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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북뉴스 | 2004.05.26 08:05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3인의 석학이 풀어본 교회성장 이야기/권성수, 양창삼,이만열/기독신문사/최유정

존 맥아더는 교회를 사랑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교회는 주 예수님 자신이 지으셨기 때문이다.
둘째, 교회야말로 지구에 존재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존귀한 실재이기 때문이다.
셋째, 교회는 지구에서 하늘의 모습이 나타나는 유일한 곳이다.
넷째, 교회는 진리의 자원이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인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한국교회는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을 만큼 1960~70년대에 급속한 성장을 하였으며, 교회성장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그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받고 있으며, 그 성장이 둔화 내지 정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책 『3인의 석학이 풀어 본 교회성장 이야기』는 이러한 한국교회의 실태와 성장정체의 원인을 조명하고 거기에 따른 해결책과 대안들을 신학자, 사회학자, 역사학자의 3인의 석학이 각각의 관점에서 풀어 본 것이다.

먼저 신학자는 여러 가지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문화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점을 시작으로 한국교회 성장의 정체 원인을 신학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면서 특히 영성의 부족을 그 핵심원인으로 꼽고 있다.

사회학자, 역사학자 또한 각각의 관점에서 한국교회의 성장과정과 정체원인을 들고 있는데 모두 신학적인 관점과 내용을 같이함을 알 수 있다.

주목할 점은 3인의 석학 모두 정체 현상에 대한 원인과 그 대책을 영성의 부족으로 보면서 영성과 성숙 즉 하나님과의 생동적 생명관계의 회복으로 들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회 지도자 즉 목회자의 지도력 함양과 인격을 특히 강조하면서, 교회는 사회와 문화의 변화에 대한 적응과 대응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요컨대 지적된 한국교회의 병리현상들은 결국 “규모”와 “성숙”이 균형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양적인 성장에 비해 질적인 성장이 못 미치는 현상이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기독교 인구라고 하면서도 우리 사회에 미치는 교회의 영향력이 약한 것을 볼 때 한국교회의 “분리현상”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신앙과 생활 혹은 신앙과 신학 · 교육과 목회 · 성직자와 평신도의 분리가 그것이다.

특히 불신자에게 기독교가 매력을 주지 못하는 이유로 이러한 기독교인의 신앙분리 현상을 뽑을 수 있으며, 한국교인의 신앙분리 현상의 배후로 기복신앙을 지적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여 자기가 자라온 환경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듯이, 한국교인들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부분적으로 한국적 풍토 안에서 복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역사학자는 일제치하의 암울하고 절망적인 상태에서 한국 기독교가 크게 부흥하고 발전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1920년대의 부흥회를 통한 한국 기독교인들의 “내세 지향적”, “신비주의적 신앙”의 성격이 오늘날까지도 한국교회의 존재양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였다.

자신의 필요와 안정을 위해 신을 찾았던 기복신앙의 태도가 뿌리박혀 있어 하나님 또한 이방신 섬기듯이 만사형통을 소원하며 찾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영적침체가 올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하며, 순간순간의 어려움을 감당하지 못해 넘어짐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이러한 모습들이 불신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독교인을 향해 바라시는 것은 인격의 성숙이요, 선한 마음의 성숙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본받는 인격의 성숙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매번 생각하게 되는 것은, 구원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선물이지만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중생 이후의 삶 즉 성화로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과연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다.

사회학자가 양적인 변화의 원인을 위해서는 그 내면의 질적인 변화의 원인을 살피지 않을 수 없다고 했듯이, 한국교회 성장 정체의 원인으로 근본적인 영성의 부족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칼빈이 영성이란 성도의 삶 전체를 나타내는 포괄적 개념이라고 했듯이, 영성은 우리의 삶 자체이다.
영성은 개인과 사회의 삶을 변화시키는 변화의 능력과 교회를 세우는 능력을 동반하며 아울러 국내·외적으로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는 파급의 능력을 동반한다고 책에서 제시된 것처럼 교회성장은 신앙과 인격과 삶의 성숙이 종합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교인의 신앙분리 현상을 지적하면서 거론되어야 할 것은 목회자의 설교와 지도력이다. 폴 파웰 목사는 당신의 교회가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설교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했으며, 옥한흠 목사는 교회의 성장은 목회자가 얼마나 깨끗하냐에 달려있다고 하였다.
또한 많은 학자들이 교회가 실패한 곳마다 부적절한 지도력이 있었으며, 교회가 죽은 이유는 목사가 죽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목회자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직업의식에 사로잡히지 말고 소명인으로 충실하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며, 성숙한 “인격인”이 되어야 한다.
목회자의 첫째 사명은 하나님 말씀의 대언이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전하기보다 단순히 성경적인 정보를 전달하며 성경을 자기 스스로 씨름하여 소화시키기 보다는 인기있는 여러 자료들을 그대로 모방하여 시행하게 됨으로써 자신도 하나님의 생명을 체험하지 못하고 교인들에게도 생명을 전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도 설교자가 교인이 듣기 싫어하고 불편해 하는 내용의 설교를 약화시키고 축복과 번영과 은혜만의 설교를 하며, 교인들의 잘못된 언행에 대해 책망할 줄 모른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권위를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성희 목사는 기독교적 영성을 사회에 제공하는 것은 교회의 책임이며 교회가 건강한 영성을 사회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영성이 필수적으로 우선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목회자의 영적 지도력 개발을 위해서 첫째 기도와 말씀의 균형, 둘째 과학적 신앙 · 신앙적 과학의 균형, 셋째 상향(upreach)과 내향(inreach)과 외향(outreach)의 균형, 넷째 성직자와 평신도 사역의 균형, 다섯째 대형교회와 소그룹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인이 기독교적인 것을 드러내는 곳은 교회 안에서가 아니라 세상속이다. 따라서 본 책에서 3인의 석학이 지적했듯이, 교회와 교인은 세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것은 세상을 닮거나 세상의 요청에 무조건적으로 응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듯이 교회가 선지자적 선포를 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형편과 문화와 사회의 변화를 잘 알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세상은 많은 경우, 교회에 대해 부당한 요구들을 한다. 즉 세상은 교회로 하여금 세상의 문화에 영합하기를 원하지만 교회는 복음으로 세상의 문화를 변혁해야 한다. 세상이 비록 기독교의 복음의 필요를 인식하지 못해도 우리는 그 필요를 채우는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문화를 초월해서 인간의 근원적 필요를 간파하고 그 필요를 채우기 원하는 그리스도의 초월성을 믿기 때문이다.

이렇듯 교회는 세상의 모든 요구들에 부응할 순 없지만 세상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요청하든 요청하지 않든, 세상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섬김을 다해야 한다.
예수께서 명하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은 개인윤리의 차원에만 머무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컨대, 무엇보다도 교회의 진정한 영성의 회복이 시급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성장했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중생이후의 삶에 대한 훈련과 교육으로 그리스도인의 성화로의 삶이 온전히 이루어져야 하며, 하나님 말씀의 권위에 근거한 목회자의 지도력이 함양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천국백성이 늘어가는 것이었다. 당장에 가시적인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성숙을 겸한 질적인 성장이 무너지지 않는 버팀목이 되도록 교회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훈련받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의 삶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한 훈련이었던 것처럼, 바르게 훈련받은 교회와 성도만이 세상적 악을 능가하며 교회의 사회적 사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에 대한 다양한 비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교회의 과제는 기독교의 모습을 회복하는 일에 힘과 정력을 쏟아서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 즉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목회자들이 섬기는 지도력을 회복해야 한다. 이러한 갱신과 자기정화의 노력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교회를 살리고 이 시대에 주어지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릭 워렌 목사가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게 해 주셔야 파도를 탈 수 있다고 말한 것처럼 결국 우리가 아무리 교회성장을 원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성장할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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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개(6/10페이지)
견실한 강해의 힘 견실한 강해의 힘
예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열매
김홍전/성약/김재윤


  김홍전 목사는 조국 교회를 대표하는 강해 설교자 중의 하나이다. 물론 그가 대중적인 설교자도 아니고, 지명도도 그리 높지 않지만, 지금도 신학생들의 가방에서는 쉽게 그의 책을 한 두권 발견하게 된다.   김홍전 목사는 혼탁하고 허약한 조국 교회의 강단에서 전설과 같은 존재로 여김받는 사람이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 의해서는 거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영향을 받은 목회자들이 사실 의외로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섹트화된 듯한 그의 사역과 영향력에 대하여 평가절하하는 시...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상을 준다면?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상을 준다면?
영원한 상급
어윈 루처/디모데/나상엽


학창시절 상을 받는 것은 본인에게나 가족들에게 대단한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어머니는 그런 자식이 자랑스러워 아들이 학교 다니는 동안 받았던 상장들을 내내 모아두었다가 아들 장가가는 날에 그 상장 꾸러미를 자랑스럽게, 그리고 아픈 마음으로 아들과 며느리에게 내주었다고도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정말 애쓰고 애쓴 결과로 상을 받을 때의 기쁨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그 영광의 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바쳐온 지난 시간들로 인한 감회 때문일 것입니다....
합당한 기도 합당한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
브라더 앤드류/조이선교회/김광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이미 결정하신 일이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꺼야", "아니 감히 하나님께 무엇을 바꿔달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불경스러운 일이 아닐까?" 와 같은 말들을 하곤 한다. 저자는 그런 모습을 "운명론적 기독교"라고 부른다. 저자의 물음은 이런 자세가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하는 사람의 자세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저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런 신앙의 형태로 인해 우리가 기도하지 않은체 모든 영적인 싸움에서 힘없이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
겸손하고 진실한 자녀들을 위한 묵상집 겸손하고 진실한 자녀들을 위한 묵상집
매일의 묵상
윌리암 맥도날드/전도출판사/나상엽


책꽂이에 이것 말고도 묵상집이 너댓권 더 있습니다. 저 유명한 오스왈드 챔버스의 것도 있고, 헨리 나우엔이나 데이빗 스툽의 것들도 있습니다.   아이언사이드의 묵상집도 꽤 좋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수년 동안 매일같이 읽는 묵상집은 이 『매일의 묵상』입니다. 대개의 묵상집은, 좋게 말하면, 영성과 감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나름의 목적으로 정갈한 문체와 고상한 어휘들, 수려한 편집 등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나쁘게 말하면, 지나치게 의도된 감정과 감동을 만들어내려는 인위성을 지울 수 ...
하나님의 거룩한 엄마 전사! 하나님의 거룩한 엄마 전사!
에이미 카마이클
엘리자베스 엘리엇/복있는 사람/나상엽


전환점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를 만나면 우리의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짐 엘리엇 같은 이는 그 자신이 바로 이와 같은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다. 우리들 인생에도 이런 특별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이 있다. 그는 유년시절의 선생님일 수도 있고, 존경하는 선배일 수도 있다. 때로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어떤 사건이 우리의 방향을 바꿔놓기도 한다. 여기 커다란 이정표가 있다. 묵묵히 서 있으나 큰 글자가 그 몸에 선명히 새겨져 있다. 유일한 길이요 참된 문이신 그분과도 닮아서 그 몸에 온갖 상처가 나 있어서 겉보기에는 볼 품...
가장 한국적인 미국 선교사 한부선 평전 가장 한국적인 미국 선교사 한부선 평전
한부선 평전
박응규/그리심/[송광택]/송광택


이 책은 미국인이면서도 한국인의 심성을 소유했고, 미국 장로교 선교사면서도 한국인의 입장에서 삶을 지탱해 나갔던 한부선(Bruce F. Hunt, 1903-1992) 선교사의 평전이다. 480여쪽의 본서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한부선의 성장배경, 제2부는 한부선의 해방 이전 선교사역, 그리고 제3부는 한부선의 해방 후 교회개혁운동이다. 저자 박응규 교수는 '여는 말'에서 "한부선이 이 땅에서의 삶의 여정을 마친지도 벌써 10여년이 지나갔다. 그가 한국의 역사적인 비극 가운데 이 땅에 태어난 지 올해로 100...
친밀한 관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 친밀한 관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
5가지 친밀한 관계
레스 & 레슬리 패럿/이레서원/이종수


이 책은 모든 이들의 관심사인 친밀한 관계와 관련된 문제를 신학과 심리학과 가족치료학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예리한 통찰과 실화에 근거한 이야기들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으며, 읽기 쉬운 문체로 생동감 있고 또한 매우 흥미롭게 진술하고 있다. 사실 대인관계만큼 인간 성품에 심오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없다.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는 반드시 남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해서만 해갈될 수 있는 그 무엇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딘가에 귀속하고픈 욕구를 갖게 되는데, 이것은 단순히 감정 차원...
현대 칼빈주의, 그 독특성과 공헌들 현대 칼빈주의, 그 독특성과 공헌들
개혁신학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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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성 교수는 조국 교회에서 칼빈주의 신학자로서 계속하여 주목할만한 책들을 출간하고 있는 실력있는 조직신학자이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조직 신학자이면서도 교회사 교수에 못지 않은 해박한 칼빈주의 신학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21세기 신학을 전망하고, 근대 철학과 과학, 그리고 개혁주의 철학을 조명한다. 또 개혁신앙과 청교도 신앙을 조명하고, 뉴잉글랜디의 청교도 신학의 강조점들과 처요도 신학의 쇠퇴를 4장에서 다루고 있다.  &nbs...
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동행
마이클 카드/죠이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진정한 멘토링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기 있는 기독 음악가, 마이클 카드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멘토인 윌리암 레인과의 일생에 걸친 동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스승과 제자로서 누린 흔치 않은 관계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의 완벽한 그림을 본다. 제자도의 본질은 두 사람이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함께 나누며 걸어가는 동행이다. 그리고 이러한 동행이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멘토링의 역사는 일어난다. 사실 우리는 책들을 통해 멘토링 이론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 왔다. 그러나 이렇듯 두 사람의 삶 속...
성경 본문에 대한 철저한 원의를 파악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책 성경 본문에 대한 철저한 원의를 파악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책
구약주석 방법론
더글라스 스튜어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이종수


이 책은 전문적이지 않으면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고 있는 구약 주석을 위한 입문서이다. 따라서 히브리어를 모르면서도 구약성서를 주석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본서에 나와 있는 지침을 활용함으로써 구약성서를 주석해보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초보자용은 아니기 때문에 이미 상당한 주석과 강해 설교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보다 적합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결코 구약성서 주석에만 한하지 않는다. 성서를 주석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 분들이면 주석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주석 절차에 대한 정...
영적 친구로서의 전도자 영적 친구로서의 전도자
나는 준비된 전도자
브라이언 맥라렌/미션월드라이브러리/송광택


이 책의 표지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실려 있다: "사랑은 제자를 낳는다. 사랑 없는 이벤트성 전도는 종교인을 낳을뿐이다." 전도에 관한 뼈 있는 한 마디라고 생각된다. 우리 나라에 번역 소개된 전도관련 신앙서적은 다양하다. 개인전도를 위한 안내서로부터 교회 단위의 전도 훈련 교재, 그리고 생활전도를 소개하는 책들이 있다. 또한 전도자의 체험담 중심의 '전도 간증서'도 여러 권 나와 있다. 생활전도를 본격적으로 처음 다룬 책은 나침반에서 나온 오스카 톰슨의 <관계중심전도>일 것이다(오스카는 사랑보다 중요한 단어는...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게 하는 책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게 하는 책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다
이동원/두란노/이종수


이 책은 “우리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지구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자는 비전을 품어온 지구촌교회의 이야기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어낸 지구촌 교회의 비밀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비전이 이루어지는 교회, 마침내 비전을 이루는 교회의 저력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 미래의 교회에 대한 청사진을 얻게 될 줄로 믿는다. 지구촌교회의 담임 목사인 이동원 목사는 ‘비전의 신을 신고 새로운 미래를 기쁘게 걷고자’하는 마음...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믿으라
로이 클레멘츠/생명의말씀사/조영민


  근래에 많은 책이나 강연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확성’, ‘논리성’이라는 것, 다시말해 ‘참’, ‘진리’에 대해서 더 이상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정이 주가 되고 ‘느끼는 것’에 주류를 이룬 것 같다. 기독교계에 있어서도 다르지 않다. 성경에 대한 정확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의지적 결단 보다는 찬양이나 내적 치유 등의 감정적인 접근이 주류가 된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요한일서’ 강해는 이 시대에 가장 적절한 강해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대학시절 저자의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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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수, 양창삼,이만열/기독신문사/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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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거침없는 슬픔에 대한 일기장 솔직하고 거침없는 슬픔에 대한 일기장
헤아려 본 슬픔
C.S. 루이스/홍성사/조영민


이 책은 조심해서 읽어야 할 책이다. 루이스의 다른 저작을 읽어본적이 없거나 신앙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었다면 이 책을 안 읽는게 낫다. 적어도 이 책은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와 ‘예기치 못한 기쁨’ 정도는 읽고 난 후에 읽는게 옳은 책이다. 만약 그 두 권의 책을 읽지 않고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은 슬픔에 빠진 어떤 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수준, 심한 혼란 속에서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저자의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수준 이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 책을 ...
하나님의 눈 먼 사랑을 아는가 하나님의 눈 먼 사랑을 아는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
김남준/생명의말씀사/이민영


자매님, 며칠전 자매님이 말씀하셨죠. 강한 자기애(自己愛)의 모습을 큐티중에 보게 해 주셨다고. 자매님의 그 이야기를 생각하며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는 책입니다. 책의 머리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제게는 여전히 버리지 못하는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그리고 그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리던 아프고 부끄러운 경험들이 있습니다. 짐승과 다름없고 쓰레기와 방불한 인생이 하나님과의 환희에 넘치는 사랑의 교제를 경험한 것은 그 분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모험으로 사는 인생
폴 투르니에/IVP/이종수


폴 투르니에는 이 책에서 우리 속에서 솟아나는 억누를 수 없는 힘이자, 또한 이를 만족시키면 특별한 내적인 기쁨을 주는 모험심을 일컬어 “인간 공통의 위대한 충동”이자 “하나의 본능”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모험의 본능이야말로 인간 행동의 배후에 있는 거대한 추진력이며, 이 모험의 본능이 우리의 가치 체계와 결합할 때, 질적인 모험과 양적인 모험으로 구별된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추진력을 불어넣어주는 궁극적인 것에 대한 내적인 욕구가 있으며, 그러한 궁극적인 것에 대한 욕구는 진정한 가치와 질적인 것을 체험하고자 ...
부부를 돕는 참고서 부부를 돕는 참고서
부부가 꼭 알아야 할 결혼문제 100가지
레스와 레스리 패로트/요단/이민영


혼수나 결혼식이 결혼준비의 전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우리는 결혼해 버리고 결혼생활 중에 닥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 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된다. 도대체 무엇부터 해결해 나가야 하며 어디서부터 일이 뒤틀려졌는지 가늠할 수 없을 때가 많다.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승진을 위해 또는 좋은 학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하며 더 가치있는 일이다. 그러나 투자는 없이 모든 것이 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자세가 결혼을 위험한 벼랑까지 몰고 간다. 그 안일한 자세의 이면에는 ...
감격스런 시원 (始原)으로의 초대 감격스런 시원 (始原)으로의 초대
마법사의 조카
C.S.루이스/시공주니어/나상엽


  사람은 3차원의 시간과 공간 안에서 살고 있다.  인간 세계에서의 시간은 과거로부터 미래로 진행하는 하나의 선(線)이다. 과거의 미래 사이의 긴장과 연속적 왕복에서 인간에게 자유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로 현재이다. 그러나 현재는 무엇일까? 과연 시간은 무엇일까?   물리적이며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과학의 시간은 사실 “사람”에게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은 시간을 체험한다. 인간 의식의 수준에서 시간은 늘어가기도 하고 가속화되기도 하며, 순간의 기분에 따라 망락되기도 ...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에 이르게 하는 책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에 이르게 하는 책
하나님의 주권
아더 핑크/예루살렘/이종수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분명히 통찰하게 된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하는 지극히 복된 진리를 마음에 깊이 새기며, 놀라운 경외감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마침내 우리 영혼은 압도적으로 새겨진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 가운데 머리 숙여 경배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 저자 아더 핑크(Arthur Pink) 아더핑크와 같은 큰 인물은 기독교계에 다만 이따금 나타날 뿐이다. 성경의 진리를 성도들의 생활에 적용하는 그의 능력과 성경에 대한 그의 방대하고도 해박한 지식, 자신의 삶을 통하여 체험한 진리를 명료하게 제시한 그 방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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