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상가 조나단 에드워즈/채천석 지음/한국강해설교학교 출판부

부흥사상가 조나단 에드워즈
                                                  
이 책을 읽게된 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세상이 세속화되어 가면 갈수록 하나님을 멀리하며 타락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한 인물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이 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한 인물을 동경하게 하십니다. 그가 18C 뉴잉글랜드에서 일어났던 대각성 운동의 중심인물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그가 탁월한 철학자이기도 했다는 사실은 일반인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프랑스 철학자 리용에 따르면, 그는 미국이 배출한 가장 위대한 형이상학자이다. 또한 에드워즈가 식민지 상태의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고 유럽대륙에서 태어났다면 라이프니츠(Leibniz)와 칸트(Kant)를 잇는 철학자로서 불멸의 체계를 창시했을 것이다.
에드워즈는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도 불린다. 당대에 물려받았던 기독교 신학의 전통을 새롭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의 바탕에는 예일대학에서 공부한 데카르트 주의, 존 로크의 인식론과 아이작 뉴턴의 광학, 캠브리지 플라톤 학파의 사상 등이 깔려 있었다. 예를 들어, 에드워즈에 따르면, 인간은 부족함을 채우려는 목적으로 행동한다. 충만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행위는 충만 성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생각은 신 플라톤 주의의 유출 설을 연상시킨다. 그가 대학에서 접한 청교도 플라톤 주의는 캠브리지 플라톤 주의와 피터 라므스(Peter Ramus)의 플라톤 주의에서 나왔다. 청교도 플라톤 주의에 따르면, 영적 세계만 실제로 있으며, 눈에 보이는 우주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조명을 받아 하나남께서 계심을 깨닫는데 이르도록 하나님께서 마음을 창조하셨다. 또한 에드워즈는 예일대학에서 사무엘 존슨을 통해 영국의 새로운 철학을, 특히 존 로크의 생각을 배웠다.
그의 모든 삶이 하나님을 향해 열려있는 도구로서의 인물 시대 속에 하나님의 참된 뜻을 알리는 대변자로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부흥을 역사적으로 정리하고 신학적으로 변호함으로써 부흥신학의 기초를 놓았던 에드워즈 그는 앞으로 수 차례 놀라운 부흥의 현상을 경험하게 될 미국교회에 아니 전 세계 교회에 참된 부흥이 무엇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왔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미국교회의 부흥신학을 세운 인물로서 뿐만이 아니라 침체되고 있던 칼빈주의 종교개혁 신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후대에 확고하게 전달해 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이런 사실은 조나단 에드워즈 이후의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부흥현상을 통하여 회심과 중생의 의미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데 비해, 에드워즈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 그리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적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음과 구원받은 사람들은 단순히 개인과 교회만이 아니라 삶을 살아야 한다는 확고한 칼빈주의의 전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통해 잘 알 수가 있다.
에드워즈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신학도로서 알 미니안주의적 사고와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 속에서 또한 삯군 목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 속에서 나의 위치는 어디로 향하며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의 척도를 에드워즈를 통해서 더욱 분명하게 관철시킬 수 가 있었다.
하나님의 주권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는 삶, 최고의 성도이자 영적 거인이었던 그의 삶이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완전한 도구로서 쓰임 받는 것처럼 나도 그러한 삶의 모델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나는 생각되어진다.
이 책 부흥사상가 조난단 에드워즈 책을 통해서 미국이라는 나라의 침례교인이 70-80%차지 한다는 그 곳에서 이런 인물을 통해서 하나님이 부흥의 교두보를 놓으신 것과 하나님이 그를 쓰신 것 그의 학문과 그의 모든 면을 하나님께서 조성하시고 만들어 가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대한민국에서도 하나님이 준비하신 인물이 준비되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된다. 하나님이 귀히쓰는 도구로서의 사역자들이 이 땅에 많아지기를 바란다. 부흥의 불길이 다시 불붙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을 집필하신 채천석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