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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서평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북뉴스 | 2004.03.31 09:54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백종국/뉴스앤조이/김광언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백종국

외대 서반아어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미국 UCLA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서울대,고대,이대,숙대,외대,호서대,인천대등 여러대학에서 강의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중

● 서평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구교회의 조직을 따라 변질되고 있으며 물질의 노예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상황을 인식하고 개혁해야 하지만 한국교회는 교회의 전통과 관습에 의존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전통과 관습보다 성경중심, 하나님중심으로 개혁할 것을 강하게 권면한다.

이 책의 전반부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지나친 목사의 사제주의와 권위주의라고 말한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권위주의적 정치구조를 증명하기 위해 저자는 한국교회의 여러교단의 헌법을 제시한다.
첫번째가 한국교회에서 목사의 직분에 대한 정의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교단의 헌법의 잘못은 목사를 하나님의 사자라고 칭하여 목사의 신성화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목사가 하나님의 사자이니 목사는 성직자이며 성도는 성직자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웨스트민스터 정치조례와 박윤선의 말을 인용하여 목사의 정의는 계급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 책임을 가르키는 것임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한국교회의 목사들이 ‘주의 종’되기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의 종‘되어 많은 사람을 다스리는 것은 원하지만 종으로 살기는 원지않는다. 정말로 종이 되기 원한다면 겸손과 봉사와 헌신이 필요할 것이다.   두번째가 목사직의 계급화이다. 한 교회를 위임맡은 위임목사는 교회 내의 독점적 권위와 수입을 누리고 있다. 한국교회의 목사의 종류는 11종류로 위임목사를 정점으로 하는 계급 피라미드의 하부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이심을 주장하면서 실제적으로 담임목사가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교회의 머리가 되어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루터와 칼빈의 글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계급에 속하며 그 가운데 직무상의 차별 외에는 아무 것도 없음을 주장한다.
세번째는 각종 치리회의 지위이다. 한국교회는 개교회의 상회가 노회이며 노회의 상회가 총회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인식이 아님을 말한다. 저자는 개혁신학자들의 글을 인용하여 노회나 총회는 개교회의 상회가 아니기에 치리회의 높고 낮음을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치리회의 지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리회의 민주화와 공명선거 실천과 아름다움 제비뽑기와 개교회가 정관을 만들 것을 권면하고 있다.

저자는 개교회의 정관갖기를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있다. 개교회의 모범정관이 한국교회의 사제주의와 권위주의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한다. 개교회의 모범정관을 통해 개교회의 주권은 그 교회에 있음을 주장한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의 주장처럼 노회나 총회는 개교회를 돕는 광대회의체로서의 존재가 합당함을 주장한다.
또 정관에서 교회직분의 재편성과 업무를 분담할 것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교회의 목사와 장로와 잡사의 칭호를 단일화하고 불필요한 계급 구분을 하지 않아야 함을 말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목사들에게 동등한 지위와 대접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목사의 직분을 계급화하지 않으며 업무를 분담하는데 튼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담임목사가 가장 높은 계급이 아니라 부목사와 다른 목사들과 기능만 다를 뿐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될 것이다.
저자는 정관에 더 추가할 부분은 목사와 장로와 집사의 임기제라고 말한다. 저자는 목사와 장로와 집사의 임기제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교회갱신과 리더쉽의 순환과 다양한 지도자를 계발할 수 있으며 목사와 장로의 영적인 성숙과 목회능력 계발을 촉진한다는 장점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본인은 임기제로 인해 또 다른 경쟁구도가 생길 것이 우려되기도 한다. 재신임을 받기 위해 다른 목사나 장로나 집사와 경쟁한다는 또 다른 부정적인 결과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개교회가 힘써야 할 부분중 마지막이 재정의 투명성이라고 말한다. 재정의 공개는 교회의 재정이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될 수 있으며 주위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공개되어 있는 재정을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교회가 대사회 신뢰성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교회의 투명성과 깨끗함은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후반부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의 자본주의를 따르는 천민자본주의에 감금당했다고 말한다. 한국의 근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자본주의 발달로 인해 한국교회가 한국의 경제와 너무나 닮았다는 것을 제시한다. 한국의 교회가 한국사회를 따라 너무나 급속하게 세속화되었음을 강조한다.  
첫번째로의 세속화의 모습은 역시 목사의 사제화이다. 사제화의 대표적인 것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직의 세습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경향은 재벌의 혈연적인 승계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물론 재벌과 같은 혈연적인 승계는 대단히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또한 부당하고 강제적인 절차를 통해 세습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담임목사의 아들이라고 해서 그 교회의 담임목사는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존경받는 목회자로 검증된 목회자이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아들이 목회하는 것도 아름다움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두번째로 세속화의 모습은 물량주의의 지배이다. 성공제일주의 가득찬 한국교회는 교회의 본질은 전도라는 신앙적 동기를 부여하였다. 교회가 전도하는 것은 사명이지만 이것이 물량주의를 부추기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물량주의의 대표적인 예는 지성전이다. 이것은 기업의 확장과 다를바가 없다는 것이다. 지성전은 독립된 교회가 아니라 아니라 지점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국교회의 이러한 현실은 참된 부흥의 원리를 인식하지 못한 원인도 있다. 만약 한국의 목회자들이 참된 부흥의 원리를 인식한다면 무리한 숫자늘리기는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기독교사회운동을 말한다. 기독교인들이 사회와 교회에서 지향해야 할 구체적인 기독교사회운동의 핵심은 진실, 공평, 그리고 정의라고 말한다. 한국의 사회로 보냄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서 진실과 공평과 정의대로 행한다면 한국사회는 변화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도 변화될 것임을 말한다. 저자의 말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더 진실하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산다면 한국사회는 희망이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조금 아쉬운 점은 목사가 개교회에서 과도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이나 목사의 권한을 통제할 장치가 없다는 것은 교회의 헌법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다룬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헌법을 잘 살펴보면 담임목사 혼자 모든 교회를 장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치리장로도 실제적인 치리가 가능하며 교회의 주권이 교인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장점은 개혁의 대상이 될 한국사회과 한국교회의 현실을 객관적인 자료를 인용하여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개혁을 제시함에 있어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하는데 신중하였다. 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의 두 기둥인 루터와 칼빈의 글을 인용하였다. 더 나아가 개혁교회의 신학자들의 글을 인용하여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은 한국교회의 개혁을 부르짖는 선지자적인 책이라고 생각된다. 목회자라면 목회를 할 신학생이라면 목회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평신도의 입장에서 쓴 글이기에 한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를 통해 더 이상 한국교회가 바벨론의 포로가 되지 말고 진실과 공평과 정직이 흘러넘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실천을 위해 나부터 진실하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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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개(6/10페이지)
견실한 강해의 힘 견실한 강해의 힘
예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열매
김홍전/성약/김재윤


  김홍전 목사는 조국 교회를 대표하는 강해 설교자 중의 하나이다. 물론 그가 대중적인 설교자도 아니고, 지명도도 그리 높지 않지만, 지금도 신학생들의 가방에서는 쉽게 그의 책을 한 두권 발견하게 된다.   김홍전 목사는 혼탁하고 허약한 조국 교회의 강단에서 전설과 같은 존재로 여김받는 사람이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 의해서는 거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영향을 받은 목회자들이 사실 의외로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섹트화된 듯한 그의 사역과 영향력에 대하여 평가절하하는 시...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상을 준다면?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상을 준다면?
영원한 상급
어윈 루처/디모데/나상엽


학창시절 상을 받는 것은 본인에게나 가족들에게 대단한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어머니는 그런 자식이 자랑스러워 아들이 학교 다니는 동안 받았던 상장들을 내내 모아두었다가 아들 장가가는 날에 그 상장 꾸러미를 자랑스럽게, 그리고 아픈 마음으로 아들과 며느리에게 내주었다고도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정말 애쓰고 애쓴 결과로 상을 받을 때의 기쁨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그 영광의 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바쳐온 지난 시간들로 인한 감회 때문일 것입니다....
합당한 기도 합당한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
브라더 앤드류/조이선교회/김광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이미 결정하신 일이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꺼야", "아니 감히 하나님께 무엇을 바꿔달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불경스러운 일이 아닐까?" 와 같은 말들을 하곤 한다. 저자는 그런 모습을 "운명론적 기독교"라고 부른다. 저자의 물음은 이런 자세가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하는 사람의 자세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저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런 신앙의 형태로 인해 우리가 기도하지 않은체 모든 영적인 싸움에서 힘없이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
겸손하고 진실한 자녀들을 위한 묵상집 겸손하고 진실한 자녀들을 위한 묵상집
매일의 묵상
윌리암 맥도날드/전도출판사/나상엽


책꽂이에 이것 말고도 묵상집이 너댓권 더 있습니다. 저 유명한 오스왈드 챔버스의 것도 있고, 헨리 나우엔이나 데이빗 스툽의 것들도 있습니다.   아이언사이드의 묵상집도 꽤 좋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수년 동안 매일같이 읽는 묵상집은 이 『매일의 묵상』입니다. 대개의 묵상집은, 좋게 말하면, 영성과 감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나름의 목적으로 정갈한 문체와 고상한 어휘들, 수려한 편집 등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나쁘게 말하면, 지나치게 의도된 감정과 감동을 만들어내려는 인위성을 지울 수 ...
하나님의 거룩한 엄마 전사! 하나님의 거룩한 엄마 전사!
에이미 카마이클
엘리자베스 엘리엇/복있는 사람/나상엽


전환점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를 만나면 우리의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짐 엘리엇 같은 이는 그 자신이 바로 이와 같은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다. 우리들 인생에도 이런 특별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이 있다. 그는 유년시절의 선생님일 수도 있고, 존경하는 선배일 수도 있다. 때로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어떤 사건이 우리의 방향을 바꿔놓기도 한다. 여기 커다란 이정표가 있다. 묵묵히 서 있으나 큰 글자가 그 몸에 선명히 새겨져 있다. 유일한 길이요 참된 문이신 그분과도 닮아서 그 몸에 온갖 상처가 나 있어서 겉보기에는 볼 품...
가장 한국적인 미국 선교사 한부선 평전 가장 한국적인 미국 선교사 한부선 평전
한부선 평전
박응규/그리심/[송광택]/송광택


이 책은 미국인이면서도 한국인의 심성을 소유했고, 미국 장로교 선교사면서도 한국인의 입장에서 삶을 지탱해 나갔던 한부선(Bruce F. Hunt, 1903-1992) 선교사의 평전이다. 480여쪽의 본서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한부선의 성장배경, 제2부는 한부선의 해방 이전 선교사역, 그리고 제3부는 한부선의 해방 후 교회개혁운동이다. 저자 박응규 교수는 '여는 말'에서 "한부선이 이 땅에서의 삶의 여정을 마친지도 벌써 10여년이 지나갔다. 그가 한국의 역사적인 비극 가운데 이 땅에 태어난 지 올해로 100...
친밀한 관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 친밀한 관계를 향해 떠나는 여행
5가지 친밀한 관계
레스 & 레슬리 패럿/이레서원/이종수


이 책은 모든 이들의 관심사인 친밀한 관계와 관련된 문제를 신학과 심리학과 가족치료학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 예리한 통찰과 실화에 근거한 이야기들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으며, 읽기 쉬운 문체로 생동감 있고 또한 매우 흥미롭게 진술하고 있다. 사실 대인관계만큼 인간 성품에 심오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없다.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는 반드시 남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해서만 해갈될 수 있는 그 무엇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딘가에 귀속하고픈 욕구를 갖게 되는데, 이것은 단순히 감정 차원...
현대 칼빈주의, 그 독특성과 공헌들 현대 칼빈주의, 그 독특성과 공헌들
개혁신학의 전망
김재성/이레서원/김재윤


  김재성 교수는 조국 교회에서 칼빈주의 신학자로서 계속하여 주목할만한 책들을 출간하고 있는 실력있는 조직신학자이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조직 신학자이면서도 교회사 교수에 못지 않은 해박한 칼빈주의 신학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21세기 신학을 전망하고, 근대 철학과 과학, 그리고 개혁주의 철학을 조명한다. 또 개혁신앙과 청교도 신앙을 조명하고, 뉴잉글랜디의 청교도 신학의 강조점들과 처요도 신학의 쇠퇴를 4장에서 다루고 있다.  &nbs...
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동행
마이클 카드/죠이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진정한 멘토링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기 있는 기독 음악가, 마이클 카드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멘토인 윌리암 레인과의 일생에 걸친 동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스승과 제자로서 누린 흔치 않은 관계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의 완벽한 그림을 본다. 제자도의 본질은 두 사람이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함께 나누며 걸어가는 동행이다. 그리고 이러한 동행이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멘토링의 역사는 일어난다. 사실 우리는 책들을 통해 멘토링 이론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 왔다. 그러나 이렇듯 두 사람의 삶 속...
성경 본문에 대한 철저한 원의를 파악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책 성경 본문에 대한 철저한 원의를 파악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책
구약주석 방법론
더글라스 스튜어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이종수


이 책은 전문적이지 않으면서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고 있는 구약 주석을 위한 입문서이다. 따라서 히브리어를 모르면서도 구약성서를 주석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본서에 나와 있는 지침을 활용함으로써 구약성서를 주석해보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초보자용은 아니기 때문에 이미 상당한 주석과 강해 설교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보다 적합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결코 구약성서 주석에만 한하지 않는다. 성서를 주석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 분들이면 주석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주석 절차에 대한 정...
영적 친구로서의 전도자 영적 친구로서의 전도자
나는 준비된 전도자
브라이언 맥라렌/미션월드라이브러리/송광택


이 책의 표지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실려 있다: "사랑은 제자를 낳는다. 사랑 없는 이벤트성 전도는 종교인을 낳을뿐이다." 전도에 관한 뼈 있는 한 마디라고 생각된다. 우리 나라에 번역 소개된 전도관련 신앙서적은 다양하다. 개인전도를 위한 안내서로부터 교회 단위의 전도 훈련 교재, 그리고 생활전도를 소개하는 책들이 있다. 또한 전도자의 체험담 중심의 '전도 간증서'도 여러 권 나와 있다. 생활전도를 본격적으로 처음 다룬 책은 나침반에서 나온 오스카 톰슨의 <관계중심전도>일 것이다(오스카는 사랑보다 중요한 단어는...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게 하는 책 신약 성경적인 교회 본질의 회복을 꿈꾸게 하는 책
비전의 신을 신고 걷는다
이동원/두란노/이종수


이 책은 “우리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지구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자는 비전을 품어온 지구촌교회의 이야기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어낸 지구촌 교회의 비밀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비전이 이루어지는 교회, 마침내 비전을 이루는 교회의 저력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 미래의 교회에 대한 청사진을 얻게 될 줄로 믿는다. 지구촌교회의 담임 목사인 이동원 목사는 ‘비전의 신을 신고 새로운 미래를 기쁘게 걷고자’하는 마음...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믿으라
로이 클레멘츠/생명의말씀사/조영민


  근래에 많은 책이나 강연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확성’, ‘논리성’이라는 것, 다시말해 ‘참’, ‘진리’에 대해서 더 이상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정이 주가 되고 ‘느끼는 것’에 주류를 이룬 것 같다. 기독교계에 있어서도 다르지 않다. 성경에 대한 정확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의지적 결단 보다는 찬양이나 내적 치유 등의 감정적인 접근이 주류가 된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요한일서’ 강해는 이 시대에 가장 적절한 강해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대학시절 저자의 ‘하나님의...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3인의 석학이 풀어본 교회성장 이야기
권성수, 양창삼,이만열/기독신문사/최유정


존 맥아더는 교회를 사랑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교회는 주 예수님 자신이 지으셨기 때문이다. 둘째, 교회야말로 지구에 존재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존귀한 실재이기 때문이다. 셋째, 교회는 지구에서 하늘의 모습이 나타나는 유일한 곳이다. 넷째, 교회는 진리의 자원이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인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한국교회는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을 만큼 1960~70년대에 급속한 성장을 하였으며, 교회성장의 대표적인 ...
솔직하고 거침없는 슬픔에 대한 일기장 솔직하고 거침없는 슬픔에 대한 일기장
헤아려 본 슬픔
C.S. 루이스/홍성사/조영민


이 책은 조심해서 읽어야 할 책이다. 루이스의 다른 저작을 읽어본적이 없거나 신앙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었다면 이 책을 안 읽는게 낫다. 적어도 이 책은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와 ‘예기치 못한 기쁨’ 정도는 읽고 난 후에 읽는게 옳은 책이다. 만약 그 두 권의 책을 읽지 않고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은 슬픔에 빠진 어떤 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수준, 심한 혼란 속에서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저자의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수준 이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 책을 ...
하나님의 눈 먼 사랑을 아는가 하나님의 눈 먼 사랑을 아는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
김남준/생명의말씀사/이민영


자매님, 며칠전 자매님이 말씀하셨죠. 강한 자기애(自己愛)의 모습을 큐티중에 보게 해 주셨다고. 자매님의 그 이야기를 생각하며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라』는 책입니다. 책의 머리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제게는 여전히 버리지 못하는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그리고 그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리던 아프고 부끄러운 경험들이 있습니다. 짐승과 다름없고 쓰레기와 방불한 인생이 하나님과의 환희에 넘치는 사랑의 교제를 경험한 것은 그 분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적인 모험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모험으로 사는 인생
폴 투르니에/IVP/이종수


폴 투르니에는 이 책에서 우리 속에서 솟아나는 억누를 수 없는 힘이자, 또한 이를 만족시키면 특별한 내적인 기쁨을 주는 모험심을 일컬어 “인간 공통의 위대한 충동”이자 “하나의 본능”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모험의 본능이야말로 인간 행동의 배후에 있는 거대한 추진력이며, 이 모험의 본능이 우리의 가치 체계와 결합할 때, 질적인 모험과 양적인 모험으로 구별된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추진력을 불어넣어주는 궁극적인 것에 대한 내적인 욕구가 있으며, 그러한 궁극적인 것에 대한 욕구는 진정한 가치와 질적인 것을 체험하고자 ...
부부를 돕는 참고서 부부를 돕는 참고서
부부가 꼭 알아야 할 결혼문제 100가지
레스와 레스리 패로트/요단/이민영


혼수나 결혼식이 결혼준비의 전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우리는 결혼해 버리고 결혼생활 중에 닥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 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된다. 도대체 무엇부터 해결해 나가야 하며 어디서부터 일이 뒤틀려졌는지 가늠할 수 없을 때가 많다.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승진을 위해 또는 좋은 학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하며 더 가치있는 일이다. 그러나 투자는 없이 모든 것이 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자세가 결혼을 위험한 벼랑까지 몰고 간다. 그 안일한 자세의 이면에는 ...
감격스런 시원 (始原)으로의 초대 감격스런 시원 (始原)으로의 초대
마법사의 조카
C.S.루이스/시공주니어/나상엽


  사람은 3차원의 시간과 공간 안에서 살고 있다.  인간 세계에서의 시간은 과거로부터 미래로 진행하는 하나의 선(線)이다. 과거의 미래 사이의 긴장과 연속적 왕복에서 인간에게 자유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로 현재이다. 그러나 현재는 무엇일까? 과연 시간은 무엇일까?   물리적이며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과학의 시간은 사실 “사람”에게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은 시간을 체험한다. 인간 의식의 수준에서 시간은 늘어가기도 하고 가속화되기도 하며, 순간의 기분에 따라 망락되기도 ...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에 이르게 하는 책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에 이르게 하는 책
하나님의 주권
아더 핑크/예루살렘/이종수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분명히 통찰하게 된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하는 지극히 복된 진리를 마음에 깊이 새기며, 놀라운 경외감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마침내 우리 영혼은 압도적으로 새겨진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 가운데 머리 숙여 경배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 저자 아더 핑크(Arthur Pink) 아더핑크와 같은 큰 인물은 기독교계에 다만 이따금 나타날 뿐이다. 성경의 진리를 성도들의 생활에 적용하는 그의 능력과 성경에 대한 그의 방대하고도 해박한 지식, 자신의 삶을 통하여 체험한 진리를 명료하게 제시한 그 방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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