며느리에게 내주었다고도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정말 애쓰고 애쓴 결과로 상을 받을 때의 기쁨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그 영광의 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바쳐온 지난 시간들로 인한 감회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영원세계에 대해서 우리가 다 이해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영원에 대해 단편만을 붙들 뿐입니다. 우리의 인간 이해 수준에서나마 영원에 대해서 조금 이해할 따름입니다. 물론 성경이 우리에게 영원세계에 대해 말해줍니다. 그러나 그것이 인간 언어로 되어 있기에, 우리는 곧 영원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어느 선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하지만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렇다고 해서 이 영원세계에 대해 절대 손을 놓고 있지 않습니다. 기록된 성경 말씀에 대한 부단한 묵상과 연구를 통해, 우리는 바로 자녀된 우리들을 위해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세계, 그 영원한 나라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되며, 거기에서 큰 위로와 격려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본서는 이와 같은 영원세계를 소재로 한 책입니다. 하지만 영원 세계 전반에 대한 내용이기 보다는 그 영원세계에서 우리가 받게될 영원한 상급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주제의 국면을 영원한 상급으로 한정하긴 했으나, 사실 그것도 영원세계의 한 부분이기에 이 한 국면도 다 이해하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요지는 분명합니다. 이 역시 복된 소식이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을 베푸시는 하나님은 너무나 자비하신 아버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의 언행심사에 대해 모두 공정하고 엄위하게 심판하십니다. 분명코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우리를 심판하십니다(고후 5:10).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생각하고 얼마나 긴장하며 어깨를 움츠립니까? 하나님 눈치 보기에 바쁩니다. 차라리 하나님을 몰랐더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범하는 죄악 때문입니다. ‘선악간에’에서 ‘악’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며, 또 그만큼 ‘악’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으니, 하나님은 또한 자비로우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선’에 대해서도 분명히 심판하십니다. 그것이 상급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의 선행을 더욱 격려하는 진리를 우리가 마음에 두어야 하겠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좋으신 아버지시라는 사실입니다. 이 아버지는 자식이 조금만 잘 해도 칭찬에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자녀에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상을 줄까 하는 데에 관심이 있지, 어떻게 하면 자녀를 벌줄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인간 아버지 중에도 자녀를 혼내고 벌주는 데에만 관심갖는 아버지는 없을 것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는, 그래서 우리가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대접을 준 것도, 우리의 적은 소유를 주님께 드린 것도, 우리의 한 마디 감사와 격려의 말도 다 보시고 기억하시며 그것들에 대해 엄청난 상을 준비하십니다. 직장에서 신실히 일하는 그 몇 시간, 거리에 떨어진 쓰레기 하나를 줍는 그 순간, 억울한 대우를 당하나 그것을 받는 그 순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려 애쓴 그 순간에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로 인해 기뻐하십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고자 말씀을 연구하고 연구하는 이들, 환난과 핍박 중에서도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중에 기다리는 이들, 경건하게 살고자 함으로 핍박을 자취한 이들을 위한 상급은 우리의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이런 예들 외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다 기억도 못하고 예상도 못했던 일들을 끄집어내시며 우리에게 상을 주십니다. 우리를 통해 그 사랑하는 아드님이 드러나게 되는 그 모든 순간을 하나님은 절대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상주길 원하고 원하시는 아버지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세계에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때, 물론 우리의 불경건한 언행과 불순한 마음과 동기들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부끄러움을 몇 겹으로 덮고도 남을 엄청난 상급으로 인해 몇 배는 더 놀라고 놀랄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거기서 또 한 번 경험하고 감사에 감사를, 경배에 경배를 올려드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그 심판대에서 우리가 받을 상이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얼마나 큰 수치요 부끄럼이 되겠습니까?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해(loss- 고전 3:12-15)인 것입니다. 이 상급을 잃는 고통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만 받는 유일한 수치가 될 것입니다. 달란트를 숨겨두었던 악한 종이 당한 해(害)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영원한 상급은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다스리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상급은 다스리는 것도 물론이지만, 그러나 하나님과 더부는 것, 즉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와 특별한 권리들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존 번연은 이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 가장 가까이에서 그분을 위해 행하는 자가 바로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을 가장 기뻐할 수 있게 될 자”라고 말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상급의 차이는 우리 신자들에게 영원한 나라에서의 하나님과의 사귐과 그 나라에서의 다스림의 차이를 가져올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성경이 분명히 가르치고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실 종종 우리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와 같은 상급의 차이가 있다면 천국을 천국답게 누릴 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상도 사실 죄악된 인간 수준에서 나온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른 이와의 비교를 늘 염두에 두는 교만하고 죄악된 인간 본성말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나라에서 우리가 새사람이 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과 같은 몸, 영화된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늘에서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져서 다른 사람이 높임을 받는 것을 마차 나 자신에게 일어난 일인 것처럼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조나단 에드워즈)."   이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네게 줄 상이 내게 있어 속히 오신다”(계22:12)는 자비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상주시고자 속히 오십니다. 얼마나 복된 소망입니까? 따라서 이 영원한 상급의 진리는 절대 우리에게 더욱 짐을 지우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이 진리 앞에서 기쁨과 감사보다는 부담과 두려움이 더욱 크다면, 그것은 우리의 행위를 조사할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이 영원한 상급의 진리를 거부하고 싶은 그러한 악이 있다는 반증이 됩니다. 또한 자비하신 아버지를 잊고 있을 정도로, 하나님과의 사귐이 좋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는 성경에서 분명하게 가르치시는 이 영원한 상급의 진리를 우리의 마음에 두어,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신 착한 일”(엡 2:9)들을 행함으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날에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를 존귀히 여기시며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저자 어원 W.루처 어윈 루처(Erwin W. Lutzer)는 시카고 무디 교회의 담임 목사로 라디오 방송과 집회를 통해 유명하다 저서로는 「히틀러의 십자가(Hitler's Corss)」,「실패: 성공으로 향하는 비상구(Failure: The Back Door to Success)」, 「낙원의 독사(The Serpent of Paradise)」,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있게 될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 것인가(How You Can Be Sure That You Will Spend Eternity with God)」,「당신이 죽은 일분(One Minute After You Die.)」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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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설교 작성을 위한 책 훌륭한 설교 작성을 위한 책
설교자를 위한 공동서신 강해
김병국/이레서원/[조영민]


   출판되는 대부분의 책은 그 대상을 특정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특정 대상으로 대상을 한정했을 때, 책의 수요 자체가 줄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권의 책에는 수많은 다양한 계층과 성향의 사람들에게 모두 유익하다는 수식이 붙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 “설교자를 위한”이라는 수식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제목에서 드러났듯 정확하게 특정 대상, 설교자들을 위해 쓰여졌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이 가장 적절한 수준에서 설교자들을 향한 강해집임을 재차 경험...
전통교회에서 셀교회로의 전환을 위한 셀교과서 전통교회에서 셀교회로의 전환을 위한 셀교과서
셀교회 지침서
랄프 네이버/NCD/[김광훈]


셀에 관심이 있는가? 그렇다면 NCD 코리아에서 하는 사역이나 터치코리아라는 단체의 이름을 조금은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이곳에서 자료를 찾던 중에 나는 셀그룹 관련 서적 하나를 주목하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셀그룹 사역과 셀교회의 유일한 교과서라고 설명되어진 책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NCD 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인데 과연 이 책이 그럴만한 책인지, 다른 셀관련 또는 소그룹 관련 서적과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최소한 저자 랄프 네이버가 이론적인 연구만으로 이 책을 써 낸 것은 아니었음을...
하나됨의 교회를 향한 소그룹 전략서 하나됨의 교회를 향한 소그룹 전략서
소그룹 중심의 교회를 세우라
빌 도나휴/국제제자훈련원/[김광훈]


소그룹 중심의 교회를 세워 나가고 있는 월로크릭 교회의 소그룹 리더들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저자들이 가진 소그룹에 대한 신학적 배경과 소그룹을 운영하면서 얻은 값진 경험들이 실려있는 책이다. 소그룹에 대한 책들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책들이 나오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은 추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직접 소그룹을 운영해가는 이들의 소리를 듣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하게 소그룹이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프로그램이라...
최고의 하나님을 향해 나의 초점을 맞출 때 최고의 하나님을 향해 나의 초점을 맞출 때
최고의 하나님을 위한 나의최선
오스왈드 챔버스/브니엘/이종수


이 책은 오직 하나님만을 갈망함으로써 최고의 하나님을 위한 나의 최선에 초점을 맞춘 결과로 잉태되어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깊은 말씀 묵상을 통해 심오한 영적 세계의 지평을 환히 열어주고 있다. 그야말로 지존자의 은밀한 곳과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한 흔적들이 묻어나는 이 책은 또한 우리의 마음 깊은 속을 성찰하도록 도전함으로써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진정으로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으로 우리 내면의 허약한 영성을 기초부터 뒤흔든다. ...
우리를 평범한 일상 위로 끌어올려주는 책! 우리를 평범한 일상 위로 끌어올려주는 책!
여자들 성경으로 수다떨다
글래이디스 헌트/UCN/이종수


책 제목이 참으로 독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이 책의 원제는 ‘당신도 성경 공부 모임을 시작할 수 있다.’이다),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고, 우리 자신의 삶보다는 더 큰 모험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책이다. 즉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한 생명을 살리는 것임을 믿는 모든 이에게, 그토록 귀한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을 실제적인 경험과 생생한 간증 등을 통해서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의 삶이 평범한 일상 위로 끌어올려지기...
견실한 강해의 힘 견실한 강해의 힘
예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열매
김홍전/성약/김재윤


  김홍전 목사는 조국 교회를 대표하는 강해 설교자 중의 하나이다. 물론 그가 대중적인 설교자도 아니고, 지명도도 그리 높지 않지만, 지금도 신학생들의 가방에서는 쉽게 그의 책을 한 두권 발견하게 된다.   김홍전 목사는 혼탁하고 허약한 조국 교회의 강단에서 전설과 같은 존재로 여김받는 사람이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 의해서는 거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영향을 받은 목회자들이 사실 의외로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섹트화된 듯한 그의 사역과 영향력에 대하여 평가절하하는 시...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상을 준다면?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상을 준다면?
영원한 상급
어윈 루처/디모데/나상엽


학창시절 상을 받는 것은 본인에게나 가족들에게 대단한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어머니는 그런 자식이 자랑스러워 아들이 학교 다니는 동안 받았던 상장들을 내내 모아두었다가 아들 장가가는 날에 그 상장 꾸러미를 자랑스럽게, 그리고 아픈 마음으로 아들과 며느리에게 내주었다고도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정말 애쓰고 애쓴 결과로 상을 받을 때의 기쁨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그 영광의 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바쳐온 지난 시간들로 인한 감회 때문일 것입니다....
합당한 기도 합당한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
브라더 앤드류/조이선교회/김광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이미 결정하신 일이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꺼야", "아니 감히 하나님께 무엇을 바꿔달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불경스러운 일이 아닐까?" 와 같은 말들을 하곤 한다. 저자는 그런 모습을 "운명론적 기독교"라고 부른다. 저자의 물음은 이런 자세가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하는 사람의 자세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저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런 신앙의 형태로 인해 우리가 기도하지 않은체 모든 영적인 싸움에서 힘없이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
겸손하고 진실한 자녀들을 위한 묵상집 겸손하고 진실한 자녀들을 위한 묵상집
매일의 묵상
윌리암 맥도날드/전도출판사/나상엽


책꽂이에 이것 말고도 묵상집이 너댓권 더 있습니다. 저 유명한 오스왈드 챔버스의 것도 있고, 헨리 나우엔이나 데이빗 스툽의 것들도 있습니다.   아이언사이드의 묵상집도 꽤 좋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수년 동안 매일같이 읽는 묵상집은 이 『매일의 묵상』입니다. 대개의 묵상집은, 좋게 말하면, 영성과 감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나름의 목적으로 정갈한 문체와 고상한 어휘들, 수려한 편집 등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나쁘게 말하면, 지나치게 의도된 감정과 감동을 만들어내려는 인위성을 지울 수 ...
하나님의 거룩한 엄마 전사! 하나님의 거룩한 엄마 전사!
에이미 카마이클
엘리자베스 엘리엇/복있는 사람/나상엽


전환점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를 만나면 우리의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짐 엘리엇 같은 이는 그 자신이 바로 이와 같은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다. 우리들 인생에도 이런 특별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이 있다. 그는 유년시절의 선생님일 수도 있고, 존경하는 선배일 수도 있다. 때로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어떤 사건이 우리의 방향을 바꿔놓기도 한다. 여기 커다란 이정표가 있다. 묵묵히 서 있으나 큰 글자가 그 몸에 선명히 새겨져 있다. 유일한 길이요 참된 문이신 그분과도 닮아서 그 몸에 온갖 상처가 나 있어서 겉보기에는 볼 품...
가장 한국적인 미국 선교사 한부선 평전 가장 한국적인 미국 선교사 한부선 평전
한부선 평전
박응규/그리심/[송광택]/송광택


이 책은 미국인이면서도 한국인의 심성을 소유했고, 미국 장로교 선교사면서도 한국인의 입장에서 삶을 지탱해 나갔던 한부선(Bruce F. Hunt, 1903-1992) 선교사의 평전이다. 480여쪽의 본서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한부선의 성장배경, 제2부는 한부선의 해방 이전 선교사역, 그리고 제3부는 한부선의 해방 후 교회개혁운동이다. 저자 박응규 교수는 '여는 말'에서 "한부선이 이 땅에서의 삶의 여정을 마친지도 벌써 10여년이 지나갔다. 그가 한국의 역사적인 비극 가운데 이 땅에 태어난 지 올해로 100...
친밀한 관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 친밀한 관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
5가지 친밀한 관계
레스 & 레슬리 패럿/이레서원/이종수


이 책은 모든 이들의 관심사인 친밀한 관계와 관련된 문제를 신학과 심리학과 가족치료학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예리한 통찰과 실화에 근거한 이야기들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으며, 읽기 쉬운 문체로 생동감 있고 또한 매우 흥미롭게 진술하고 있다. 사실 대인관계만큼 인간 성품에 심오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없다.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는 반드시 남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해서만 해갈될 수 있는 그 무엇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딘가에 귀속하고픈 욕구를 갖게 되는데, 이것은 단순히 감정 차원...
현대 칼빈주의, 그 독특성과 공헌들 현대 칼빈주의, 그 독특성과 공헌들
개혁신학의 전망
김재성/이레서원/김재윤


  김재성 교수는 조국 교회에서 칼빈주의 신학자로서 계속하여 주목할만한 책들을 출간하고 있는 실력있는 조직신학자이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조직 신학자이면서도 교회사 교수에 못지 않은 해박한 칼빈주의 신학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21세기 신학을 전망하고, 근대 철학과 과학, 그리고 개혁주의 철학을 조명한다. 또 개혁신앙과 청교도 신앙을 조명하고, 뉴잉글랜디의 청교도 신학의 강조점들과 처요도 신학의 쇠퇴를 4장에서 다루고 있다.  &nbs...
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동행
마이클 카드/죠이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진정한 멘토링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기 있는 기독 음악가, 마이클 카드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멘토인 윌리암 레인과의 일생에 걸친 동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스승과 제자로서 누린 흔치 않은 관계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의 완벽한 그림을 본다. 제자도의 본질은 두 사람이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함께 나누며 걸어가는 동행이다. 그리고 이러한 동행이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멘토링의 역사는 일어난다. 사실 우리는 책들을 통해 멘토링 이론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 왔다. 그러나 이렇듯 두 사람의 삶 속...
성경 본문에 대한 철저한 원의를 파악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책 성경 본문에 대한 철저한 원의를 파악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책
구약주석 방법론
더글라스 스튜어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이종수


이 책은 전문적이지 않으면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고 있는 구약 주석을 위한 입문서이다. 따라서 히브리어를 모르면서도 구약성서를 주석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본서에 나와 있는 지침을 활용함으로써 구약성서를 주석해보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초보자용은 아니기 때문에 이미 상당한 주석과 강해 설교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보다 적합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결코 구약성서 주석에만 한하지 않는다. 성서를 주석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 분들이면 주석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주석 절차에 대한 정...
영적 친구로서의 전도자 영적 친구로서의 전도자
나는 준비된 전도자
브라이언 맥라렌/미션월드라이브러리/송광택


이 책의 표지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실려 있다: "사랑은 제자를 낳는다. 사랑 없는 이벤트성 전도는 종교인을 낳을뿐이다." 전도에 관한 뼈 있는 한 마디라고 생각된다. 우리 나라에 번역 소개된 전도관련 신앙서적은 다양하다. 개인전도를 위한 안내서로부터 교회 단위의 전도 훈련 교재, 그리고 생활전도를 소개하는 책들이 있다. 또한 전도자의 체험담 중심의 '전도 간증서'도 여러 권 나와 있다. 생활전도를 본격적으로 처음 다룬 책은 나침반에서 나온 오스카 톰슨의 <관계중심전도>일 것이다(오스카는 사랑보다 중요한 단어는...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게 하는 책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게 하는 책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다
이동원/두란노/이종수


이 책은 “우리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지구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자는 비전을 품어온 지구촌교회의 이야기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어낸 지구촌 교회의 비밀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비전이 이루어지는 교회, 마침내 비전을 이루는 교회의 저력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 미래의 교회에 대한 청사진을 얻게 될 줄로 믿는다. 지구촌교회의 담임 목사인 이동원 목사는 ‘비전의 신을 신고 새로운 미래를 기쁘게 걷고자’하는 마음...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믿으라
로이 클레멘츠/생명의말씀사/조영민


  근래에 많은 책이나 강연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확성’, ‘논리성’이라는 것, 다시말해 ‘참’, ‘진리’에 대해서 더 이상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정이 주가 되고 ‘느끼는 것’에 주류를 이룬 것 같다. 기독교계에 있어서도 다르지 않다. 성경에 대한 정확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의지적 결단 보다는 찬양이나 내적 치유 등의 감정적인 접근이 주류가 된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요한일서’ 강해는 이 시대에 가장 적절한 강해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대학시절 저자의 ‘하나님의...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3인의 석학이 풀어본 교회성장 이야기
권성수, 양창삼,이만열/기독신문사/최유정


존 맥아더는 교회를 사랑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교회는 주 예수님 자신이 지으셨기 때문이다. 둘째, 교회야말로 지구에 존재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존귀한 실재이기 때문이다. 셋째, 교회는 지구에서 하늘의 모습이 나타나는 유일한 곳이다. 넷째, 교회는 진리의 자원이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인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한국교회는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을 만큼 1960~70년대에 급속한 성장을 하였으며, 교회성장의 대표적인 ...
솔직하고 거침없는 슬픔에 대한 일기장 솔직하고 거침없는 슬픔에 대한 일기장
헤아려 본 슬픔
C.S. 루이스/홍성사/조영민


이 책은 조심해서 읽어야 할 책이다. 루이스의 다른 저작을 읽어본적이 없거나 신앙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었다면 이 책을 안 읽는게 낫다. 적어도 이 책은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와 ‘예기치 못한 기쁨’ 정도는 읽고 난 후에 읽는게 옳은 책이다. 만약 그 두 권의 책을 읽지 않고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은 슬픔에 빠진 어떤 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수준, 심한 혼란 속에서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저자의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수준 이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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